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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들아, 빨리 돌아와라!
2004.07.23 08:59:05 (*.253.7.2)
어제 고 경과 전화하며 나눈 이야기와 목소리가 아직도 가슴에 남아 있는데
이 아침 출근과 함께 열어본 인일홈피에 좋은 글과 성숙이의 답글이 있구나.
우선, 성숙아 고 경 아버님 장례식에 참석하여 위로의 큰 힘을 주었다니 고맙구나.
학교 다닐 때는 몰랐던 친구들이지만
지금 이렇게 마치 항상 같이 있던 친구들같은 마음을 느끼해 해 주어 더 고맙다.
언제고 만나면 이렇게 마음 가득 있는 우정을 더 부풀려 보자꾸나.
20년을 넘게 학교에서 학생들과 함께 하고 있지만
사라지고 잊혀지는 것들에 대해
아쉬움만 갖고 붙잡을 용기를 발휘하지 못했었는데
흥보 오빠의 '효'운동에 많은 감동과 깨우침을 받았답니다.
아직은 우리같은 교사가
조금 더 앞장서서
사라지고 잊혀지는 '효'와 '예'를 붙잡고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 아침 출근과 함께 열어본 인일홈피에 좋은 글과 성숙이의 답글이 있구나.
우선, 성숙아 고 경 아버님 장례식에 참석하여 위로의 큰 힘을 주었다니 고맙구나.
학교 다닐 때는 몰랐던 친구들이지만
지금 이렇게 마치 항상 같이 있던 친구들같은 마음을 느끼해 해 주어 더 고맙다.
언제고 만나면 이렇게 마음 가득 있는 우정을 더 부풀려 보자꾸나.
20년을 넘게 학교에서 학생들과 함께 하고 있지만
사라지고 잊혀지는 것들에 대해
아쉬움만 갖고 붙잡을 용기를 발휘하지 못했었는데
흥보 오빠의 '효'운동에 많은 감동과 깨우침을 받았답니다.
아직은 우리같은 교사가
조금 더 앞장서서
사라지고 잊혀지는 '효'와 '예'를 붙잡고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2004.07.23 16:14:22 (*.100.193.250)
우와! 대단하네요.......효도하자닷컴!
주요 싸이트 랭킹 순위에서
http://www.hyodohaja.com 이 당당히 유수 싸이트를 물리치고 랭킹 8.865위에 올랐음다..
축하합니다. 흥북이엉아!(x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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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7.23 21:02:23 (*.239.193.17)
성숙님과 양희님의 대화에 감동의 물결이 스밉니다.... (x9)
孝 ...........노인을 업는다..
부모님 살아계심을 감사하며 섬기라.
부모님 돌아가심을 슬퍼하고 그 뜻을 기르자....
음악을 바꾸느라 이리로 옮겼왔음다...
나훈아-어매
孝 ...........노인을 업는다..
부모님 살아계심을 감사하며 섬기라.
부모님 돌아가심을 슬퍼하고 그 뜻을 기르자....
음악을 바꾸느라 이리로 옮겼왔음다...
나훈아-어매
선영이 대답은 "한국에서 중고등학교 교육과정이 너무 힘들어 이곳에 오기도 한다.'고 했고
제 생각은 요즘 청소년 사회를 볼 때 한국보다 오히려 이곳 학생들이 예의가 더 바른 것 같은 느낌도 든다고 생각이 들었어요. 제가 학교다닐 때 보다 선생님에 대한 예의나 어른들에 대한 예의가 많이 달라진 것을 느꼈거든요.
이곳 학생들이 오히려 순진하고고 단순한 것 만은 사실이거든요.
법을 중요시 하고 또한 그 것을 지키려고 하는 어른들의 실생활은 청소년들에게 보이지 않게 큰 영향을 끼친다고 생각이 드네요.
물론 한국의 끈끈한 정은 어느 곳에서도 볼 수 없지만.....
그래서 번역을 할 때 '정' 이란 단어가 힘든 단어 중 하나이기도 하고
누릉지처럼 구수하다.... '구수하다' 란 말은 더 더욱.
제가 열심히 저희 아이들 한테 한국어를 가르치고 있는 이유 중 하나도 이런 의미전달 때문이지요.
짧게 말해서 옆집 선배님 글에 동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