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 수 2,259
긴 장마가 이제는 끝나려나??
빠르게 흐르는 세월을 잡을수 없는 우리이기에 벌써 7월도 저물어가고....
숙이가 온지도 꽤 많은 시간이 흘러 모두모두 보고픔에 눈에 진물은 안났는지??
때아닌 신접살림 꾸미느라 바빴던 숙이가 보고픈 선배님들.. 동기들..
함께 하고 싶어합니다.
오래전 강화에서 함께 하자던 우리의 기다림 장소인 강화에서 ~~~~
사진속의 오이가 싱싱하던 3주전과는 다르게 밭의 곡식이 제대로 익지 못하고
저물어가고 있는 장마철이었습니다....
긴 장마속에서도 견디어낸 예쁜 오이와 옥수수....호박....가지....토마토....
수박과 참외.... 이렇게 많은 친구들이 우리 모두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마당 가득 노니는 고추잠자리는 우릴 언제나 오시려나 맨날 문밖에서 맴맴 돌면서 기둘리고~~~~
인일의 딸들을 사랑하시는 울엄마는 봄에 뜯어 말려놓은 나물을 삶아 볶으시고
손수 도토리를 줏어다 우려서 만든 묵가루로 도토리묵을 아주 맛있게 만들어 주실거고....
아버지가 생전에 좋아하시던 두부도 만들어 인일의 딸들에게 주고 싶어하십니다....
무엇보다 우린 인일홈(inil.or.kr)을 너무나 사랑하기에 모두 모두 모여서
서로에게 사랑을....추억을.... 기쁨을.... 나누어 주는 그런 귀한 시간으로 초대합니다.
가족에게 피해만 안된다면 저녁까지 놀다가 강화의 밤하늘에 떠있는
별헤는 밤을 만나보는 기쁨도 하고 싶은 .... 그런 날이고 싶은맘 굴뚝만큼 높고도 높습니다.
선배님들.... 친구덜.... 2004년 7월 26일 월요일 1시까지 초지대교를 넘어
덕진진 어느 한 골짜기에 있는 green house에서 정겨운 만남을 갖는 귀한 시간에
초대합니다.... 사랑으로 ~~~~
2004.07.19 22:18:50 (*.102.219.42)
인애야~
고마버~~
토요일에 엄마랑 목욕가기로 하고 인천에 갔다가 인애랑 잠깐 만났었어.
인애가 강화번개 공고에 둘이 찍은 사진올리자고 했지만 내가 초쳤어.
백번 생각해도 저 미끈한 오이 사진을 올리길 잘했지
히쭈구리한 내 사진 올렸어봐라.
쌈고추장에 푹 찍혀먹힐 저 오이맛, 상상만해도 기막히지 않니?
얘들아~~ (선후배님들도요~~)
강화 별장에서 펑퍼짐 만날 그날이 몹시 손꼽아 기둘려지누나.
고마버~~
토요일에 엄마랑 목욕가기로 하고 인천에 갔다가 인애랑 잠깐 만났었어.
인애가 강화번개 공고에 둘이 찍은 사진올리자고 했지만 내가 초쳤어.
백번 생각해도 저 미끈한 오이 사진을 올리길 잘했지
히쭈구리한 내 사진 올렸어봐라.
쌈고추장에 푹 찍혀먹힐 저 오이맛, 상상만해도 기막히지 않니?
얘들아~~ (선후배님들도요~~)
강화 별장에서 펑퍼짐 만날 그날이 몹시 손꼽아 기둘려지누나.
2004.07.19 22:55:18 (*.104.118.184)
오이가 넘 이뻐요.
세상 어느 화초도 저 보다 이쁠까요?
강화 번개는 내가 좋아하는 곳이라 가고 싶은데
다음 주는 일정이 많아 약속은 못합니다.
좋은 번개 될 거예요~(x2)
세상 어느 화초도 저 보다 이쁠까요?
강화 번개는 내가 좋아하는 곳이라 가고 싶은데
다음 주는 일정이 많아 약속은 못합니다.
좋은 번개 될 거예요~(x2)
2004.07.20 00:19:27 (*.203.37.143)
숙이 얼굴을 보게 되겠군~
누가 나와 동행해 주려나~~
명자와 통화를 했는데 ..
선자가 그때 함께 할 수 있을지도~~
양은혜 소식은 안올라 오네~
누가 알면 연락처를~
누가 나와 동행해 주려나~~
명자와 통화를 했는데 ..
선자가 그때 함께 할 수 있을지도~~
양은혜 소식은 안올라 오네~
누가 알면 연락처를~
2004.07.20 00:32:31 (*.102.0.38)
나 오늘도 강화에서 모임이 있어서 장어먹구 왔는데
일주일 후에 또 강화에 가게 생겼네.
사진속 오이 초장에 찍어서 아작아작 먹으면 넘 맛있겠다.
군침넘어 가는 사람 모두 여기 모이세요~
인옥아
같이 가자꾸나...
인희는 안 갈려나?
일주일 후에 또 강화에 가게 생겼네.
사진속 오이 초장에 찍어서 아작아작 먹으면 넘 맛있겠다.
군침넘어 가는 사람 모두 여기 모이세요~
인옥아
같이 가자꾸나...
인희는 안 갈려나?
2004.07.20 09:28:28 (*.102.219.42)
인희는 나랑 같이 가기로 했어.
함께 연락되는 사람있으면 두어명 더 동승해가도 좋겠다.
서울에서 출발할 사람!
핸드폰 010-3007-0774로 연락해주세요.
함께 연락되는 사람있으면 두어명 더 동승해가도 좋겠다.
서울에서 출발할 사람!
핸드폰 010-3007-0774로 연락해주세요.
2004.07.21 11:46:49 (*.245.36.27)
몸은 함께 못 가지만, 마음만은 같이 갈게.
숙이랑, 모두 즐거운 시간 가지며 회포 풀기 바란다.
장마가 인애 엄마 애써 지으신 농사에 해나 입히지 않았는지 걱정이네.
숙이랑, 모두 즐거운 시간 가지며 회포 풀기 바란다.
장마가 인애 엄마 애써 지으신 농사에 해나 입히지 않았는지 걱정이네.
2004.07.21 20:00:27 (*.207.205.49)
혜숙아~
이번 일요일 합정역 근처에서 모이는 명상 모임에 함께 가지 않을래?
오전 10시에 시작이긴한데, 하고 싶은 프로그램에만 참석해도 된단다.
7시까지이고~~
참가비는 만원..
봉연아~
잘 지내니?
난 내일부터 한가해 ~~(x8)(x18)(x8)
좋다고 할일만은 아니지만~
이번 일요일 합정역 근처에서 모이는 명상 모임에 함께 가지 않을래?
오전 10시에 시작이긴한데, 하고 싶은 프로그램에만 참석해도 된단다.
7시까지이고~~
참가비는 만원..
봉연아~
잘 지내니?
난 내일부터 한가해 ~~(x8)(x18)(x8)
좋다고 할일만은 아니지만~
2004.07.21 23:21:01 (*.248.214.58)
인옥이, 방학했니?
요즘처럼 더울땐 좀 한가하게 집에서 뒹굴며 지내면 좋지~
오늘 낮에 외출했었는데 어찌나 덥던지......
요즘처럼 더울땐 좀 한가하게 집에서 뒹굴며 지내면 좋지~
오늘 낮에 외출했었는데 어찌나 덥던지......
2004.07.22 19:33:11 (*.154.146.51)
친구덜 .. 모두 모두.. 함께 하기를 바란다....
봉연아.. 시간내면 안될까?? 울엄마 봉연이 보고 시퍼하실텐데....
늦은 시간도 괜찬지 않을까?? 그날은 그냥 강화에서 이곳 저곳 다니며
그냥 단발머리 소녀로 돌아가면 안될까??
선배님들도 시간 되시면 함께 하세여.... 후배 사랑으로~~~~
난 오늘도 외박해야해여.... 언니집엔 컴이 없어서 떠니기전에 친구들 모습 한번
들여다 보고.,..
봉연아.. 시간내면 안될까?? 울엄마 봉연이 보고 시퍼하실텐데....
늦은 시간도 괜찬지 않을까?? 그날은 그냥 강화에서 이곳 저곳 다니며
그냥 단발머리 소녀로 돌아가면 안될까??
선배님들도 시간 되시면 함께 하세여.... 후배 사랑으로~~~~
난 오늘도 외박해야해여.... 언니집엔 컴이 없어서 떠니기전에 친구들 모습 한번
들여다 보고.,..
2004.07.23 10:18:58 (*.100.193.250)
지는 토욜날 마니산에 가는디.....쩝!
봉연님!
늦게라고 지가 필요하면 야그하세요...지가 울 일사동기들의 마당쇠잖아요....(x9)
봉연님!
늦게라고 지가 필요하면 야그하세요...지가 울 일사동기들의 마당쇠잖아요....(x9)
2004.07.24 06:55:28 (*.154.146.51)

큰애들 유치원 입학실날 만난 여고동창생....
같은 아파트에서 살면서 아이들 생일.. 옆지기 생신..이런것만 챙기느라
정작 친구들 생일은 덧없이 지나간 지난 시간을 돌이켜보니....
이젠 우리들 서로를 챙겨주고 사랑해 주어야할 시간이니가 봅니다....
아름다운 인일동산에서 서로에게 사랑을....
죤숙 언니 생일 축하여~~~~
2004.07.24 09:43:05 (*.121.51.237)
인숙아!!!
생일 축하해.
그 옛날 나를 야단치던 나의 친구
지금도 그 때의 말투 그 때의 모습 그대로 이건만
그대 왜 그리 정겹고 정겨운지
옆에 있는 건만도
행복이다오.
생일 축하해.
그 옛날 나를 야단치던 나의 친구
지금도 그 때의 말투 그 때의 모습 그대로 이건만
그대 왜 그리 정겹고 정겨운지
옆에 있는 건만도
행복이다오.
2004.07.24 11:27:53 (*.154.7.116)
허공........넌 못 말려...........
월요일 강화 번개때 케잌 사오라 이거쥐?............아라써.........(x16)
찐숙 고마와........내가 너를 그렇케 야단쳤니?.............절때 기억 엎씀........(x4)
그리고 지도 올리라 했는데 지금 나가야 하니 이따 저녁에 올릴께...
일단 강화 제2대교(초지대교) 건너서 우회전 하면 초지 주차장 나오는데 그곳이 집합 장소임.
서인천..검단 지나....대명리 쪽으로 계속 아프로 아프로 가면 나오지롱........(x7)
저녁에 지도 올릴께..........서울 공부간다.
월요일 강화 번개때 케잌 사오라 이거쥐?............아라써.........(x16)
찐숙 고마와........내가 너를 그렇케 야단쳤니?.............절때 기억 엎씀........(x4)
그리고 지도 올리라 했는데 지금 나가야 하니 이따 저녁에 올릴께...
일단 강화 제2대교(초지대교) 건너서 우회전 하면 초지 주차장 나오는데 그곳이 집합 장소임.
서인천..검단 지나....대명리 쪽으로 계속 아프로 아프로 가면 나오지롱........(x7)
저녁에 지도 올릴께..........서울 공부간다.
2004.07.25 23:43:44 (*.154.146.51)
오후에 내일 우리들의 만남의 장소에 갔다가 지금 돌아와 친구들 소식들으려 ....
오늘 저녁 마당에서 먹던 저녁 식사를 내일도 할 수 있을까????
강화 5겹살 돼지고기와 함께....
지도를 올리지 못해 조금 걱정되는밤.... 길을 잘 모르는 친구는 낼 내게 전화하렴....
2월8일에 있었던 동창회만큼이나 기다려지는 내일~~~~
좋은밤.... 좋은꿈....(:ab)(:l)(:ab)
오늘 저녁 마당에서 먹던 저녁 식사를 내일도 할 수 있을까????
강화 5겹살 돼지고기와 함께....
지도를 올리지 못해 조금 걱정되는밤.... 길을 잘 모르는 친구는 낼 내게 전화하렴....
2월8일에 있었던 동창회만큼이나 기다려지는 내일~~~~
좋은밤.... 좋은꿈....(:ab)(:l)(:ab)
2004.07.26 00:14:24 (*.154.146.51)
그냥 친구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장소로 난 안내하는것 뿐이네....
긴장마에 이젠 세월이 흘러 검게 그을린 외벽을 막내 동생 내외는 긴 호수를
들고 이곳 저곳 깨끗이 청소하고....
며칠전 엄니께서 밭에서 뽑은 열무와 오이로 만든 김치는 시골의 정취를 그대로 느끼게 해주고.
농사 짓는 사랑의 손길을 외면한 장마속에 열매들은 그대로 썩어지고....
인일의 딸들에게 주고픈 간식으로 준비한 옥수수가 모자랄거 같아 엄니와 친구분..을 모시고
우린 해변도로에 나와 손수 농사지은걸 파는분에게 더 사서 준비해 놓고....
오전에 내린 빗속을 가로질러 쑥개떡 만들 쌀가루를 빻아 준비하시고....
어머니의 사랑에 그저 고개 숙여집니다....
14기 동창회 동영상을 보여 드렸더니 울엄니 이렇게 .... 인일의 딸들은 다 예쁘구나~~~~
긴장마에 이젠 세월이 흘러 검게 그을린 외벽을 막내 동생 내외는 긴 호수를
들고 이곳 저곳 깨끗이 청소하고....
며칠전 엄니께서 밭에서 뽑은 열무와 오이로 만든 김치는 시골의 정취를 그대로 느끼게 해주고.
농사 짓는 사랑의 손길을 외면한 장마속에 열매들은 그대로 썩어지고....
인일의 딸들에게 주고픈 간식으로 준비한 옥수수가 모자랄거 같아 엄니와 친구분..을 모시고
우린 해변도로에 나와 손수 농사지은걸 파는분에게 더 사서 준비해 놓고....
오전에 내린 빗속을 가로질러 쑥개떡 만들 쌀가루를 빻아 준비하시고....
어머니의 사랑에 그저 고개 숙여집니다....
14기 동창회 동영상을 보여 드렸더니 울엄니 이렇게 .... 인일의 딸들은 다 예쁘구나~~~~
모두 모두 함께.... 하나가 되는 기쁨의 만남이고 픈 7월 마지막 월요일~~~~
강화길 잘 모르시는분을 위해 죤숙언니가 지도를 올려준답니다....
초지대교를 넘어 덕진진 쪽으로 들어오시면 금방 찾으실거예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