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마술에 끌리듯 갑자기 만나서 즐거운 시간을 갖게 되었다.
전영희의 친구인 까페 여주인과 인사도 하고.
서비스로 준 (이름 까먹음) 와인도 한잔씩 하고,
흰색 톤으로 꾸며진 까페가 사진에서 보니 더 멋드러져 보인다.
주인과 안다는 핑계로 주위 눈치를 보지 않고 깔깔거리며 시끄럽게 수다를 떨었다.
인애, 인숙아,
어제는 정말 즐거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