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 수 2,259
이향자 ( 2004-07-09 16:16:21 )
영완이 안녕?
너무 반갑다.
미국에서 이곳까지 정말 시공을 초월한 기분이네.
사진으로만 보아도 단발머리 고등학교때 모습 그대로네 .
아주 단정하고 예쁜 총학생회장 그리고 반장으로 담임선생님을 잘 보필하던 영완이였지?
미국에서 공부도 열심히 하고 있다고?
지난번 한국 중등학교 여교장 연수때 최기숙 선생님 만나 영완이 소식 들었지.
우리도 그 옛날로 돌아가 학생들처럼 이런 저런 아름다웠던 추억을 더듬곤 했지.
그래서 과거는 모두가 아름다운거 같아.
정봉연, 오은순, 이인희, 조인숙, 전영희....모두 전화까지 주어 고마웠고,조인숙이는 이젠 퇴원한거지 .
모두들 밝고 행복한 모습이 참으로 좋아 보입니다.
14기의 홈피가 가장 화려하고 재미있어 보입니다.
아주 좋아 보입니다.
흑산님 음악이 너무 좋아 가끔 듣고 있습니다.
이흥복님(허인애가 만화가라고 귀뜸해주던데요...). 손수 그린 카드 넘 좋아 좀 쑥쓰럽기도 하고 챙피하기도 합니다.
음악과 함께 가슴이 뭉클하였습니다.
며칠전 어떤 자료에서 이흥복 님 이름을 보았습니다.
동명이인인가 했는데 오늘 교장선생님들께 보내주신 "교장선생님과 함께 효 정신을 되살리겠습니다"의 <효도하자 닷컴>을 보고 그림을 대조하여 보았더니 진짜 이흥복님이 맞는거 같습니다.
정말 반갑습니다. 그리고 참 좋은 일 하시네요.
요즘 학생들 귀엽고 예쁘기도 하지만 참으로 맹랑한 구석이 많이 있어요.
매월 8일은 "누릉지 데이" 잘 기억하겠습니다.
"효가 살아야 우리 대한민국이 산다!" 믾이 공감합니다.
모두 고맙습니다.
2004.07.10 00:15:59 (*.248.214.58)
네~ 선생님, 자주 놀러 오세요. 너무 반갑습니다.
컴퓨터랑도 친하게 지내시는 것 같으니, 글도 가끔 올려 주시면 저희들 행복할거에요.
인숙아, 아주 잘했다. 나, 까딱하단 못 보고 지나 갈 뻔 했어.
아까 선생님 글 읽고 반갑다 생각만 했지,
이렇게 새로 올릴 생각은 못했네. 역시 (:y)
컴퓨터랑도 친하게 지내시는 것 같으니, 글도 가끔 올려 주시면 저희들 행복할거에요.
인숙아, 아주 잘했다. 나, 까딱하단 못 보고 지나 갈 뻔 했어.
아까 선생님 글 읽고 반갑다 생각만 했지,
이렇게 새로 올릴 생각은 못했네. 역시 (:y)
2004.07.10 12:41:02 (*.203.39.113)
오랜만에 우리가 등장하는군~~
이향자 선생님 덕에~~
감사드려요.
이렇게 찾아 주시고~
예전과 똑~~~같은 모습에 전 충격먹고, 압을 다물지 못했답니다.
똑~~ 같으시네요~~
이 말씀도 드리기가 공포였다구요~~(x22)
여전하신 선생님 모습은 저희들의 희망이겠지요??
저도 예전과 여전한 모습을 꿈꾸며~~~(x8)(x8)(x18)
쪼인숙~~
살아 돌아오니 이곳에 활기 생기겠구나~~!!
허공은 왜? 잠잠한가??::[::[::[
이향자 선생님 덕에~~
감사드려요.
이렇게 찾아 주시고~
예전과 똑~~~같은 모습에 전 충격먹고, 압을 다물지 못했답니다.
똑~~ 같으시네요~~
이 말씀도 드리기가 공포였다구요~~(x22)
여전하신 선생님 모습은 저희들의 희망이겠지요??
저도 예전과 여전한 모습을 꿈꾸며~~~(x8)(x8)(x18)
쪼인숙~~
살아 돌아오니 이곳에 활기 생기겠구나~~!!
허공은 왜? 잠잠한가??::[::[::[
2004.07.11 07:35:27 (*.239.193.16)
이향자 선생님의 인기짱의 비결(?)을 알것만 같습니다.
제자들에 대한 세심한 배려와 깊은 관심 그리고 그들을 기억해주는 그런 사랑의 큰 마음...
바로 그것이네요..
또한 잊지않고 옆집 학생들(?)에게도 격려 말씀해주시니 지도 이향자 선생님의 제지 같습니다.
선생님!
건강하시고, 이곳 일사게시판에 자주 오셔서 사랑의 덕담 부탁합니다..
감사합니다....(x9)
아침에 북한산에 가기전에 잠시 선생님의 사랑을 느끼고 인사드립니다...
제자들에 대한 세심한 배려와 깊은 관심 그리고 그들을 기억해주는 그런 사랑의 큰 마음...
바로 그것이네요..
또한 잊지않고 옆집 학생들(?)에게도 격려 말씀해주시니 지도 이향자 선생님의 제지 같습니다.
선생님!
건강하시고, 이곳 일사게시판에 자주 오셔서 사랑의 덕담 부탁합니다..
감사합니다....(x9)
아침에 북한산에 가기전에 잠시 선생님의 사랑을 느끼고 인사드립니다...
2004.07.11 08:13:49 (*.154.146.51)
이향자 선생님의 미소속에 담겨진 사랑의 물결을 그려봅니다.
우린 모두 단발머리에서 여러 모습으로 바뀌었지만 선생님의 모습은 고대로~~~~
어제 스케치란 커피숖에서도 선생님 얘기로 꽃을 피우고....
어쩜 선생님의 글장은 모습하고 똑같으신지....
인옥이의 모습도 오래간만!! 떠오르는 태양의 위대함에 감사하는 주일아침에~~~~
우린 모두 단발머리에서 여러 모습으로 바뀌었지만 선생님의 모습은 고대로~~~~
어제 스케치란 커피숖에서도 선생님 얘기로 꽃을 피우고....
어쩜 선생님의 글장은 모습하고 똑같으신지....
인옥이의 모습도 오래간만!! 떠오르는 태양의 위대함에 감사하는 주일아침에~~~~
2004.07.11 14:54:27 (*.114.46.21)
안녕하세요, 선생님?
너무도 세월이 지나서 전화를 드릴까 말까 망설이는 것을
진선이가 용기를 불어넣어 통화를 시도했더니 옛일을 이것저것 기억하셔서 감격했습니다.
건강하세요.
다시 뵙겠지요?
인숙아!
건강하게 다시 나타나서 여러 친구들이 좋아하는구나.
나도.
아프지 말아야지. 인애, 인옥, 봉연아 다 잘지내라~~
너무도 세월이 지나서 전화를 드릴까 말까 망설이는 것을
진선이가 용기를 불어넣어 통화를 시도했더니 옛일을 이것저것 기억하셔서 감격했습니다.
건강하세요.
다시 뵙겠지요?
인숙아!
건강하게 다시 나타나서 여러 친구들이 좋아하는구나.
나도.
아프지 말아야지. 인애, 인옥, 봉연아 다 잘지내라~~
2004.07.12 00:18:29 (*.154.7.245)
하~~~이~~~은순......안뇽?(x6)
맞아 은순아 건강하게, 상큼하게(?), 예쁘게 늙자.
그나 저나 그쪽은 구름 타고 앉은 기분들이겠네.........
서울이 이사를 갈런지 워쭬런쥐 몰라도...........(x17)(x16)
공주 쪽은 3000만원짜리 집이 1억이 됐다며?..
8월에 너네두 영향 많이 받았으면 절대 밥사는거 않말린당......(x10)(x9)
밥사는게 좋겠쥐?(x18)
맞아 은순아 건강하게, 상큼하게(?), 예쁘게 늙자.
그나 저나 그쪽은 구름 타고 앉은 기분들이겠네.........
서울이 이사를 갈런지 워쭬런쥐 몰라도...........(x17)(x16)
공주 쪽은 3000만원짜리 집이 1억이 됐다며?..
8월에 너네두 영향 많이 받았으면 절대 밥사는거 않말린당......(x10)(x9)
밥사는게 좋겠쥐?(x18)
2004.07.14 06:24:46 (*.104.243.10)
선생님,
콤퓨터 말썽으로 이제야 답글을 올립니다. 죄송합니다.
무엇보다, 이렇게 저희 홈피를 찾아 주시고, 변함없는 따뜻한 사랑을 전해주시니 감사합니다. 최기숙 선생님과 두분이 소녀처럼 얼마나 재미있게 얘기꽃을 피우셨을지 짐작이 됩니다. 정말 마음이 고우신 두분이시니까요.
저희 14회는 참으로 복이 많은 사람들이라 생각합니다. 학교때도 남달리 선생님들의 사랑을 흠뻑받은 학년이었고, 졸업후에도 변함없이 기억해주시고 사랑해주시는 선생님들 그리고 14기게시판을 지키시며 격려해주시는 옆집 동기-선배님들… 보답할 길이 없습니다.
저는 일단 미국에서의 학교공부는 마친 셈이지요. 이제 더이상은 학교 다니며 시험보고 시험 성적 기다리며 마음 조리는 그런 일은 못할것 같습니다. 하더라도, 변호사 일이라는 것이 늘 공부하기를 요구합니다. 더우기, 제가 전문으로 하는 “이민” 분야는 새록새록 새로운 법, 규제, 정보로 쉴새가 없습니다. 성격상 완벽을 추구하기 때문에 한층 어렵지만, 늘 기도 하며 평안을 찾고, 내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을 돕기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지요.
다음에 한국에 나가면, 저도 한번 선생님을 찾아뵐 기회를 주세요. 건강하세요.
콤퓨터 말썽으로 이제야 답글을 올립니다. 죄송합니다.
무엇보다, 이렇게 저희 홈피를 찾아 주시고, 변함없는 따뜻한 사랑을 전해주시니 감사합니다. 최기숙 선생님과 두분이 소녀처럼 얼마나 재미있게 얘기꽃을 피우셨을지 짐작이 됩니다. 정말 마음이 고우신 두분이시니까요.
저희 14회는 참으로 복이 많은 사람들이라 생각합니다. 학교때도 남달리 선생님들의 사랑을 흠뻑받은 학년이었고, 졸업후에도 변함없이 기억해주시고 사랑해주시는 선생님들 그리고 14기게시판을 지키시며 격려해주시는 옆집 동기-선배님들… 보답할 길이 없습니다.
저는 일단 미국에서의 학교공부는 마친 셈이지요. 이제 더이상은 학교 다니며 시험보고 시험 성적 기다리며 마음 조리는 그런 일은 못할것 같습니다. 하더라도, 변호사 일이라는 것이 늘 공부하기를 요구합니다. 더우기, 제가 전문으로 하는 “이민” 분야는 새록새록 새로운 법, 규제, 정보로 쉴새가 없습니다. 성격상 완벽을 추구하기 때문에 한층 어렵지만, 늘 기도 하며 평안을 찾고, 내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을 돕기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지요.
다음에 한국에 나가면, 저도 한번 선생님을 찾아뵐 기회를 주세요. 건강하세요.
2004.07.23 10:26:21 (*.114.63.158)
이향자 교장선생님
자주 뵙지도 못하면서 오늘에야 학교 홈페이지에 들어와 선생님글과 친구들의 글을 읽으며 그동안 제자신 너무도 소홀한 면에 깊이 반성했습니다.
고등학교때는 가정선생님으로 교육청계실때는 선배 장학사님으로 현재는 여자 관리자의 모범으로 계신 선생님께 감사와 존경의 말씀을 드리며 항상 늙지 않고 아름다움을 유지하시는 비결이 제자 사랑의 마음 때문인것 같습니다. 저는 신설 고등학교에 와서 하루하루 정신없이 지내다 보니 연락도 드리지 못했습니다. 얼마전 여성주간에 장관만찬에 다녀왔습니다. 그때 해외에서 활동하고 있는 우리나라 여성 CEO들을 만났었는데 세계 각국에서 활약하는 여성전문인들 활동이 대단하더군요. 앞으로 더욱 열심히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인인여고 출신의 훌륭한 동문의 근황과 특히 우리 14기의 친근한 소식과 사진을 접하니 너무 반갑고 감격스럽네요.
8월 30일 현금희 교장선생님 정년퇴임식이 오후 5시에 부평관광호텔 컨벤션 쎈터에서 있다고 합니다. 그때 친구들과 함께 뵙겠습니다.
자주 뵙지도 못하면서 오늘에야 학교 홈페이지에 들어와 선생님글과 친구들의 글을 읽으며 그동안 제자신 너무도 소홀한 면에 깊이 반성했습니다.
고등학교때는 가정선생님으로 교육청계실때는 선배 장학사님으로 현재는 여자 관리자의 모범으로 계신 선생님께 감사와 존경의 말씀을 드리며 항상 늙지 않고 아름다움을 유지하시는 비결이 제자 사랑의 마음 때문인것 같습니다. 저는 신설 고등학교에 와서 하루하루 정신없이 지내다 보니 연락도 드리지 못했습니다. 얼마전 여성주간에 장관만찬에 다녀왔습니다. 그때 해외에서 활동하고 있는 우리나라 여성 CEO들을 만났었는데 세계 각국에서 활약하는 여성전문인들 활동이 대단하더군요. 앞으로 더욱 열심히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인인여고 출신의 훌륭한 동문의 근황과 특히 우리 14기의 친근한 소식과 사진을 접하니 너무 반갑고 감격스럽네요.
8월 30일 현금희 교장선생님 정년퇴임식이 오후 5시에 부평관광호텔 컨벤션 쎈터에서 있다고 합니다. 그때 친구들과 함께 뵙겠습니다.
일주일만에 상쾌하게(?) 퇴원해서 일상에 복귀 했습니다.(돌아다니는것)
빨강불이 반짝거려 내려보니 선생님 답변 글이 있어 다같이 보려고 올렸습니다.
자주 들어 오세요................진짜 재미 있으시죠?..........글도 가끔 올려 주세요...(:f)(:l)(: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