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 수 2,259
인희야,
지난주에 뜻밖에 네 전화받고 참 반가웠어.
가만 보니 지난 번에도 네게
불쑥 전화받고 한참 반가워하고선
난 도대체 답신 전화를 할 생각도 안하고 있었던거야.
그러다가 또 다시 네 전화를 받으니 반가우면서도 미안터라.
여전히 빠른 톤의 네 목소리와
주위에 있는 여러 사람들 챙기는 네 모습을 느끼게 되니까
어쩐지 좀 쳐져 있는 게으른 내 모습에 반성이 되더라.
넌 뽈뽈 여행도 많이 다니는 모양이구나. 동부에 오게 되면 꼭 연락하렴.
풍성한 감성이 철철 흘러나는 네 이야기를
자주 만나게 되길 기대한다.
지난주에 뜻밖에 네 전화받고 참 반가웠어.
가만 보니 지난 번에도 네게
불쑥 전화받고 한참 반가워하고선
난 도대체 답신 전화를 할 생각도 안하고 있었던거야.
그러다가 또 다시 네 전화를 받으니 반가우면서도 미안터라.
여전히 빠른 톤의 네 목소리와
주위에 있는 여러 사람들 챙기는 네 모습을 느끼게 되니까
어쩐지 좀 쳐져 있는 게으른 내 모습에 반성이 되더라.
넌 뽈뽈 여행도 많이 다니는 모양이구나. 동부에 오게 되면 꼭 연락하렴.
풍성한 감성이 철철 흘러나는 네 이야기를
자주 만나게 되길 기대한다.
2004.04.20 01:25:39 (*.49.37.107)
숙 인옥 고맙단다
난 아직도 컴보다는 전화가 더 익숙하단다
그래서 나도 모르게
얼른....
생각지도 예상치도 않은 전활 받으면
전화 건 ㄱ사람 아무리 반가워도 황당한 일이지...
알면서도 전화를 하는건
내 이성에도 문제가 있고
아울러
그거 알면서도 주책맞게 넘넘 반가워서란다
대책없지만 내 아름다운 맘만은
이해해 주길....
정말이란다
숙아 볼때까지 안녕...
예쁜 숙에게...::$::$::$(:g)(:g)(:g)
난 아직도 컴보다는 전화가 더 익숙하단다
그래서 나도 모르게
얼른....
생각지도 예상치도 않은 전활 받으면
전화 건 ㄱ사람 아무리 반가워도 황당한 일이지...
알면서도 전화를 하는건
내 이성에도 문제가 있고
아울러
그거 알면서도 주책맞게 넘넘 반가워서란다
대책없지만 내 아름다운 맘만은
이해해 주길....
정말이란다
숙아 볼때까지 안녕...
예쁜 숙에게...::$::$::$(:g)(:g)(:g)
2004.04.20 13:44:24 (*.114.54.225)
인희야 난 너 전화 넘 반가워. 전화라도 자주 해주오. 지금쯤 공주 내려가서 신나게 지내고 있겠지.이따 올라와서 전화해 줄꺼지. 난 지금 컴앞에 ....
가슴으로 만나고픈 숙! 네 이름은 정말 부르기만 해도 정답구나 ..새 학기 지내느라 몹시 바쁘지 않았니? 난 매우 분주했어. 중간고사 시험때가 되서야 요렇게 조금 시간을 낼 수 있네.
어제 올려준 영완이 메일 정말 아름답고 귀엽고 .....근데 난 해석하기 힘들었어 어쩜 내맘대로 해석했는지도 몰라....아무튼 미국에 있는 친구들 덕에 남의 말도 해석해 보고 ㅎ ㅎ
숙아! 건강하렴 ...
봉연아 애들 다 공주 갔을때 나랑 놀자.
가슴으로 만나고픈 숙! 네 이름은 정말 부르기만 해도 정답구나 ..새 학기 지내느라 몹시 바쁘지 않았니? 난 매우 분주했어. 중간고사 시험때가 되서야 요렇게 조금 시간을 낼 수 있네.
어제 올려준 영완이 메일 정말 아름답고 귀엽고 .....근데 난 해석하기 힘들었어 어쩜 내맘대로 해석했는지도 몰라....아무튼 미국에 있는 친구들 덕에 남의 말도 해석해 보고 ㅎ ㅎ
숙아! 건강하렴 ...
봉연아 애들 다 공주 갔을때 나랑 놀자.
2004.04.20 14:35:29 (*.245.36.27)
후훗.. 학생들은 시험 때문에 머리가 지끈거리는데 선생님은 그때가 한가한 때라 이거지.
지난 토요일에 6시 이후엔 시간이 된다고 했었다지?
근데 그걸 누가 좀 늦게 생각해내는 바람에 연락 못해서 아쉬웠어.
인옥이랑 만나고 있을때 인애, 인숙만 오는 줄 알고 있다가 인희가 뜻밖에 함께 와서
무지 반가웠었거든. 그때 너도 왔더라면 훨씬 신났을텐데... 나만 '인'자 안들어간다고
따돌림 받는중이라고 했는데... 지금쯤 애들 엄청 들떠 있을거야, 그치?
지난 토요일에 6시 이후엔 시간이 된다고 했었다지?
근데 그걸 누가 좀 늦게 생각해내는 바람에 연락 못해서 아쉬웠어.
인옥이랑 만나고 있을때 인애, 인숙만 오는 줄 알고 있다가 인희가 뜻밖에 함께 와서
무지 반가웠었거든. 그때 너도 왔더라면 훨씬 신났을텐데... 나만 '인'자 안들어간다고
따돌림 받는중이라고 했는데... 지금쯤 애들 엄청 들떠 있을거야, 그치?
인숙이만 마당발인가? 했는데...
새로운 마당발 탄생이다.
숙이 글 자주 보니 좋다~~(x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