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막 미국에서 고 경이
우리 집으로 폰을 했단다.
경이는 운도 좋아요.
투표 마치고 막 들어온 참이거든.
지난 번에도
토요일 오후
한자 공부하러 나서려는 데
폰이 와서 다행히 받았고.

이제서야 인일 동창회 홈피를
열어봤다는거야.
아이들과 함께 재미있게 보았다고 하네.
고 경에게
소식 전하고 싶은 친구들.
많이 많이 실려 주라.

진숙, 은숙 많이 보고 싶다는구나.
임향숙이란 친구 소식도 묻네.
향숙이 소식을 아는 친구는 알려 주면 좋겠고.

선거  덕에 주 중 하루 휴일을 얻어서
모처럼 편한 오후를 누리고 있네.

공주행 준비하는 공주님(?)들
참 좋겠다.
조심해서 즐겁게 잘 다녀오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