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 수 2,259
나라는 어지럽지만 맘을 가다듬으며
친구들에게 향기를 보내고 싶어라
중3 국어책 쉼터 부분에 나오는데 말이지 이런 내용이야
거리를 걷다가 과일 가게앞에서 발을 멈추었데 노오란 유자가 햇볕 속에서 멱을 감고 있는 듯이 보였지. 알고 있겠지만, 유자는 그대로 먹는 과일이라기보다는 향기를 내는 열매이잖아, 가격을 물으니 의외로 가격이 비싸더래 한 개를 사서 호주머니에 넣고 걸었데 간혹 손을 넣어 만지다가 손을 빼내어 코에 대면 유자향기가 그렇게 향기로울 수가 없었지. 전철을 탔더니 옆에 선 학생들이 "너, 무엇을 발랐니?" 하면서 서로 고개를 갸우뚱거리며 코를 큼큼거리는 것이 몰래 재미가 있었나봐 내려야 할 역에 전철이 닿는 순간 나는 얼른 유자를 꺼내어 곁에 선 학생에게 건네주었지 "가져 향기가 참 좋아" 이렇게 말하고 내리니 학생들이 "와---" 하고 환호성을 터뜨렸다나 적은 돈으로 큰 기쁨을 얻는 우리 모두의 날........
--------------------------------------------------------------------------------
꽃, 나무, 사람, 바람과 물 속에도
자신만의 향기가 있다.
살기 어려워도 남을 돕는 사람,
자기는 바빠도 순서를 양보하는 사람은
사람 발에 밟혀도 향기 뿜는 꽃잎 같다.
고난과 상처를 이겨내고 우뚝 선 사람,
힘겨울 때 보는 것만으로 위로가 되고
마음 속의 눈물까지 닦아 주는 사람은
가지 잘린 상처를 감싸는 송진 향 같다.
나의 허물 덮어 주고
내 부족함을 고운 눈길로 지켜 주는 사람
상대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사람은 자기 몸 태워 향 풍기는 향불 같다.
한 번 밝힌 마음의 등불을 깨뜨리지 않는 사람
인생의 여정을 진실하게 함께 가는 사람
삶을 사랑하며 사랑을 귀히 여기는 사람은
잘 익은 과일 향기 같다.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이 곱고 밝은 사람
항상 웃음을 머금고 있는 사람은
영혼까지 맑게 하는 진한 커피향 같다.
그런 사람,
그런 향기,
그런 여유
먼저 나에게서 찾고 싶다.
그리고 당신과 나누고 싶다.
향수를 뿌리지 않아도,
향을 사르지 않아도,
넉넉한 기품과 인간적 냄새가 나는
그런 사람이 되고 싶다.
아!
그런 사람 되고 싶다.
---------서주홍 선생님-------
바쁘지만 맘이 있으면 언제나 곁에 있다는 평범한 진리를 깨닫는 아침
우리여유를 잃지말고 천천히 살자꾸나.
친구들에게 향기를 보내고 싶어라
중3 국어책 쉼터 부분에 나오는데 말이지 이런 내용이야
거리를 걷다가 과일 가게앞에서 발을 멈추었데 노오란 유자가 햇볕 속에서 멱을 감고 있는 듯이 보였지. 알고 있겠지만, 유자는 그대로 먹는 과일이라기보다는 향기를 내는 열매이잖아, 가격을 물으니 의외로 가격이 비싸더래 한 개를 사서 호주머니에 넣고 걸었데 간혹 손을 넣어 만지다가 손을 빼내어 코에 대면 유자향기가 그렇게 향기로울 수가 없었지. 전철을 탔더니 옆에 선 학생들이 "너, 무엇을 발랐니?" 하면서 서로 고개를 갸우뚱거리며 코를 큼큼거리는 것이 몰래 재미가 있었나봐 내려야 할 역에 전철이 닿는 순간 나는 얼른 유자를 꺼내어 곁에 선 학생에게 건네주었지 "가져 향기가 참 좋아" 이렇게 말하고 내리니 학생들이 "와---" 하고 환호성을 터뜨렸다나 적은 돈으로 큰 기쁨을 얻는 우리 모두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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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나무, 사람, 바람과 물 속에도
자신만의 향기가 있다.
살기 어려워도 남을 돕는 사람,
자기는 바빠도 순서를 양보하는 사람은
사람 발에 밟혀도 향기 뿜는 꽃잎 같다.
고난과 상처를 이겨내고 우뚝 선 사람,
힘겨울 때 보는 것만으로 위로가 되고
마음 속의 눈물까지 닦아 주는 사람은
가지 잘린 상처를 감싸는 송진 향 같다.
나의 허물 덮어 주고
내 부족함을 고운 눈길로 지켜 주는 사람
상대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사람은 자기 몸 태워 향 풍기는 향불 같다.
한 번 밝힌 마음의 등불을 깨뜨리지 않는 사람
인생의 여정을 진실하게 함께 가는 사람
삶을 사랑하며 사랑을 귀히 여기는 사람은
잘 익은 과일 향기 같다.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이 곱고 밝은 사람
항상 웃음을 머금고 있는 사람은
영혼까지 맑게 하는 진한 커피향 같다.
그런 사람,
그런 향기,
그런 여유
먼저 나에게서 찾고 싶다.
그리고 당신과 나누고 싶다.
향수를 뿌리지 않아도,
향을 사르지 않아도,
넉넉한 기품과 인간적 냄새가 나는
그런 사람이 되고 싶다.
아!
그런 사람 되고 싶다.
---------서주홍 선생님-------
바쁘지만 맘이 있으면 언제나 곁에 있다는 평범한 진리를 깨닫는 아침
우리여유를 잃지말고 천천히 살자꾸나.
2004.03.13 10:47:37 (*.122.35.80)
오늘은 무엇이 내게 기쁨이 되어 다가올까~~궁금했는데
진숙이의 글이 나를 기쁘게하는 주말이야!
안녕!!!!
오랜만에 보는 네모습 너무 아름다워.
자주 볼수 있는 행복도 함께 가지고 온거 맞지?
난 내일 큰아들 면회간다.
나도 첨으로 그런걸 해보는데 오늘 아침부터 맘이 설레인다.
내일의 기쁨은 아마도 50일만에 보는 아들과의 상봉이겠지....
진숙아!!!!
그냥 불러봤어!!!!(:6)(:l)(:l)
진숙이의 글이 나를 기쁘게하는 주말이야!
안녕!!!!
오랜만에 보는 네모습 너무 아름다워.
자주 볼수 있는 행복도 함께 가지고 온거 맞지?
난 내일 큰아들 면회간다.
나도 첨으로 그런걸 해보는데 오늘 아침부터 맘이 설레인다.
내일의 기쁨은 아마도 50일만에 보는 아들과의 상봉이겠지....
진숙아!!!!
그냥 불러봤어!!!!(:6)(:l)(:l)
2004.03.13 13:07:34 (*.59.124.116)
나도 그런 사람이 되고 싶다. 될 수 있을까?
진숙아 글 좋다.
좋은 글 읽으면서 한번씩 마음을 순화시켜 주면,
나도 조금쯤은 순해지는 그런 느낌이 든다.
그런 기회좀 자주 갖게 해주렴.
인애야, 너는 행복한 사람.
대개의 경우는 100일이나 지나야 군대간 아들 면회든, 휴가든 해서 만나던데...
잘 다녀와서 행복한 기운을 이곳에 마구 마구 퍼뜨리렴.
진숙아 글 좋다.
좋은 글 읽으면서 한번씩 마음을 순화시켜 주면,
나도 조금쯤은 순해지는 그런 느낌이 든다.
그런 기회좀 자주 갖게 해주렴.
인애야, 너는 행복한 사람.
대개의 경우는 100일이나 지나야 군대간 아들 면회든, 휴가든 해서 만나던데...
잘 다녀와서 행복한 기운을 이곳에 마구 마구 퍼뜨리렴.
2004.03.13 14:41:42 (*.75.77.82)
진숙아!
곱고 향기 진한 글. 고맙구나.
일주일의 피곤을 안고
그래도 공부한다는 기쁨으로 막 나서려는 참이었단다.
때르릉?
"여보세요?"
"여기, 미국인데요---."
고 경이었어.
반가움에 졸음이 달아났네.
엄청 바쁘게 살고 있는 것 같아.
얼마 전에 전화했더니 안 받길래
되거나 말거나 음성녹음 해 놓았었거든.
자기는 인일여고 졸업 안 했다고 ---. 어쩌고 저쩌고---.
진숙아!
우리 인천여중 출신들은.
곱배기로 반가워해야겠구나.
경이 전화 받고
신이나서
컴 열어보고
자랑하는 것임.
<사략>이랑 <맹자> 공부하러 갑니다.
곱고 향기 진한 글. 고맙구나.
일주일의 피곤을 안고
그래도 공부한다는 기쁨으로 막 나서려는 참이었단다.
때르릉?
"여보세요?"
"여기, 미국인데요---."
고 경이었어.
반가움에 졸음이 달아났네.
엄청 바쁘게 살고 있는 것 같아.
얼마 전에 전화했더니 안 받길래
되거나 말거나 음성녹음 해 놓았었거든.
자기는 인일여고 졸업 안 했다고 ---. 어쩌고 저쩌고---.
진숙아!
우리 인천여중 출신들은.
곱배기로 반가워해야겠구나.
경이 전화 받고
신이나서
컴 열어보고
자랑하는 것임.
<사략>이랑 <맹자> 공부하러 갑니다.
2004.03.13 19:50:35 (*.102.3.223)
인애야!
아들 만날생각에 잠도 잘 안오겠구나.
맛있는것 많이 준비 했니?
주로 불고기. 통닭을 많이 하는 모양이던데
아직은 둘다 선뜻 먹게 되지가 않는 음식이라
음식장만에 애로가 쬠 있겠구만.
다녀와서 아들 상봉기를 잘 올려주렴
아들 만날생각에 잠도 잘 안오겠구나.
맛있는것 많이 준비 했니?
주로 불고기. 통닭을 많이 하는 모양이던데
아직은 둘다 선뜻 먹게 되지가 않는 음식이라
음식장만에 애로가 쬠 있겠구만.
다녀와서 아들 상봉기를 잘 올려주렴
2004.03.13 19:53:43 (*.102.3.223)
향수를 뿌리지 않아도
향을 사르지 않아도
넉넉한 기품과 인간적 냄새가 나는 사람.
바로 유진숙 이아닐까?
넘, 비행기를 태웠나?
향을 사르지 않아도
넉넉한 기품과 인간적 냄새가 나는 사람.
바로 유진숙 이아닐까?
넘, 비행기를 태웠나?
2004.03.13 20:37:40 (*.121.51.237)
인애야 잘 다녀와.나두 상봉기 보고싶다.
혜숙아 넌 정말 해안을 가졌구나(히히히...)
양희야 공부 열심히 해서 나도 가르쳐주라..영숙이한테 안부 전해줘
봉연아 나 너 빨리 만나고 싶은데...베르텔의 편질 읽는 4월쯤 어떨까 순전히 내 생각이니까 너맟추어 연락주라
참 인애야 인숙이가 역적(?)모의(?) 라고 했던 것 아직 실행에 못 옮기고 있어 기쁨을 더 크게하려고..기달려봐봐.
소림아 내가 연락 다 해 놓았어.월요일 전화할께 너한테
희진아 너 막내아들 정말 귀엽더라 .상현이 담임 선생님 정말짱이야. 아직 미스이지만 얼마나 다정하고 젊잖은지 영숙이조카 2학년때 담임이었어 살짝 물어봐봐
친구들아 나도 인애처럼너희들 이름 한번 이 밤에 조그맣게 불러보았단다.
혜숙아 넌 정말 해안을 가졌구나(히히히...)
양희야 공부 열심히 해서 나도 가르쳐주라..영숙이한테 안부 전해줘
봉연아 나 너 빨리 만나고 싶은데...베르텔의 편질 읽는 4월쯤 어떨까 순전히 내 생각이니까 너맟추어 연락주라
참 인애야 인숙이가 역적(?)모의(?) 라고 했던 것 아직 실행에 못 옮기고 있어 기쁨을 더 크게하려고..기달려봐봐.
소림아 내가 연락 다 해 놓았어.월요일 전화할께 너한테
희진아 너 막내아들 정말 귀엽더라 .상현이 담임 선생님 정말짱이야. 아직 미스이지만 얼마나 다정하고 젊잖은지 영숙이조카 2학년때 담임이었어 살짝 물어봐봐
친구들아 나도 인애처럼너희들 이름 한번 이 밤에 조그맣게 불러보았단다.
2004.03.14 00:44:08 (*.125.95.75)
아무리 생각해도, 진숙이는 참으로 사랑스러운 여인이다... 이런 아름다운 글로 우리를 다시한번 돌아 볼기회를 주니 말이다.
"살기 어려워도 남을 돕는 사람,
자기는 바빠도 순서를 양보하는 사람은
사람 발에 밟혀도 향기 뿜는 꽃잎 같다.
고난과 상처를 이겨내고 우뚝 선 사람,
힘겨울 때 보는 것만으로 위로가 되고
마음 속의 눈물까지 닦아 주는 사람은
가지 잘린 상처를 감싸는 송진 향 같다." 을 읽어내리면서, 가슴이 뭉클 눈물이 글썽.
밟혀도 향기낸다는 것 쉽지않겠지?
"살기 어려워도 남을 돕는 사람,
자기는 바빠도 순서를 양보하는 사람은
사람 발에 밟혀도 향기 뿜는 꽃잎 같다.
고난과 상처를 이겨내고 우뚝 선 사람,
힘겨울 때 보는 것만으로 위로가 되고
마음 속의 눈물까지 닦아 주는 사람은
가지 잘린 상처를 감싸는 송진 향 같다." 을 읽어내리면서, 가슴이 뭉클 눈물이 글썽.
밟혀도 향기낸다는 것 쉽지않겠지?
2004.03.15 15:32:55 (*.114.60.113)
그래,정말 아무리 바빠도, 우린 이곳에서 재충전을 해야하나봐...
학기초 40명 의 새로운 아이들 이름과 얼굴 생육사까지를 파악했더니,
그리운 친구들의 멋진 글에 댓글도 못 썼구나.
목련꽃 필 때 쯤 시간 내서 만나자.
학기초 40명 의 새로운 아이들 이름과 얼굴 생육사까지를 파악했더니,
그리운 친구들의 멋진 글에 댓글도 못 썼구나.
목련꽃 필 때 쯤 시간 내서 만나자.
2004.03.15 18:45:27 (*.121.51.237)
은숙아 내가 도와 줄 일 없어. 한번 가기로 했잖아, 혜미 담임 잘 있지 양선생님도,김선생도...
영완아 네가 칭찬해 주니 정말 좋다. 고래도 춤추는 칭찬
난 고래가 되어도 좋아라. 난 정말 못 말리는 귀염둥이이고 싶어라,이 나이에 좀 징그러운 말이지만......영완아 은숙이 보다도 더 좋은 나의 친구 빨리보고 싶다. 연주가 쬐금 샘 낼 것도 같고. 은숙이는 어쩜 내맘 먼저 알 것이기에.
영완아 네가 칭찬해 주니 정말 좋다. 고래도 춤추는 칭찬
난 고래가 되어도 좋아라. 난 정말 못 말리는 귀염둥이이고 싶어라,이 나이에 좀 징그러운 말이지만......영완아 은숙이 보다도 더 좋은 나의 친구 빨리보고 싶다. 연주가 쬐금 샘 낼 것도 같고. 은숙이는 어쩜 내맘 먼저 알 것이기에.
2004.03.16 02:24:41 (*.154.7.136)
오랫만에 글 올리네.
요새 조금 바빠서 기웃거리지도 못했네...
위에 올라 있는 친구들 모두 다 안뇽????
바로 앞에 있는 영완이는 차별 대우 해서 다시 안녕??
진숙, 양희, 은숙이 제자 양성에 힘쓰고, 특히 오랫만에 담임 맡은 은숙이 더 더욱 애쓰고...
우리 큰 놈이 영화 연출꽌데(?) 이번에 휴학 하고 영화사에 취직해서 충무로로 올라가 버렸어.
짐 꾸려다 주고 몇 번 실러 다녔더니 내 일상이 약간 무너 졌었지...
황사 때문에 기분 잡쳐서 그렇지 봄은 봄이더라...(차에다 흙 실고 다녀서 신경질 나지?)
베란다에다 꽃 화분 사다 기분은 냈는데 과연 몇일이 갈까...ㅋㅋㅋ(물 안 줘서)
진숙이의 향기를 느끼며 예쁜 봄맞이 할께...(:f)(:f)(:w)(:w)(:ac)(:f)(:f)
요새 조금 바빠서 기웃거리지도 못했네...
위에 올라 있는 친구들 모두 다 안뇽????
바로 앞에 있는 영완이는 차별 대우 해서 다시 안녕??
진숙, 양희, 은숙이 제자 양성에 힘쓰고, 특히 오랫만에 담임 맡은 은숙이 더 더욱 애쓰고...
우리 큰 놈이 영화 연출꽌데(?) 이번에 휴학 하고 영화사에 취직해서 충무로로 올라가 버렸어.
짐 꾸려다 주고 몇 번 실러 다녔더니 내 일상이 약간 무너 졌었지...
황사 때문에 기분 잡쳐서 그렇지 봄은 봄이더라...(차에다 흙 실고 다녀서 신경질 나지?)
베란다에다 꽃 화분 사다 기분은 냈는데 과연 몇일이 갈까...ㅋㅋㅋ(물 안 줘서)
진숙이의 향기를 느끼며 예쁜 봄맞이 할께...(:f)(:f)(:w)(:w)(:ac)(:f)(:f)
2004.03.16 10:38:09 (*.114.54.225)
인숙아 우리학교 월요일로 해 놨지? 너 있으니 믿고 있다. 안 해 놓았으면 너 빽 없는 걸로 알거야! 나 아는 선생님은 가을에 낙엽 자동차에 깔고 다니는데 괴장히 멋있어 보였었어. 일부러 봄에 흙을 차에다 넣고 다닐 순 없겠지. 그래 고것은 먼지 나는 게 탈이야 아파트 생활 주로 하는 우리들에겐 돌아갈 흙인데 말이야........나 봄동산 놀러 가고 싶어--------
2004.03.16 15:18:09 (*.154.146.51)
은숙이 수업중....ㅋㅋㅋ
영완아 자주 보니 너무 반갑다.
미례도 들어오고 종류(?) 다양항 친구덜 마니 마니 봐서 즐겁고...
진숙아 너 "아름다운 여인", "사랑스런 여인"---영완이왈. 된거 알지? (좋겠다.)
모처럼 한가한 오후를 인애랑 함께 보내고 있단다.
하지만 인일 홈은 켜놓은 채로... 헤이즐넛향 커피를 마시며... 상큼한 딸기먹으며...
속속 너희들의 글을 확인하고 있지...
2004년 3월의 중반이 넘어 가고 있다. 12분의 3.5가 가고 있다.(뭐게?)
젊게 살자. 애덜아....(:7)(:z)(:x)(:8)
영완아 자주 보니 너무 반갑다.
미례도 들어오고 종류(?) 다양항 친구덜 마니 마니 봐서 즐겁고...
진숙아 너 "아름다운 여인", "사랑스런 여인"---영완이왈. 된거 알지? (좋겠다.)
모처럼 한가한 오후를 인애랑 함께 보내고 있단다.
하지만 인일 홈은 켜놓은 채로... 헤이즐넛향 커피를 마시며... 상큼한 딸기먹으며...
속속 너희들의 글을 확인하고 있지...
2004년 3월의 중반이 넘어 가고 있다. 12분의 3.5가 가고 있다.(뭐게?)
젊게 살자. 애덜아....(:7)(:z)(:x)(:8)
2004.03.16 15:28:36 (*.59.124.116)
너희 둘 같이 있구나.
뿌여니 좋은 날씨도 아닌것이 엄청 눈부시기만 해서
잠깐 은행 다녀 오는데, 작은 눈 반만 뜨고 갔다 왔다.
상큼한 딸기는 없지만 헤이즐넛 커피라면 나도 한잔
해야것다.
뿌여니 좋은 날씨도 아닌것이 엄청 눈부시기만 해서
잠깐 은행 다녀 오는데, 작은 눈 반만 뜨고 갔다 왔다.
상큼한 딸기는 없지만 헤이즐넛 커피라면 나도 한잔
해야것다.
2004.03.16 15:38:29 (*.154.146.51)
완전 채팅이네..
봉연, 밤에 볼수 있겠네...인애랑 쇼핑 갈려고 해.
원창이 아빠 내일 저녁 출발이라 이것 저것 사러 갈려고..
지금 원창 아빠랑 우리 남편이랑 같이 여주 원창이네 초상집 갔어.(외출이지..)
인애랑 오붓하게 있지..
봉연아 수고해. 커피 한 잔 보낼께..(:c)
봉연, 밤에 볼수 있겠네...인애랑 쇼핑 갈려고 해.
원창이 아빠 내일 저녁 출발이라 이것 저것 사러 갈려고..
지금 원창 아빠랑 우리 남편이랑 같이 여주 원창이네 초상집 갔어.(외출이지..)
인애랑 오붓하게 있지..
봉연아 수고해. 커피 한 잔 보낼께..(:c)
2004.03.17 14:11:49 (*.46.92.94)
::) 인일여고 14회 동기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또 유진숙선생님 반갑습니다. 혹시 동명이인일줄 모르겠지만 동국대 국어교육과 출신이 맞는지요? 저는 제고21회이고 동국대 국어국문과출신인 임석기입니다. 많은 세월이 흘렀습니다만 이렇게 지면으로나 소식을 알게되는군요. 저는 강화도에서 교사로 시작하여 많은 시행착오 끝에 현재는 국회사무처에 근무하고 있습니다. 혹시 이글을 보게되면 연락바랍니다.
또 첫 부임지인 강화고에서 같이 근무하였던 인일14회 이미숙 선생과 영어담당 김선생(이름이 기억나지 않아 죄송!) 소식 아시면 함께 소식듣고 싶습니다.
tel 788-3985 국회사무처 연수국 임석기
또 유진숙선생님 반갑습니다. 혹시 동명이인일줄 모르겠지만 동국대 국어교육과 출신이 맞는지요? 저는 제고21회이고 동국대 국어국문과출신인 임석기입니다. 많은 세월이 흘렀습니다만 이렇게 지면으로나 소식을 알게되는군요. 저는 강화도에서 교사로 시작하여 많은 시행착오 끝에 현재는 국회사무처에 근무하고 있습니다. 혹시 이글을 보게되면 연락바랍니다.
또 첫 부임지인 강화고에서 같이 근무하였던 인일14회 이미숙 선생과 영어담당 김선생(이름이 기억나지 않아 죄송!) 소식 아시면 함께 소식듣고 싶습니다.
tel 788-3985 국회사무처 연수국 임석기
2004.03.17 16:31:31 (*.114.54.225)
안녕하세요. 정말 반갑네요. 맞습니다.맞고요.(누구버젼은 아니예요.) 언제나 과묵하게 빙그레 웃던 모습 기억하고 있어요. 동기 중에 또 한 명 같은 과에 있었잖아요. 정선생님 되신 것 같던데.....국회 사무처(?) 연수국 아주 가까이에 있었네요.연락 한번 할께요.
2004.03.17 18:03:18 (*.46.92.94)
즉시 연락이 오니 문명의 이기에 감사할 뿐입니다 .20여년을 훌쩍 돌아가 학창시절에 있는 것 같습니다. 항상 밝고 활달했던 진숙씨 아니 유선생이 기억에 떠오르는군요. 홈페이지에 활발히 글을 올리는 모습에서 과거와 변함이 없는 것 같습니다. 지금 동인천고에 있다면서요. 동기회장에게 글 올리는 방법을 물어볼 때 알았습니다. 함께 강의를 받던 착한 친구 정광진이는 동산고에 선생님으로 재직중입니다. 자주 뵙지는 못하더라도 이 지면에서 연락하기로 하고좋은 시 계속 올려 주시기 바랍니다.
강수지-보라빛 향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