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흥분들이 좀 가라 앉은 듯하군요
        실로 간만에 만나는 친구들이 비록 사이버이지만 그 설렘과 흥분은 대단하지요

        이제 잠시 여기 귤을 드세요
        냉장고에서 꺼낸 차갑고 입안에 차르르르 녹는 귤이랍니다.

        갯수가 모라자면
        입으로 훅~ 불어보세요 .원하는 갯수만큼 만들어질지도 모르지요
        사이버는 이렇게 상상만으로도 행복하고 즐겁습니다.
        김연숙이 부르는 초연노래 가사처럼 " 돌아와요, 내게, 기다리는 내 사랑"
        기다리다보면 많은 친구들이 오겠지요?
        기다림 또한  행복한 것이지요

        이 귤 먹고 기운 내어 많은 친구들이 이곳에서 정겨운 수다(^^)를 피울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11.전영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