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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년 2반.... 단체 사진.... 얘들아~ 구경할까?!
2004.02.13 17:13:31 (*.154.146.50)
To; 실베스타 스텔론
큰 아들이 입영한지 2주 된 오늘 "입영전야"를 들으니 다시 눈시울이....
눈물이 많은 난 울지 않으려 노력하다 처음 받은 편지속 사진을 보고 그만
참았던 눈물이....
보내고 일주일내내 남편도 없이 마음 약해지지 않으려 애쓰던차에
우리의 만남은 내게 많은 힘을 주었지....
맘의 평강이 없던 시절이라 사실 그날 모임에 갈까말까 망설이는데
멀리 있는 남편이 갔다오는게 내게 좋을것 같다해서 나갔는데 안갔다면
난 마니마니 후회했을꺼야.
그날의 만남을 보면서 다시 내 생활의 활기가 생긴것 같고 친구들 사랑하는
맘이 커졌어. 모두 모두 사랑해.
받는사람은 실베스타 스텔론이라 해놓고 편지는 친구들에게 쓰고 있네요
정말 정말 감사해요. 오늘 듣는 음악들 너무 너무 좋아요
어찌 감사드려야할지....
큰 아들이 입영한지 2주 된 오늘 "입영전야"를 들으니 다시 눈시울이....
눈물이 많은 난 울지 않으려 노력하다 처음 받은 편지속 사진을 보고 그만
참았던 눈물이....
보내고 일주일내내 남편도 없이 마음 약해지지 않으려 애쓰던차에
우리의 만남은 내게 많은 힘을 주었지....
맘의 평강이 없던 시절이라 사실 그날 모임에 갈까말까 망설이는데
멀리 있는 남편이 갔다오는게 내게 좋을것 같다해서 나갔는데 안갔다면
난 마니마니 후회했을꺼야.
그날의 만남을 보면서 다시 내 생활의 활기가 생긴것 같고 친구들 사랑하는
맘이 커졌어. 모두 모두 사랑해.
받는사람은 실베스타 스텔론이라 해놓고 편지는 친구들에게 쓰고 있네요
정말 정말 감사해요. 오늘 듣는 음악들 너무 너무 좋아요
어찌 감사드려야할지....
2004.02.14 00:43:37 (*.154.7.252)
생생한척 하더니...
큰아들 군대 않가서 항상 괜시리 가는 애들보면 미안해 지고 했거든?
큰애 친구 갈때 논산 같이 가서 그애 엄마랑 소리없이 눈물 펑펑 흘렸거든?
네가 데려다 주지 않는다고 계모라 하고.. 우리 작은 아들이 올해 입대 한다니까 면피좀 하고..
인애야 찜방 갔다 왔니? 이시간 나는 파김치...(:6)
큰아들 군대 않가서 항상 괜시리 가는 애들보면 미안해 지고 했거든?
큰애 친구 갈때 논산 같이 가서 그애 엄마랑 소리없이 눈물 펑펑 흘렸거든?
네가 데려다 주지 않는다고 계모라 하고.. 우리 작은 아들이 올해 입대 한다니까 면피좀 하고..
인애야 찜방 갔다 왔니? 이시간 나는 파김치...(:6)
2004.02.14 08:53:35 (*.58.68.243)
To 샤론스톤
軍入隊!!!!!!!!!!!!!!!!!!!!! 아!!!!!!!!!!!! 어연 25년의 세월!!!!!!!!!!!!!!!!!!!!!!!!!
어머니의 눈물을 뒤로 한채
입영열차에 몸을 실은 채....말없이 창문을 촛점없이 보며....어머니와 눈을 마주치지 않을려고...
그렇게 흘렸던 눈물이 눈물이 다시금 생각납니다.
그때의 그 눈물이 지금은 건강한 풍요로운 마음의 江이 되었답니다.
샤론스톤!
친구들하고 오늘 북한산에 올라가 아들 이름 크게 불러붑시다.
오늘 산행은 탗춘능선 따라 사모바위까지만 올라갑니다.(x9)
軍入隊!!!!!!!!!!!!!!!!!!!!! 아!!!!!!!!!!!! 어연 25년의 세월!!!!!!!!!!!!!!!!!!!!!!!!!
어머니의 눈물을 뒤로 한채
입영열차에 몸을 실은 채....말없이 창문을 촛점없이 보며....어머니와 눈을 마주치지 않을려고...
그렇게 흘렸던 눈물이 눈물이 다시금 생각납니다.
그때의 그 눈물이 지금은 건강한 풍요로운 마음의 江이 되었답니다.
샤론스톤!
친구들하고 오늘 북한산에 올라가 아들 이름 크게 불러붑시다.
오늘 산행은 탗춘능선 따라 사모바위까지만 올라갑니다.(x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