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 수 2,259
2004.02.10 07:02:52 (*.237.82.70)
남편 자랑 안하고는 한시간을 넘기지 못하는 진숙이가 얼마나 이쁘게 보이는지 모른다. 이 나이되면 대부분 남편 흉이 더많은게 보통인데...
국어선생님 진숙이 덕분에 모처럼 음율 맞추어 좋은 시를 읽었네...
국어선생님 진숙이 덕분에 모처럼 음율 맞추어 좋은 시를 읽었네...
2004.02.10 09:52:11 (*.114.54.225)
나의 first friend 은숙이의 성화에 못 이기는 척 이 글 쓰고 난 10시쯤 아는 선생님 상가에 다녀왔어. 난 오늘을 즐겁고 기쁘게 살려고 해. 아침부터 무슨 뜬금없는 소리냐면 우리들에게 남아있는 시간이 얼마인지 신만이 안다면 사랑만 하다가 죽어도 아까운 시간 아니겠니. 영완아, 네가 미국에 있는 동안 은숙이가 너를 얼마나 고파했는지 아마 내가 가장 잘 알고 있다고 감히 말하고 싶어 난 말만이 아니라 인옥이가 얘기한대로 가슴으로 사는 그런 사람말이야. 어제 밤은 잠을 못 이루고 이리 뒤척 저리 뒤척였지. 우리들의 그리운 선생님들에 대한 근황 내지 소식을 어떻게 써 볼까 제목만 겨우 지었단다. 한번 스승과 영원한 제자.... 이 곳 저 곳에서 이 모양 저 모양으로 사는 모든 친구들을 위해 미력이나마 기도하는 아침.
2004.02.10 10:56:18 (*.114.60.113)
진숙아,30년전 우리 에코인 들이 대단한 토론을 했던거 생각나니?
나르시스냐? 골트문트냐? 그것이 주제였지...그리스 신화의 요정 에코의 사랑에 응하지 않아 벌로 호수에 비친 자기 모습에 반해 결국 죽어 수선화가 되었다는 나르시스!!!
헷세의 수도자 나르시스를 나혼자 주장했던걸 ........아마도 15:1로 깨지면서
아직도 자아 도취 속에 있는 나를 사랑하는 모든 친구야?
이곳에서라도 계속 만나는 거야.알았지.
나르시즘 중독자는 자신이 환상의 포로라는 사실을 망각 한다지??
나르시스냐? 골트문트냐? 그것이 주제였지...그리스 신화의 요정 에코의 사랑에 응하지 않아 벌로 호수에 비친 자기 모습에 반해 결국 죽어 수선화가 되었다는 나르시스!!!
헷세의 수도자 나르시스를 나혼자 주장했던걸 ........아마도 15:1로 깨지면서
아직도 자아 도취 속에 있는 나를 사랑하는 모든 친구야?
이곳에서라도 계속 만나는 거야.알았지.
나르시즘 중독자는 자신이 환상의 포로라는 사실을 망각 한다지??
2004.02.10 14:37:32 (*.154.7.210)
음악 죽이고........너희들의 수다에 시간 가는줄 모르고....옛생각 나고....
어려서 친구가 왜 좋은줄 아니??? 이래서 좋은거야...따지지 않아도 되고, 공유하는 부분이 많아 좋고...젊어져서 좋고....우리는 세종대왕님의 원칙적인 글을 써서 좋고...(요새 애들꺼 못알아 먹잖니?) 14게시판에 들어오면 27년전으로 가는거야...남편 몰라, 새끼들 몰라...(심했나? 희망 사항)
진숙 역시 가족 사랑 죽였다. 은숙 역시 자아 도취 (알긴 아네) 속에 살고....
아줌마들아 가슴이 뜨겁지 않니????(:l)(:l)(:l)
어려서 친구가 왜 좋은줄 아니??? 이래서 좋은거야...따지지 않아도 되고, 공유하는 부분이 많아 좋고...젊어져서 좋고....우리는 세종대왕님의 원칙적인 글을 써서 좋고...(요새 애들꺼 못알아 먹잖니?) 14게시판에 들어오면 27년전으로 가는거야...남편 몰라, 새끼들 몰라...(심했나? 희망 사항)
진숙 역시 가족 사랑 죽였다. 은숙 역시 자아 도취 (알긴 아네) 속에 살고....
아줌마들아 가슴이 뜨겁지 않니????(:l)(: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