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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남의기쁨이 여기까지 전해 지지 않아 궁굼하군
어떤 일들이 일어난걸 서로 알렸을까?
물론 좋은 일들과 행복했던 추억들이 오고 갔겠지?
추억은 현재의 마음 상태에 따라 행복이기도 불행이기도 하니까
오랜 만에 만난 기쁨으로 모든 걸 행복하게 전했으리라 상상해 본다
얼마나 변해 있을까 ?
성희의 목소리는 여전하고
얼마전 만났을때 여전히 날씬했는데...
숙이는 어떠니?
혹 뚱보? ㅋㅋㅋ
좋은 상상을 하라고???
홈피가 있다고 알려준 조인숙에게 감사~~
이명선은 왜 흔적을 안 남기는거양~~~
2003.12.08 18:22:34 (*.87.60.184)
난 멜을 못 받았지~~ 받았다면 당장 알렸겠고... 어쨌는 목소리 들으니 감개무량~~~행복하게 잘 지내고 있음이 도청된 내용으로 질투가 났고..ㅋㅋㅋ 궁굼한 친구들을 추적해 함 뭉치자~~
2003.12.09 10:34:20 (*.247.42.96)
그래 인옥아... 나도 네 씩씩한 목소리 들으니까 참 반가웠어. 성희랑도 통화했었지. 성희의 그 따르르한 목소리는 참 여전하더라. 참 얼마전에 뉴욕에 갔다가 장명자란 친구를 만났는데 서로 생면 부지 사이였으면서도 인일 동기라는 사실을 서로 알고서 그자리에서 두어시간을 수다떨 수 있었단다. 그가 아는 친구를 내가 알고 내가 아는 친구를 그가 알고 하면서 말이지... 그러다가 인옥이 네가 그친구랑 내가 함께 아는 친구였다는거 아니니. 어제 장명자더러 이곳 홈피에 놀러오랐더니 너더러 전화 좀 하란다고 전해달라더라. 장명자 전화번호다 (home) 516-767-3455 (cell) 917-862-4235. 근데 내 핫메일주소로 너희들 한메일주소에 멜하면 통 안들어가는 모냥이다. 난 네가 보낸 메일 잘 받았었구만. 거 참 무슨 조화인지 모르겠네... 핫메일과 한메일이 궁합이 잘 안맞는건가?
성희한테는 전화번호 좀 알려달랐는데 그 이후 소식을 못들었구, 네게도 전화번호 묻는 멜을 했는데 감감무소식이라서 그러잖아도 궁금해하고 있었어.
전화번호 좀 알려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