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 수 2,306
보고싶은 그리운 친구들아~~~
이 곳 토론토에 온 지 10개월 만에
한국으로 돌아갈 이삿짐을 정리하며
마음이 많이 설레이면서도 섭섭하구나.
이제 이 곳 지리에도 익숙하고
마음 맞는 사람들도 사귀고
맛있는 베이글을 구워 파는 유태계 빵집도 알아놓고
신선한 고기랑 과일을 싸게 파는 가게도 단골이 되어가고
우리집에서 20분 거리에 있는 수많은(?) 골프장 중에
값도 괜찮고 풍경도 편안한 코스도 골라 공략 중이었는데.......ㅎㅎㅎ
갑자기 돌아가기로 결정하니
너무 할 일이 많구나....
1년 동안 살 곳이라 간단히 살려고 했는데
세상에...
차근차근 살펴보니 어느새 내가 한 살림(?)을 차려놓고 있구나.
물건을 사는 것 보다 버리고 처분하는 일이 더 어렵다더니
쓰던 것 팔기도 그렇고
버리기는 죄 스럽고
남에게 주자니 어떻게 생각할지..
주자면 시간맞춰 가지러 오라기도 약간 번거롭고(여러 사람일 경우...)
가져다 주기에는 너무 내가 힘이들고 시간도 모자라고..
이래저래 그런 일로 마음고생이 심하다.
이렇게 예상보다 빨리 돌아가게 되어
무엇 보다도
미국에 있는 친구들,인옥이,인자 영옥이,채경이 등에게 미안하다.
이번 여름에 이 곳 토론토로 오라해서
같이 구경도 하고 그 동안 내가 개발(?)해 놓은
여러 곳을 데리고 다닐려고 했는데......
은경아~~
혜숙아~~
연옥아~~
옥규야~~
규야~
그리고 친구들아~~
내가 7월 7일 서울에 도착해서
8월10일 쯤에 정식으로 이삿짐 싸가지고
러시아의 모스코바로 간단다.
남편이 그 곳 으로 발령받아 가거든...
내가 한국에 있는 사이에
모임이 있으면 좋겠다!!!
우리 아이들은
(너희들도 심난하지? ㅎㅎㅎ)
큰 애는 미시간에서 대학원 2년차라 그냥 놔두고
작은 애는 여기서 12월 까지 토론토 대에 있다가
내년 서울에서 대학 4학년에 복학하고
우리 꼬마는
여기서 본인이 원하는 사립 보딩스쿨에 입학허가를 받아 놓고 9월 새학기에 가려고 꿈에 부풀었지만
우리 부부가 그 녀석은 모스코바로 데리고 가서
American International School 에 보내려고 한단다.
아직 16세고
좀 더 데리고 재롱(?)도 보고 해야 덜 늙을 것 같다.
에구~~
러시아어 알파벳도 모르는데
나 큰 일 났다,그지?(x3)c
이 곳 토론토에 온 지 10개월 만에
한국으로 돌아갈 이삿짐을 정리하며
마음이 많이 설레이면서도 섭섭하구나.
이제 이 곳 지리에도 익숙하고
마음 맞는 사람들도 사귀고
맛있는 베이글을 구워 파는 유태계 빵집도 알아놓고
신선한 고기랑 과일을 싸게 파는 가게도 단골이 되어가고
우리집에서 20분 거리에 있는 수많은(?) 골프장 중에
값도 괜찮고 풍경도 편안한 코스도 골라 공략 중이었는데.......ㅎㅎㅎ
갑자기 돌아가기로 결정하니
너무 할 일이 많구나....
1년 동안 살 곳이라 간단히 살려고 했는데
세상에...
차근차근 살펴보니 어느새 내가 한 살림(?)을 차려놓고 있구나.
물건을 사는 것 보다 버리고 처분하는 일이 더 어렵다더니
쓰던 것 팔기도 그렇고
버리기는 죄 스럽고
남에게 주자니 어떻게 생각할지..
주자면 시간맞춰 가지러 오라기도 약간 번거롭고(여러 사람일 경우...)
가져다 주기에는 너무 내가 힘이들고 시간도 모자라고..
이래저래 그런 일로 마음고생이 심하다.
이렇게 예상보다 빨리 돌아가게 되어
무엇 보다도
미국에 있는 친구들,인옥이,인자 영옥이,채경이 등에게 미안하다.
이번 여름에 이 곳 토론토로 오라해서
같이 구경도 하고 그 동안 내가 개발(?)해 놓은
여러 곳을 데리고 다닐려고 했는데......
은경아~~
혜숙아~~
연옥아~~
옥규야~~
규야~
그리고 친구들아~~
내가 7월 7일 서울에 도착해서
8월10일 쯤에 정식으로 이삿짐 싸가지고
러시아의 모스코바로 간단다.
남편이 그 곳 으로 발령받아 가거든...
내가 한국에 있는 사이에
모임이 있으면 좋겠다!!!
우리 아이들은
(너희들도 심난하지? ㅎㅎㅎ)
큰 애는 미시간에서 대학원 2년차라 그냥 놔두고
작은 애는 여기서 12월 까지 토론토 대에 있다가
내년 서울에서 대학 4학년에 복학하고
우리 꼬마는
여기서 본인이 원하는 사립 보딩스쿨에 입학허가를 받아 놓고 9월 새학기에 가려고 꿈에 부풀었지만
우리 부부가 그 녀석은 모스코바로 데리고 가서
American International School 에 보내려고 한단다.
아직 16세고
좀 더 데리고 재롱(?)도 보고 해야 덜 늙을 것 같다.
에구~~
러시아어 알파벳도 모르는데
나 큰 일 났다,그지?(x3)c
2007.06.17 11:23:09 (*.57.47.174)
은혜야
아이구 깜짝이야....
인옥이 오면 날짜 잡아 여름에 갈려고 했는데,,,,,,
그렇게 됐구나
우리네 인생, 하루 앞을 어찌알꼬
나두 무척이나 바쁘다
여름학기 수강하고 있는 중인데, 칠월 말에 끝나고
이 주후에 아들은 한국에 가고 남편은 칠월 초에 오고....
어쟀든 갑작스레 정리하느라 바쁘겠구나
지금 시간 너무 늦었으니, 내일 즈음에 전화할께.... good night ::)
아이구 깜짝이야....
인옥이 오면 날짜 잡아 여름에 갈려고 했는데,,,,,,
그렇게 됐구나
우리네 인생, 하루 앞을 어찌알꼬
나두 무척이나 바쁘다
여름학기 수강하고 있는 중인데, 칠월 말에 끝나고
이 주후에 아들은 한국에 가고 남편은 칠월 초에 오고....
어쟀든 갑작스레 정리하느라 바쁘겠구나
지금 시간 너무 늦었으니, 내일 즈음에 전화할께.... good night ::)
2007.06.17 14:50:35 (*.84.82.61)
아니, 이게 웬일이니?
온다고 좋아하다 또 뭐 러시아를 간다구?
몇년 살건데? 차암~!
내 후배가 남편따라 러시아에서 살고왔는데
말 몰라도 사나봐~! 어찌 살다 왔더라구.
음악회가서 코트 벗고 들어가야 하는걸
몰라서 속에 아무거나 입고 갔는데 자꾸
벗으라 그래서 못알아 들은척 들어갔다는 얘기만
들었어. ㅎㅎ. 캐나다는 한번 가볼까 했는데
러시아는 좀 무섭다 얘~
하여간 1달간의 귀국을 축하해. 빨리와~!!!(:l)
온다고 좋아하다 또 뭐 러시아를 간다구?
몇년 살건데? 차암~!
내 후배가 남편따라 러시아에서 살고왔는데
말 몰라도 사나봐~! 어찌 살다 왔더라구.
음악회가서 코트 벗고 들어가야 하는걸
몰라서 속에 아무거나 입고 갔는데 자꾸
벗으라 그래서 못알아 들은척 들어갔다는 얘기만
들었어. ㅎㅎ. 캐나다는 한번 가볼까 했는데
러시아는 좀 무섭다 얘~
하여간 1달간의 귀국을 축하해. 빨리와~!!!(:l)
2007.06.17 20:22:04 (*.173.15.173)
제목만 보고는 오해하게 생겼어.
걍 오는 줄 알았더니 러시아로 간다고,,?
맘도 바쁘겠지만 몸도 엄청 고단하겠다.
그래도 얼굴 볼 수 있다니 참 좋네,, (x8)
걍 오는 줄 알았더니 러시아로 간다고,,?
맘도 바쁘겠지만 몸도 엄청 고단하겠다.
그래도 얼굴 볼 수 있다니 참 좋네,, (x8)
2007.06.17 20:50:06 (*.10.79.241)
나도 제목보고 빨리 오는줄만 알았더니...
서방님 빨리 뵈서 좋기는 하겠다만, 은혜의 넓은 맘이
더 넓어지겠네. 피서들도 가는데 우선 올 여름엔 시원하겠다.
열심히 일하고 공부하고 적응하는 은혜네 가족 ... 느껴지네.
오면... 보자.
서방님 빨리 뵈서 좋기는 하겠다만, 은혜의 넓은 맘이
더 넓어지겠네. 피서들도 가는데 우선 올 여름엔 시원하겠다.
열심히 일하고 공부하고 적응하는 은혜네 가족 ... 느껴지네.
오면... 보자.
2007.06.17 22:27:03 (*.246.186.236)
마음은 심난한데...
너희들 댓글을 읽으니 왜 이리 웃음이 나오는지.ㅎㅎㅎ
은경아~
너희 애들은 보통이 아니다,러시아를 가보고 싶다니.
우리 애들은 생각지도 않았다며 무척 놀라던데.
창피한 말이지만
우리가 세계지도 배울 때 지도가 나뉘어져 있어서
나는 모스코바가 북한 쪽으로 쭉 올라가면 있는줄 알았더니
아니.핀란드 밑에 유럽에 붙어있더라고.
머리도 잘 안 도는데 새로운 것 보고 배우려니 큰 일 났다아~~
인자야~
정말 열심히 사는구나.
지금도 아름답고 쾌적하게 꾸며놓은 너희집이 그립고
목소리 깔고 옛날 이야기(?)하던 분위기 있던 네 모습도 그립다..
월요일 저녁에 전화할께.
혜숙아아~
경래야아~
화야아~~
모두 보고싶고 한국가면 꼭 보자!!!
너희들 댓글을 읽으니 왜 이리 웃음이 나오는지.ㅎㅎㅎ
은경아~
너희 애들은 보통이 아니다,러시아를 가보고 싶다니.
우리 애들은 생각지도 않았다며 무척 놀라던데.
창피한 말이지만
우리가 세계지도 배울 때 지도가 나뉘어져 있어서
나는 모스코바가 북한 쪽으로 쭉 올라가면 있는줄 알았더니
아니.핀란드 밑에 유럽에 붙어있더라고.
머리도 잘 안 도는데 새로운 것 보고 배우려니 큰 일 났다아~~
인자야~
정말 열심히 사는구나.
지금도 아름답고 쾌적하게 꾸며놓은 너희집이 그립고
목소리 깔고 옛날 이야기(?)하던 분위기 있던 네 모습도 그립다..
월요일 저녁에 전화할께.
혜숙아아~
경래야아~
화야아~~
모두 보고싶고 한국가면 꼭 보자!!!
2007.06.17 23:34:04 (*.174.181.61)
은혜야
오늘은 아버지날이야
큰아들도 이라크에서(6월1일) 건강하게 돌아와서 지금 한달 휴가중이라 집에와있다.
저녁에 아이들과 함께 아빠를 위해 스테익을 구우려한다.
남편 잘만나 ( you deserve to meet him.) 소련도 가고 부럽다.
더 많은 것 배우고 이곳에다 소개도 해주기 바란다.
난 힘차게 물위로 떠오르는 돌고래를 보면 네가 생각난다.
저번에 남편께 선물한" 징기스칸 " 책 잘 보았는데
선물만 받고 주지를 못해 미안하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나중에 한국 가면 보~~~~자
항시 건강하기 바란다.
Good luck !!!!!
오늘은 아버지날이야
큰아들도 이라크에서(6월1일) 건강하게 돌아와서 지금 한달 휴가중이라 집에와있다.
저녁에 아이들과 함께 아빠를 위해 스테익을 구우려한다.
남편 잘만나 ( you deserve to meet him.) 소련도 가고 부럽다.
더 많은 것 배우고 이곳에다 소개도 해주기 바란다.
난 힘차게 물위로 떠오르는 돌고래를 보면 네가 생각난다.
저번에 남편께 선물한" 징기스칸 " 책 잘 보았는데
선물만 받고 주지를 못해 미안하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나중에 한국 가면 보~~~~자
항시 건강하기 바란다.
Good luck !!!!!
2007.06.18 12:00:03 (*.246.186.236)
영옥아~~
백문이 불여일견이라고
내가 워싱턴에 가서 너를 33년만에 만나고 오니
인터넷에서만 볼 때보다 훨씬 반갑고 그림이 그려져서 좋구나...
이렇게 일찍 돌아갈줄 몰라서
여기서 올여름 만날 기대가 컸었는데,너무 아쉽다.
내가 여기에서 이라크에 관한 뉴스 나올 적마다
너의 큰아들 생각을 하며 또 네 생각을 하며 잠깐 화살기도를 하곤하지.
이번 `Father's Day'에는 온 가족이 모여
정말 반갑고 즐거웠겠다~
(너희 언니네,동생네 모두 모일것 같다...)
한국 가기전에 전화할께~~~
너희 남편께도 안부전해드리고 잘지내!!
백문이 불여일견이라고
내가 워싱턴에 가서 너를 33년만에 만나고 오니
인터넷에서만 볼 때보다 훨씬 반갑고 그림이 그려져서 좋구나...
이렇게 일찍 돌아갈줄 몰라서
여기서 올여름 만날 기대가 컸었는데,너무 아쉽다.
내가 여기에서 이라크에 관한 뉴스 나올 적마다
너의 큰아들 생각을 하며 또 네 생각을 하며 잠깐 화살기도를 하곤하지.
이번 `Father's Day'에는 온 가족이 모여
정말 반갑고 즐거웠겠다~
(너희 언니네,동생네 모두 모일것 같다...)
한국 가기전에 전화할께~~~
너희 남편께도 안부전해드리고 잘지내!!
2007.06.18 12:50:07 (*.240.125.26)
부지런한 정화 성큼거리며 이 산 저 산 다니는 것도 응시해 봤고, 깊은 산 중에 있는 영희 존경도 해 봤고 ,
이젠 바바리 더워서 벗고 있을 옥규도 그리워하며, 언제나 씩씩한 혜숙이도 보고 싶어 하고, 어찌 그리 참한 어머니인지 은경이가 부드럽다 생각도 하며, 짧은 시간에 많은 일을 하는 연옥이 참 으로 여걸이구나 감탄도 하고
국어 선생이 너무도 제격인 숙희도 강인하게 있겠지? 밝은 정금이, 씩씩한 인숙이, 느즈막하게 어린이 된 경희, 살긴 살아있는 영숙이, 시인 정원이, 수필가 정옥이, 사진 작가 설경이 또또. 언젠간 보고 말 멀리 있는 영옥이, 인자, 명숙...
그리고 경래이하 부산 갔다온 친구들 잘있냐?
정말 춘선아. 니 글 읽고는 얼마나 답례글을 쓰고 싶은 충동에 사로잡혔는지.....
나도 체질적으로 이 '띵가딩땅당 하거나 이리~~~~~리리리...이러는 것 안 맞았는데.
어느 날 문득 소리가 그 한많은 소리가 뼈속에 흐물흐물 녹아드는데 내게 너무 그리운 엄마의 살 냄새 같은
정겨운 것을 아주 나쁜 놈에 의해 잊고 있었다는 생각이 들더구나 이산가족같이. 그러나 곧 다시 잊고 살았는데..
열화와 같은 친구들 호응에(우리 민요에 대한 향수) 같이 부응하고 싶었지만
이 노인성 눈이 오시는 관계로 눈이 침침히여 가능한 멀리 하고 있었단다.
허나, 우리 회장님이 오신다하여
은혜야! 같은 구민으로 살아 니 좌청룡 우백호하며 도우려 하는 찰나 멀리 가버리더니
이제 다시 날아온다고 하여 집어 넣었던 검 좀 다시 휘둘려고 하니 뭐 다시 러시아로 간다고 아쉽다
금방 빼어 둔 칼 써먹지도 못하고 다시 칼집에 도로 집어 넣어야 한다니 ....어디서 멀리 강태공으로 은둔생활하는 혜영아 뭐하니? 남편 별 다는 일만 하면 다니? 은혜가 오긴 오는데 곧 다시 간단다.
이젠 바바리 더워서 벗고 있을 옥규도 그리워하며, 언제나 씩씩한 혜숙이도 보고 싶어 하고, 어찌 그리 참한 어머니인지 은경이가 부드럽다 생각도 하며, 짧은 시간에 많은 일을 하는 연옥이 참 으로 여걸이구나 감탄도 하고
국어 선생이 너무도 제격인 숙희도 강인하게 있겠지? 밝은 정금이, 씩씩한 인숙이, 느즈막하게 어린이 된 경희, 살긴 살아있는 영숙이, 시인 정원이, 수필가 정옥이, 사진 작가 설경이 또또. 언젠간 보고 말 멀리 있는 영옥이, 인자, 명숙...
그리고 경래이하 부산 갔다온 친구들 잘있냐?
정말 춘선아. 니 글 읽고는 얼마나 답례글을 쓰고 싶은 충동에 사로잡혔는지.....
나도 체질적으로 이 '띵가딩땅당 하거나 이리~~~~~리리리...이러는 것 안 맞았는데.
어느 날 문득 소리가 그 한많은 소리가 뼈속에 흐물흐물 녹아드는데 내게 너무 그리운 엄마의 살 냄새 같은
정겨운 것을 아주 나쁜 놈에 의해 잊고 있었다는 생각이 들더구나 이산가족같이. 그러나 곧 다시 잊고 살았는데..
열화와 같은 친구들 호응에(우리 민요에 대한 향수) 같이 부응하고 싶었지만
이 노인성 눈이 오시는 관계로 눈이 침침히여 가능한 멀리 하고 있었단다.
허나, 우리 회장님이 오신다하여
은혜야! 같은 구민으로 살아 니 좌청룡 우백호하며 도우려 하는 찰나 멀리 가버리더니
이제 다시 날아온다고 하여 집어 넣었던 검 좀 다시 휘둘려고 하니 뭐 다시 러시아로 간다고 아쉽다
금방 빼어 둔 칼 써먹지도 못하고 다시 칼집에 도로 집어 넣어야 한다니 ....어디서 멀리 강태공으로 은둔생활하는 혜영아 뭐하니? 남편 별 다는 일만 하면 다니? 은혜가 오긴 오는데 곧 다시 간단다.
2007.06.18 13:13:35 (*.246.186.236)
규야~~~
같은 톤으로 대수롭지(?) 않게 말하는 네 이야기를
나도 대수롭지(?) 않게 흘려 듣지만
다시 한번 곱씹으며 생각하면 어찌 그리 정곡을 찌르며 재미있는지....
여러번 읽고 들으면 들을수록 재미나다!!
규야~~
나도 다시 목동으로 돌아가면
영혜랑 너랑 선희랑 정숙이랑 우리의 조직(?)을 재건하려 했는데...
검이 녹 쓸지 않도록 잘 간수하렴!!(x18)
같은 톤으로 대수롭지(?) 않게 말하는 네 이야기를
나도 대수롭지(?) 않게 흘려 듣지만
다시 한번 곱씹으며 생각하면 어찌 그리 정곡을 찌르며 재미있는지....
여러번 읽고 들으면 들을수록 재미나다!!
규야~~
나도 다시 목동으로 돌아가면
영혜랑 너랑 선희랑 정숙이랑 우리의 조직(?)을 재건하려 했는데...
검이 녹 쓸지 않도록 잘 간수하렴!!(x18)
2007.06.18 17:26:51 (*.120.95.230)
목동파 조직 재건 실패로군
잘된건지 애석한건지 헷갈리네 ::d
방가방가~~~ 은혜 대장( 한번 대장은 영원한 대장)
다국적으로 놀으니(?) 가까이하기엔 머~~언 당신
그래도 미모와 애교섞인 목소리 듣게될 그 날을 기대할께.....
잘된건지 애석한건지 헷갈리네 ::d
방가방가~~~ 은혜 대장( 한번 대장은 영원한 대장)
다국적으로 놀으니(?) 가까이하기엔 머~~언 당신
그래도 미모와 애교섞인 목소리 듣게될 그 날을 기대할께.....
2007.06.18 20:38:32 (*.34.65.229)
은혜야 ~
니가 보따리 챙겨 가지고 온다니 게시판이 벅쩍벅쩍 하는구나.
그동안 노안 핑계로 잠수했던 아이들도 다 나오고...
니가 잠시만 한국에 머물다가 러시아로 간다는 말에
잠시 서운한 마음이 들 뻔 했는데
생각을 바꾸니까 금새 괜찮아졌어.
- 히야 ~ 우리들 단체로 러시아 가게 생겼네.
아무도 없는 낯선 도시도 찾아가는데 친구가 있는 곳이면 얼마나 좋아.
가서 기둘려라.
우리들 여기서 열심히 곗돈 모아 가지고 갈테니께....
알았제? ㅎㅎㅎ (x10) (요래 생각하니 하나도 안 서운하고 좋네.)
암튼 은혜 한국에 오면 대전에서 그동안 벼르기만 하던 번개 칠겨.
기본으로 1박인거 알제?
이번엔 시설이 쪼까 좋은 데서 자도록 해볼게.
다들 좋은 날짜를 한번 잡아 보셔.
오늘 대전팀들 모여서는 대충 7월 20일 이후 평일이 어떨까 했거든.
샘들 방학하믄 더 좋겠제?
암튼 은혜야 ~
귀국 준비하려면 분주하고 힘들겠네.
건강 잘 챙기고 예쁜 모습으로 다시 만나자.
미국 있는 친구들이 많이 서운하겠네.
댓글로나마 회포를 풀 수 있으니 그나마 다행이지?
요기서라도 자주 만나자. 오케이? (:f)
니가 보따리 챙겨 가지고 온다니 게시판이 벅쩍벅쩍 하는구나.
그동안 노안 핑계로 잠수했던 아이들도 다 나오고...
니가 잠시만 한국에 머물다가 러시아로 간다는 말에
잠시 서운한 마음이 들 뻔 했는데
생각을 바꾸니까 금새 괜찮아졌어.
- 히야 ~ 우리들 단체로 러시아 가게 생겼네.
아무도 없는 낯선 도시도 찾아가는데 친구가 있는 곳이면 얼마나 좋아.
가서 기둘려라.
우리들 여기서 열심히 곗돈 모아 가지고 갈테니께....
알았제? ㅎㅎㅎ (x10) (요래 생각하니 하나도 안 서운하고 좋네.)
암튼 은혜 한국에 오면 대전에서 그동안 벼르기만 하던 번개 칠겨.
기본으로 1박인거 알제?
이번엔 시설이 쪼까 좋은 데서 자도록 해볼게.
다들 좋은 날짜를 한번 잡아 보셔.
오늘 대전팀들 모여서는 대충 7월 20일 이후 평일이 어떨까 했거든.
샘들 방학하믄 더 좋겠제?
암튼 은혜야 ~
귀국 준비하려면 분주하고 힘들겠네.
건강 잘 챙기고 예쁜 모습으로 다시 만나자.
미국 있는 친구들이 많이 서운하겠네.
댓글로나마 회포를 풀 수 있으니 그나마 다행이지?
요기서라도 자주 만나자. 오케이? (:f)
2007.06.18 22:00:48 (*.226.144.69)
은혜야~
워매 반갑다.
거기서 잘 있다 잘 와서,
여기서 잘있다 또 잘가구,
거기서 또 잘있다,또 잘와~~~~
이거 맞냐???ㅋㅋㅋ
나...바빠서 그랴...
간만에
효도 하느라.케...케...케.
개떡 같이 얘기해도 찰떡 같이...알았지???휘리릭~~~~~~~~~~
참참참!!!다른 친구들도 안녕???
워매 반갑다.
거기서 잘 있다 잘 와서,
여기서 잘있다 또 잘가구,
거기서 또 잘있다,또 잘와~~~~
이거 맞냐???ㅋㅋㅋ
나...바빠서 그랴...
간만에
효도 하느라.케...케...케.
개떡 같이 얘기해도 찰떡 같이...알았지???휘리릭~~~~~~~~~~
참참참!!!다른 친구들도 안녕???
2007.06.19 16:44:20 (*.59.68.249)
김은혜후배!
일면식도 없으면서 12기 게시판을 보고 부탁좀 드리면 안될까?
우리 아들이 토론토대학에 다니는 데 이번에 군대 제대하고 복학을 했어요.
근데 그 띨띨한 놈이 1학기기숙사신청을 놓쳐서 아파트를 얻어야한데요.
지난번에 들어올때 아파트에 있던 물건을 다 처분했는데 다시 필요한것이 많아졌어요.
1년만 하면 끝나는 데 다시 사기가 아까워서 버리기는 아깝고 팔기 뭐한 물건 있으면
우리 아들에게 주면 안될까 해서요?::)::)::)
일면식도 없으면서 12기 게시판을 보고 부탁좀 드리면 안될까?
우리 아들이 토론토대학에 다니는 데 이번에 군대 제대하고 복학을 했어요.
근데 그 띨띨한 놈이 1학기기숙사신청을 놓쳐서 아파트를 얻어야한데요.
지난번에 들어올때 아파트에 있던 물건을 다 처분했는데 다시 필요한것이 많아졌어요.
1년만 하면 끝나는 데 다시 사기가 아까워서 버리기는 아깝고 팔기 뭐한 물건 있으면
우리 아들에게 주면 안될까 해서요?::)::)::)
2007.06.19 23:38:37 (*.246.186.236)
손세숙 선배님!!
안녕하세요?
아드님이 여기서 공부하신다니 반갑습니다~~
제가 7월 초에 여길 떠나고
저의 두째가 8월 말까지 지금 이 콘도에 있다가
저의 사촌 시누이 집으로 옮길 예정인데(어쩌면 학교 근처로)
제가 떠나기 전 될 수 있으면 간단히 정리를 해 놓으려는데
가능하면 저랑 빨리 연결 되었으면 좋겠네요
제 E-mail 주소는
eh5kim2000@yahoo.co.kr
아쉽게도
10개월 전에 IKEA에서 산 싱글 침대는 어제 누구 주기로 약속했는데...
어쨋든, 소식 주세요 선배님...
안녕하세요?
아드님이 여기서 공부하신다니 반갑습니다~~
제가 7월 초에 여길 떠나고
저의 두째가 8월 말까지 지금 이 콘도에 있다가
저의 사촌 시누이 집으로 옮길 예정인데(어쩌면 학교 근처로)
제가 떠나기 전 될 수 있으면 간단히 정리를 해 놓으려는데
가능하면 저랑 빨리 연결 되었으면 좋겠네요
제 E-mail 주소는
eh5kim2000@yahoo.co.kr
아쉽게도
10개월 전에 IKEA에서 산 싱글 침대는 어제 누구 주기로 약속했는데...
어쨋든, 소식 주세요 선배님...
2007.06.19 23:45:02 (*.246.186.236)
연희낭자~~
춘선아~~
영희야~
옥규야~
너희들 이름을 보며 내가 힘을 얻는다...
할 일은 많은데
에구,머리만 복잡하네!
춘선아~~
영희야~
옥규야~
너희들 이름을 보며 내가 힘을 얻는다...
할 일은 많은데
에구,머리만 복잡하네!
2007.06.20 07:44:04 (*.59.68.249)
지금 막 메일 보냈어요.
그리고 우리 아이 전화 번호도 적었어요.
전화번호 알려주면 우리아이한테 전화하라고 할텐데....
우리 아이 전화 번호 416-506-1528 번거롭게 해서 미안합니다.
그리고 우리 아이 전화 번호도 적었어요.
전화번호 알려주면 우리아이한테 전화하라고 할텐데....
우리 아이 전화 번호 416-506-1528 번거롭게 해서 미안합니다.
2007.06.20 09:20:23 (*.246.186.236)
선배님~~
그렇지 않아도 소식 기다렸어요.
이상하게 저 한테 메일이 도착하지 않았네요.
아드님 한테 전화 했는데 받지 않아 통화는 못했지만
다시 해서 도움줄 수 있으면 최선을 다 할 테니 걱정마세요~~
그렇지 않아도 소식 기다렸어요.
이상하게 저 한테 메일이 도착하지 않았네요.
아드님 한테 전화 했는데 받지 않아 통화는 못했지만
다시 해서 도움줄 수 있으면 최선을 다 할 테니 걱정마세요~~
2007.06.20 15:11:51 (*.226.144.69)
7월7일날은 뭐 하는 날인 공?
그땐 나 둔내에 있어야 하눈뎅....
이것저것 정리해서
여기에 오기까지 넘넘 힘들겠다.
밥 마이 묵고 힘내서 훠이훠이 해 갔구 온나...
그땐 나 둔내에 있어야 하눈뎅....
이것저것 정리해서
여기에 오기까지 넘넘 힘들겠다.
밥 마이 묵고 힘내서 훠이훠이 해 갔구 온나...
2007.06.20 15:27:08 (*.44.114.195)
영희야, 그 날은 은혜오는 날이구마.
너도 그날부터 준비하고 있다가
'요이 땅! '하면 얼른 와서
너의 보고 있어도 보고 싶은모습 보여주거레이. 알았제!
은혜야, 보고싶다. 와서 얼른 번개치자.
너도 그날부터 준비하고 있다가
'요이 땅! '하면 얼른 와서
너의 보고 있어도 보고 싶은모습 보여주거레이. 알았제!
은혜야, 보고싶다. 와서 얼른 번개치자.
2007.06.21 01:14:03 (*.246.186.236)
숙희야~~
영희야~~
신영아~~
정말 웃기게도
식욕이라면 타의 추종을 부러워 하지않을 만큼 자신있는 내가
요즈음 입맛이 없단다..ㅎㅎㅎ
저녁 먹고나서 잘 때쯤 되면 너무나도 먹고 싶은 것이 많아서
얼른(?) 자고나서 아침에 이것 먹고 고 다음에 저것 먹어야지...하며 찜(?)해 놓는데..
하긴 그 유혹을 못 견디고 먹고 자는 적도 많지만.
찬찬히 생각해보면
그렇게 크게 복잡할 것도 없지만
아무래도 이리저리 이사다니는 것이 쉽지는 않은 것 같다.
여기서 정리해야할 list
서울가서 정리해야할 list...
돌아가서 너희들 만날 생각에
그나마 기쁘게 마무리 해야지!
사실 살 좀 빼야하는데 조금은 잘 된건가?::o
영희야~~
신영아~~
정말 웃기게도
식욕이라면 타의 추종을 부러워 하지않을 만큼 자신있는 내가
요즈음 입맛이 없단다..ㅎㅎㅎ
저녁 먹고나서 잘 때쯤 되면 너무나도 먹고 싶은 것이 많아서
얼른(?) 자고나서 아침에 이것 먹고 고 다음에 저것 먹어야지...하며 찜(?)해 놓는데..
하긴 그 유혹을 못 견디고 먹고 자는 적도 많지만.
찬찬히 생각해보면
그렇게 크게 복잡할 것도 없지만
아무래도 이리저리 이사다니는 것이 쉽지는 않은 것 같다.
여기서 정리해야할 list
서울가서 정리해야할 list...
돌아가서 너희들 만날 생각에
그나마 기쁘게 마무리 해야지!
사실 살 좀 빼야하는데 조금은 잘 된건가?::o
2007.06.21 17:22:57 (*.3.42.2)
흐흐흐...
내 이럴 줄 알고 동부 쪽 코스 안 잡았다는 거 아닌감?
아니, 내가 동부 안 가는 줄 알게 되어 은혜가 일찌감치 귀국하게 된 거 아닌감? ㅎㅎ...
암튼
은혜, 보고팠던 꽃 아줌마의 귀국소식은
끈적이는 장마의 시작을 좀 더 상쾌하게 만들어주니 듣던 중 반가운 소식이구말구~~
곧 보게 되겠지?
아, 은혜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또 러시아 여행 스케쥴을 잡아야 되는 형국이 되었구면! ^_______^
( 난, 김칫국 마시는 일을 빠뜨리면 영~ 힘을 못 쓴다니까..)
내 이럴 줄 알고 동부 쪽 코스 안 잡았다는 거 아닌감?
아니, 내가 동부 안 가는 줄 알게 되어 은혜가 일찌감치 귀국하게 된 거 아닌감? ㅎㅎ...
암튼
은혜, 보고팠던 꽃 아줌마의 귀국소식은
끈적이는 장마의 시작을 좀 더 상쾌하게 만들어주니 듣던 중 반가운 소식이구말구~~
곧 보게 되겠지?
아, 은혜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또 러시아 여행 스케쥴을 잡아야 되는 형국이 되었구면! ^_______^
( 난, 김칫국 마시는 일을 빠뜨리면 영~ 힘을 못 쓴다니까..)
2007.06.22 07:57:33 (*.246.186.236)
설경아~~
그러면 이 번엔 미 서부쪽으로 여행하니?
내가 여기 있으면
동부 친구들 올 때 맞추어 너랑 규희도 오라고 작업(?) 했을텐데..
내가 모스크바에 가서 살면서
너희들이 여행 오기 전에
어디가서 무슨 구경하고 다닐지 부지런히 공부해 놓을께.
오늘 저녁엔
혜숙이네 집에서 정인이네랑 방사장네랑
나를 위한 송별회를 해준다고 하여
우리 애들 데리고 거기 갈거야..
에구,
혜숙이랑 정인이도 그새 너무 정이들었는데..::´(
그러면 이 번엔 미 서부쪽으로 여행하니?
내가 여기 있으면
동부 친구들 올 때 맞추어 너랑 규희도 오라고 작업(?) 했을텐데..
내가 모스크바에 가서 살면서
너희들이 여행 오기 전에
어디가서 무슨 구경하고 다닐지 부지런히 공부해 놓을께.
오늘 저녁엔
혜숙이네 집에서 정인이네랑 방사장네랑
나를 위한 송별회를 해준다고 하여
우리 애들 데리고 거기 갈거야..
에구,
혜숙이랑 정인이도 그새 너무 정이들었는데..::´(
2007.06.23 14:24:03 (*.241.88.243)
친구들 만나는 재미에 동부에 가고 싶은 생각이 굴뚝같았었는데..
다음으로 미뤄야 되는가보다.
쨋든 은혜 만나믄,
“호호호.. 거기는 말야,..” 하면서 맛있게 풀어놓는 생생한 동부의 소식들이랑, 쫀쫀하게 엮어져 나오는 일상의 얘기들.. 어찌 놓칠쏘냐!
거기다 고운 맴씨. 은혜의 매력, 마력!!!
춘선이의 제의처럼 1박 코스면 더욱 더 풍성한 화제거리가 넘칠테니,
우와~ 워~ 얼매나 좋은겨...
춘선아! 이번 ‘대전에서의 1박’프로젝트는 네가 강력히 추진하믄 좋을 것 같다!
은혜야!
네가 가는 곳마다 함께하고 싶어하는 많은 친구들의 열화와 같은 성화 땜에 아무래도 네 스케쥴은 공개를 원칙으로 해야 할 것 같다.
다음으로 미뤄야 되는가보다.
쨋든 은혜 만나믄,
“호호호.. 거기는 말야,..” 하면서 맛있게 풀어놓는 생생한 동부의 소식들이랑, 쫀쫀하게 엮어져 나오는 일상의 얘기들.. 어찌 놓칠쏘냐!
거기다 고운 맴씨. 은혜의 매력, 마력!!!
춘선이의 제의처럼 1박 코스면 더욱 더 풍성한 화제거리가 넘칠테니,
우와~ 워~ 얼매나 좋은겨...
춘선아! 이번 ‘대전에서의 1박’프로젝트는 네가 강력히 추진하믄 좋을 것 같다!
은혜야!
네가 가는 곳마다 함께하고 싶어하는 많은 친구들의 열화와 같은 성화 땜에 아무래도 네 스케쥴은 공개를 원칙으로 해야 할 것 같다.
근데 다시 러시아로?
이게 뭐야?
신나다가 다시 섭섭?
러시아는 얼마나 있어야 하는데?
세상에, 세상이 좁다하고 돌아다니는구만.
러시아 넘 좋다고 아이들이 여행 가자고 한참 했었는데....
여하튼 일단은 온다니 반갑다.
와서 밀린 얘기 하자.
반가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