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 수 2,306
뭔가를 갖고 싶어한다.
뭔가를 찾아서 헤맨다.
뭔가가 더 있긴 있어야 한다고 믿는다.
하지만 우리는 모를 일이다.
무엇이 더 있어야 하는건지
무엇때문에 사람들은 하나씩
쓰러뜨려서라도
그걸 갖고 만지겠다는 건지를
그것은 정확하지 않다.
그것이 정확하지 않다는
이유때문에
우리는 이렇게라도 연명하고
있는지 모른다.
something more....
이세상에 있겠지만
이세상엔 없을수도 있는 그것
그것이 무엇이기에 이토록
자유로울수도
벗어날수도
없단말인가.
글. 이병률
다읽었다고 덮었는데도
다는 아니지만 자꾸만
보고싶은데 못보는
사람처럼 생각이나서
이렇게 옮겨본다.
뭔가를 찾아서 헤맨다.
뭔가가 더 있긴 있어야 한다고 믿는다.
하지만 우리는 모를 일이다.
무엇이 더 있어야 하는건지
무엇때문에 사람들은 하나씩
쓰러뜨려서라도
그걸 갖고 만지겠다는 건지를
그것은 정확하지 않다.
그것이 정확하지 않다는
이유때문에
우리는 이렇게라도 연명하고
있는지 모른다.
something more....
이세상에 있겠지만
이세상엔 없을수도 있는 그것
그것이 무엇이기에 이토록
자유로울수도
벗어날수도
없단말인가.
글. 이병률
다읽었다고 덮었는데도
다는 아니지만 자꾸만
보고싶은데 못보는
사람처럼 생각이나서
이렇게 옮겨본다.
2006.11.29 21:04:30 (*.108.85.197)
혜숙아
이곳을 통해서라도 이렇게
서로의 근황을 알고
무엇을 생각하며 사는지
알게되서 반갑고
너처럼 시간과정성을 들여
애쓰는 모습이 보기 좋구나.
다음 합창제때는
우리딸이 피아노전공이라
내대신 반주봉사는 어떨지
생각해봤다.
앞선 선배중에 아드님이
지휘를 했다는 글을보고
그렇게 참여하는 방법도
있구나 생각했어
계속해서 좋은 모습
보여주길 바란다.
이곳을 통해서라도 이렇게
서로의 근황을 알고
무엇을 생각하며 사는지
알게되서 반갑고
너처럼 시간과정성을 들여
애쓰는 모습이 보기 좋구나.
다음 합창제때는
우리딸이 피아노전공이라
내대신 반주봉사는 어떨지
생각해봤다.
앞선 선배중에 아드님이
지휘를 했다는 글을보고
그렇게 참여하는 방법도
있구나 생각했어
계속해서 좋은 모습
보여주길 바란다.
2006.11.29 23:07:52 (*.84.82.41)
말이라도 고맙다. 얘
근데 딸이 한다고 해야지~!
허락받아놓아.
4회 선배님네 아들인데
가수 "팀"의 형이래
그래서 멋진 노래를 불렀단다.
보기좋더라.
근데 딸이 한다고 해야지~!
허락받아놓아.
4회 선배님네 아들인데
가수 "팀"의 형이래
그래서 멋진 노래를 불렀단다.
보기좋더라.
2006.11.30 09:37:18 (*.114.60.129)
명숙아
나이드는 고마움중의 하나는
나무가 잎을 떨구듯 내 안의 것들을 하나씩 버리는 일들이 쉬워진다는 것 아닐까 싶다.
내 개인적으로 젊은 날에 대한 미련이 적은 까닭은
그 시절이 포기하지 못하고 웅켜잡을 수도 없는 것들에 대한 욕심으로
참 많이 힘들었기 때문이라 생각해.
나를 되돌아보게 하는 좋은 글 고맙다.
퍼내어도 퍼내어도 마르지 않는 맑은 샘같은
혜숙이 사는 모습이 참 보기 좋지?
나이드는 고마움중의 하나는
나무가 잎을 떨구듯 내 안의 것들을 하나씩 버리는 일들이 쉬워진다는 것 아닐까 싶다.
내 개인적으로 젊은 날에 대한 미련이 적은 까닭은
그 시절이 포기하지 못하고 웅켜잡을 수도 없는 것들에 대한 욕심으로
참 많이 힘들었기 때문이라 생각해.
나를 되돌아보게 하는 좋은 글 고맙다.
퍼내어도 퍼내어도 마르지 않는 맑은 샘같은
혜숙이 사는 모습이 참 보기 좋지?
2006.11.30 20:51:18 (*.108.85.190)
강숙희
창영국민학교출신 맞니?
고영화 담임선생님
백현숙하고 네 얘기 했어
안그래도 인사할 기회를
봤는데 반갑다
각자 흩어져 열심히 살다
이곳을 중심으로
소식나누고 하니
마음이 푸근해져옴을
새삼 느낀다.
창영국민학교출신 맞니?
고영화 담임선생님
백현숙하고 네 얘기 했어
안그래도 인사할 기회를
봤는데 반갑다
각자 흩어져 열심히 살다
이곳을 중심으로
소식나누고 하니
마음이 푸근해져옴을
새삼 느낀다.
2006.11.30 21:11:55 (*.183.252.228)
맹숙~~~~
시간나는 사이사이 책을 많이 읽는 가벼?
좋구먼...
나는 언제 책을 읽냐믄
잘라구 침대에 누우면 책 읽는다.왜???
잠 잘 오라구...
요즘 사구 싶은책 "만화삼국지"
시간나는 사이사이 책을 많이 읽는 가벼?
좋구먼...
나는 언제 책을 읽냐믄
잘라구 침대에 누우면 책 읽는다.왜???
잠 잘 오라구...
요즘 사구 싶은책 "만화삼국지"
2006.12.01 08:35:40 (*.241.136.2)
사 사!
고우영 거 재밌어. 열국지 초한지 암튼 고우영 시리즈 몽땅 재밌어. 게다가 야하기도 하지.
만화는 하도 빨리 빨리 넘어가니까 귀찮기도 하지만 그래도 재밌어. 난 방학 때마다 일단 고우영 만화는 보고.......
더 잠 빨리 오게 하고 싶으면 방학기가 그린 임꺽정 만화도 사서 봐. 임꺽정은 책이 재밌기는 해. 말맛이 좋아서.
그래도 그 만화는 아주 잘 그렸어.
영희 잘 있는겨? 시골 냄새 맡으러 좀 움직여야겠다. 둔내는 아니더라도.
고우영 거 재밌어. 열국지 초한지 암튼 고우영 시리즈 몽땅 재밌어. 게다가 야하기도 하지.
만화는 하도 빨리 빨리 넘어가니까 귀찮기도 하지만 그래도 재밌어. 난 방학 때마다 일단 고우영 만화는 보고.......
더 잠 빨리 오게 하고 싶으면 방학기가 그린 임꺽정 만화도 사서 봐. 임꺽정은 책이 재밌기는 해. 말맛이 좋아서.
그래도 그 만화는 아주 잘 그렸어.
영희 잘 있는겨? 시골 냄새 맡으러 좀 움직여야겠다. 둔내는 아니더라도.
2006.12.01 20:20:52 (*.108.84.181)
영희야
잘있냐?
김치도 맛있게 익어가고
있겠구나
책좀 읽고 있지
이제는 내가 자고 있는
동안에도 작가들은
써대고 있잖아 신간도 있고
도서관에도 사방에
널려있고 언제 다 읽어치우나
조급증도 때론 난다
그러는 자신이 병이구나
할때도 있고
뭘하나 하면 몰입이 심해서
그것만 생각하고
공부는 왜 안그랬나 몰라
이제와서 성적과 관계없는
책이라서 부담없어서 그런지
인천대에서 상줄수도 있어
다독상 남독상
잘있냐?
김치도 맛있게 익어가고
있겠구나
책좀 읽고 있지
이제는 내가 자고 있는
동안에도 작가들은
써대고 있잖아 신간도 있고
도서관에도 사방에
널려있고 언제 다 읽어치우나
조급증도 때론 난다
그러는 자신이 병이구나
할때도 있고
뭘하나 하면 몰입이 심해서
그것만 생각하고
공부는 왜 안그랬나 몰라
이제와서 성적과 관계없는
책이라서 부담없어서 그런지
인천대에서 상줄수도 있어
다독상 남독상
2006.12.01 21:39:24 (*.183.252.228)
맹수가~
김치는 김치냉장고에 잘 뫼셔놨구...
김장때 같이한 굴과 생새우 마구마구 넣고 한
무우채장아치(?)가 톡!!! 쏘는것이 겁나 맛나게 익었다.
요 맛난것을 시골서 가지고 온 햅쌀에
황제서리태(*****이거 무쟈게 맛있는 콩) 넣어 지은 따끈한 밥에
살짝쿵 얹져 게지구서뤼
코루 들어가는지 입으로 들어가는질 모르게
아구아구 먹구이따.ㅋㅋㅋ
***황제서리태란콩.....이거 무쟈게 맛있슴.
친구들아 인터넷 뒤져서 함 사먹어봐.
우리 아주버님께옵서 정선에 가셔서 종자콩 구해가지구
올해 처음 심어 첫수학 하셨다는데 맛이 죽여줌.
김치는 김치냉장고에 잘 뫼셔놨구...
김장때 같이한 굴과 생새우 마구마구 넣고 한
무우채장아치(?)가 톡!!! 쏘는것이 겁나 맛나게 익었다.
요 맛난것을 시골서 가지고 온 햅쌀에
황제서리태(*****이거 무쟈게 맛있는 콩) 넣어 지은 따끈한 밥에
살짝쿵 얹져 게지구서뤼
코루 들어가는지 입으로 들어가는질 모르게
아구아구 먹구이따.ㅋㅋㅋ
***황제서리태란콩.....이거 무쟈게 맛있슴.
친구들아 인터넷 뒤져서 함 사먹어봐.
우리 아주버님께옵서 정선에 가셔서 종자콩 구해가지구
올해 처음 심어 첫수학 하셨다는데 맛이 죽여줌.
2006.12.02 08:00:27 (*.108.187.124)
아~~
정말 맛있겠다....
벌써 김장도 다 하고, 익혀서 먹고있다 이거지?
나도 여기서
배추김치랑 총각 김치를 담갔는데,
서울의 그 맛이 아니야.
아마 젓갈이 한국산이 아니라 그런지 몰라.
(한국산에서 대장균이 발견되어서 수입금지 되었다네.)
영희랑 철수씨가 담근 김치랑 콩밥이랑 먹구싶다~~~
(분명 옆에서 도와주셨으리라 믿지!)
명희야~
네 글은 반갑고 참 좋은데
얼굴이 가물가물해...
우리 1월 신년모임에서 만날 수 있겠지?(x2)
정말 맛있겠다....
벌써 김장도 다 하고, 익혀서 먹고있다 이거지?
나도 여기서
배추김치랑 총각 김치를 담갔는데,
서울의 그 맛이 아니야.
아마 젓갈이 한국산이 아니라 그런지 몰라.
(한국산에서 대장균이 발견되어서 수입금지 되었다네.)
영희랑 철수씨가 담근 김치랑 콩밥이랑 먹구싶다~~~
(분명 옆에서 도와주셨으리라 믿지!)
명희야~
네 글은 반갑고 참 좋은데
얼굴이 가물가물해...
우리 1월 신년모임에서 만날 수 있겠지?(x2)
인간의 욕심이 한이 없어서 그래.
정말 공감가는 글이다.
합창하러 너도 왔으면 좋았을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