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 수 2,306
몸이 꼬이기 시작한다 바람나고 싶어서
그래 결심을 하며 남편의 바쁜 일 제쳐두고 휙 다녀왔다
냉장고에 있는 서너가지 반찬 싸고 물 끓이고 이것저것 나뒹구는 과일좀 씻고 병에 김치는 꼭 챙겨야지
아침에 일찍 일어나 후딱 밥만 해서는 김만 빼고는 그릇에 담아서 ..
이래서 어느 강가나 들길서 먹는 것이 조미료에 이맛도 저맛도 아닌 음식 사먹는 것보단 훨 날 때가 많다
근데 이번에 특별히 준비한 것이 있다
뭐냐 노래다.
평소에 멋있다 하면서 도전 못해 보았던 곡들을
급히 벅스에 가입해 다운 로드받아서 mps에 담고 (난 이런 것 못한다.기계가 싫고 두렵다,그래 남편이 했고)
차에서 내 기도가 끝나자마자 남편은 노래를 부르려한다 . 안되지. 아직은 그래도 경기도 땅 끝자락은 지나고 정겨운 산새들이 보여야 감흥이 나지...
한계령지나는 길이 너무 아름다워.
'저 산은 내게 가지마라 가지 마라하네
지친 내 어깨를 떠미네...'
그 유명한 설악산에서 설악산은 안갔으니...
석양에 속초 영랑호를 한바퀴 돌며
매력적인 박인희의 콧소리 음법을 따라 해본다
"그림자 벗을 삼아 가는 길은.. "
"지금 그 사람 이름은 잊었지만
그 눈동자 입술은 내 가슴에 있네"
정말 젊음이 가고 있네. 아니 가 버렸네
이동원의 향수
왜 이리 가사가 아름답냐?
곡이 어려워 힘겹게 따라 부르는데
"짚 벼개를 베고 돌아 누우시던 곳...으으음..질화로에 ..."
눈물이 팽구르르 돈다
재작년에 이 쪽 방에서 돌아가신 아버지 생각에
"왜 그리 쌀쌀하게 했을까? 남들은 그만하면 됐다고 했다. 그러나 나는 안다. 얼마나 못 됐게 했는지"
"아버지" 하고 소리 치고 싶어 고래고래 따라 부르는데 남편은 더크게 따라 부른다
아마도 저 쪽 방에서 돌아가신 당신 아버지 생각이 났으리라..같은 해 같은 집에서 돌아가셨으니
크게 불러도 되는 여기는 아름답고 인적없는 태백, 사북 38번 국도
잠시 아름다운 59번 국도 정선으로 빠졌다가
"붙잡고 싶었지 내 나이 마흔 살에는..."
정말 쉰의 약간의 여유로움을 빌려서 삼십 그 때를 다시 산다면
아쉬움이 겹쳐 지나간다
고한을 지나 영월에 다다르니 단풍이 기가 막히다
"i don't have a mansion.... seven daffodils."
집 한칸 장만 할 돈 없고 아침 햇살이나 먹으라는 능력없는 남자 요즈음에 통할까?
하지만 황금빛 수선화 일곱송이는 아주 매력적이야
어리석은 우리는(?) 아니 나는 그래 고생 꽤나 했나 보다
영화에 나와 친구들이 가 보라는 그 영월 땅 구석을 휘 저으며
친구들 생각을 한다
친구들아 내가 잘 갔다 와서 여기저기 안내 할께
"루루루루 꽃이 지네
루루루루 세월이 가네"
세월 가기전에 우리 만의 독특한 젊음, 생기를 갖도록하자
자연보다 아름답고 이쁜 우리의 친구들
이제 노래 불러야지
혜숙이의 멋진 편곡을
그래 결심을 하며 남편의 바쁜 일 제쳐두고 휙 다녀왔다
냉장고에 있는 서너가지 반찬 싸고 물 끓이고 이것저것 나뒹구는 과일좀 씻고 병에 김치는 꼭 챙겨야지
아침에 일찍 일어나 후딱 밥만 해서는 김만 빼고는 그릇에 담아서 ..
이래서 어느 강가나 들길서 먹는 것이 조미료에 이맛도 저맛도 아닌 음식 사먹는 것보단 훨 날 때가 많다
근데 이번에 특별히 준비한 것이 있다
뭐냐 노래다.
평소에 멋있다 하면서 도전 못해 보았던 곡들을
급히 벅스에 가입해 다운 로드받아서 mps에 담고 (난 이런 것 못한다.기계가 싫고 두렵다,그래 남편이 했고)
차에서 내 기도가 끝나자마자 남편은 노래를 부르려한다 . 안되지. 아직은 그래도 경기도 땅 끝자락은 지나고 정겨운 산새들이 보여야 감흥이 나지...
한계령지나는 길이 너무 아름다워.
'저 산은 내게 가지마라 가지 마라하네
지친 내 어깨를 떠미네...'
그 유명한 설악산에서 설악산은 안갔으니...
석양에 속초 영랑호를 한바퀴 돌며
매력적인 박인희의 콧소리 음법을 따라 해본다
"그림자 벗을 삼아 가는 길은.. "
"지금 그 사람 이름은 잊었지만
그 눈동자 입술은 내 가슴에 있네"
정말 젊음이 가고 있네. 아니 가 버렸네
이동원의 향수
왜 이리 가사가 아름답냐?
곡이 어려워 힘겹게 따라 부르는데
"짚 벼개를 베고 돌아 누우시던 곳...으으음..질화로에 ..."
눈물이 팽구르르 돈다
재작년에 이 쪽 방에서 돌아가신 아버지 생각에
"왜 그리 쌀쌀하게 했을까? 남들은 그만하면 됐다고 했다. 그러나 나는 안다. 얼마나 못 됐게 했는지"
"아버지" 하고 소리 치고 싶어 고래고래 따라 부르는데 남편은 더크게 따라 부른다
아마도 저 쪽 방에서 돌아가신 당신 아버지 생각이 났으리라..같은 해 같은 집에서 돌아가셨으니
크게 불러도 되는 여기는 아름답고 인적없는 태백, 사북 38번 국도
잠시 아름다운 59번 국도 정선으로 빠졌다가
"붙잡고 싶었지 내 나이 마흔 살에는..."
정말 쉰의 약간의 여유로움을 빌려서 삼십 그 때를 다시 산다면
아쉬움이 겹쳐 지나간다
고한을 지나 영월에 다다르니 단풍이 기가 막히다
"i don't have a mansion.... seven daffodils."
집 한칸 장만 할 돈 없고 아침 햇살이나 먹으라는 능력없는 남자 요즈음에 통할까?
하지만 황금빛 수선화 일곱송이는 아주 매력적이야
어리석은 우리는(?) 아니 나는 그래 고생 꽤나 했나 보다
영화에 나와 친구들이 가 보라는 그 영월 땅 구석을 휘 저으며
친구들 생각을 한다
친구들아 내가 잘 갔다 와서 여기저기 안내 할께
"루루루루 꽃이 지네
루루루루 세월이 가네"
세월 가기전에 우리 만의 독특한 젊음, 생기를 갖도록하자
자연보다 아름답고 이쁜 우리의 친구들
이제 노래 불러야지
혜숙이의 멋진 편곡을
2006.10.22 10:59:32 (*.205.172.222)
규야 참 멋지다.
너의
["붙잡고 싶었지 내 나이 마흔 살에는..."
정말 쉰의 약간의 여유로움을 빌려서 삼십 그 때를 다시 산다면
아쉬움이 겹쳐 지나간다] 는 말 절감한다.
너희들 덕분에 나를 놓지 않고 있어 생생하게 지내고 있다.
꿈을 잃지 않는 다는 것은 참으로 고마운 일 임을 요즘 더 느끼고 있다.
너무 안타까워 하지 말자. 우리의 장점은 여유 임을 한껏 발휘하자.
그래서 순간 순간이 행복임을 ......
규야, 우리 이렇게 마음을 나누니 다음 만날날이 더 기다려지고
그 기다림이 고맙기만 하다.
친구들아 토요일날보자. 다들 보고 싶다.
너의
["붙잡고 싶었지 내 나이 마흔 살에는..."
정말 쉰의 약간의 여유로움을 빌려서 삼십 그 때를 다시 산다면
아쉬움이 겹쳐 지나간다] 는 말 절감한다.
너희들 덕분에 나를 놓지 않고 있어 생생하게 지내고 있다.
꿈을 잃지 않는 다는 것은 참으로 고마운 일 임을 요즘 더 느끼고 있다.
너무 안타까워 하지 말자. 우리의 장점은 여유 임을 한껏 발휘하자.
그래서 순간 순간이 행복임을 ......
규야, 우리 이렇게 마음을 나누니 다음 만날날이 더 기다려지고
그 기다림이 고맙기만 하다.
친구들아 토요일날보자. 다들 보고 싶다.
2006.10.22 17:46:51 (*.255.181.176)
규~~ 아주 잘했어..
그래, 가끔은 그래야지.
좋았겠구나.
노래까지 ㅡㅡ
루루루루 가을이 가네 ㅡ.
루루루루 젊음도 가네 ㅡ.
이노래 ㅡ 생각난다.
나두 노래 크게 틀고 떠나구싶다 ㅡㅡㅡㅡㅡ
규~ 저번 광화문미팅때 말이야~ 그빨간 바지와 5월의신부 흰 부라우스 아주 멋졌다~
그다음 월요일에 나두 빨간 바지 입고 유치원 갔다네~ 그리구 그다음날,빨간 치마입고 갔지~
우리꼬마들 하는말 ㅡ" 선샘밈 [아이들은 선생님이 안돼,선샘밈] ~~오늘 결혼해요? ㅡㅡ
그래서 그날 난 6세꼬마와 결혼식을 했다는거 아냐~~ ㅋㅋㅋ
우리우리 붙잡자...꿈들을 ㅡㅡㅡ
규, 화 , 신영아~ 토요일에 보자~
ㅡㅡ비 내린 가을저녁 경희가 ㅡㅡ
그래, 가끔은 그래야지.
좋았겠구나.
노래까지 ㅡㅡ
루루루루 가을이 가네 ㅡ.
루루루루 젊음도 가네 ㅡ.
이노래 ㅡ 생각난다.
나두 노래 크게 틀고 떠나구싶다 ㅡㅡㅡㅡㅡ
규~ 저번 광화문미팅때 말이야~ 그빨간 바지와 5월의신부 흰 부라우스 아주 멋졌다~
그다음 월요일에 나두 빨간 바지 입고 유치원 갔다네~ 그리구 그다음날,빨간 치마입고 갔지~
우리꼬마들 하는말 ㅡ" 선샘밈 [아이들은 선생님이 안돼,선샘밈] ~~오늘 결혼해요? ㅡㅡ
그래서 그날 난 6세꼬마와 결혼식을 했다는거 아냐~~ ㅋㅋㅋ
우리우리 붙잡자...꿈들을 ㅡㅡㅡ
규, 화 , 신영아~ 토요일에 보자~
ㅡㅡ비 내린 가을저녁 경희가 ㅡㅡ
2006.10.22 22:13:26 (*.140.132.209)
규야,
꼭 붙잡아 두고 싶은 화려한 계절인데 좋은 시간 보냈구나
자연속에서, 음악과 함께 마음을 나눌 사람들 같이 있으면 더 부러울 것이 없지
언제 우리 같이 여행 떠나면 그 음악 모조리 다 가지고 와, 알았지?
열심히 건강 챙겨야겠다.
꼭 붙잡아 두고 싶은 화려한 계절인데 좋은 시간 보냈구나
자연속에서, 음악과 함께 마음을 나눌 사람들 같이 있으면 더 부러울 것이 없지
언제 우리 같이 여행 떠나면 그 음악 모조리 다 가지고 와, 알았지?
열심히 건강 챙겨야겠다.
2006.10.23 07:51:16 (*.134.217.22)
규야
그렇게 다녀왔구나
나도 내일 아침 딸 아이 학교에 내려 놓고
그대로 떠날 예정이란다
언젠가 기회가 되면
내 앞 집에 사시는 할머니 육십 팔세된 한국 할머니 sue 에 대해
글을 쓰고 싶기도 한 그 할머니랑
둘이서 불타는 계곡 shenandoah valley 로 가려 한단다
갔다 와서
잠들어 있는 이 곳에 글 올릴께
친구들아
이 가을, 가슴앓이 하면 하는대로 이 가을 보내려무나
명숙이 효으니 등등 다 뭐하니?
그렇게 다녀왔구나
나도 내일 아침 딸 아이 학교에 내려 놓고
그대로 떠날 예정이란다
언젠가 기회가 되면
내 앞 집에 사시는 할머니 육십 팔세된 한국 할머니 sue 에 대해
글을 쓰고 싶기도 한 그 할머니랑
둘이서 불타는 계곡 shenandoah valley 로 가려 한단다
갔다 와서
잠들어 있는 이 곳에 글 올릴께
친구들아
이 가을, 가슴앓이 하면 하는대로 이 가을 보내려무나
명숙이 효으니 등등 다 뭐하니?
2006.10.23 12:04:30 (*.151.161.96)
친구들이 다 가을 가슴 앓이 하나부다. 마음들이 여리니
인옥아 미안미안 아주 미안타.
글구 인자야 불타는 계곡 나두 가구 싶다 언젠간 가겠지.
우리 28일에 만나서 노래두 하구,
정화, 연옥이, 10월에 태어난 친구들 생일잔치두 해주자
경희야 ,유치원에서는 한달에 한번씩 모아서 하지우리 마음이야 청년이다 못해 동심으로 가쟎아.
아마 춘선이가 음악은 띄우겠지?
은혜가 맛나는 먹거리값도 보냈다구 하구
연희야 예쁘게 차려줄꺼지?
신영아 우리 금방울자매하자.
우리 둘다 목소리 지디루 안 나오는 갑상선 뱅신이 아닌가 맘은 카수 이동원과 박인수 교수님 인디
인옥아 미안미안 아주 미안타.
글구 인자야 불타는 계곡 나두 가구 싶다 언젠간 가겠지.
우리 28일에 만나서 노래두 하구,
정화, 연옥이, 10월에 태어난 친구들 생일잔치두 해주자
경희야 ,유치원에서는 한달에 한번씩 모아서 하지우리 마음이야 청년이다 못해 동심으로 가쟎아.
아마 춘선이가 음악은 띄우겠지?
은혜가 맛나는 먹거리값도 보냈다구 하구
연희야 예쁘게 차려줄꺼지?
신영아 우리 금방울자매하자.
우리 둘다 목소리 지디루 안 나오는 갑상선 뱅신이 아닌가 맘은 카수 이동원과 박인수 교수님 인디
2006.10.23 14:05:22 (*.235.101.29)
< 향 수 >
넓은 벌 동쪽 끝으로
옛이야기 지즐대는 실개천이 휘돌아 나가고,
얼룩백이 황소가
해설피 금빛 게으른 울음을 우는 곳
그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리야.
질화로에 재가 식어지면
비인 밭에 밤바람 소리 말을 달리고
엷은 졸음에 겨운 늙으신 아버지가
짚벼게를 돋아 고이시는 곳
그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리야.
흙에서 자란 내 마음 (내 마음)
파아란 하늘 빛이 그리워 (오-- 그리워)
함부로 쏜 화살을 찾으려
풀섶 이슬에 함추름 휘적시던 곳
그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리야.
전설 바다에 춤추는 밤물결 같은
검-은 귀밑머리 날리는 어린 누이와
아무렇지도 않고 예쁠 것도 없는
사철 발 벗은 아내가
따가운 햇살을 등에 지고 이삭 줍던 곳
그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리야. 우--
하늘에는 성근 별
알 수도 없는 모래성으로 발을 옮기고
서리 까마귀 우지짖고 지나가는 초라한 지붕
흐릿한 불빛에 돌아 앉아 도란도란거리는 곳 오--
그곳이 차마 꿈엔들 꿈엔들 꿈엔들- 잊힐리야.
따라 부르려면 가사도 있어야겠지용? ;:)
넓은 벌 동쪽 끝으로
옛이야기 지즐대는 실개천이 휘돌아 나가고,
얼룩백이 황소가
해설피 금빛 게으른 울음을 우는 곳
그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리야.
질화로에 재가 식어지면
비인 밭에 밤바람 소리 말을 달리고
엷은 졸음에 겨운 늙으신 아버지가
짚벼게를 돋아 고이시는 곳
그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리야.
흙에서 자란 내 마음 (내 마음)
파아란 하늘 빛이 그리워 (오-- 그리워)
함부로 쏜 화살을 찾으려
풀섶 이슬에 함추름 휘적시던 곳
그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리야.
전설 바다에 춤추는 밤물결 같은
검-은 귀밑머리 날리는 어린 누이와
아무렇지도 않고 예쁠 것도 없는
사철 발 벗은 아내가
따가운 햇살을 등에 지고 이삭 줍던 곳
그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리야. 우--
하늘에는 성근 별
알 수도 없는 모래성으로 발을 옮기고
서리 까마귀 우지짖고 지나가는 초라한 지붕
흐릿한 불빛에 돌아 앉아 도란도란거리는 곳 오--
그곳이 차마 꿈엔들 꿈엔들 꿈엔들- 잊힐리야.
따라 부르려면 가사도 있어야겠지용? ;:)
2006.10.23 22:50:41 (*.108.187.124)
자알해쓰~~~규!!
씩씩한 목소리와는 정말 다르게
너무나도 여성적인 몸가짐과 살림 솜씨
더군다나 치밀한 계획성까지...
30년 만에 만난 임규는
만날적마다 진국같은 모습에 매번 더욱 좋아진다는 사실.
정말 재미있는 이야기를
웃지도 않고
진지하게 끝까지(?) 해치우는 모습을 너희들이 보아야 하는건데...
이번 주 토요일날 모두 만나지?
건강히 좋은 시간 갖고 많이 웃고 오너라.
신영이랑 규는 목소리 조심!!
나도 이노래 `향수` 아주 좋아한다~~
Thank you, 춘선!!
씩씩한 목소리와는 정말 다르게
너무나도 여성적인 몸가짐과 살림 솜씨
더군다나 치밀한 계획성까지...
30년 만에 만난 임규는
만날적마다 진국같은 모습에 매번 더욱 좋아진다는 사실.
정말 재미있는 이야기를
웃지도 않고
진지하게 끝까지(?) 해치우는 모습을 너희들이 보아야 하는건데...
이번 주 토요일날 모두 만나지?
건강히 좋은 시간 갖고 많이 웃고 오너라.
신영이랑 규는 목소리 조심!!
나도 이노래 `향수` 아주 좋아한다~~
Thank you, 춘선!!
임규의 넘치는 힘이 느껴지네.
나도 노래따라 영월 같이 다녀온 기분.
어제는 처음으로 혼자 아버님께 다녀왔는데 얘기나누는 중에 하시는 말씀
굵고 짧게 산 친구가 생각나신대.
그분은 언제 가셨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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