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 수 2,306
내가 지금 어디냐 하면 말야
둔내여.
기화요초 만발허고
웃음소리 흐드러지니
도원명이 왔다가 군침 삼키고 울게 생겼어.
어디 그 뿐인감?
곰취에다 산미나리 얹고 고기를 싸서 먹어 봤니?
그것두 해발 800m까지 올라가서 손수 따 온 곰취...
어디 그 뿐인감 어게인.
다래순, 고사리, 생취나물, 달래김치, 고들빼기 김치, 도토리묵, 두룹, 달래장아찌. 연근전 호박전....
내 기억 창고의 용량이 부족하야 다 옮기지 못하는 것도 있을겨.
이 모든 음식을 우떠케 장만을 했는지 아니?
영희와 그의 짝꿍 철수씨가 온 산을 다 헤매고 다니면서 나물을 뜯고
더러는 청정지역 섬에까지 원정을 가서 무공해로만 선별을 해서 만든
진짜 웰빙후드의 진수여.
철수씨, 철수씨, 존경하옵는 철수씨 ~
물론 철수씨 성함은 윤승로님 이심을 알고 있지요.
그러나 영희의 짝꿍은 역쉬...철수씨 아닌감요?
암튼 우리 친구들 모두가
밥 한숟갈 입에 물고 철수씨를 칭송허구
나물 한쌈 입에 넣고 철수씨께 감사하구 그랬다니께요.
마눌님 힘들다고 절대루 집에서 손님대접 안할라구
교자상을 몽땅 다 내다 버렸기에
온 동네를 다니면서 상을 빌려다 놓은 것도 다 알았다니께요. ㅎㅎㅎ
둔내댁 덕분에 우리 모두가 정말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어요.
이게 다 철수씨의 외조 덕분이 아니겠습니까요?
정말로 감사하고 고맙고 감동입니다요.
둔내여.
기화요초 만발허고
웃음소리 흐드러지니
도원명이 왔다가 군침 삼키고 울게 생겼어.
어디 그 뿐인감?
곰취에다 산미나리 얹고 고기를 싸서 먹어 봤니?
그것두 해발 800m까지 올라가서 손수 따 온 곰취...
어디 그 뿐인감 어게인.
다래순, 고사리, 생취나물, 달래김치, 고들빼기 김치, 도토리묵, 두룹, 달래장아찌. 연근전 호박전....
내 기억 창고의 용량이 부족하야 다 옮기지 못하는 것도 있을겨.
이 모든 음식을 우떠케 장만을 했는지 아니?
영희와 그의 짝꿍 철수씨가 온 산을 다 헤매고 다니면서 나물을 뜯고
더러는 청정지역 섬에까지 원정을 가서 무공해로만 선별을 해서 만든
진짜 웰빙후드의 진수여.
철수씨, 철수씨, 존경하옵는 철수씨 ~
물론 철수씨 성함은 윤승로님 이심을 알고 있지요.
그러나 영희의 짝꿍은 역쉬...철수씨 아닌감요?
암튼 우리 친구들 모두가
밥 한숟갈 입에 물고 철수씨를 칭송허구
나물 한쌈 입에 넣고 철수씨께 감사하구 그랬다니께요.
마눌님 힘들다고 절대루 집에서 손님대접 안할라구
교자상을 몽땅 다 내다 버렸기에
온 동네를 다니면서 상을 빌려다 놓은 것도 다 알았다니께요. ㅎㅎㅎ
둔내댁 덕분에 우리 모두가 정말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어요.
이게 다 철수씨의 외조 덕분이 아니겠습니까요?
정말로 감사하고 고맙고 감동입니다요.
2006.05.15 18:12:00 (*.246.204.254)
선경이는 찍사 하셨나, 얼굴 안보이네.
아주그냥, 온 동네 들썩였겠따..
모두 모두 무공해로 환하게 웃는 표정들
압권이야, 특히 경래 웃은 표정. 쵝오.
친구들아 오늘 날도 그렇게 좋았다메?
하늘이 내리신 스승의 날이었네
영희네 준비하느라 얼매나 수고가 많았을꼬
친구들이
집을 화악 덥혀주고 기 가득 채워주고 왔을테니
남편님과 편안한 저녁 쉬시게
하나둘, 집에 도착 하겠네, 친구들.
금방 사진올려줘서 고마워, 설경아.
아주그냥, 온 동네 들썩였겠따..
모두 모두 무공해로 환하게 웃는 표정들
압권이야, 특히 경래 웃은 표정. 쵝오.
친구들아 오늘 날도 그렇게 좋았다메?
하늘이 내리신 스승의 날이었네
영희네 준비하느라 얼매나 수고가 많았을꼬
친구들이
집을 화악 덥혀주고 기 가득 채워주고 왔을테니
남편님과 편안한 저녁 쉬시게
하나둘, 집에 도착 하겠네, 친구들.
금방 사진올려줘서 고마워, 설경아.
2006.05.15 18:35:31 (*.113.221.37)
ㅋㅋㅋ
선경아 ~
니가 앵경 쓰고 모자 쓴 보람이 있구먼.
선옥이가 못 알아 보네.
선옥 낭자 ~
잘 찾아 보셔.
선경이는 찍사 안하구 모델 했응게...ㅎㅎㅎ (x2)
선경아 ~
니가 앵경 쓰고 모자 쓴 보람이 있구먼.
선옥이가 못 알아 보네.
선옥 낭자 ~
잘 찾아 보셔.
선경이는 찍사 안하구 모델 했응게...ㅎㅎㅎ (x2)
2006.05.15 19:00:39 (*.246.204.254)
어, 감쪽같이 못알아봤어, 춘선님아
햇살이 내눈을 가렸나보이
선경이 다홍 모자에 다홍 가디건 입을줄이야 ㅋㅋ
완전 오늘 번개 대박이다 ㅎㅎㅎ
나도 일도 끝나고 신났어, 친구들이 와글와글...
햇살이 내눈을 가렸나보이
선경이 다홍 모자에 다홍 가디건 입을줄이야 ㅋㅋ
완전 오늘 번개 대박이다 ㅎㅎㅎ
나도 일도 끝나고 신났어, 친구들이 와글와글...
2006.05.15 21:49:37 (*.145.240.135)
영희야,
정말 저~엉말 수고 했다.
난 한두명만 초대해도 진땀나는데
그 많은 사람 초대해 놓고 얼마나 동분서주했을꼬?
정말 수고 많이 했다.
동창회 해도 되게 생겼구만.
싸부님은 안녕하시지?
요즘엔 뭐 하고 사시나?
골프엔 입문하셨나?
올 겨울에는 날 잡아 미리 연락하고 갈테니까
안심하고 놀아보세나.
아, 여름방학에 가도 되겠네.
영희야, 고생한 만큼 아이들 즐거우니까 너도 좋았지?
얘들아,
전부들 다~들 보고싶다.
당장 학교 때려치울까보다.
아, 잔인한 봄날은 하염없이 간다...
정말 저~엉말 수고 했다.
난 한두명만 초대해도 진땀나는데
그 많은 사람 초대해 놓고 얼마나 동분서주했을꼬?
정말 수고 많이 했다.
동창회 해도 되게 생겼구만.
싸부님은 안녕하시지?
요즘엔 뭐 하고 사시나?
골프엔 입문하셨나?
올 겨울에는 날 잡아 미리 연락하고 갈테니까
안심하고 놀아보세나.
아, 여름방학에 가도 되겠네.
영희야, 고생한 만큼 아이들 즐거우니까 너도 좋았지?
얘들아,
전부들 다~들 보고싶다.
당장 학교 때려치울까보다.
아, 잔인한 봄날은 하염없이 간다...
2006.05.15 22:49:49 (*.79.118.58)
다들 잘 들어갔지?
영희랑 연희 덕분에 씀바귀 맛있게 먹게 됐어.
나도 좋아하지만 시골 출신 울 남편 얼마나 좋아하는데,
그제 선경이가 준 쌈장도 안즉 남았고 하니
낼 아침에 생나물 쌈 싸먹어야지~~~ (x10)
나물 캐는데 따라가러 나섰다가 둔내 장도 잘 구경했고,
맘 넓은 친구들 덕분에 낼 반찬 걱정 하나 줄었당께.
은경아, 혜숙아,
오늘 너희 모습 안 보여서 많이 섭섭했다.
그래도 맘 한 구석 너희 모습 있는 듯 했어.
선옥아
사진 봤니?
울 친구들 급하기도 하지 바로 그 자리서 사진 올렸잖니.
사전 허락 받긴 했지만,,
만나면 즐거운 친구들 오늘 정말 즐거웠다.
영희네 철수씨.. 오늘 같이 좋은 날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영희야 수고했어,,
영희랑 연희 덕분에 씀바귀 맛있게 먹게 됐어.
나도 좋아하지만 시골 출신 울 남편 얼마나 좋아하는데,
그제 선경이가 준 쌈장도 안즉 남았고 하니
낼 아침에 생나물 쌈 싸먹어야지~~~ (x10)
나물 캐는데 따라가러 나섰다가 둔내 장도 잘 구경했고,
맘 넓은 친구들 덕분에 낼 반찬 걱정 하나 줄었당께.
은경아, 혜숙아,
오늘 너희 모습 안 보여서 많이 섭섭했다.
그래도 맘 한 구석 너희 모습 있는 듯 했어.
선옥아
사진 봤니?
울 친구들 급하기도 하지 바로 그 자리서 사진 올렸잖니.
사전 허락 받긴 했지만,,
만나면 즐거운 친구들 오늘 정말 즐거웠다.
영희네 철수씨.. 오늘 같이 좋은 날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영희야 수고했어,,
2006.05.15 23:01:50 (*.204.133.89)
춘선아!
홍명보와 둘째 아들 민우가 아주 닮았더구나
어쩜 삭삭하니 조분조분 말도 잘하든지
딸딸이 엄마들이 침삼키는 소리 들었니?
은경아!
영희가 부평팀에 합류해서 같이왔어
내일 새벽에 둔내로 간대
영희는 둔내가 너무 좋대 적응 잘하고 사니 좋구나
덕분에 친구들이 너무 즐거운 하루였어
혜숙이도 대학교는 스승의 날이 없다고 투덜투덜.......ㅋㅋ
홍명보와 둘째 아들 민우가 아주 닮았더구나
어쩜 삭삭하니 조분조분 말도 잘하든지
딸딸이 엄마들이 침삼키는 소리 들었니?
은경아!
영희가 부평팀에 합류해서 같이왔어
내일 새벽에 둔내로 간대
영희는 둔내가 너무 좋대 적응 잘하고 사니 좋구나
덕분에 친구들이 너무 즐거운 하루였어
혜숙이도 대학교는 스승의 날이 없다고 투덜투덜.......ㅋㅋ
2006.05.16 03:33:59 (*.140.131.118)
우씨 (나 옥규한테 배운것 같애, 옥규야 이런말 이런때 쓰는거니?)
사진을 보니 너무 부러워
나도 둔내 가고 싶은데
너무 화사한 친구들 얼굴을 보니 기쁘고 부럽고 그러네
많이도 모였구나
설경, 옥규, 채연, 은혜, 인순, 춘선, 탁선희, 경래, 심용섭, 한경숙, 주인대장 영희
신영, 병순, 선경, 연희, 정인, 임규, 백현숙
정화 얼굴도 밥상에서 보이던데
한국가려고 정리하는 이맘을 완전히 부축이는 거구나
내일은 남편이 이곳에 오고 주일저녁 비행기로 러시아의 쌍 페테르부르크, 모스크바, 프라하, 부다페스트 등을 돌아보고 6월 초에 돌아온다.
사진을 찍어도 아직 올릴줄 모르니 설경이가 있으면 도와줄텐데.
둔내댁 영희야, 나 9월에 한국 나갈건데 둔내 꼭 가고싶어
그때도 나물이 있을려나
에고 친구들 보고싶다
사진을 보니 너무 부러워
나도 둔내 가고 싶은데
너무 화사한 친구들 얼굴을 보니 기쁘고 부럽고 그러네
많이도 모였구나
설경, 옥규, 채연, 은혜, 인순, 춘선, 탁선희, 경래, 심용섭, 한경숙, 주인대장 영희
신영, 병순, 선경, 연희, 정인, 임규, 백현숙
정화 얼굴도 밥상에서 보이던데
한국가려고 정리하는 이맘을 완전히 부축이는 거구나
내일은 남편이 이곳에 오고 주일저녁 비행기로 러시아의 쌍 페테르부르크, 모스크바, 프라하, 부다페스트 등을 돌아보고 6월 초에 돌아온다.
사진을 찍어도 아직 올릴줄 모르니 설경이가 있으면 도와줄텐데.
둔내댁 영희야, 나 9월에 한국 나갈건데 둔내 꼭 가고싶어
그때도 나물이 있을려나
에고 친구들 보고싶다
2006.05.16 08:58:39 (*.240.125.26)
너무 감명깊은 밥상이었어
항상 우리의 여행은 기대 이상이라 말할 수 없이 기쁘고
할 수 없어 못 온 친구들에게 미안하고
어제는 보양식의 날이라 오늘 하루가 힘이 불끈 솟는구나
정인옥 네가 오면 우리 기들 같이 여행 가는라 또 바빠지겠지 올 날을 손꼽아 기다리고
우리 9월에 봉평 메밀곷 보려고 계획하는데 남겨 놓고 있어야 하겠네
이선옥 난 네 얼굴 직접 보고 싶은데 아주 바쁜감
이제 다시 일상에 열심으로 일하고 다음 여행때까지 즐거웠던 추억 먹구 있으라
땀 흘리고 일하고 있음 우리 또 즐거운 날 많단다
항상 우리의 여행은 기대 이상이라 말할 수 없이 기쁘고
할 수 없어 못 온 친구들에게 미안하고
어제는 보양식의 날이라 오늘 하루가 힘이 불끈 솟는구나
정인옥 네가 오면 우리 기들 같이 여행 가는라 또 바빠지겠지 올 날을 손꼽아 기다리고
우리 9월에 봉평 메밀곷 보려고 계획하는데 남겨 놓고 있어야 하겠네
이선옥 난 네 얼굴 직접 보고 싶은데 아주 바쁜감
이제 다시 일상에 열심으로 일하고 다음 여행때까지 즐거웠던 추억 먹구 있으라
땀 흘리고 일하고 있음 우리 또 즐거운 날 많단다
2006.05.16 09:31:07 (*.70.92.77)
오월!
그 빛나고 아름다운 계절!
우리들은 둔내에서 오월의 아름다움을 다시한번 확인하고 왔다
학창 시절 친구들과 추억이 별로없어 늦게나마 친구들과 좋은 추억 많이 만들고 싶다
향후 나의 삶이 왠지 즐거울것 같은 예감이야
영희야! 고마워 수고 많았다
"오월이 아무리 아름답다 해도 친구들이 없으면 그것은 아무것도 아닙니다"
그 빛나고 아름다운 계절!
우리들은 둔내에서 오월의 아름다움을 다시한번 확인하고 왔다
학창 시절 친구들과 추억이 별로없어 늦게나마 친구들과 좋은 추억 많이 만들고 싶다
향후 나의 삶이 왠지 즐거울것 같은 예감이야
영희야! 고마워 수고 많았다
"오월이 아무리 아름답다 해도 친구들이 없으면 그것은 아무것도 아닙니다"
2006.05.16 11:42:16 (*.134.219.90)
오월의 얼짱 아줌마들
너무나 부럽구나
얼굴들 보니 반가워
근데
노오란 점퍼 입은 친구가 채연이 아닌가 해서
긴가 민가 했는데
채연이가 갔다 온 흔적을 남겨 확신했어
채연아
얼굴 보니 반갑구나
옛날 모습 그대로인거 같구나 ;:)
너무나 부럽구나
얼굴들 보니 반가워
근데
노오란 점퍼 입은 친구가 채연이 아닌가 해서
긴가 민가 했는데
채연이가 갔다 온 흔적을 남겨 확신했어
채연아
얼굴 보니 반갑구나
옛날 모습 그대로인거 같구나 ;:)
2006.05.16 12:46:37 (*.215.30.79)
인자야!
너의 긴 글을 읽었건만
간단명료형의 나의 글로는 맘을 표현할 길이 없어 눈팅만 했쓰~
채연이가 사진 찍기를 거부해서
`겨자야 빨리 와서 찍어`그랬단다
채연이의 그 날 입은 점퍼는 냉면에 곁드리는 겨자,
완전 겨자색 그 자체였거든....ㅋㅋ
너의 긴 글을 읽었건만
간단명료형의 나의 글로는 맘을 표현할 길이 없어 눈팅만 했쓰~
채연이가 사진 찍기를 거부해서
`겨자야 빨리 와서 찍어`그랬단다
채연이의 그 날 입은 점퍼는 냉면에 곁드리는 겨자,
완전 겨자색 그 자체였거든....ㅋㅋ
2006.05.16 14:45:27 (*.114.58.2)
영희야!
어제 정말 고맙고 행복했어.
나 있잖아 11, 12, 13 (목,금,토) 2박 3일간
우리 학교 아이들 400명 이끌고 그 근처 보광 휘닉스파크로 수련회 갔다 오고
하루 걸르고 또 둔내로 달려간것 아니니
그곳에 가서 너와 너의 짝꿍 덕에
맑은 공기와 어디서도 먹어볼수 없었던 밥상을 대하고
학생 수련회와 문학 기행 주관하느라 쌓였던 그간의 모든 피로
싹 씻고 돌아왔고
3주간 이어졌던 감기도 뚝 떨쳐버리고 왔단다.
오다가 여주휴게소에서 우리 교감선생님과 몇몇 부장들 만났잖니
그래 둔내 다녀온 자랑 안 할수 없었지
여러 선생님들 , 특히나 젊은 선생님들 무지 부러워 하면서 덧붙이는말
"좋은 친구분들 많아 좋으시겠어요.
역시 학교는 좋은 학교 나와야데..."
인일 12기 여러 친구들
너무나 반가왔고,
신영아, 빨리 건강하길 바래.
어제 정말 고맙고 행복했어.
나 있잖아 11, 12, 13 (목,금,토) 2박 3일간
우리 학교 아이들 400명 이끌고 그 근처 보광 휘닉스파크로 수련회 갔다 오고
하루 걸르고 또 둔내로 달려간것 아니니
그곳에 가서 너와 너의 짝꿍 덕에
맑은 공기와 어디서도 먹어볼수 없었던 밥상을 대하고
학생 수련회와 문학 기행 주관하느라 쌓였던 그간의 모든 피로
싹 씻고 돌아왔고
3주간 이어졌던 감기도 뚝 떨쳐버리고 왔단다.
오다가 여주휴게소에서 우리 교감선생님과 몇몇 부장들 만났잖니
그래 둔내 다녀온 자랑 안 할수 없었지
여러 선생님들 , 특히나 젊은 선생님들 무지 부러워 하면서 덧붙이는말
"좋은 친구분들 많아 좋으시겠어요.
역시 학교는 좋은 학교 나와야데..."
인일 12기 여러 친구들
너무나 반가왔고,
신영아, 빨리 건강하길 바래.
2006.05.16 14:46:35 (*.15.51.91)
설겆이를 하다가도 혼자 큭큭 웃고있는거야 내가
어제 친구들이랑 했던 이런저런 이야기들이 시도 때도 상관없이 생각나면서 말이지
하루종일 이야기하고도헤어지기 아쉬워
돌아오는길 용인 휴게소에서 다시모여앉아 영희 팔에 있는 사마귀를 머리카락으로 묶어 자를수 있다나 어쩐다나....
어제 정말 근사한 대접을받았지
영희부부가 몇날 며칠을 산에서 뜯어왔다는 그 귀한 나물들 ...
정말 앞으로 그런 귀하고 맛있는것을 다시 먹어볼수 있을까싶어
너무 감사드려요 영희부부에게 진심으로..
영희야 정말 수고했고 고마웠어 언제 인천오면 맛있는 식사한번하자
요즘 우리 남편 하는말 "요새 당신 정신이 어디가 있는거야"
목욕탕서랍에 수건이 있길하나. 양말서랍에 양말이 제때 있길하나.너무 바쁘거든 내가....
친구들 만나 정말 즐겁게 노느라고 말이지
몸 안아플때 우리 자주 자주 만나자 친구들아 즐겁고 재미있었어
설겆이
어제 친구들이랑 했던 이런저런 이야기들이 시도 때도 상관없이 생각나면서 말이지
하루종일 이야기하고도헤어지기 아쉬워
돌아오는길 용인 휴게소에서 다시모여앉아 영희 팔에 있는 사마귀를 머리카락으로 묶어 자를수 있다나 어쩐다나....
어제 정말 근사한 대접을받았지
영희부부가 몇날 며칠을 산에서 뜯어왔다는 그 귀한 나물들 ...
정말 앞으로 그런 귀하고 맛있는것을 다시 먹어볼수 있을까싶어
너무 감사드려요 영희부부에게 진심으로..
영희야 정말 수고했고 고마웠어 언제 인천오면 맛있는 식사한번하자
요즘 우리 남편 하는말 "요새 당신 정신이 어디가 있는거야"
목욕탕서랍에 수건이 있길하나. 양말서랍에 양말이 제때 있길하나.너무 바쁘거든 내가....
친구들 만나 정말 즐겁게 노느라고 말이지
몸 안아플때 우리 자주 자주 만나자 친구들아 즐겁고 재미있었어
설겆이
2006.05.16 15:04:12 (*.86.87.103)
정말로,
몸과 마음이 호강한 날이었다....
우리 친구 영희와
뵙진 못했지만 미루어 짐작컨대,너무 멋진 철수씨!
너무 너무 감사했습니다!!!
아침부터 서두르느라,식구들에게 미안해서
청정지역 해발 600미터에서 나물 캐 가지고 오겠다고
큰소리(?)땅땅 치고 왔는데..
너무 근사한 밥상과 반가운 친구들과의 만남에
또한 풀 한포기 나무 한그루 모두 너무 싱그러워 딸 수가 없었네...
그냥 `둔네 시골장`에서
곰취, 고사리, 나무 두릅등 사가지고 왔지...
영희네 밥상위의 나물보담 조금 질(?)이 떨어지지만,
서울 것과는 확연히 구별되게 좋구나.
같이 못 온 친구들 모두..
너희들 자리는 항상 비워두고 그리워하고 있으니
시간만 되면 꼭 보자~~
둔네에서
헤어지는 인사를 한~~참 나눈 뒤에
여주 휴게소에서 또 만나
메론바 하나씩 먹고 또 또 이야기하고
그다음에 헤어졌단다.
우리 목동팀은
집이 가까와 옴에 따라
온 가족의 현재 상태를 전화로 확인(?)하고
임규가 쏜(?) 함흥냉면을 맛있게 먹고 헤어졌지...
다들 잘갔지?
여기 글 안 올린 친구는
잘갔는지 걱정이 되니 얼른 신고할 것!(x1)
몸과 마음이 호강한 날이었다....
우리 친구 영희와
뵙진 못했지만 미루어 짐작컨대,너무 멋진 철수씨!
너무 너무 감사했습니다!!!
아침부터 서두르느라,식구들에게 미안해서
청정지역 해발 600미터에서 나물 캐 가지고 오겠다고
큰소리(?)땅땅 치고 왔는데..
너무 근사한 밥상과 반가운 친구들과의 만남에
또한 풀 한포기 나무 한그루 모두 너무 싱그러워 딸 수가 없었네...
그냥 `둔네 시골장`에서
곰취, 고사리, 나무 두릅등 사가지고 왔지...
영희네 밥상위의 나물보담 조금 질(?)이 떨어지지만,
서울 것과는 확연히 구별되게 좋구나.
같이 못 온 친구들 모두..
너희들 자리는 항상 비워두고 그리워하고 있으니
시간만 되면 꼭 보자~~
둔네에서
헤어지는 인사를 한~~참 나눈 뒤에
여주 휴게소에서 또 만나
메론바 하나씩 먹고 또 또 이야기하고
그다음에 헤어졌단다.
우리 목동팀은
집이 가까와 옴에 따라
온 가족의 현재 상태를 전화로 확인(?)하고
임규가 쏜(?) 함흥냉면을 맛있게 먹고 헤어졌지...
다들 잘갔지?
여기 글 안 올린 친구는
잘갔는지 걱정이 되니 얼른 신고할 것!(x1)
2006.05.16 15:11:48 (*.114.52.210)
영희야 정말 수고했고 고마웠어.
경래도 운전하느라 고생했어.
몸살은 안 났겠지? 복 받을겨....
정인옥아! 건강하고 구경 많이 하고 돌아와.
한경숙 설거지 하느라, 힘들었지?
경래도 운전하느라 고생했어.
몸살은 안 났겠지? 복 받을겨....
정인옥아! 건강하고 구경 많이 하고 돌아와.
한경숙 설거지 하느라, 힘들었지?
2006.05.16 16:08:38 (*.79.2.128)
우이~!
정말 재미있었나보다.
나는 우울한 나날이었는데 말야.
이제 좀 정리가 된 것 같아.
근데 영희 남편 성함이 진짜 철수씨니????????(x6)
정말 재미있었나보다.
나는 우울한 나날이었는데 말야.
이제 좀 정리가 된 것 같아.
근데 영희 남편 성함이 진짜 철수씨니????????(x6)
2006.05.16 16:09:45 (*.240.234.194)
마술처럼 번져가는 신록의 푸르름처럼
우리의 맘도 행복이 마술처럼 찾아왔지?
친구들아 잘들 들어갔지?
어제 너무도 분에 넘치게 먹은 영희의 사랑에 취해
오늘도 내내 배가 부르다.
그곳에 혜숙이 은경이 선옥이 인옥이 인자.......가 같이 있으면
얼마나 좋아했을까? 아쉬워하며
떨어지지 않는 발걸을을 돌렸단다.
가는 갈은 늦었다 생각하니 왜그리 멀게만 느껴지던지......
그런데 귀가길은 길을 잘못드는 바람에 양평으로 향했는데
여주에서 함께하지 못함이 안타까웠지만
어쩜 구비구비 그리도 아름답던지 덤으로 행복을 얻은 기분이었단다.
그곳에 그냥 있어만 주어도 고맙단 말이 절로 나왔단다.
한 동안 살아갈 힘을 얻은 것 같다.
한 줌 초록이 물에 담겨있듯 그 투명한 아름다움을 기억하며
친구들아. 마지막 봄잔치를 우리 만끽하는 좋은 날들 되셔요.
우리의 맘도 행복이 마술처럼 찾아왔지?
친구들아 잘들 들어갔지?
어제 너무도 분에 넘치게 먹은 영희의 사랑에 취해
오늘도 내내 배가 부르다.
그곳에 혜숙이 은경이 선옥이 인옥이 인자.......가 같이 있으면
얼마나 좋아했을까? 아쉬워하며
떨어지지 않는 발걸을을 돌렸단다.
가는 갈은 늦었다 생각하니 왜그리 멀게만 느껴지던지......
그런데 귀가길은 길을 잘못드는 바람에 양평으로 향했는데
여주에서 함께하지 못함이 안타까웠지만
어쩜 구비구비 그리도 아름답던지 덤으로 행복을 얻은 기분이었단다.
그곳에 그냥 있어만 주어도 고맙단 말이 절로 나왔단다.
한 동안 살아갈 힘을 얻은 것 같다.
한 줌 초록이 물에 담겨있듯 그 투명한 아름다움을 기억하며
친구들아. 마지막 봄잔치를 우리 만끽하는 좋은 날들 되셔요.
2006.05.16 18:40:43 (*.234.131.250)
돌발 퀴즈 ~
영희 남편의 성함은 무엇일까요?
정답을 맞추는 분에게는 푸짐한 상이 있음.
영희랑 개인적인 친분이 없어서 모른다고 하지 마오.
어딘가에 이미 정답이 나와 있음.
혜수가 ~
잘 찾아 보셔.
상품이 걸려 있는 문제란 말여. ㅎㅎㅎ ::p
영희 남편의 성함은 무엇일까요?
정답을 맞추는 분에게는 푸짐한 상이 있음.
영희랑 개인적인 친분이 없어서 모른다고 하지 마오.
어딘가에 이미 정답이 나와 있음.
혜수가 ~
잘 찾아 보셔.
상품이 걸려 있는 문제란 말여. ㅎㅎㅎ ::p
2006.05.16 19:23:09 (*.82.99.180)
지지배들
맛있는걸 먹여줘야
장문의댓글들이 마구 올라와요
아 또 생각난다
어제 그 밥상~
그 새파란 수리취떡~
정신 차려야지
혜숙아 곧 위로해주러 갈게
은경이는 좀 있다가 위로해 줄게
미국의 인옥이는 좀 한참 있다가 ㅎㅎㅎ
그리고 춘선이 퀴즈의 정답은
못간 친구들이 맞혀서 상품타~
wlw
2006.05.16 22:13:11 (*.100.22.84)
와.
사진과 글에서 즐거움이 느껴진다.
나까지 신이 나네.
과천 소풍도 못가고, 영희네 둔내도 못가고.(x23)
너희들과 함께 나서지는 못하지만,
소풍가는 기분으로 도시락을 싸기지고 분재원으로 출근 중이야.
대공원 소풍 갈 때 가져가려고 준바한 밑반찬 싸가지고...
연못에서 따온 미나리 물김치와
이제 나오기 시작한 질경이 나물도.
나들이 나왔다, 마음으로 위로하며 (8)(8)(8)
그래도 사진보고, 글보니 너무 부럽다.(x6)
사진과 글에서 즐거움이 느껴진다.
나까지 신이 나네.
과천 소풍도 못가고, 영희네 둔내도 못가고.(x23)
너희들과 함께 나서지는 못하지만,
소풍가는 기분으로 도시락을 싸기지고 분재원으로 출근 중이야.
대공원 소풍 갈 때 가져가려고 준바한 밑반찬 싸가지고...
연못에서 따온 미나리 물김치와
이제 나오기 시작한 질경이 나물도.
나들이 나왔다, 마음으로 위로하며 (8)(8)(8)
그래도 사진보고, 글보니 너무 부럽다.(x6)
2006.05.17 09:18:12 (*.234.131.250)
딩동댕 ~
연희 낭자가 맞췄네요.
참 잘했어요. ㅉㅉㅉㅉㅉㅉㅉ (박수)
둔내댁 영희의 옆지기님 성함은 <윤승로>씨예요.
철수씨는 우리가 붙인 애칭(?)이고요.
혜수기 학생 ~
이제는 확실히 아셨지요?
상품을 주려고 했는데
이 모든 것을 옛날부터 다 알고 있는
우리의 게시판지기가 맞춰버렸으니 우짜노?
남이 보면 짜고 치는 고스돕이라고 뭐라 할낀데....
연희낭자 ~
이리 가까이...
아주 찐하게 뽀뽀나 한번 할까? 쭉~ (:k)
항상 싹싹하고 재치있게 우리 동기들을 위해서 애쓰는 연희 낭자 ~
정말로 고 마 워 요 !!!
연희 낭자가 맞췄네요.
참 잘했어요. ㅉㅉㅉㅉㅉㅉㅉ (박수)
둔내댁 영희의 옆지기님 성함은 <윤승로>씨예요.
철수씨는 우리가 붙인 애칭(?)이고요.
혜수기 학생 ~
이제는 확실히 아셨지요?
상품을 주려고 했는데
이 모든 것을 옛날부터 다 알고 있는
우리의 게시판지기가 맞춰버렸으니 우짜노?
남이 보면 짜고 치는 고스돕이라고 뭐라 할낀데....
연희낭자 ~
이리 가까이...
아주 찐하게 뽀뽀나 한번 할까? 쭉~ (:k)
항상 싹싹하고 재치있게 우리 동기들을 위해서 애쓰는 연희 낭자 ~
정말로 고 마 워 요 !!!
2006.05.17 10:08:25 (*.183.252.228)
ㅋㅋㅋㅋ............쿨럭.
고맙구, 이쁘구,착하구,좋은 내친구들......
여러 친구들의 글을 읽어주니
영희친구 철수씨가 부끄럽구 쑥스러워하네요....
그치만 행복한 표정이 역역 합니다.........^^
그러니께 요 며칠 나 또한 엄청 기분 좋은 하루하루 입니다요.감사^^감사^^
친구들에게 대접한 산나물들이
높은 산에 올라 애써서 채취한 나물들 이지요 .
철수씨가 한 말중에
이렇게 정겹고 소중한 친구들과 애써 채취한 나물을
기분좋게 나누었다는 것이
또 이렇게 나눌수 있는 친구가 있다는 것이 더 말 할수 없는 큰 행복이라네요.
그래서 오늘 아침 씩씩하게 산으로 출근 했습니다.ㅋㅋㅋ
먼길 와서 짧은 시간 즐겁게 보내다 간 친구들...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부족한것두 많았는디...나두 정신이 없었으니 께요.
그리구 뭔 선물을 그리두 많이덜 사왔는지요.?
하나하나 챙기다보니 부~~~~~자가 되야 부렸습니다.
평생에 이렇게 선물을 많이 받아보기는 첨 입니다.
물질적으루다...정신적으루다... 말입니다.
엄청 남는 장사를 했네요.
참고루 다른 친구들도 번개를 때려 보아요.
부자가 될라믄.
끝으루 같이 못한
김모...이모...박모...등등 여러성씨의 낭자들...
느그들만 생각하믄 거.시.기.햐~~~~~
담엔 꼭 같이 노올~~~~장.
참!!!
선물중에 출처를 알 수 없어 궁금한디
쌍둥이 하회탈은 어느 낭자의 선물이뇨???
궁금궁금....
고맙구, 이쁘구,착하구,좋은 내친구들......
여러 친구들의 글을 읽어주니
영희친구 철수씨가 부끄럽구 쑥스러워하네요....
그치만 행복한 표정이 역역 합니다.........^^
그러니께 요 며칠 나 또한 엄청 기분 좋은 하루하루 입니다요.감사^^감사^^
친구들에게 대접한 산나물들이
높은 산에 올라 애써서 채취한 나물들 이지요 .
철수씨가 한 말중에
이렇게 정겹고 소중한 친구들과 애써 채취한 나물을
기분좋게 나누었다는 것이
또 이렇게 나눌수 있는 친구가 있다는 것이 더 말 할수 없는 큰 행복이라네요.
그래서 오늘 아침 씩씩하게 산으로 출근 했습니다.ㅋㅋㅋ
먼길 와서 짧은 시간 즐겁게 보내다 간 친구들...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부족한것두 많았는디...나두 정신이 없었으니 께요.
그리구 뭔 선물을 그리두 많이덜 사왔는지요.?
하나하나 챙기다보니 부~~~~~자가 되야 부렸습니다.
평생에 이렇게 선물을 많이 받아보기는 첨 입니다.
물질적으루다...정신적으루다... 말입니다.
엄청 남는 장사를 했네요.
참고루 다른 친구들도 번개를 때려 보아요.
부자가 될라믄.
끝으루 같이 못한
김모...이모...박모...등등 여러성씨의 낭자들...
느그들만 생각하믄 거.시.기.햐~~~~~
담엔 꼭 같이 노올~~~~장.
참!!!
선물중에 출처를 알 수 없어 궁금한디
쌍둥이 하회탈은 어느 낭자의 선물이뇨???
궁금궁금....
2006.05.17 14:34:56 (*.114.52.97)
꼬리가 늦었네
실은 꼬리 면제 받으려고 설겆이 열심히 했더니만
설겆이 전과 설겆이 후 말들이 달라지더라구^^*
영희야,
눈이 부시게 푸르른 날의 둔내행~
너무 즐거웠어
네 덕분에 멋진 추억거리를 또하나 만들수 있게 해줘서 고마워.
그림같이 예쁜 집이랑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앞뒤 정원이
잘 어울리더라
점심에 온갖 나물에 도토리 등을 미친듯이(?) 먹어댔더니
결국 저녁은 먹지도 못했다.
그날 함께 한 친구들, 반가웠다. 너무 좋더라~
실은 꼬리 면제 받으려고 설겆이 열심히 했더니만
설겆이 전과 설겆이 후 말들이 달라지더라구^^*
영희야,
눈이 부시게 푸르른 날의 둔내행~
너무 즐거웠어
네 덕분에 멋진 추억거리를 또하나 만들수 있게 해줘서 고마워.
그림같이 예쁜 집이랑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앞뒤 정원이
잘 어울리더라
점심에 온갖 나물에 도토리 등을 미친듯이(?) 먹어댔더니
결국 저녁은 먹지도 못했다.
그날 함께 한 친구들, 반가웠다. 너무 좋더라~
친구들 모두 둔내 5일장에 장보러 가고
연희 인순이 병숙이는 쑥 뜯으러 나가고
경숙이 현숙이 나는 시원한 대청 마루에서
망중한을 즐기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