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 수 2,306
이곳에 온지 한달이 넘어가는구나.
아직 인천에 한번 못 나갔다.(봄이라 날씨가 안따라준다. 연가 순서로 나감)
지난번 은혜 전화 받고, 이제야 소식을 전한다.
물론 5반 친구들은 담임선생님의 안부가 더 궁금하겠지.
물론 한 건물(종합 관사 선생님은 1층이고, 나는 3층이다)에서 잘 지내고 있다.
학생은 적지만 하는 일은 같으니, 바쁜 건 마찬가지다.
선생님은 중등 교무부장님이시고, 나는 초등교무라 함께 하는 자리가 종종있다.
처음엔 아침 운동도 함께 따라 나섰었는데, 시간에 쫓겨 내가 포기했다.
지난번 선생님 관사에 가서 차 얻어 먹고 왔다.(많이 부럽니)
얘들이 온다고 하냐? 하고 자주 물어 보셨다.
올거라고 했으니까, 알아서들 해라.
한번 들어왔다가 며칠씩 배 안뜨는건, 어쩔 수 없으니 단단히 각오하고 와야해.
이곳은 봄이라 특히 일기변화가 많다. 바람도 특히 많구... 아마 온다면 5월 초쯤이 좋을 것 같다.
이곳은 운동 코스가 많아서 열심히 시간내어 건강관리 한다.
너희들도 모두 건강하게 잘 지내길 바래.
다음엔 선생님과 함께 찍은 사진 올릴께.
(사진은 말부리라는 곳인데 대청팔경중에 하나다. 아래 사진은 농여해수욕장이다. 운동하는 코스 중에 하나다.)
2006.04.02 19:07:21 (*.86.87.80)
재숙아,반갑다!!
그림같이 아름다운 경치와 무공해 속에서
건강해 보여 참 좋구나!
임순구 선생님께서도 안녕하시다니 너무 고맙고....
항상 깨어 있으시고 정의로우신(?)선생님과 함께
만만찮은 도재숙 선생님 또한 대청도를 활기차게 할 것 같다!
재숙아!
4월8일쯤 올 계획이더라도
`우리 모임`에 오긴 힘들거지?
배가 12시에 출발한다니..4시 다되야 인천 도착이고...
그동안 밀린 일들 하랴 ,이해하지...
우리가 날 잡아 꼭 가야지...
12기 친구들!
임순구 선생님과 재숙이가
대청도에 우리가 가서 보고,머물고,먹을 것을
잘 생각해 놓으신 것 같아 너무 좋지?
계획 잘 세워 떠나보자~~
(이래저래 클났다.. 놀궁리만 하는 것 같아...)
그림같이 아름다운 경치와 무공해 속에서
건강해 보여 참 좋구나!
임순구 선생님께서도 안녕하시다니 너무 고맙고....
항상 깨어 있으시고 정의로우신(?)선생님과 함께
만만찮은 도재숙 선생님 또한 대청도를 활기차게 할 것 같다!
재숙아!
4월8일쯤 올 계획이더라도
`우리 모임`에 오긴 힘들거지?
배가 12시에 출발한다니..4시 다되야 인천 도착이고...
그동안 밀린 일들 하랴 ,이해하지...
우리가 날 잡아 꼭 가야지...
12기 친구들!
임순구 선생님과 재숙이가
대청도에 우리가 가서 보고,머물고,먹을 것을
잘 생각해 놓으신 것 같아 너무 좋지?
계획 잘 세워 떠나보자~~
(이래저래 클났다.. 놀궁리만 하는 것 같아...)
2006.04.02 21:43:58 (*.117.13.177)
재숙아,
이렿게 보니 너무 반갑구나..
네가 올려준 사진을 보니
대청도에는 물좋고? 공기 좋고, 경치좋은것 같구나,
우리도 한번 빨리 가보고 싶어진다.
기둘려라...
우리 12기 아짐씨들이
입만 가지고 (?) ㅋㅋㅋㅋ 간다.
이렿게 보니 너무 반갑구나..
네가 올려준 사진을 보니
대청도에는 물좋고? 공기 좋고, 경치좋은것 같구나,
우리도 한번 빨리 가보고 싶어진다.
기둘려라...
우리 12기 아짐씨들이
입만 가지고 (?) ㅋㅋㅋㅋ 간다.
2006.04.02 23:53:26 (*.10.79.210)
재숙아,
순구선생님께서 너무 좋으시겠다.
네가 함께있어서 항상 20대 청춘 기분이실것 같아.
바쁘게 지낸다니 다행이란 생각이 드네.
한가하면 집생각나고 외로워지지 않을까?
선생님과 너 덕분에 대청도라는 곳도 가보고 싶은데... 올해는 좀 어려울듯.
안부 전해드리고 건강하게 지내.
순구선생님께서 너무 좋으시겠다.
네가 함께있어서 항상 20대 청춘 기분이실것 같아.
바쁘게 지낸다니 다행이란 생각이 드네.
한가하면 집생각나고 외로워지지 않을까?
선생님과 너 덕분에 대청도라는 곳도 가보고 싶은데... 올해는 좀 어려울듯.
안부 전해드리고 건강하게 지내.
2006.04.03 10:37:28 (*.104.203.102)
대청도가 나오길래 들어와 봤더니,
아니! 임순구 선생이 나오네 그려.
임선생은 인고에 있을 때, 같이 3학년 담임을
했거던. 그리고 나와 아주 친해서 술도 같이 잘 먹고,
놀러도 많이 다녔지.
내가 제고에, 임선생은 인일에 있다가 인고에서 만났구만.
임선생이 파라과이 교육원장으로 나갔다 오는 바람에
지금 고생을 많이 하고 있네.
임선생이 중,고 교무, 도선생이 초교 교무이니,
짜위가 잘 되었군 그래. 그렇지만 도선생이 더 어렵지 뭐....
마음 편하게 갖고, 하는 일에 열중하면 모든 것이 다 잘 될걸세.
혜숙이 때문에 들어 왔다가 말이 길어졌네.
잘들 있게.............
(:ab)(:f)(:f)
아니! 임순구 선생이 나오네 그려.
임선생은 인고에 있을 때, 같이 3학년 담임을
했거던. 그리고 나와 아주 친해서 술도 같이 잘 먹고,
놀러도 많이 다녔지.
내가 제고에, 임선생은 인일에 있다가 인고에서 만났구만.
임선생이 파라과이 교육원장으로 나갔다 오는 바람에
지금 고생을 많이 하고 있네.
임선생이 중,고 교무, 도선생이 초교 교무이니,
짜위가 잘 되었군 그래. 그렇지만 도선생이 더 어렵지 뭐....
마음 편하게 갖고, 하는 일에 열중하면 모든 것이 다 잘 될걸세.
혜숙이 때문에 들어 왔다가 말이 길어졌네.
잘들 있게.............
(:ab)(:f)(:f)
2006.04.03 21:28:23 (*.44.112.94)
선생님 안녕하셨어요?
선생님께 직접 배우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뵈었던 기억이 납니다.
사제 지간에 이리도 오랜 시간이 흐른 뒤에
이 곳에서 라도 자주 뵈니
참으로 친근하게 느껴지며 멋져 보이십니다.
감사합니다.
재숙아 대청도에 있구나.
어디에 있던 최선을 다할 네 모습을 생각하니
네가 참으로 장하게 느껴지는구나.
환경지킴이로 열심이던 네가 그 곳에선 더욱 할 일이 많겠다.
우리 재숙이 몸 건강히 그 곳에 계신 선생님께도 안부 전하며 잘 지내거라.
우리의 재숙이 앗싸 홧팅!
선생님께 직접 배우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뵈었던 기억이 납니다.
사제 지간에 이리도 오랜 시간이 흐른 뒤에
이 곳에서 라도 자주 뵈니
참으로 친근하게 느껴지며 멋져 보이십니다.
감사합니다.
재숙아 대청도에 있구나.
어디에 있던 최선을 다할 네 모습을 생각하니
네가 참으로 장하게 느껴지는구나.
환경지킴이로 열심이던 네가 그 곳에선 더욱 할 일이 많겠다.
우리 재숙이 몸 건강히 그 곳에 계신 선생님께도 안부 전하며 잘 지내거라.
우리의 재숙이 앗싸 홧팅!
2006.04.04 12:28:41 (*.126.229.183)
재숙이, 섬에 있구나.
네게 ,빚도 있는데(택시 신세)...
건강히 지내고,
좋은 교감선생님 ,교장 선생님 한분 더 나오시겠네.
다음에 보자. 잘 지내.
임 선생님도 뵙고싶다.
네게 ,빚도 있는데(택시 신세)...
건강히 지내고,
좋은 교감선생님 ,교장 선생님 한분 더 나오시겠네.
다음에 보자. 잘 지내.
임 선생님도 뵙고싶다.
2006.04.05 14:29:48 (*.79.2.203)
재숙아, 이제 봤어.
우리 합창할 때 생각이 또 났어.
혼자 가있니? 가족은? 보구싶겠다.
임순구 선생님도 혼자셔?
다 심심하겠다. 낭만도 하루 이틀이지~!!
윤낙영 선생님~! 저 임순구 선생님 결혼식도
피아노 쳤어요. 우리 옆반 담암이셨는데
변봉수 담임 선생님께서 '내일 시간 있나?'
그려셔서 신촌에 있는 예식장에 갔었어요.
갑자기 말씀하셔서 혼자 갔었어요.
그러니까 선생님 결혼식 처럼 준비가
안되었었어요. 좀 죄송했어요.
재숙아, 선생님한테 여쭤보렴. 아직
기억하고 계신지 ㅎㅎㅎㅎㅎㅎ(x8)
우리 합창할 때 생각이 또 났어.
혼자 가있니? 가족은? 보구싶겠다.
임순구 선생님도 혼자셔?
다 심심하겠다. 낭만도 하루 이틀이지~!!
윤낙영 선생님~! 저 임순구 선생님 결혼식도
피아노 쳤어요. 우리 옆반 담암이셨는데
변봉수 담임 선생님께서 '내일 시간 있나?'
그려셔서 신촌에 있는 예식장에 갔었어요.
갑자기 말씀하셔서 혼자 갔었어요.
그러니까 선생님 결혼식 처럼 준비가
안되었었어요. 좀 죄송했어요.
재숙아, 선생님한테 여쭤보렴. 아직
기억하고 계신지 ㅎㅎㅎㅎㅎㅎ(x8)
2006.04.07 15:58:18 (*.114.49.225)
많은 관심과 응원속에 힘이 솟는구나.
낼 처음으로 인천 나간다.
선생님도 비슷하게 나가실 차례였는데, 교장선생님이 인천 나가셔서 다음으로 미루신 것 같다.
내일이 모임인데 토요휴업생태교실운영하고 나가면 저녁때 도착한단다.
(물론 나가는 배는 점심때 밖에 없지만... 12시 40분경, 1시 30분경 2대)
초등이 전체 55명이야. 한학년에 1반이지만 6학년은 4명이다.
선생님들이 인천에 나가는데로 차례대로 보결을 들어가니까 전교생을 다 카바해야한다.
이런 곳에서 근무하는 것 또한 좋은 경험이라고 생각한다.
성당도 있고 신부님도 계시니 크게 부족한 것도 없지.
이곳에서 주일학교 교사도 하니 심심할 틈이 없다.
해주는 밥 먹고(그것도 신선한 해산물로 음식 솜씨가 각별한 곳에서)
가끔 꿈꾸던 생활이 이루어진 것 같은 행복감을 느낄 수 있으니, 잘 버틸 수 있는거겠지.
같이 들어 온 선생님들 중에서 내가 적응을 제일 잘한다는 교감선생님 말씀을 들어봐도 알 수 있으니 걱정마라 친구들아.
모두모두 건강하고, 즐겁게 지내길 바라며
솔빛, 물빛 푸른 대청도에서
낼 처음으로 인천 나간다.
선생님도 비슷하게 나가실 차례였는데, 교장선생님이 인천 나가셔서 다음으로 미루신 것 같다.
내일이 모임인데 토요휴업생태교실운영하고 나가면 저녁때 도착한단다.
(물론 나가는 배는 점심때 밖에 없지만... 12시 40분경, 1시 30분경 2대)
초등이 전체 55명이야. 한학년에 1반이지만 6학년은 4명이다.
선생님들이 인천에 나가는데로 차례대로 보결을 들어가니까 전교생을 다 카바해야한다.
이런 곳에서 근무하는 것 또한 좋은 경험이라고 생각한다.
성당도 있고 신부님도 계시니 크게 부족한 것도 없지.
이곳에서 주일학교 교사도 하니 심심할 틈이 없다.
해주는 밥 먹고(그것도 신선한 해산물로 음식 솜씨가 각별한 곳에서)
가끔 꿈꾸던 생활이 이루어진 것 같은 행복감을 느낄 수 있으니, 잘 버틸 수 있는거겠지.
같이 들어 온 선생님들 중에서 내가 적응을 제일 잘한다는 교감선생님 말씀을 들어봐도 알 수 있으니 걱정마라 친구들아.
모두모두 건강하고, 즐겁게 지내길 바라며
솔빛, 물빛 푸른 대청도에서
2006.04.07 16:05:00 (*.114.49.225)
많은 관심과 응원속에 힘이 솟는구나.
낼 처음으로 인천 나간다.
선생님도 비슷하게 나가실 차례였는데, 교장선생님이 인천 나가셔서 다음으로 미루신 것 같다.
내일이 모임인데 토요휴업생태교실운영하고 나가면 저녁때 도착한단다.
생태교실 여기서도 인기 많다.
자연에서 놀이를 통해 배우니 교실공부보다 더 좋아 할 수 밖에.. ..
(물론 나가는 배는 점심때 밖에 없지만... 12시 40분경, 1시 30분경 2대)
초등이 전체 55명이야. 한학년에 1반이지만 6학년은 4명이다.
선생님들이 인천에 나가는데로 차례대로 보결을 들어가니까 전교생을 다 카바해야한다.
이런 곳에서 근무하는 것 또한 좋은 경험이라고 생각한다.
성당도 있고 신부님도 계시니 크게 부족한 것도 없지.
이곳에서 주일학교 교사도 하니 심심할 틈이 없다.
해주는 밥 먹고(그것도 신선한 해산물로 음식 솜씨가 각별한 곳에서)
가끔 꿈꾸던 생활이 이루어진 것 같은 행복감을 느낄 수 있으니, 잘 버틸 수 있는거겠지.
같이 들어 온 선생님들 중에서 내가 적응을 제일 잘한다는 교감선생님 말씀을 들어봐도 알 수 있으니 걱정마라 친구들아.
모두모두 건강하고, 즐겁게 지내길 바라며
솔빛, 물빛 푸른 대청도에서
낼 처음으로 인천 나간다.
선생님도 비슷하게 나가실 차례였는데, 교장선생님이 인천 나가셔서 다음으로 미루신 것 같다.
내일이 모임인데 토요휴업생태교실운영하고 나가면 저녁때 도착한단다.
생태교실 여기서도 인기 많다.
자연에서 놀이를 통해 배우니 교실공부보다 더 좋아 할 수 밖에.. ..
(물론 나가는 배는 점심때 밖에 없지만... 12시 40분경, 1시 30분경 2대)
초등이 전체 55명이야. 한학년에 1반이지만 6학년은 4명이다.
선생님들이 인천에 나가는데로 차례대로 보결을 들어가니까 전교생을 다 카바해야한다.
이런 곳에서 근무하는 것 또한 좋은 경험이라고 생각한다.
성당도 있고 신부님도 계시니 크게 부족한 것도 없지.
이곳에서 주일학교 교사도 하니 심심할 틈이 없다.
해주는 밥 먹고(그것도 신선한 해산물로 음식 솜씨가 각별한 곳에서)
가끔 꿈꾸던 생활이 이루어진 것 같은 행복감을 느낄 수 있으니, 잘 버틸 수 있는거겠지.
같이 들어 온 선생님들 중에서 내가 적응을 제일 잘한다는 교감선생님 말씀을 들어봐도 알 수 있으니 걱정마라 친구들아.
모두모두 건강하고, 즐겁게 지내길 바라며
솔빛, 물빛 푸른 대청도에서
2006.04.07 20:46:45 (*.86.87.172)
재숙아!
너가 전하는 소식이 너무 신선해서 참 좋다...
그 중,
` 신선한 해산물로 각별한 음식 솜씨...`가 제~일 맘에 와닿는다..
부럽다!!!
너가 전하는 소식이 너무 신선해서 참 좋다...
그 중,
` 신선한 해산물로 각별한 음식 솜씨...`가 제~일 맘에 와닿는다..
부럽다!!!
2006.04.23 14:04:01 (*.70.95.210)
도재숙선생님, 언제 그곳으로 가셨는지? 몇달만에 홈피들어왔는데 뜻밖의 소식 접하게 되었네. 무척 반갑다. 임순구선생님께서도 이제 쫌 덜 외로우실 것 같구만. 쉽게 오고 갈 수 없는 곳이어서 늘 마음 뿐이었는데 그래도 그대가 그곳에 가있다는 것이 한편으로는 여러가지로 다행스럽다는 생각이 드는구먼.
나는 일이 쫒아다니는 팔자인지 늘 분주하게 살고있네. 주변의 우리 친구들이 나에게 연락하는것도 지치고 포기하지나 않을까 염려도 되지만, 살다보면 우연히 또는 자연스럽게 만날 경우가 더 많을 것으로 믿네.
언제나 그곳을 방문해 볼까나. '꿈을 이루어진다' 라고 했거늘, 꿈이라도 꾸어볼까나....
나는 일이 쫒아다니는 팔자인지 늘 분주하게 살고있네. 주변의 우리 친구들이 나에게 연락하는것도 지치고 포기하지나 않을까 염려도 되지만, 살다보면 우연히 또는 자연스럽게 만날 경우가 더 많을 것으로 믿네.
언제나 그곳을 방문해 볼까나. '꿈을 이루어진다' 라고 했거늘, 꿈이라도 꾸어볼까나....
여유있는 모습 보니 좋다.
운전 해 본다는 계획은 어찌 진행 되고 있는지,,
가족과 떨어져 지낸다는 것은 어떨까 궁금하다.
8일 모임에 만나길 기대하지만 힘들겠지?
5월 만남이나 기약해야겠다.
선생님께 안부 여쭈어 줘.
그리고, 건강 조심히 잘 지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