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오늘 훌륭한 공연을 해 준 러너스 하이 친구들에게 고마움을 전합니다.

감기에 걸려 목이 많이 아픈데도 훌륭하게 노래해 준 경훈이 친구 고맙고, 기막힌 중심 연주로 전율을 느끼게 한 준능 친구 역시 멋있고, 세상만사 진짜 맛깔나게 노래해 준 베이스 태영 친구 고맙고, 기막힌 드럼 실력을 보여 준 드러머씨 고마워요.

그리고 잘 어울리는 붉은 목도리를 하고 우리 심금을 울려 준 우리 전경숙 고맙다.

자리 함께 해 줘 서로가 기쁨이었던 우리 언니와 친구들 오늘 좋았지요?

몸 관리를 못 해서 오늘은 내가 좀 피곤한 날이어서 좀 유감이었다.

오늘은 일단 쉬고 다시 힘을 내서 다시 쓸게.
한마디로 말해서 오늘 못 간 친구들 좀 아쉬울 것이다.
참 좋았거든. 마음은 아주 편안했고 시종 고마웠어.
사진이 오면 함께 다시 올릴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