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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나!!!
친구들 모임엔 열일 제치구 꼭 들 참석 하여야 겠더라구...
은경이 말처럼 친구들 이 얼마나 다방면에 유식하던지....
특히 살림 솜씨들은 기가 막히더라구.
친구들이 가르켜 준데루,
경수기표 "똑"을
얌전하게 일렬루 편다음 랲으로 싸서
냉장고에 넣었다가 다음날,
썰면 느므느므 좋다구 하야
지금 꺼내서 죽여주는 솜씨로 쓸다보니
썰리는 촉감두 촉감이지만
썰어진 "떡"의 자태가
가히....
한석봉 오마니께서 울고 가실것 같아
여러 친구들에게 자랑하노라~
여전엔 설날에 떡쪽 좀 썰라믄
패대기를 치고 싶은 맘이 불둑불둑.....
우리 시댁엔 대두 한말을 꼭 손으로 썰었쓰...
나랑 형님이랑 둘이...휴~~~~
그때 진작 친구를 만났으면 괜한 고생 안 했을걸....
다방면에 유식한 친구들~~~~
또....쪼와~~~~
경수가 ~~~
점심메뉴로 떡만두국 4박5일루 잘 끓여 먹을께....고마워..
::p
2005.12.23 10:58:51 (*.234.131.125)
니들은 썰어서 끓여 먹니?
나는 호빵 찔 때 옆에다 놓고 쪄서 먹었당 ~
따땃한 것이 말랑말랑 ~
월매나 신나게 먹었는지 아니?
경숙이의 데뷔작이라 더~욱 맛있었거든. ㅎㅎㅎ
경숙아 ~
성공적인 화려한 데뷔, 축하한다. (x2)
나는 호빵 찔 때 옆에다 놓고 쪄서 먹었당 ~
따땃한 것이 말랑말랑 ~
월매나 신나게 먹었는지 아니?
경숙이의 데뷔작이라 더~욱 맛있었거든. ㅎㅎㅎ
경숙아 ~
성공적인 화려한 데뷔, 축하한다. (x2)
2005.12.23 11:01:29 (*.113.189.79)
선경아..
나 맘 상하네...ㅠㅠ
어제 밤 11시 넘어서 사진을 찍은 관계로
후레쉬를 쓰면 하얗게 나와서 기냥 찍었더만
태클을 당하넹....
잘 봐바.
여기서 얼마나 더 이쁘냐???
매끈하구 쪽 고르게 날렵한것이 절세미인 아니냐???ㅋㅋㅋ
그리구 나 연희가 5줄 준거다.
우리집에 그릇이 없어서
프라스틱그릇 뚜껑에 넣고 찍었구먼,
많아 보이냐???
다섯줄이야....다섯줄....ㅋㅋㅋ
다시 보니 역쉬 기가 막히는구먼..
대단한 떡쪽.
나 맘 상하네...ㅠㅠ
어제 밤 11시 넘어서 사진을 찍은 관계로
후레쉬를 쓰면 하얗게 나와서 기냥 찍었더만
태클을 당하넹....
잘 봐바.
여기서 얼마나 더 이쁘냐???
매끈하구 쪽 고르게 날렵한것이 절세미인 아니냐???ㅋㅋㅋ
그리구 나 연희가 5줄 준거다.
우리집에 그릇이 없어서
프라스틱그릇 뚜껑에 넣고 찍었구먼,
많아 보이냐???
다섯줄이야....다섯줄....ㅋㅋㅋ
다시 보니 역쉬 기가 막히는구먼..
대단한 떡쪽.
2005.12.23 11:11:17 (*.118.194.234)
아! 똑소리 나게 떡 잘 썰고 젊은 오빠들과 스키타는 영희가 부러워.
S여사! 그대가 썬 떡 보지는 못했지만 둔내댁 보다 예쁘게 썰었다고
큰소리치는거 믿겠씀.
경숙아! 나는 말랑말랑할 때 뚝뚝 끊어서 후닥 먹어치웠다.
떡썰다가 칼에 손비면 손해배상 청구하게 될 것 같아서 ㅎㅎㅎ
어떻게 먹든 맛있게 먹었으면 되는거지?
장담컨데 내가 가장 맛있게 먹었당! 고마워!
S여사! 그대가 썬 떡 보지는 못했지만 둔내댁 보다 예쁘게 썰었다고
큰소리치는거 믿겠씀.
경숙아! 나는 말랑말랑할 때 뚝뚝 끊어서 후닥 먹어치웠다.
떡썰다가 칼에 손비면 손해배상 청구하게 될 것 같아서 ㅎㅎㅎ
어떻게 먹든 맛있게 먹었으면 되는거지?
장담컨데 내가 가장 맛있게 먹었당! 고마워!
2005.12.23 11:24:57 (*.234.131.125)
그려, 그려...
영희의 떡은 절세 미인이여 ~
내 떡은 아직도 두 줄이나 냉동실에 엎드려서
내게 점고될 날을 기다리고 있단다.
고것들을 꺼내서 압력 밥솥에다 넣고
만능찜 모드로 설정해서 쪄 내면
금방 방앗간에서 뽑아 온 것보다 더더더욱 따끈한 맛 ~
요걸 꿀에다 사알짝 찍어서 (푹 찍으면 너무 달아서 골 아프데이 )
유자차를 한 잔 곁들이면 ....
아침에 입 내밀고 나갔던 서방님 입도 헤벌쭉 벌어지고
갱년기 히스테리로 눈꼬리 찢어졌던 마나님 눈도 살포시....
워뗘?
이만하믄 내 떡도 기막히게 맛있제?
영희의 떡은 절세 미인이여 ~
내 떡은 아직도 두 줄이나 냉동실에 엎드려서
내게 점고될 날을 기다리고 있단다.
고것들을 꺼내서 압력 밥솥에다 넣고
만능찜 모드로 설정해서 쪄 내면
금방 방앗간에서 뽑아 온 것보다 더더더욱 따끈한 맛 ~
요걸 꿀에다 사알짝 찍어서 (푹 찍으면 너무 달아서 골 아프데이 )
유자차를 한 잔 곁들이면 ....
아침에 입 내밀고 나갔던 서방님 입도 헤벌쭉 벌어지고
갱년기 히스테리로 눈꼬리 찢어졌던 마나님 눈도 살포시....
워뗘?
이만하믄 내 떡도 기막히게 맛있제?
2005.12.23 18:08:31 (*.79.118.118)
아니?
저들끼리 재미나게 논 것두 모잘러서
똑! 자랑꺼정 허냐?
똑 썰은 기억이 별루 없는 내 눈으로 볼작시면,
영희 솜씨 뽐 낼만혀.
그간 갈고 닦은 실력 아니더냐.
친정엄니께서 주신 냉동실의 떡가래, 춘선아씨 말대루
압력 솥에 쪄봐야 쓰겄다.
저들끼리 재미나게 논 것두 모잘러서
똑! 자랑꺼정 허냐?
똑 썰은 기억이 별루 없는 내 눈으로 볼작시면,
영희 솜씨 뽐 낼만혀.
그간 갈고 닦은 실력 아니더냐.
친정엄니께서 주신 냉동실의 떡가래, 춘선아씨 말대루
압력 솥에 쪄봐야 쓰겄다.
썰은것이 한광주리잖아?
나도 어저께 너보다 더예쁘게 썰어서
오늘아침에 끓여먹은 관계로 보여줄수 없는것이 심히 유감 ㅋㅋㅋㅋㅋ
경숙아 초보아줌마로선 아줌마데뷔 성공한것같애
구워먹고 끓여먹으며 니생각나서 미소 많이 지었거든(x8)(x8)(x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