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 수 2,306
다시 학교에 와서 글을 쓸 것인가? 말 것이가? 나는 몇일간 잠시 흔들렸다. 전혀 의도하지도 않았는데 누군가 내가 올린 글때문에 상처를 받았다는 소리를 하니 황당했고 혹여 또 다시 그런 소리를 듣는 것은 아닐지 하는 소심증이 생겼다. 이외수님의 "저무는 바다를 머리맡에 걸어두고" 라는 시를 보면 이런 구절이 있다. 어떤 인연은 노래가 되고 어떤 인연은 상처가 된다. 하루에 한 번씩 바다는 저물고 노래도 상처도 무채색으로 흐리게 지워진다. 나는 우리의 인연이 무채색이 아닌 colorful한 노래가 되어 멋진 화음을 이루기를 바랄 뿐이다. 그래서 우리의 인연이 멋진 화음이 되도록 노력하는 colorful한 친구들에게 내 방식대로의 고마움을 표시하는 것이지 상처를 주려는 것이 아님을 밝히고 싶다. 첨부하는 'the colorful friends' 는 가까운 친구가 오래전에 보내준 것이다. 가끔 나혼자 보면서 즐겼던 것인데 그대들과 함께 보고자 올린다. 이 파일 형식은 pps 즉 파워포인트슬라이드 형식으로 마우스의 왼쪽을 클릭하면 다음 장면으로 넘어간다. 맨 마지막에 슬라이드 쇼를 마친다는 메세지가 뜬 후에도 같은 방식으로 마우스의 왼쪽을 클릭하면 파일이 닫히게 된다. (만약 파일이 안닫히고 다시 시작하면 모니터 상단의 왼쪽에 있는 '뒤로'라는 화살표를 클릭하면 동창회홈피로 돌아옴) 즐감하기를
2005.10.03 16:30:39 (*.51.74.161)
인숙아, 어디서 이렇게 아름다운 음악과 사진을 구했니?
참 좋다!!!
보내준 그림을 보면서 나는 무슨 색일까? 생각을 해봤단다.
평소에 내가 좋아하는 색은 파란색인데, 우리 엄마는 내가 빨간색을 입으면
이쁘다고 하셨어. ^^
가끔씩 띄워 주는 너의 기발한 그림과 글들을 보며 참 행복해! (:l)::)
참 좋다!!!
보내준 그림을 보면서 나는 무슨 색일까? 생각을 해봤단다.
평소에 내가 좋아하는 색은 파란색인데, 우리 엄마는 내가 빨간색을 입으면
이쁘다고 하셨어. ^^
가끔씩 띄워 주는 너의 기발한 그림과 글들을 보며 참 행복해! (:l)::)
2005.10.03 20:29:07 (*.116.72.132)
존경하옵는 여러분~
상처받은자 없어요~
걱정하실것 없구요~
사랑받은건 알아요~
선후배님께 고맙구~
관리자들께 미안쵸~
이런사랑다 어쩌죠~
말로이루다 못해요~
인일홈커밍 화이팅~(:l)
상처받은자 없어요~
걱정하실것 없구요~
사랑받은건 알아요~
선후배님께 고맙구~
관리자들께 미안쵸~
이런사랑다 어쩌죠~
말로이루다 못해요~
인일홈커밍 화이팅~(:l)
2005.10.03 22:13:22 (*.85.81.95)
나의 짝궁이었던 미영아!
다시 너의 글을 보니 여고시절 너의 모습을 대하는 것처럼 반갑구나.
이제 우리가 곧 다시 만날 날을 손꼽아 기대해 본다.
경숙아!
너는 colorful한 사람이야. 그 중에서도 내 생각에는 음.. green과 red color가
좀 더 진하게 나타나는 것 같다.
박진수님께
이제 이웃집에 곧 경사가 있지요.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자신만의 멋스러운 색깔을 띤 멋진 친구들
많이 많이 만나서 뜻깊은 시간 되시기를 바랍니다.
다시 너의 글을 보니 여고시절 너의 모습을 대하는 것처럼 반갑구나.
이제 우리가 곧 다시 만날 날을 손꼽아 기대해 본다.
경숙아!
너는 colorful한 사람이야. 그 중에서도 내 생각에는 음.. green과 red color가
좀 더 진하게 나타나는 것 같다.
박진수님께
이제 이웃집에 곧 경사가 있지요.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자신만의 멋스러운 색깔을 띤 멋진 친구들
많이 많이 만나서 뜻깊은 시간 되시기를 바랍니다.
2005.10.04 06:17:20 (*.221.72.237)
인숙아, 우리도 각자의 색깔이 모여서 무지개가 되었으면 좋겠다.
넌 파랑색의 의미를 우리에게 주고 있어.
미영아, 몸은 괜찮은 거야? 병가까지 냈다니 걱정이 되는구나.
그야말로 고등 학교 때 보고 못 본 얼굴이라 똑 고등하교 때 모습만 그대로 생각나는 미영이.
미영아 몸 추스리고 좀 나아지면 모임할 때 한 번 나와 . 보고 싶구나.
선자도 너무 바빠서 어찌될 지 모른다던데......
너랑 선자랑 얼마나 좋은 파트너였니? 참 떨어져 생각하기 어려운 관계였지.
미영아, 몸 관리 잘하고 얼른 낫기를 바란다.
이름만 봐도 반가워서.....
넌 파랑색의 의미를 우리에게 주고 있어.
미영아, 몸은 괜찮은 거야? 병가까지 냈다니 걱정이 되는구나.
그야말로 고등 학교 때 보고 못 본 얼굴이라 똑 고등하교 때 모습만 그대로 생각나는 미영이.
미영아 몸 추스리고 좀 나아지면 모임할 때 한 번 나와 . 보고 싶구나.
선자도 너무 바빠서 어찌될 지 모른다던데......
너랑 선자랑 얼마나 좋은 파트너였니? 참 떨어져 생각하기 어려운 관계였지.
미영아, 몸 관리 잘하고 얼른 낫기를 바란다.
이름만 봐도 반가워서.....
2005.10.04 09:50:21 (*.42.90.125)
미영아!
참 반갑다. 그렇지 않아도 선자랑 같이 참 보고싶었는데......
몸은 괞찮아? 그 예쁜 모습이 눈에 선한데......
첨엔 나도 참 쑥쓰럽더라.
그런데 우리 친구들 너무도 곱고 순수하게 나이들을 먹었더라.
참 반갑고 맘이 푸근해져.
미영아, 다음주 8일날 혜숙이네로 와라. 보고싶다.
진수님! 너무 반갑습니다.
우리 모두 맘을 조리며 염려 했는데......
그쪽 친구분들도 다 괞찮으신지요?
역시 젠틀 하십니다. 며칠 남지 않은 행사 멋지게 치르시길 기원 합니다. (x1)(:f)*100
참 반갑다. 그렇지 않아도 선자랑 같이 참 보고싶었는데......
몸은 괞찮아? 그 예쁜 모습이 눈에 선한데......
첨엔 나도 참 쑥쓰럽더라.
그런데 우리 친구들 너무도 곱고 순수하게 나이들을 먹었더라.
참 반갑고 맘이 푸근해져.
미영아, 다음주 8일날 혜숙이네로 와라. 보고싶다.
진수님! 너무 반갑습니다.
우리 모두 맘을 조리며 염려 했는데......
그쪽 친구분들도 다 괞찮으신지요?
역시 젠틀 하십니다. 며칠 남지 않은 행사 멋지게 치르시길 기원 합니다. (x1)(:f)*100
2005.10.05 16:37:26 (*.85.124.8)
내 생각에 옥규는 오렌지색이 아닐까?
열심히 준비하는 그대들을 위해 위쪽에 마련한 간식 먹고
스타들이여 힘내라 힘! (:*)(:*)(:*)
열심히 준비하는 그대들을 위해 위쪽에 마련한 간식 먹고
스타들이여 힘내라 힘! (:*)(:*)(:*)
2005.10.06 18:12:49 (*.232.220.230)
인숙이,옥규, 신영이..경숙이 모두 모두 그립다.
선자랑은 일년에 한번 정도 만난단다..
하도 바빠서..나도 잘 못만나..
투병중이지만 여전히 잘 놀고 (성격이 180도로 바뀌었거든..ㅎㅎ)
잘 먹고.... 잘 돌아다니긴 한단다.
이번 8일에는 무슨 일이 있어도 혜숙이네로 가보고 싶다,
얼굴도 잘 모른 채로 22일 행사에
참여한다는게 좀 껄적지근하거든..
반겨줄거지? 그리운 친구들아~~
선자랑은 일년에 한번 정도 만난단다..
하도 바빠서..나도 잘 못만나..
투병중이지만 여전히 잘 놀고 (성격이 180도로 바뀌었거든..ㅎㅎ)
잘 먹고.... 잘 돌아다니긴 한단다.
이번 8일에는 무슨 일이 있어도 혜숙이네로 가보고 싶다,
얼굴도 잘 모른 채로 22일 행사에
참여한다는게 좀 껄적지근하거든..
반겨줄거지? 그리운 친구들아~~
각자 그 색깔들을 가지고 모였을 때
적절히 배합이 되면 무지개와 같은 환상적인
하모니를 이루게 되지만
제대로 배합이 되지 않을 때는
우울한 검은 색이 되기도 하겠지..
모두에게 다시 만난, 또는 만날 우리들이
소중한 인연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
나는 아직 한번도 너희들 속에 뛰어 들어가
참여를 못하고 있지만
게시판을 통하여 너희들의 모습을 보고 있어.
옛날 모습들을 그리며~~
열심히 노력하는 너희들의 모습이 하나같아
아름다워 보이는구나.
가까이 살면서 동참하지 못함이 정말 미안하다.
얼굴이라도 보여야 할텐데...
처음 친구들을 만나려니 조금은 쑥스러움에
선뜻 나서지지를 않게 되는구나.
행사일에나 만나게 되려나..
인숙이 너는 언제 오니?
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