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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꿈을 꾸었지 >
난 항상 알고 있었지
어느 날 어느 곳에서
우리 다시 만나리란 걸...
시간의 벽을 넘어서
의문을 갖지 말아요
그 답은 당신의 눈 속에 있어요
항상 꿈꾸지 않았나요
오늘 이 시간과 이 곳을
꿈을 꾸었지 (꿈을 꾸었지)
꿈을 꾸었지 (꿈을 꾸었지)
좋은 예감도 있었지
떨리는 설렘도 있었지
우------
우------
있었지---
이 노래는 재능 있는 musician 박준능 군이 우리 행사를 위해 직접 작사 작곡한 곡입니다.
10월 8일에 runners' High가 귀에 익숙한 몇 曲을 연주할 예정이지만,
우리 자신들의 노래를 불러보자고 해서 준능이가 온힘을 쏟아 만들어 낸 순수창작곡입니다./주현철
-----------------------------------------------------------------------------------------
노래 조경훈군(일렉기타), 백 허밍 박준능군(리드기타), 드럼 주현철군입니다.
그리고 멤버중 베이스기타는 유태영군(인일 5기 유명옥선배님 동생)이구요.
배승진군이 음원을 제공했습니다.
난 항상 알고 있었지
어느 날 어느 곳에서
우리 다시 만나리란 걸...
시간의 벽을 넘어서
의문을 갖지 말아요
그 답은 당신의 눈 속에 있어요
항상 꿈꾸지 않았나요
오늘 이 시간과 이 곳을
꿈을 꾸었지 (꿈을 꾸었지)
꿈을 꾸었지 (꿈을 꾸었지)
좋은 예감도 있었지
떨리는 설렘도 있었지
우------
우------
있었지---
이 노래는 재능 있는 musician 박준능 군이 우리 행사를 위해 직접 작사 작곡한 곡입니다.
10월 8일에 runners' High가 귀에 익숙한 몇 曲을 연주할 예정이지만,
우리 자신들의 노래를 불러보자고 해서 준능이가 온힘을 쏟아 만들어 낸 순수창작곡입니다./주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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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 조경훈군(일렉기타), 백 허밍 박준능군(리드기타), 드럼 주현철군입니다.
그리고 멤버중 베이스기타는 유태영군(인일 5기 유명옥선배님 동생)이구요.
배승진군이 음원을 제공했습니다.
2005.09.25 05:37:14 (*.116.73.78)
아까 낮 2시 12분 쯤 유태영군에게 다른 일로 전화를 했었는데
"지금 연습중이거든 !"하며 급히 전화를 받는 유태영군의 목소리가 좋았습니다.
기타치는 소리, 드럼 두드리는 소리, 서로 소리치며 잡아주는 소리.....
좋은 곡을 연주하려는 아마추어들의 성의와 열정이 대단하다고 느껴졌습니다.
에버그린, 레인보우, 아이덴티티, 아데스, 전원, 디딤돌...친구들은 물론이고
모든 인일친구들이 삼삼오오 오셔서, 연주하는 친구들과 함께 어울려 즐기고
격려해 주시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금 연습중이거든 !"하며 급히 전화를 받는 유태영군의 목소리가 좋았습니다.
기타치는 소리, 드럼 두드리는 소리, 서로 소리치며 잡아주는 소리.....
좋은 곡을 연주하려는 아마추어들의 성의와 열정이 대단하다고 느껴졌습니다.
에버그린, 레인보우, 아이덴티티, 아데스, 전원, 디딤돌...친구들은 물론이고
모든 인일친구들이 삼삼오오 오셔서, 연주하는 친구들과 함께 어울려 즐기고
격려해 주시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005.09.25 06:52:09 (*.19.209.17)
Do I have to reveal or not?
Runner's High's Park Joon Neung was a member of our group " Sunflower".
I remember Joon Neung played guitar pretty good. He played part of "Pipe Line" and "The House of Rising Sun" etc.
He was very shy, I think that's why he did not comment anything here.
I am very proud of him to become a musician which he loves to do.
Dear Jae Ko(19-10/08/05) and InIl(12-10/22/05) alumni!!
It looks like co-ed school homepage.
Thank you so much for sharing, we grow together, getting old together and enjoying our lives.
A beautiful Autumn afternoon,
Kyoohui from Seattle
Runner's High's Park Joon Neung was a member of our group " Sunflower".
I remember Joon Neung played guitar pretty good. He played part of "Pipe Line" and "The House of Rising Sun" etc.
He was very shy, I think that's why he did not comment anything here.
I am very proud of him to become a musician which he loves to do.
Dear Jae Ko(19-10/08/05) and InIl(12-10/22/05) alumni!!
It looks like co-ed school homepage.
Thank you so much for sharing, we grow together, getting old together and enjoying our lives.
A beautiful Autumn afternoon,
Kyoohui from Seattle
2005.09.25 09:02:23 (*.106.85.112)
홈피에 들어올 때마다 한번씩 들어와 연주를 듣곤 하여
어느새 흥얼흥얼 따라 부르게 되었습니다.
이 곳에 오면 대학때 잠시 보컬 그룹에 들었었던 것도 생각나고
방송반 이어서 방송실에서 불을 다 끄고 음악만 꽉 차게 해 놓고 들었던 것도 생각나고......
그런데 사람 맘이란 것이 참 이상합니다.
어느날 고1이었던(지금은 대학 3학년 임) 딸이 드럼을 하겠다고 하니
그 멋지게 보이던 것이 갑자기 골치거리가 되더군요.
그리고 요즘은 또 음악과는 전혀 거리가 먼줄 알았던 고1인 아들놈이
싱어를 한다하여 너무도 놀랐습니다.
어쩜 고딩일때가 가장 감수성도 풍부하고 심취 할 수도 있는 때 이지만
우리의 현실로선 감당하기가 벅차는 군요.
RUNNERS' HIGH 는 그래서 더욱 빛이 나는가 봅니다.
진수씨 덕분에 다른 곡도 들었습니다. 행사 잘 치르시고 후에 연주회도 기대 됩니다.화이팅!
이혜숙 토론토에 있구나.
조카가 토론토에 있을때 가끔 초대해 주셨던 분들인데
지금 그 곳에서 목회 활동을 하고 있는 분이 있단다.
홈피 주소는 //sanmul.net 인데 한번 들어가 보렴.
우리 보다 후배들 인데 부부가 서울대 운동권이다 목회를 하게 되었단다.
참 예쁜 모습으로 진솔하게 살고 있음에 항상 맘 뿌듯 하게 하고있지. 잘 지내 안녕!
어느새 흥얼흥얼 따라 부르게 되었습니다.
이 곳에 오면 대학때 잠시 보컬 그룹에 들었었던 것도 생각나고
방송반 이어서 방송실에서 불을 다 끄고 음악만 꽉 차게 해 놓고 들었던 것도 생각나고......
그런데 사람 맘이란 것이 참 이상합니다.
어느날 고1이었던(지금은 대학 3학년 임) 딸이 드럼을 하겠다고 하니
그 멋지게 보이던 것이 갑자기 골치거리가 되더군요.
그리고 요즘은 또 음악과는 전혀 거리가 먼줄 알았던 고1인 아들놈이
싱어를 한다하여 너무도 놀랐습니다.
어쩜 고딩일때가 가장 감수성도 풍부하고 심취 할 수도 있는 때 이지만
우리의 현실로선 감당하기가 벅차는 군요.
RUNNERS' HIGH 는 그래서 더욱 빛이 나는가 봅니다.
진수씨 덕분에 다른 곡도 들었습니다. 행사 잘 치르시고 후에 연주회도 기대 됩니다.화이팅!
이혜숙 토론토에 있구나.
조카가 토론토에 있을때 가끔 초대해 주셨던 분들인데
지금 그 곳에서 목회 활동을 하고 있는 분이 있단다.
홈피 주소는 //sanmul.net 인데 한번 들어가 보렴.
우리 보다 후배들 인데 부부가 서울대 운동권이다 목회를 하게 되었단다.
참 예쁜 모습으로 진솔하게 살고 있음에 항상 맘 뿌듯 하게 하고있지. 잘 지내 안녕!
2005.09.25 11:24:38 (*.134.223.239)
혜숙아!
네가 잠수하지 말아라, 참으로 오랜만에 친구들과(저쪽 친구들 포함하여) 소식
주고 받으니, 참으로 세월이 길다는 생각도 든다마는, 맘이 어느때 보다도
부자된 느낌이 들지않니?
새삼 지난 날의 기억들을 너무나 냉대하며 살아 오지 않았나 한다.
그러기에 이런 행사가 우리들을 탄력있게 만들 수 있으리라 믿는다.
아직도, 기억 속에 맴도는 친구들 많은데 다들 어디서 무엇하며 살고 있는지.
하나 둘씩 이 홈피 속으로 들어와 타임 머신을 타고 가듯 과거로 미래로
여행을 했으면 하는데.....
김 명숙, 김 명자, 김 유미, 이 묘숙, 최 숙희 등등 아직도 기억 속에 선명히
남아 있고, 보고 싶구나.
에이구..... 잠수 할려 했는데 혜숙이 때문 못하고 있네.
난 아프지 않고 잘 지내고 있고
내일 교회김치 9 상자 담궈야 하므로 (두 달 양식) 나 씩씩하게 있어야 한다
혜숙아 전화 번호 남기든지 아니면 나에게 이멜하든지.
이멜 address: kimmyoon@hanmail.net
은혜야!
나도 너랑 마찬가지로 생각했어
만나서 무지 반가웠는데 정작 말은 서로 별로 나누지 못해서 많이 아쉬웠단다.
이번 행사엔 사실상 나가기가 힘들어. 맘과 몸이 모두 따라주면 사진 한 장 찍어
글 몇 자와 함께 연희에게 보낼께. 어려운일 맡아 애쓰지만 보람된 일이니 수고 수고!
신영아!
요기 조기서 네 글 많이 읽고 있다
학교 가을 행사도 많을텐데 친구들 encourage 시키느라 애쓰네
주어진 시간 감사함으로 즐기기를 바라네
네가 잠수하지 말아라, 참으로 오랜만에 친구들과(저쪽 친구들 포함하여) 소식
주고 받으니, 참으로 세월이 길다는 생각도 든다마는, 맘이 어느때 보다도
부자된 느낌이 들지않니?
새삼 지난 날의 기억들을 너무나 냉대하며 살아 오지 않았나 한다.
그러기에 이런 행사가 우리들을 탄력있게 만들 수 있으리라 믿는다.
아직도, 기억 속에 맴도는 친구들 많은데 다들 어디서 무엇하며 살고 있는지.
하나 둘씩 이 홈피 속으로 들어와 타임 머신을 타고 가듯 과거로 미래로
여행을 했으면 하는데.....
김 명숙, 김 명자, 김 유미, 이 묘숙, 최 숙희 등등 아직도 기억 속에 선명히
남아 있고, 보고 싶구나.
에이구..... 잠수 할려 했는데 혜숙이 때문 못하고 있네.
난 아프지 않고 잘 지내고 있고
내일 교회김치 9 상자 담궈야 하므로 (두 달 양식) 나 씩씩하게 있어야 한다
혜숙아 전화 번호 남기든지 아니면 나에게 이멜하든지.
이멜 address: kimmyoon@hanmail.net
은혜야!
나도 너랑 마찬가지로 생각했어
만나서 무지 반가웠는데 정작 말은 서로 별로 나누지 못해서 많이 아쉬웠단다.
이번 행사엔 사실상 나가기가 힘들어. 맘과 몸이 모두 따라주면 사진 한 장 찍어
글 몇 자와 함께 연희에게 보낼께. 어려운일 맡아 애쓰지만 보람된 일이니 수고 수고!
신영아!
요기 조기서 네 글 많이 읽고 있다
학교 가을 행사도 많을텐데 친구들 encourage 시키느라 애쓰네
주어진 시간 감사함으로 즐기기를 바라네
2005.09.25 13:44:34 (*.152.151.74)
확실히 제고 인일은 떼기 힘든 사이들이네요...^^
은혜가 이렇게 길고 멋지게 댓글을 달지 않나, 잠수했던 혜숙이가 수면위로 올라 오고...
신영아, 딸이 드럼 친다고 할 때 왜 망설였니?
우리 작은아들이 드럼 전공하고 싶다고 할 때, 기쁘게 밀어 줬더니
얼마나 기뻐하고 좋아했는지 몰라.
자기도 목사님 아들이 드럼이나 두들긴다고 장로님들과 교인들이 뭐라고 할 까 봐
제일 마음이 쓰였다고 하더라. 그런데 우리 집엔 한 가지 '모토'가 있지.
"천국 가는 데 지장 없으면, 무엇이든 하고픈 것을 하라" !
매일 매일 빡시게 연습하면서 교회에서도 얼마나 봉사를 잘 하는 지 몰라.
이번 10월 6일~10일에는 찬양선교여행 간단다.
"꿈을 꾸었지" 곡이 참 좋네요! (참고로, 제가 작곡을 전공했어요.)(8)(:y);:)
은혜가 이렇게 길고 멋지게 댓글을 달지 않나, 잠수했던 혜숙이가 수면위로 올라 오고...
신영아, 딸이 드럼 친다고 할 때 왜 망설였니?
우리 작은아들이 드럼 전공하고 싶다고 할 때, 기쁘게 밀어 줬더니
얼마나 기뻐하고 좋아했는지 몰라.
자기도 목사님 아들이 드럼이나 두들긴다고 장로님들과 교인들이 뭐라고 할 까 봐
제일 마음이 쓰였다고 하더라. 그런데 우리 집엔 한 가지 '모토'가 있지.
"천국 가는 데 지장 없으면, 무엇이든 하고픈 것을 하라" !
매일 매일 빡시게 연습하면서 교회에서도 얼마나 봉사를 잘 하는 지 몰라.
이번 10월 6일~10일에는 찬양선교여행 간단다.
"꿈을 꾸었지" 곡이 참 좋네요! (참고로, 제가 작곡을 전공했어요.)(8)(:y);:)
인자야. 잠수하지마.
네 글을 모두 즐겁게 읽고 있쟎아.
그리고 아픈 건 이제 괜챦니?
목회가 힘든가? 잘 모르겠다.
난 성격상 아직도 제대로하는 목회란 게 뭔가를 고민하고,
일이 힘들기보다는 그 고민이 때론 더 힘들었는데
나이가 들어서인지 뭘 알아가는건지 그 고민도 서서히 빠져나가고 있어.
요즘은 그냥 하루 하루 여기 외로운 사람들하고 잘 어울려 사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