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속풍경스위시:동제님
삽입음악:Praha의 Sad Remembrance와 흐르는 물소리
시:박재삼님
편집:김인숙



산에서 詩:박 재 삼 곡절 많은 사랑은 기쁘던가 아프던가 젊어 한창때 그냥 좋아서 어쩔 줄 모르던 기쁨이거든 여름날 헐떡이는 녹음에 묻혀들고 중년 들어 간장이 저려오는 아픔이거든 가을날 울음빛 단풍에 젖어들거라 진실로 산이 겪는 사철 속에 아른히 어린 우리 한평생 그가 다스리는 시냇물로 여름엔 시원하고 가을엔 시려오느니 사랑을 기쁘다고만 할 것이냐 아니면 아프다고만 할 것이냐
2005년 처서에 김인숙 淑金
印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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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8.23 19:11:25 (*.200.175.222)
12 황연희
너 이름 뒤에 (2)는 무슨 뜻이야?
2반? 아니면.....???


삭제 수정 댓글
2005.08.23 21:50:57 (*.79.218.173)
12김혜숙
연희야, 김인숙이 많아서야.
인숙아, 좋은 글 , 음악 고마워.
정말 이런날들이 오리라 생각 못했어.
삭제 수정 댓글
2005.08.23 23:54:18 (*.121.84.155)
12.문정숙


인숙아
계곡물이 시원 상쾌하고
또다른 묘한 느낌
참 좋다(x1)
왜 정방폭포 생각이 나는지
난 그 폭포가 제일 좋았거든
은경아
안란과 란이언니네 제주도 집에 놀러갔을때 생각이난다
나 초임 발령 첫해에 겨울방학때였어
눈쌓인 한라산 도 좋았어
란이 보고싶은데::$

인숙아 연희야 혜숙아(:6)
자주 볼수 있는 우리는 넘 좋다
란이는 미국있거든,,,

다음에 만날 때까지,,,

근데 인숙아
산에서 저 시 너무 심오하다
오르락 내리락 계속 읽는중(x23)
삭제 수정 댓글
2005.08.24 01:20:36 (*.237.208.50)
12.김은경
그림을 보는데
바람이 불어와 으스스 어깨를 감싸게 되네.
처서라.....
너희들과 함께 그냥 좋기만 했던게
벌써 몇 개월이네...
이렇게 너희들과 더불어 앞으로 50년을 같이 갈 수 있겠지?
인숙아.
넘넘 좋다.
친구라는 게....
정숙아, 나도 란이 보고싶어.
2000년인가 나 제천에 있을 때 보고 아직 못봤어.
여전히 세련된 멋장이이고.
정숙아, 너네 분재원에 앉아서
차분히 나무들 구경하며 차한잔 하고 싶다.
아무래도 우리 잔치가 끝나야 가능한 얘기겠지?
이젠 정말 가을밤이네.
잘 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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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8.24 11:20:03 (*.85.80.33)
12.김인숙(2)
얼마전까지만 해도 우리가 시공을 달리하며
사비어세상 속에서 이렇게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게 될지 몰랐는데...
계곡물소리 들리는 조용한 산사에 둘러앉아 따뜻하고
맑은 차를 함께 마시며 시린 가슴 데우고 싶은 날이다.
연희, 혜숙, 정숙, 은경....은은한 다향을 마음에 담아 그대들에게
보내니 오늘 하루도 좋은 날 되기를

연희야!
김인숙(2)에 대한 답은 7월 15일에 쓴 내글 '지천명에 대하여'
끝부분을 참조하기 바란다.
삭제 수정 댓글
2005.08.24 23:20:18 (*.121.84.155)
12.문정숙
연희야 혜숙아 은경아 인숙아
빗소리 계곡물소리가 마음을 더 차분하게하네
은경아
행사가 끝나면 좀 더 가벼운 마음으로
좀 더 따뜻한 가슴으로
서로들 만나 사랑과 우정 삶을 나눌 수 있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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