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 수 2,306
18일간의 짧은 기간이었지만, 이번 한국방문은 10월의 홈커밍 행사로 불붙여진 친구들과의
만남의 연속이었다.
혜숙이 학원에서의 모임이후, 대전에서의 1박 2일 모임 또 그 이후에 계속된 약속들......
너, 고등학교때 그대로네?, 많이 이뻐졌다, 이게 30년만이니?
멀리 떨어져 있는 나만 처음 만나는 줄 알았더니
이곳에 있은 친구들도 서로 처음 만나다니, 그야말로 동창회구나
그많은 세월의 간격에도 어색함은 잠깐, 스스럼없이 그동안의 삶의 이야기들을
풀어 놓을때, 고향에 온 것 같은 따스한 사랑이 느껴지는 것은
우리가 50을 바라보는 나이가 되어서 일까?
서로 주고 받을 수 있는 공통의 화제가 있다는 것,
가장 꿈많고 여렸던 시절에 같은 울타리에서 같은 문화를 공유하고 있었다는 것이
우리를 이렇게 엮어가다니 놀랍다.
대전의 춘선이, 은경이 내가 돌아가는 날짜까지 기억해 전화로 BYE 해준것 고맙다.
옥규야, 근처에 살면서 또 만날 시간이 없었네? 산과 나무를 좋아하는 거 알았으니까
언제 북한산 같이 가자. 우리 남편은 12월 31일을 북한산에서 새해 해맞이를 하는데.
난 연말이 바빠서 아직도 못해봤어.
대전에서 같이 하루밤 자고 온천까지 같이한 전경숙, 서선경(대전에서 올때 RIDE 고마웠어),
최혜영, 김인자(앨범에서 열심히 사진 찾다가 포기한 인자야, 씩씩한 너의 모습 반가왔어
지금쯤 미국 들어왔나?)
인천의 혜숙이, 현양순, 연옥이, 경래
문정숙은 다음에 꼭 분재 보러 갈 기회가 있기를.
둔내 정영희는 꼭 인천 사는 사람 같애. 영희의 WIT 가 참 멋있다.
다 기록 못하지만 (홈피에 자주 들어오는 친구만 열거했지) 만났던 친구들 너무 반가왔어.
만남의 연속이었다.
혜숙이 학원에서의 모임이후, 대전에서의 1박 2일 모임 또 그 이후에 계속된 약속들......
너, 고등학교때 그대로네?, 많이 이뻐졌다, 이게 30년만이니?
멀리 떨어져 있는 나만 처음 만나는 줄 알았더니
이곳에 있은 친구들도 서로 처음 만나다니, 그야말로 동창회구나
그많은 세월의 간격에도 어색함은 잠깐, 스스럼없이 그동안의 삶의 이야기들을
풀어 놓을때, 고향에 온 것 같은 따스한 사랑이 느껴지는 것은
우리가 50을 바라보는 나이가 되어서 일까?
서로 주고 받을 수 있는 공통의 화제가 있다는 것,
가장 꿈많고 여렸던 시절에 같은 울타리에서 같은 문화를 공유하고 있었다는 것이
우리를 이렇게 엮어가다니 놀랍다.
대전의 춘선이, 은경이 내가 돌아가는 날짜까지 기억해 전화로 BYE 해준것 고맙다.
옥규야, 근처에 살면서 또 만날 시간이 없었네? 산과 나무를 좋아하는 거 알았으니까
언제 북한산 같이 가자. 우리 남편은 12월 31일을 북한산에서 새해 해맞이를 하는데.
난 연말이 바빠서 아직도 못해봤어.
대전에서 같이 하루밤 자고 온천까지 같이한 전경숙, 서선경(대전에서 올때 RIDE 고마웠어),
최혜영, 김인자(앨범에서 열심히 사진 찾다가 포기한 인자야, 씩씩한 너의 모습 반가왔어
지금쯤 미국 들어왔나?)
인천의 혜숙이, 현양순, 연옥이, 경래
문정숙은 다음에 꼭 분재 보러 갈 기회가 있기를.
둔내 정영희는 꼭 인천 사는 사람 같애. 영희의 WIT 가 참 멋있다.
다 기록 못하지만 (홈피에 자주 들어오는 친구만 열거했지) 만났던 친구들 너무 반가왔어.
2005.08.14 13:17:27 (*.152.151.74)
인옥아, 미국 시간에 잘 적응이 되었니?
대전에 오며 가며 함께 한 시간들이 너무 좋았다, 그치?
대전팀들이 시간과 정성을 쏟아줘서 우리들 편안히 즐겁게 배부르게 먹구 놀았어.
옥규가 준비해준 김밥이 또 먹구싶어. 그런 김밥 요즘 사먹기 힘든데...
사람이 좋아서 그런지 옥규 주위에는 착하고 후한 사람들이 많이 있는 가 봐.
떡두 아주 맛있었잖아? 계속 먹는 얘기만 한다고 하겠네.
인옥이 점심 한 번 사주려구 했는데...
다음에 나오면 내가 맛있는 거 사줄께.(:d)(:^);:)
대전에 오며 가며 함께 한 시간들이 너무 좋았다, 그치?
대전팀들이 시간과 정성을 쏟아줘서 우리들 편안히 즐겁게 배부르게 먹구 놀았어.
옥규가 준비해준 김밥이 또 먹구싶어. 그런 김밥 요즘 사먹기 힘든데...
사람이 좋아서 그런지 옥규 주위에는 착하고 후한 사람들이 많이 있는 가 봐.
떡두 아주 맛있었잖아? 계속 먹는 얘기만 한다고 하겠네.
인옥이 점심 한 번 사주려구 했는데...
다음에 나오면 내가 맛있는 거 사줄께.(:d)(:^);:)
2005.08.14 22:55:27 (*.179.115.52)
인옥아 !
좋은 아침, 샬롬!
드디어 글 올렸네.
유정옥한테 e_mail 보낼때 여기서 가끔 보자고 꼭 써라.
혜숙아!
채경이하고 어제밤 10시 전화통화 했는데 너희들 혜숙이 학원에서
모여 노래 연습했을때 울었던 것 마지막 가사가 마음에 다가와서
그랬다고 하더라 ....
혜숙아 뒷부분 가사 좀 여기에 올려주어라, 제목하고
채경이 좀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아서..
(:f)(:w)(:f)(:w)(:f)
좋은 아침, 샬롬!
드디어 글 올렸네.
유정옥한테 e_mail 보낼때 여기서 가끔 보자고 꼭 써라.
혜숙아!
채경이하고 어제밤 10시 전화통화 했는데 너희들 혜숙이 학원에서
모여 노래 연습했을때 울었던 것 마지막 가사가 마음에 다가와서
그랬다고 하더라 ....
혜숙아 뒷부분 가사 좀 여기에 올려주어라, 제목하고
채경이 좀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아서..
(:f)(:w)(:f)(:w)(:f)
2005.08.15 21:50:25 (*.106.88.247)
인옥아!
시차는 이제 적응이 되었니?
대전 갈때 차 안에서의 만남이 참으로 인상적이어서 네글을 보니
너를 보는 듯 반갑고 가기전에 시간을 더 갖지 못함이 참으로 아쉽구나.
지난번 오랫만에 만날때 좀은 두렵기도 했는데 너희가 반갑게 맞아주어
얼마나 고마웠는지 모른단다
앞으로 컴에서도 자주 만나고 이곳에 오걸랑 연락도 주렴!
우리집에선 북한산이 가까우니 만만한것이 그 곳이어서
토요일이나 일요일엔 신랑(아직도?ㅋㅋㅋ구랑이라 해야되나)이랑 자주 간단다.
오걸랑 우리 같이 가자, 그동안 몸 건강히 잘 지낵서라 (:x)(:t)(:l)
시차는 이제 적응이 되었니?
대전 갈때 차 안에서의 만남이 참으로 인상적이어서 네글을 보니
너를 보는 듯 반갑고 가기전에 시간을 더 갖지 못함이 참으로 아쉽구나.
지난번 오랫만에 만날때 좀은 두렵기도 했는데 너희가 반갑게 맞아주어
얼마나 고마웠는지 모른단다
앞으로 컴에서도 자주 만나고 이곳에 오걸랑 연락도 주렴!
우리집에선 북한산이 가까우니 만만한것이 그 곳이어서
토요일이나 일요일엔 신랑(아직도?ㅋㅋㅋ구랑이라 해야되나)이랑 자주 간단다.
오걸랑 우리 같이 가자, 그동안 몸 건강히 잘 지낵서라 (:x)(:t)(:l)
2005.08.16 00:16:10 (*.121.84.150)
인옥아(x2)
반가워
잘갔구나
너 만나서 정말 기뻤어
새로운 좋은 친구가 생겨 너무 행복해
네 옆에서 참 편하고
네심성과 향기를 느낄 수 있었지
다음에 만나면 더 마음이 다가가겠지(:w)(:w)(:w)
또 만나고 싶은 자랑스런 친구야
이 홈피가 있어 너무 좋다 그치(8)
여기서라도 자주 만나자(x8)
반가워
잘갔구나
너 만나서 정말 기뻤어
새로운 좋은 친구가 생겨 너무 행복해
네 옆에서 참 편하고
네심성과 향기를 느낄 수 있었지
다음에 만나면 더 마음이 다가가겠지(:w)(:w)(:w)
또 만나고 싶은 자랑스런 친구야
이 홈피가 있어 너무 좋다 그치(8)
여기서라도 자주 만나자(x8)
당장 해결법을 보내와서 이렇게 홈피를 즐기고 있어요
전영희 선배님, 고마움을 전하며 또한 존경스러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