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밤11시경 미국에서 전화가 왔다고 하여 무슨일인가 하고
수화기를 들고나니 귀에 익숙한 여자 목소리였다 누군가 하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20년전 미국으로 간 4반 친구 노영옥이였다
얼마나 반갑던지 그 늦은 시간에도 우리는 잠시나마 여고시절
친구들 이름을 하나둘 불러보면서 대화를 했지요..........
며칠전 홈피에 내 연락처를 올려 놓은것을 보고 반가워서......
정말 보고싶던 친구였는데 우리 홈피의 위력이 장난아니네요
영옥이가 꼭 보고 싶은 친구 유설희, 정준희, 미근이등 안부도 전해달라고
(홈피에 영옥이 연락처 기재)
홈피에 올려진 사진을 보니 정말 얼굴이 변하지 않은 친구들도 있고
낮선 얼굴들도 많이 있네 다음 기회에는 참석할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