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 수 2,306
일요일 밤11시경 미국에서 전화가 왔다고 하여 무슨일인가 하고
수화기를 들고나니 귀에 익숙한 여자 목소리였다 누군가 하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20년전 미국으로 간 4반 친구 노영옥이였다
얼마나 반갑던지 그 늦은 시간에도 우리는 잠시나마 여고시절
친구들 이름을 하나둘 불러보면서 대화를 했지요..........
며칠전 홈피에 내 연락처를 올려 놓은것을 보고 반가워서......
정말 보고싶던 친구였는데 우리 홈피의 위력이 장난아니네요
영옥이가 꼭 보고 싶은 친구 유설희, 정준희, 미근이등 안부도 전해달라고
(홈피에 영옥이 연락처 기재)
홈피에 올려진 사진을 보니 정말 얼굴이 변하지 않은 친구들도 있고
낮선 얼굴들도 많이 있네 다음 기회에는 참석할수 있도록.......
수화기를 들고나니 귀에 익숙한 여자 목소리였다 누군가 하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20년전 미국으로 간 4반 친구 노영옥이였다
얼마나 반갑던지 그 늦은 시간에도 우리는 잠시나마 여고시절
친구들 이름을 하나둘 불러보면서 대화를 했지요..........
며칠전 홈피에 내 연락처를 올려 놓은것을 보고 반가워서......
정말 보고싶던 친구였는데 우리 홈피의 위력이 장난아니네요
영옥이가 꼭 보고 싶은 친구 유설희, 정준희, 미근이등 안부도 전해달라고
(홈피에 영옥이 연락처 기재)
홈피에 올려진 사진을 보니 정말 얼굴이 변하지 않은 친구들도 있고
낮선 얼굴들도 많이 있네 다음 기회에는 참석할수 있도록.......
2005.06.28 11:52:17 (*.82.74.159)
정임아~~~
네가 친구들과 오랜만에 회포를 풀었다는 말에
내가 왜 이리 기쁜거니?
나도 너랑 통화를 하기 전에는 얘가 나를 기억이나 할까...망서려졌어.
근데 무조건 반말로 얘기를 하다보니 그렇게 편할 수가 없더라.
이 나이에 반말로 떠들 수 있는 상대가 어디 그리 흔하니?
어제, 김정숙이 전화를 했더라.
정숙이랑은 둔내에서 처음 만났거든.
근데 두번, 세번 만남이 거듭될수록 화제거리가 많아지고
우리의 수다는 끝이 안나는거 있지.
우리집 무선전화기가 성능이 좀 떨어지긴 하지만
우리들 수다를 감당할 밧데리가 부족해서 도중에 그만 삐~~익하고 죽었지 뭐냐. ㅋㅋㅋ
아무리 전화요금이 비싸다 한들 차비보다는 싸다는게 내 지론이야.
게다가 홈피 게시판은 공짜니... 우와~~ 우린 복 받은 겨. 그치?
네가 친구들과 오랜만에 회포를 풀었다는 말에
내가 왜 이리 기쁜거니?
나도 너랑 통화를 하기 전에는 얘가 나를 기억이나 할까...망서려졌어.
근데 무조건 반말로 얘기를 하다보니 그렇게 편할 수가 없더라.
이 나이에 반말로 떠들 수 있는 상대가 어디 그리 흔하니?
어제, 김정숙이 전화를 했더라.
정숙이랑은 둔내에서 처음 만났거든.
근데 두번, 세번 만남이 거듭될수록 화제거리가 많아지고
우리의 수다는 끝이 안나는거 있지.
우리집 무선전화기가 성능이 좀 떨어지긴 하지만
우리들 수다를 감당할 밧데리가 부족해서 도중에 그만 삐~~익하고 죽었지 뭐냐. ㅋㅋㅋ
아무리 전화요금이 비싸다 한들 차비보다는 싸다는게 내 지론이야.
게다가 홈피 게시판은 공짜니... 우와~~ 우린 복 받은 겨. 그치?
2005.06.29 18:40:25 (*.117.13.164)
정임이? 반갑다.
노영옥~~ 머리 곱슬머리에 노란머리였던거 같은데~~
그래 궁금하다.
담에는 정임이도 볼수 있을라나~~???
노영옥~~ 머리 곱슬머리에 노란머리였던거 같은데~~
그래 궁금하다.
담에는 정임이도 볼수 있을라나~~???
2005.06.29 21:30:51 (*.179.115.52)
연옥아 ,
우선 너의 정열에 무척 부럽고 찬사를 보낸다.
네가 기억한 친구는 박영옥 같다.
내가 유설희, 정준히하고 숭의동에 있는 인천적십자에서 병동 근무할때 박영옥이 누군가(?)
열심히 간호하러 자주 병원와서 보았는데 네가 기억한 모습과 같다.(x11)
우선 너의 정열에 무척 부럽고 찬사를 보낸다.
네가 기억한 친구는 박영옥 같다.
내가 유설희, 정준히하고 숭의동에 있는 인천적십자에서 병동 근무할때 박영옥이 누군가(?)
열심히 간호하러 자주 병원와서 보았는데 네가 기억한 모습과 같다.(x11)
2005.06.29 21:55:57 (*.179.115.52)
정임아,
아들하고 컴퓨터 같이 쓰는데 우짠 일로 내 메일이 열리지 않아 우선 여기다 올린다.
영종에 인천 공항이 들어 선다고 뉴스를 보았을때 (여기서도 매일 한국9시 뉴스 시청한다)
고2 여름에 배 타고 영종 너네 집에 가니 어머니께서 뒷 마당에서 방아쪄서 떡 해 주시고 감자 쪄 주셨던 기억이 났었단다.
너네 그 많은 밭이 공항이 되었는지 알았는데 아직 그대로 있다니 놀랍다.
정임아 너의 뚝심은 알아 주어야 겠다.
서울 병무청 과장님도 그 뚝심의 결과로 본다.
아뭏는 세월이 좋아 이렇게 멀리서 여러 친구를 보니 반갑고 자주 연락하자.(x11)
아들하고 컴퓨터 같이 쓰는데 우짠 일로 내 메일이 열리지 않아 우선 여기다 올린다.
영종에 인천 공항이 들어 선다고 뉴스를 보았을때 (여기서도 매일 한국9시 뉴스 시청한다)
고2 여름에 배 타고 영종 너네 집에 가니 어머니께서 뒷 마당에서 방아쪄서 떡 해 주시고 감자 쪄 주셨던 기억이 났었단다.
너네 그 많은 밭이 공항이 되었는지 알았는데 아직 그대로 있다니 놀랍다.
정임아 너의 뚝심은 알아 주어야 겠다.
서울 병무청 과장님도 그 뚝심의 결과로 본다.
아뭏는 세월이 좋아 이렇게 멀리서 여러 친구를 보니 반갑고 자주 연락하자.(x11)
2005.06.30 22:00:30 (*.117.13.164)
ㅋㅋㅋ 그래, 그래 미안, 박영옥이구나~~ㅎㅎㅎ
우째튼 영옥이도 많구 경희도 많구 연옥이도 있었구..
그래도 그때는 모두 구분하여 부르고 지냈는데
지금은 영옥이도, 경희도 머리의 스크린이 겹쳐서 나타나니~원!!쯪ㅉㅉㅉ
그래서인지 요즈음 더욱 더 추억의 조각맞추기에 열을 올리고 있는 나 자신을 보고
그 감정에 젖어 행복해 하는 데 즐거워 하고 있다.
반가움에 그저 마음 들뜨고있고
한친구 한친구 들어와서 반가워 할때 너무 너무 즐겁단다.
조만간 볼수 있겠지...기대된다.
우째튼 영옥이도 많구 경희도 많구 연옥이도 있었구..
그래도 그때는 모두 구분하여 부르고 지냈는데
지금은 영옥이도, 경희도 머리의 스크린이 겹쳐서 나타나니~원!!쯪ㅉㅉㅉ
그래서인지 요즈음 더욱 더 추억의 조각맞추기에 열을 올리고 있는 나 자신을 보고
그 감정에 젖어 행복해 하는 데 즐거워 하고 있다.
반가움에 그저 마음 들뜨고있고
한친구 한친구 들어와서 반가워 할때 너무 너무 즐겁단다.
조만간 볼수 있겠지...기대된다.
2005.07.01 15:56:50 (*.251.223.97)
장정임!!
한동안 뜸 했던 이 방에서 만나니 너무 반갑다.
우리 아들과 조카 때문에 전화로만 만났었잖니?
우리 아들은 네 덕분에
원하던 귀신잡는 해병대 생활에서 아무 과오 없이
복무 확실이 마치고 제대 했잖냐...?
요즘의 그 총기 사건이 있었을 때
우리 아들이 얼마나 대견하고 고마웠는지
아들의 얼굴 다시한번 쓰다듬어 주었었단다.
요즘 거의 모두가 독자라서
부모의 사랑 독차지하고 살아서 연약해진 아들들
군에서라도 모진 훈련 견디며 힘든 경험하는 것이 사회생활에 도움이 되다고 생각 하거든
덕분에 우리아들 어러면에서 강건함을 보여주고 있단다.
너무 반가워서 엉뚱한 소리 늘어놨다
정임아 행사때는 볼 수 있는거지?
한동안 뜸 했던 이 방에서 만나니 너무 반갑다.
우리 아들과 조카 때문에 전화로만 만났었잖니?
우리 아들은 네 덕분에
원하던 귀신잡는 해병대 생활에서 아무 과오 없이
복무 확실이 마치고 제대 했잖냐...?
요즘의 그 총기 사건이 있었을 때
우리 아들이 얼마나 대견하고 고마웠는지
아들의 얼굴 다시한번 쓰다듬어 주었었단다.
요즘 거의 모두가 독자라서
부모의 사랑 독차지하고 살아서 연약해진 아들들
군에서라도 모진 훈련 견디며 힘든 경험하는 것이 사회생활에 도움이 되다고 생각 하거든
덕분에 우리아들 어러면에서 강건함을 보여주고 있단다.
너무 반가워서 엉뚱한 소리 늘어놨다
정임아 행사때는 볼 수 있는거지?
그치만 반가워....
아무래도 컴 옆에 앨범 갖다 놔야 되것다.
장정임...장정임...이름은 바루 생각 나눈데....
암튼 무쟈게 반갑당게....^^
어디서든 자주자주 보자궁....
정임아~
난 앨범속에 너를 만나러 간다.==3====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