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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9일 선재도옆 측도에 갔었지~
눈이 펄펄 내리는 겨울 바닷가
생각하기만 해도 낭만적이지 않니?
그런데
그곳 바닷가에서 처음 디카출사를 갔는데
먼 바다 사진 몇장 찍으니까
더이상 찍을게 없는거야~
같이간 선배, 후배들을 저마다 무엇을 그리 찍어대는지
난 그저 다른 사람 찍는것 구경하다가
어느 한개의 조그마한 조약돌이 보이길래
쭈그리고 앉아 보았지
그곳엔
조그마한 조개껍데기가 모여서 하얗게 빛을 내고 있는거야
아마도
바닷가에 가봐서 다들 봤을거 같애~~
하나 하나 모여서 예쁜 그림같은 모습이 나오듯이
우리 12기도
한사람 한사람 모이면 아름다운 모임이 될것같아~~
요즈음 우리가 처한 사회가 경제적으로 힘들고 어렵다고 하더라도
또 모두들 바쁘더라도
우리의 만남에 뜻깊은 의미를 두고 모두 모여보는것도 좋을듯싶어서~
~~~ 여 노 기 ~~~
2005.01.20 18:14:48 (*.244.96.119)
눈이라도 오면 마음이라도 풍성해 질텐데...
눈이 올것 같으면서도
날씨만 추워지네~~~
관심갖는 친구들이 있어서 힘이 솟는다.
정애야~ 고맙구 자주 들어와서 소식전하고 ..
사실은 요즘 친구들에게 전화할 새가 없는데
사진으로는 되게 여유있어 보이지? ㅎㅎㅎ
예전에 유치원 재롱잔치를 할때말야~~
무대에서는
예쁜의상에 예쁜 율동에 화려한 꾸밈에
아이들 재롱을 볼라치면
엄마아빠덜~~ 깜빡 넘어가잖니? 신통하고 귀엽고 자랑스러워서...
그런데
그 뒷면.
무대뒤에서는 전쟁을 치루는 거지....
한 공연이 끝나면
다른 공연 준비에 옷찾느라고 법석,
소품찾느라고 법석,
줄세우느라고 법석,
이름 부르기 바쁘고 .....
그런 와중에 예쁜무대가 조용히 성공리에 막을 내리거든~~~
요즈음 내가 좀 그렇지
무대뒤의 장면이랄까?
여유로움을 갖기전에 법석스러움.
그런데 그러면서 나를 찾아 가는것 같애.......
그날 많이 모여서 많은 얘기 주고 받자꾸나.
눈이 올것 같으면서도
날씨만 추워지네~~~
관심갖는 친구들이 있어서 힘이 솟는다.
정애야~ 고맙구 자주 들어와서 소식전하고 ..
사실은 요즘 친구들에게 전화할 새가 없는데
사진으로는 되게 여유있어 보이지? ㅎㅎㅎ
예전에 유치원 재롱잔치를 할때말야~~
무대에서는
예쁜의상에 예쁜 율동에 화려한 꾸밈에
아이들 재롱을 볼라치면
엄마아빠덜~~ 깜빡 넘어가잖니? 신통하고 귀엽고 자랑스러워서...
그런데
그 뒷면.
무대뒤에서는 전쟁을 치루는 거지....
한 공연이 끝나면
다른 공연 준비에 옷찾느라고 법석,
소품찾느라고 법석,
줄세우느라고 법석,
이름 부르기 바쁘고 .....
그런 와중에 예쁜무대가 조용히 성공리에 막을 내리거든~~~
요즈음 내가 좀 그렇지
무대뒤의 장면이랄까?
여유로움을 갖기전에 법석스러움.
그런데 그러면서 나를 찾아 가는것 같애.......
그날 많이 모여서 많은 얘기 주고 받자꾸나.
아마도 이번에 많이들 모일거야. 연옥이의 성의에 감동해서라도...
주위의 친구들 정인순, 박덕순, 한기숙, 전옥분, 전순복, 정준희 모두들 관심 많이 가지고 있으니까
다들 참석할 거야. 연락처는 다 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