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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5.11 04:56:07 (*.84.36.254)
못난 친구땜에 여러사람 걱정시켜서 미안허네......
정옥이,경래,연희삼총사 찍은사진 화사해 보이고 좋더라.
우리끼리 얘긴데.
여고때 고대루 같지? ㅎㅎㅎㅎ
근데 아마도 후배들이 보면 되게 웃긴다고 할꺼야.
하나도 그대로가 아닌데 말야.
경래는
현모양처네. 식구들 먼저 생각하느라고 좋아하는 찰밥
잘 못먹으니....
연희야, 정옥아, 찰밥파는데 있으면 우리 경래 데리고
같이 먹으러 가면 어떨까?
정옥이,경래,연희삼총사 찍은사진 화사해 보이고 좋더라.
우리끼리 얘긴데.
여고때 고대루 같지? ㅎㅎㅎㅎ
근데 아마도 후배들이 보면 되게 웃긴다고 할꺼야.
하나도 그대로가 아닌데 말야.
경래는
현모양처네. 식구들 먼저 생각하느라고 좋아하는 찰밥
잘 못먹으니....
연희야, 정옥아, 찰밥파는데 있으면 우리 경래 데리고
같이 먹으러 가면 어떨까?
2004.05.11 08:49:39 (*.55.210.216)
그래 곧 간다. 이번에는 꼭 친구들 만나게 될 거라는 기대감에 부풀어 있어.
안성 모임이 너무 부러워 샘이 날 정도다.
정옥, 경래, 연희 사진 (12기의 삼총사)을 보면서 7월에도 그러한 번개모임을 누가 주선하지
않을까하고 야무진 꿈도 꿔본다.
이리 저리 연결하다 보면 많은 친구들 만날수 있을 것 같기도 하고.
얘들아!
혹시 심정인이나, 김채순, 정청분, 강인숙의 연락처를 알면 알려 줘라.
81년 초에, 미국간다고 약혼식 할때 같이 마지막으로 사진 찍은 친구들인데
소식이 끊기었지.
안성 모임이 너무 부러워 샘이 날 정도다.
정옥, 경래, 연희 사진 (12기의 삼총사)을 보면서 7월에도 그러한 번개모임을 누가 주선하지
않을까하고 야무진 꿈도 꿔본다.
이리 저리 연결하다 보면 많은 친구들 만날수 있을 것 같기도 하고.
얘들아!
혹시 심정인이나, 김채순, 정청분, 강인숙의 연락처를 알면 알려 줘라.
81년 초에, 미국간다고 약혼식 할때 같이 마지막으로 사진 찍은 친구들인데
소식이 끊기었지.
2004.05.11 17:25:32 (*.116.210.173)
연희야!
이렇게 늦게 그 날의 고마움을 전한다.
친구니까 널리 이해하리라 믿는다.
그 날 너의 손가락으로 짚어준 계단을
잃고 헤메는 내 모습 보았니?
내가 언제나 그 모양이란다.
어제 본 듯 가까우면서도
또 보고 싶은 진한 그리움.
우리 12기도 번개 모임 많이 해서 만나자.
미리 하나로 된 주소록을 만드는 것이 급선무 일 것 같애.
인옥아!
심정인 sji0617@hanmail.net 야.
이렇게 늦게 그 날의 고마움을 전한다.
친구니까 널리 이해하리라 믿는다.
그 날 너의 손가락으로 짚어준 계단을
잃고 헤메는 내 모습 보았니?
내가 언제나 그 모양이란다.
어제 본 듯 가까우면서도
또 보고 싶은 진한 그리움.
우리 12기도 번개 모임 많이 해서 만나자.
미리 하나로 된 주소록을 만드는 것이 급선무 일 것 같애.
인옥아!
심정인 sji0617@hanmail.net 야.
2004.05.11 18:49:08 (*.207.223.76)
내일 전도한다고 사탕 싸고 들어와 이 자리에 앉았다
댓글도 달고 나도화가 코너에 초보 작품 내고왔다(흐뭇-독학이므로)
세상에서는 미련해보이나
너는 분명 하나님이 들어쓰심이 확실해(에고, 너가 미련하다는 것이 아니고)
너에겐 하나님의 지혜가 넘침을 많은 사람들이 알고있어
어린아이와 같다는 것은 바보같다는 것이 아니잖니
그런 것 가지고는 어리버리해도 된다 ^-^*
그래 너가 시간 날때 한번 모이자 12기 만 우선~~~
댓글도 달고 나도화가 코너에 초보 작품 내고왔다(흐뭇-독학이므로)
세상에서는 미련해보이나
너는 분명 하나님이 들어쓰심이 확실해(에고, 너가 미련하다는 것이 아니고)
너에겐 하나님의 지혜가 넘침을 많은 사람들이 알고있어
어린아이와 같다는 것은 바보같다는 것이 아니잖니
그런 것 가지고는 어리버리해도 된다 ^-^*
그래 너가 시간 날때 한번 모이자 12기 만 우선~~~
2004.05.13 17:04:10 (*.114.58.2)
얘들아 안녕!
너무 오랫만이다.
인옥아 나 심정인이야.
모처럼 동문홈피에 들어왔다가 네글 보고 너무 반가워 가슴이 뛰는구나.
지금 나는 인일여고에서 후배들 가르치고 있어.
우리가 6년간 다녔던 그 교실, 그 교정에서 후배들과 함께 생활하니 감개가 무량하단다.
30년전 보다 건물은 낡고, 그때 그 친구들은 옆에 없지만
울창하게 우거진 숲과 계절에 따라 다른 빛깔의 옷을 갈아 입는 꽃들은 여전히 교정을 아름답게 한단다.
정옥이가 알려준 내 매일주소 정확해.
매일로 연락하도록 하자.
그리고 얘들아
작년에 모교에 부임하여 정신없이 시간 보냈고...
이젠 가끔씩 학교 소식 전하도록 할께.
너무 오랫만이다.
인옥아 나 심정인이야.
모처럼 동문홈피에 들어왔다가 네글 보고 너무 반가워 가슴이 뛰는구나.
지금 나는 인일여고에서 후배들 가르치고 있어.
우리가 6년간 다녔던 그 교실, 그 교정에서 후배들과 함께 생활하니 감개가 무량하단다.
30년전 보다 건물은 낡고, 그때 그 친구들은 옆에 없지만
울창하게 우거진 숲과 계절에 따라 다른 빛깔의 옷을 갈아 입는 꽃들은 여전히 교정을 아름답게 한단다.
정옥이가 알려준 내 매일주소 정확해.
매일로 연락하도록 하자.
그리고 얘들아
작년에 모교에 부임하여 정신없이 시간 보냈고...
이젠 가끔씩 학교 소식 전하도록 할께.
2004.05.13 23:10:33 (*.84.35.90)
심정인?
송림동 살던 심정인이가 맞는겨? (아니, 거기가 도화동이던가?)
서림초등학교 다닐때 같이 많이 걸어다니던 기억난다.
너무 너무 반갑다.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동창인데
반이 다르다보니 격조하게 지냈던것 같다.
모교에 있다니
참, 등잔밑이 어둡다더니......ㅉㅉㅉㅉ
자주 들러서 소식좀 전하자.
전화하고 지낼까? 018-217-2800
송림동 살던 심정인이가 맞는겨? (아니, 거기가 도화동이던가?)
서림초등학교 다닐때 같이 많이 걸어다니던 기억난다.
너무 너무 반갑다.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동창인데
반이 다르다보니 격조하게 지냈던것 같다.
모교에 있다니
참, 등잔밑이 어둡다더니......ㅉㅉㅉㅉ
자주 들러서 소식좀 전하자.
전화하고 지낼까? 018-217-2800
2004.05.14 07:41:30 (*.203.25.150)
심정인후배(심선생님) 반가워요
우리.....인일여고에서 보았었죠?
김매숙선배님, 박숙희선배님도 이곳에 만나면 반가울텐데...
12회 친구들과 많은 교류하고
또한 모교 소식에 갈증을 느끼고 있는 동문들을 위해
모교 소식도 많이 전해주어요
반가워요(:f)(:f)
우리.....인일여고에서 보았었죠?
김매숙선배님, 박숙희선배님도 이곳에 만나면 반가울텐데...
12회 친구들과 많은 교류하고
또한 모교 소식에 갈증을 느끼고 있는 동문들을 위해
모교 소식도 많이 전해주어요
반가워요(:f)(:f)
2004.05.14 08:03:55 (*.55.210.216)
정인아! 야호, 이게 몇년만이니?
내가 mail 보냈는데 check up 했니? 세상에 맙소사, 모교에 있는 너를 왜 인제 찾은거니?
작녀 9월 추석쯤, 한국방문때 인일여고를 방문하여 친구들 좀 찾을까하고 기웃거렸는데
아무 소득도 없이, 그러나 진짜 몇십년 만에 찾은 모교에서 한참 회상에 젖었었지.
고1땐가, 내 생일을 기념한다고 예쁜 초록색 노트 2권을 선물한 것 아직도 가지고 있다.
내가 그 노트를 상당히 아끼며 귀하게 간직했나봐,
갖가지 유명한 시와 산문들을 목록별로 sort 해서 친히 펜으로 써 놓은 걸 보면서
나도 꽤 문학소녀 였었나 하는 생각을 해 본다.
아무튼 이번 7월에 한국 가면 꼭 만나자.
와, 만날 사람 갑자기 많아졌네.
내가 mail 보냈는데 check up 했니? 세상에 맙소사, 모교에 있는 너를 왜 인제 찾은거니?
작녀 9월 추석쯤, 한국방문때 인일여고를 방문하여 친구들 좀 찾을까하고 기웃거렸는데
아무 소득도 없이, 그러나 진짜 몇십년 만에 찾은 모교에서 한참 회상에 젖었었지.
고1땐가, 내 생일을 기념한다고 예쁜 초록색 노트 2권을 선물한 것 아직도 가지고 있다.
내가 그 노트를 상당히 아끼며 귀하게 간직했나봐,
갖가지 유명한 시와 산문들을 목록별로 sort 해서 친히 펜으로 써 놓은 걸 보면서
나도 꽤 문학소녀 였었나 하는 생각을 해 본다.
아무튼 이번 7월에 한국 가면 꼭 만나자.
와, 만날 사람 갑자기 많아졌네.
2004.05.14 13:09:12 (*.114.58.2)
인옥아! 안녕
아침에 출근하여 1학년 한바퀴 돌고(내가 지금 1학년부장을 맡고 있거든)
바로 홈피 열어 네글 확인하고 메일 열어보니 글이 없어 아쉽구나.
다시 메일 주소 확인해서 보내줘
그리고
네가 9월에 학교 왔었는데 못만났다니 .
7월에 나오면 꼭 보도록 하자.
연옥아 !
나도 너와 초등학교 때 친하게 지냈던 것 너무 생생해 .
춘천으로의 수학여행, 중1 때의 하교 길.
정말 세월 많이 흘렀네.
그런데 이곳 인일에서 생활하다보면 가끔씩 내가 타임머신을 타고
30년전으로 거슬러 온듯한 착각에 가끔씩 빠지곤 하지.
다른 젊은 선생님과 학생들에게
"우리때는 말이야........" 하고 이야기하면서 추억에 젖어보기도하고,
세월의 무상함을 되새겨 보기도 하지.
아참, 어제는 인일여고에 근무하셨던 몇분 선배님과 함께 허회숙선생님(현재 북부교육청 교육장), 민혜식 교장선생님, 강순옥 교장선생님 을 모시고 저녁식사 하면서 인일여고의 건승을 다시 한번 다졌단다.
멀리서도 계속 우리 후배들 잘 커가도록 지켜봐줘.
아침에 출근하여 1학년 한바퀴 돌고(내가 지금 1학년부장을 맡고 있거든)
바로 홈피 열어 네글 확인하고 메일 열어보니 글이 없어 아쉽구나.
다시 메일 주소 확인해서 보내줘
그리고
네가 9월에 학교 왔었는데 못만났다니 .
7월에 나오면 꼭 보도록 하자.
연옥아 !
나도 너와 초등학교 때 친하게 지냈던 것 너무 생생해 .
춘천으로의 수학여행, 중1 때의 하교 길.
정말 세월 많이 흘렀네.
그런데 이곳 인일에서 생활하다보면 가끔씩 내가 타임머신을 타고
30년전으로 거슬러 온듯한 착각에 가끔씩 빠지곤 하지.
다른 젊은 선생님과 학생들에게
"우리때는 말이야........" 하고 이야기하면서 추억에 젖어보기도하고,
세월의 무상함을 되새겨 보기도 하지.
아참, 어제는 인일여고에 근무하셨던 몇분 선배님과 함께 허회숙선생님(현재 북부교육청 교육장), 민혜식 교장선생님, 강순옥 교장선생님 을 모시고 저녁식사 하면서 인일여고의 건승을 다시 한번 다졌단다.
멀리서도 계속 우리 후배들 잘 커가도록 지켜봐줘.
2004.05.15 00:06:03 (*.84.33.249)
아래사진중 맨윗줄 ......에 있는거 알쥐~~~
그래도 정인이 너는 어릴때도 돼게 세련되고 예뻣어.
지금도
그모습 변하지 않았을 거 같다. 정숙하고 ...
보구 싶다.
그래도 정인이 너는 어릴때도 돼게 세련되고 예뻣어.
지금도
그모습 변하지 않았을 거 같다. 정숙하고 ...
보구 싶다.
2004.05.15 10:08:48 (*.150.233.60)
정인아, 왜 mail 이 안 갔는지 모르겠다. 두번 보냈는데, 안 왔다고 해서 다시 file 꺼내서 오늘
forwarding 했어, 내 e-mail은 inokic@aol.com 이야.
aol 은 한글을 잘 소화하지 못하는 것 같아,
우리 남편도 yahoo.co.kr 을 쓰고 있는데 내 mail 은 한글이 깨져서 나온다고 하길래 영어로만 쓰고 있어
인일 홈피를 통해 친구들 하나 하나 찾게 되니 너무 기쁘다.
연옥아, 초등학교 앨범을 아직도 보존하고 있구나, 정말 추억은 아름다워.
정인이는 금방 알아보겠고, 연옥이는 맨 뒷줄 오른쪽에서 두번째 맞니?
몇몇 얼굴들도 낯 익은데 아마 인천여중에서 같이 생활했을 거야.
남편은 5월 17일 이곳에 와서, 아들 대학 졸업식과, 딸 고등학교 졸업식에 참석하고
6월 4일 한국으로 돌아갈 예정이고
나는 두 아이들과 함께 7월 2일 한국에 가서 3주동안 머무를 것 같애.
그 때 우리 다 같이 만나고 싶어.
모두들 energy 저축해 두어라.
forwarding 했어, 내 e-mail은 inokic@aol.com 이야.
aol 은 한글을 잘 소화하지 못하는 것 같아,
우리 남편도 yahoo.co.kr 을 쓰고 있는데 내 mail 은 한글이 깨져서 나온다고 하길래 영어로만 쓰고 있어
인일 홈피를 통해 친구들 하나 하나 찾게 되니 너무 기쁘다.
연옥아, 초등학교 앨범을 아직도 보존하고 있구나, 정말 추억은 아름다워.
정인이는 금방 알아보겠고, 연옥이는 맨 뒷줄 오른쪽에서 두번째 맞니?
몇몇 얼굴들도 낯 익은데 아마 인천여중에서 같이 생활했을 거야.
남편은 5월 17일 이곳에 와서, 아들 대학 졸업식과, 딸 고등학교 졸업식에 참석하고
6월 4일 한국으로 돌아갈 예정이고
나는 두 아이들과 함께 7월 2일 한국에 가서 3주동안 머무를 것 같애.
그 때 우리 다 같이 만나고 싶어.
모두들 energy 저축해 두어라.
맛있게 먹었니? 난 찰밥을 좋아하는데.. 울 식구들이 좋아하질 않아서,
자주 못 해먹고, 한 번 하면 밥 그릇에 담아 냉동 시켰다가 먹고 싶을 때 먹는단다.
전화를 한 번 한다 하면서도 그렇게 안되네..
연옥이 아픈거 좀 덜 한지 궁금하고,
정옥이 인옥이도 건강하게 잘 지내자.
진숙아 너 덕분에 종현이, 정미와도 통화 했다.
한번 보자고 얘긴 했는데..
너.. 한번 들어와 보곤 끝이냐?
인사 좀 나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