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회 - 게시판담당 : 최경옥, 정환복,설인실 - 11회 모임터 가기
글 수 1,261


오늘은 미국의 독립 기념일이다.
미국인들이 아끼고,자부심으로 여기는 큰 공휴일이다.
한국에서 정순이도 오고 해서 영란이네 집에서 모이기로 했다
오늘은 이집 저집 바베큐를 해서 연기를 피워야 되는 날이기도 하다.
아침으로는 집에서 아들들과 갈비를 구워서 먹고
창숙이,정순이,정순이 딸과 영란이네로 갔다.
영란이네는 아들들과, 그 친구들이 모여서 벌써 파티가 벌어지고
북적 북적 사람 사는 냄새가 벌써 흥을 돋는다.
영란이,영실이,영숙이가 벌써 와서 고기를 굽고
우리를 반갑게 맞는다.
솜씨 좋고 살린꾼인 영숙이는 "도토리 야채 쟁반 국수"를
창숙인 홈메이드 치즈케익을 선 보인다.
도토리 국수가 갈비랑 정말 어울려서 우리를 즐겁게 하고
밖의 페티오에선 젊은 애들의 싱그러운 웃음소리가 퍼진다.
아들 친구의 생일이어서 아들 친구들이랑
엄마 친구들이랑 같이 케익도 짜르고 생일 축하 노래도 부르며
그렇게 날이 저물어 간다.
우리들의 삶의 지나간 모습과 앞으로 살아갈 모습도 얘기하고
영혼의 세계에 대해서도 얘기하며 어느덧 어둠이 몰려온다.
이제 불꽃놀이가 시작 되는지 밖에선 천지가 진동하는 소리가 들린다.
영란이네 2층 베란다로 가서 ----
밤하늘을 수놓는 불꽃놀이에 모두가 탄성을 지른다.
영숙이가 나에게로 와서 가만히 속삭인다.
"경수야,우리가 아까 얘기한 사랑은 이런거야
찬란하고 아름답지만 찰라인거---"
영숙아
"그런 찰라에 목숨 거는 사랑은 그만하자
대신 더 영원한 사랑에 대한 계산서를 뽑아 볼 때가 되었지?"
WE'VE BEEN THERE,WE'VE DONE THAT,
AND IT WAS BEAUTIFUL.
친구들아 정말 고맙다.
경수 옆에 있어 줬다고,지들이 내게 못 해준 사랑과 정성을
창숙이가 해 줬다고-----
창숙이에게 선물 주고,예쁜 카드까지 써서 준
너희들의 고운 마음씨----
잘 자---
너희들이 곁에 있어서 아름다운 2007년 4TH OF JULY 였어----
2007.07.06 04:23:11 (*.19.61.224)
경수야
여전히 부지런한 너를 누가 감히 탓하겠니?
우리 친구들 모일때마다 영양가 많은 이야기들로 수다의 행진이 나래를다는데
아쉽게도 이번엔 참석을 못해 미안하네.
마침 정순이도 왓는데 좋은기회를 놓쳤다.
아름답게 나이들어가는 친구들이 옆에있는 이곳으로
이사하길 잘했다는 생각이들어.
창숙이도 우리친구들 마음씨도 곱고 교양도있다고 칭찬하더라.
암튼 너희들이 옆에있어 행복해.
약간 닭살인가?
여전히 부지런한 너를 누가 감히 탓하겠니?
우리 친구들 모일때마다 영양가 많은 이야기들로 수다의 행진이 나래를다는데
아쉽게도 이번엔 참석을 못해 미안하네.
마침 정순이도 왓는데 좋은기회를 놓쳤다.
아름답게 나이들어가는 친구들이 옆에있는 이곳으로
이사하길 잘했다는 생각이들어.
창숙이도 우리친구들 마음씨도 곱고 교양도있다고 칭찬하더라.
암튼 너희들이 옆에있어 행복해.
약간 닭살인가?
2007.07.06 07:47:11 (*.237.102.222)
난주야
닭살아니다...... 니들이 마냥 부럽다
성매와 나는 조카 결혼식이 있어서 Washington DC에 가서
유명애, 양혜선 그리고 김인숙이 만나
맛난것 많이 얻어 먹고 재미나는 수다 떨었단다
명애가 사진 찍었는데 이곳에는 않 올린다고 했어
동부사는 아이들은 습한곳에 살아그런지 얼굴에 주름도 없더라
모두들 열심히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고 있단다
나는 바빠서 먼저 오고
성매는 홍옥자와 연락이 되면 NY에 갈까 했는데 글쎄 모르겠네
광희야
우리 아버지께서는 양평에 있는 노인병원에 가셨는데
경치도 좋고 모든게 마음에 드신다하여 다행이야
이제 조금 아버지 걱정을 덜었어
네가 한참 전에 아버지 문병가겠다고 해주어서 많이 고마웠어
그때는 아버지 걱정에 이것저것 많이 속상했을 때이고
병원이 어딘지도 잘 몰랐어 내가 떠난지 오래라 어디라해도 몰라
우리 아버지께 말씀드렸어
연세가 드시면 아버지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분들이 그렇게 가시는 길이라고
너무 서글퍼하시지 마시라고 그리고 죄송하다고.....
나는 늙으면 미국 양로원에 가야한다고....
나는 멀리 떨어져 사는 것만으로도 불효하고 있단다
자식이란 그저 가까이에서 보고 싶을 때 볼 수 있는 것 만으로도 효도하는거란다
닭살아니다...... 니들이 마냥 부럽다
성매와 나는 조카 결혼식이 있어서 Washington DC에 가서
유명애, 양혜선 그리고 김인숙이 만나
맛난것 많이 얻어 먹고 재미나는 수다 떨었단다
명애가 사진 찍었는데 이곳에는 않 올린다고 했어
동부사는 아이들은 습한곳에 살아그런지 얼굴에 주름도 없더라
모두들 열심히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고 있단다
나는 바빠서 먼저 오고
성매는 홍옥자와 연락이 되면 NY에 갈까 했는데 글쎄 모르겠네
광희야
우리 아버지께서는 양평에 있는 노인병원에 가셨는데
경치도 좋고 모든게 마음에 드신다하여 다행이야
이제 조금 아버지 걱정을 덜었어
네가 한참 전에 아버지 문병가겠다고 해주어서 많이 고마웠어
그때는 아버지 걱정에 이것저것 많이 속상했을 때이고
병원이 어딘지도 잘 몰랐어 내가 떠난지 오래라 어디라해도 몰라
우리 아버지께 말씀드렸어
연세가 드시면 아버지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분들이 그렇게 가시는 길이라고
너무 서글퍼하시지 마시라고 그리고 죄송하다고.....
나는 늙으면 미국 양로원에 가야한다고....
나는 멀리 떨어져 사는 것만으로도 불효하고 있단다
자식이란 그저 가까이에서 보고 싶을 때 볼 수 있는 것 만으로도 효도하는거란다
2007.07.06 08:29:25 (*.121.5.66)
송자야, 좋은 시간 가졌구나.
아버지께서 양평에 가셨다고?
요즘은 한국에도 노인병원이 많이 생겨서
많은 가족들이 한결 숨을 돌리고 있단다.
물론 가격이 많이 비싸지만 점점 더 시설이 좋아지고 있단다.
걱정 안해도 돼.
우리도 벌써 몇 분(결국 모두 가셨지만) 시설에 모셨는데
집에서 지지고 볶고 식구들마다 고생스러워 집안 분위기가 우울했었잖니.
맘 편히 가지고 아버지 건강을 위한 기도나 꾸준히 해드려라.
맘이 그렇더라도 멀리서는 아무도 아무 것도 할 수가 없잖니? (:l)
아버지께서 양평에 가셨다고?
요즘은 한국에도 노인병원이 많이 생겨서
많은 가족들이 한결 숨을 돌리고 있단다.
물론 가격이 많이 비싸지만 점점 더 시설이 좋아지고 있단다.
걱정 안해도 돼.
우리도 벌써 몇 분(결국 모두 가셨지만) 시설에 모셨는데
집에서 지지고 볶고 식구들마다 고생스러워 집안 분위기가 우울했었잖니.
맘 편히 가지고 아버지 건강을 위한 기도나 꾸준히 해드려라.
맘이 그렇더라도 멀리서는 아무도 아무 것도 할 수가 없잖니? (:l)
2007.07.06 16:04:31 (*.37.2.45)
경수야, 참 보기좋다. 네 머리스타일도 시원하게 바뀌고 말야.
나도 어젠 밖에서 바베큐 하며 연기 많이 피웠단다.
그 자리에 난주가 안보여 이상하다 했는데 못왔구나.
광희와 송자의 아버님 이야기도 안타깝고 많은걸 생각하게 한다.
동부에 가서 만난 명애,인숙, 혜선이... 이름만 들어도 반갑고.
사진을 보니 너희들의 즐거운 웃음소리가 옆에서 들려오는듯 하네.
살림꾼 영란이는 아들생일 음식준비하며 정순이 환영파티도 하고, 우리 친구들은 창숙이란 경수친구에게
고마움을 나타내고 서로 서로 격려하고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아름다운 너희들 정말 자랑스럽다.
나도 어젠 밖에서 바베큐 하며 연기 많이 피웠단다.
그 자리에 난주가 안보여 이상하다 했는데 못왔구나.
광희와 송자의 아버님 이야기도 안타깝고 많은걸 생각하게 한다.
동부에 가서 만난 명애,인숙, 혜선이... 이름만 들어도 반갑고.
사진을 보니 너희들의 즐거운 웃음소리가 옆에서 들려오는듯 하네.
살림꾼 영란이는 아들생일 음식준비하며 정순이 환영파티도 하고, 우리 친구들은 창숙이란 경수친구에게
고마움을 나타내고 서로 서로 격려하고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아름다운 너희들 정말 자랑스럽다.
2007.07.07 13:02:30 (*.215.9.156)
광희야
사진에 올라온 보라빛 꽃을 피우는 나무는 '자카랜타'라고 해.
5월 쯤 꽃을 피우는데,그 꽃거리를 걸으면 환상 그 자체야.
아주 길게 늘어선 자카랜타 나무의 거리를 를 바라보며
봄이 오는 걸, 또 봄이 가는 걸 느낄 수 있단다.
이번 봄은 아주 피곤해서 언제 꽃이 만발 했었는지,언제 꽃이 졌는지도 모르고 지나갔다.
얼마전에 사진기를 갖고 나갔더니 벌써 꽃들이 거의 지고 없더라..
내년 봄에 다시 올려 볼께.
보라색은 내가 좋아하는 색이기도 해.
영실이하고 통화 했는데
영실이가 너한테 불만이 많더라.
"허~~얘" 가지고 했다고----
8월에 한국에 가는데,아마 너한테 쫓아 갈지도 몰라.
근데 영실이 하나도 안 무서워,목소리만 댑다 크지---
너한테 쫓아가서 맛있는거 사준데나봐,기둘리고 있어 o.k?
창숙이가 들고 있는 건
맘씨 좋은 우리 친구들이 사준 유명 화장품 쎗트야
창숙인 생일도 아닌데 나같이 멋진 친구(?)를 만나서
그런 좋은 선물도 받았단다.
내가 멋진게 아니고
그걸 준 우리 친구들이 착하고 멋지긴 하지만 말야---
하여튼 그렇게 예쁘게 살고들 있어요.
영숙이가 카드에 이렇게 쓴거 같아
"이나이에 사람을 만나는게 정말 어려운데
진주 같은 창숙이를 만나서 정말 좋습니다"
뭐 이런 내용 이었던 거 같아.
그래---이나이에 보석 같은 친구들을 만난다는게 얼마나 큰 축복인지 ----
보석 같은 친구 광희야,너도 잘지내
난주 아줌마
딸 햇님이 약혼식은 잘 한거지?
예쁘게 키운 따님,이제 약혼자도 있고 인생의 가장 좋은 시절에
빛나는 청춘,예쁜 사랑의 많은 추억들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축하 한다고 전해 주세요.
송자야
나도 나이 드신 아버지를 뵈면 맘이 그냥 짠해---
젊은 시절의 아버지가 더이상 아니지만
그냥 살아 계신다는 것만으로도,옆에 오래오래 계셔 줬으면 좋겠어.
멀리서 마음으로 사랑을 전해 드려도 아버지는 다 알고 계시단다.
그냥 그게 최선인걸 어쩌겠니?
너의 행복이 아버지가 제일 원하시는 걸 꺼야.
우리도 자식에 대한 마음이 그렇지 않니?
"당신멋져"로 살면 아빠가 좋아 하실꺼야,알지?
성매도 보통 이런자리에 안 빠지는데---
성매랑 좋은 시간 보냈니?
경숙아
더워서 그냥 해어밴드 해봤어,괜찮아?
영란이는 아들 생일 파티를 해준게 아니란다.
아들 친구가 한국에서 이곳에 6개월 인가 공부 왔는데 그동안에 생일을 맞았데
영란이도 마음이 참 예뻐.그렇지?
잘 지내---
운동은 열심히 하니?
사진에 올라온 보라빛 꽃을 피우는 나무는 '자카랜타'라고 해.
5월 쯤 꽃을 피우는데,그 꽃거리를 걸으면 환상 그 자체야.
아주 길게 늘어선 자카랜타 나무의 거리를 를 바라보며
봄이 오는 걸, 또 봄이 가는 걸 느낄 수 있단다.
이번 봄은 아주 피곤해서 언제 꽃이 만발 했었는지,언제 꽃이 졌는지도 모르고 지나갔다.
얼마전에 사진기를 갖고 나갔더니 벌써 꽃들이 거의 지고 없더라..
내년 봄에 다시 올려 볼께.
보라색은 내가 좋아하는 색이기도 해.
영실이하고 통화 했는데
영실이가 너한테 불만이 많더라.
"허~~얘" 가지고 했다고----
8월에 한국에 가는데,아마 너한테 쫓아 갈지도 몰라.
근데 영실이 하나도 안 무서워,목소리만 댑다 크지---
너한테 쫓아가서 맛있는거 사준데나봐,기둘리고 있어 o.k?
창숙이가 들고 있는 건
맘씨 좋은 우리 친구들이 사준 유명 화장품 쎗트야
창숙인 생일도 아닌데 나같이 멋진 친구(?)를 만나서
그런 좋은 선물도 받았단다.
내가 멋진게 아니고
그걸 준 우리 친구들이 착하고 멋지긴 하지만 말야---
하여튼 그렇게 예쁘게 살고들 있어요.
영숙이가 카드에 이렇게 쓴거 같아
"이나이에 사람을 만나는게 정말 어려운데
진주 같은 창숙이를 만나서 정말 좋습니다"
뭐 이런 내용 이었던 거 같아.
그래---이나이에 보석 같은 친구들을 만난다는게 얼마나 큰 축복인지 ----
보석 같은 친구 광희야,너도 잘지내
난주 아줌마
딸 햇님이 약혼식은 잘 한거지?
예쁘게 키운 따님,이제 약혼자도 있고 인생의 가장 좋은 시절에
빛나는 청춘,예쁜 사랑의 많은 추억들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축하 한다고 전해 주세요.
송자야
나도 나이 드신 아버지를 뵈면 맘이 그냥 짠해---
젊은 시절의 아버지가 더이상 아니지만
그냥 살아 계신다는 것만으로도,옆에 오래오래 계셔 줬으면 좋겠어.
멀리서 마음으로 사랑을 전해 드려도 아버지는 다 알고 계시단다.
그냥 그게 최선인걸 어쩌겠니?
너의 행복이 아버지가 제일 원하시는 걸 꺼야.
우리도 자식에 대한 마음이 그렇지 않니?
"당신멋져"로 살면 아빠가 좋아 하실꺼야,알지?
성매도 보통 이런자리에 안 빠지는데---
성매랑 좋은 시간 보냈니?
경숙아
더워서 그냥 해어밴드 해봤어,괜찮아?
영란이는 아들 생일 파티를 해준게 아니란다.
아들 친구가 한국에서 이곳에 6개월 인가 공부 왔는데 그동안에 생일을 맞았데
영란이도 마음이 참 예뻐.그렇지?
잘 지내---
운동은 열심히 하니?
2007.07.07 13:33:08 (*.2.128.83)
시끌벅쩍 요란한 소리가 여기서도 들리는 것 같네.
가히 짐작이 되는 모습이다.
경수야 ! 너의 좋은 친구가 내가 아는 창숙이라며
사진을 찬찬히 보니 창숙이의 모습이 맞구나.
원형이 많이 변경되었지만.
언젠가 니가 올린 글을 보고 창숙이가 그 창숙일꺼라고 혼자만 생각했었는데
아까 영란이랑 통화중에 알려 주더라.
그렇게 인연이 되네.
창숙이 연락처를 갈쳐 주던지 영란이 통해 내 연락처를 가르쳐 주던지 해줘라.
여기 창숙이 친구들이 많이 반가워할꺼야.
동창모임(초등)이 무쟈게 활발하거든.
꼭 연락해 줘.
보고 싶다고...
가히 짐작이 되는 모습이다.
경수야 ! 너의 좋은 친구가 내가 아는 창숙이라며
사진을 찬찬히 보니 창숙이의 모습이 맞구나.
원형이 많이 변경되었지만.
언젠가 니가 올린 글을 보고 창숙이가 그 창숙일꺼라고 혼자만 생각했었는데
아까 영란이랑 통화중에 알려 주더라.
그렇게 인연이 되네.
창숙이 연락처를 갈쳐 주던지 영란이 통해 내 연락처를 가르쳐 주던지 해줘라.
여기 창숙이 친구들이 많이 반가워할꺼야.
동창모임(초등)이 무쟈게 활발하거든.
꼭 연락해 줘.
보고 싶다고...
2007.07.08 23:30:50 (*.9.229.89)
모처럼 남편 아들들과 함께 2박3일 여행다녀오느라 여기 소식이 궁금했었어
독립기념일에 다함께 모였었구나
반가운 장정순 모습도 보이네.
영실이가 8월에 다니러 오는가보구나.영실아 나오면 우리 함께 만나자
영실이를 만나면 너무나 즐거워
그곳에서 틈틈히 만나 정을 나누는 너희들의 모습이 아름답기만 하구나
송자야 우리 부모님들이 연세가 드셔서
노인의 모습으로 나약해지시는게 안타깝지?
참된 효도는 꼭 부모님 앞에서 수발을 들어드리는것 보다
우리가 열심히 사는 모습을 보여드리는 것도 효도라는
강의를 들은 적이 있어
열심히 사는 송자 모습을 아버지는 기뻐하실거야
경수야 넌 참으로 풍부한 심성을 지닌 친구구나
자주 글 올려줘.
독립기념일에 다함께 모였었구나
반가운 장정순 모습도 보이네.
영실이가 8월에 다니러 오는가보구나.영실아 나오면 우리 함께 만나자
영실이를 만나면 너무나 즐거워
그곳에서 틈틈히 만나 정을 나누는 너희들의 모습이 아름답기만 하구나
송자야 우리 부모님들이 연세가 드셔서
노인의 모습으로 나약해지시는게 안타깝지?
참된 효도는 꼭 부모님 앞에서 수발을 들어드리는것 보다
우리가 열심히 사는 모습을 보여드리는 것도 효도라는
강의를 들은 적이 있어
열심히 사는 송자 모습을 아버지는 기뻐하실거야
경수야 넌 참으로 풍부한 심성을 지닌 친구구나
자주 글 올려줘.
2007.07.09 14:24:15 (*.215.9.156)
호영아
창숙이에게 소식 전했어.
창숙이가 많이 달라졌지?
젊었을때 사진을 보니까 정말 예쁘던데,그래도 알아 보는구나.
곧 소식이 갈꺼야.
잘 지내---
선미야
식구들과 좋은 시간을 보냈구나
어제는 정순이,난주,재규,미양이,창숙이,나
이렇게 또 만났다
나는 일하고 저녁 8시에나 집에 왔는데----
얘들이 우리 집에 벌써 와서,
밖의 페티오에다 식탁보 깔고 회랑 ,순대랑, 족발이랑
한상 차려 놓고 잘 먹고 있더라고----
밤에 밖에서,친구들과 좋은 시간을 가졌단다.
날씨가 끝내주게 좋고,쟈스민은 향기를 뿜고,친구들은 깔깔 거리고---
아줌마들의 시대가 도래 했도다(:aa)(:S)(:*)(8)(:d)(:c)(:l)(:b)(:o)::d::d
창숙이에게 소식 전했어.
창숙이가 많이 달라졌지?
젊었을때 사진을 보니까 정말 예쁘던데,그래도 알아 보는구나.
곧 소식이 갈꺼야.
잘 지내---
선미야
식구들과 좋은 시간을 보냈구나
어제는 정순이,난주,재규,미양이,창숙이,나
이렇게 또 만났다
나는 일하고 저녁 8시에나 집에 왔는데----
얘들이 우리 집에 벌써 와서,
밖의 페티오에다 식탁보 깔고 회랑 ,순대랑, 족발이랑
한상 차려 놓고 잘 먹고 있더라고----
밤에 밖에서,친구들과 좋은 시간을 가졌단다.
날씨가 끝내주게 좋고,쟈스민은 향기를 뿜고,친구들은 깔깔 거리고---
아줌마들의 시대가 도래 했도다(:aa)(:S)(:*)(8)(:d)(:c)(:l)(:b)(:o)::d::d
2007.07.12 00:11:17 (*.131.3.125)
독립기념일 날 만나 불꽃같은 우정을 나누었구나.
여고동창의 인연으로 먼 타향에서 왕래하며 사는 모습들이 보기 좋다.
그 시끌버쩍한 소리가 여기까지 들리는 것 같다.
특히 영실이 목소리가....
송자야. 아버님 양평에 모셨다고?
이제는 누구나 거쳐야 하는 곳이 되었다. 노인병원이란 곳이...
고관절이 다쳐 걷지 못하는 우리 엄마도 정신까지 놓으면 그곳으로 가야한다고 생각하고 있다.
지금은 겨우 언니 집에서 모시고 있다.
자식들 마음 편하게 해 주시려고 하는 아버님 마음이 느껴진다.
여고동창의 인연으로 먼 타향에서 왕래하며 사는 모습들이 보기 좋다.
그 시끌버쩍한 소리가 여기까지 들리는 것 같다.
특히 영실이 목소리가....
송자야. 아버님 양평에 모셨다고?
이제는 누구나 거쳐야 하는 곳이 되었다. 노인병원이란 곳이...
고관절이 다쳐 걷지 못하는 우리 엄마도 정신까지 놓으면 그곳으로 가야한다고 생각하고 있다.
지금은 겨우 언니 집에서 모시고 있다.
자식들 마음 편하게 해 주시려고 하는 아버님 마음이 느껴진다.
정순이가 좋은 날짜에 맞춰 갔네.
영숙이의 빨갛게 그을린 팔이 보기 좋다. 골프장에서 사나보다.
영실이는 운동좀 해야겠다. 허~얘 가지고...
앞에 앉으신 분은 뭘 들고 계신거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