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회 - 게시판담당 : 최경옥, 정환복,설인실 - 11회 모임터 가기
글 수 1,261
6학년이 수학여행을 떠나고 나니
갑자기 할 일이 없어졌다.
6학년 음악 전담을 맡은 나는 3일 수업이 없이
땡땡이를 치게 생겼네. (살다보니 이런 일도 있네그려.)
집에서 일거리를 잔뜩 가져왔지만(가을 정기공연 작품 정리, 코칭에 대한 강의 준비 등등) 갑자기 생긴 3일의 공황 상태에 적응하다보면 3일이 다 갈 것 같다. 향란이한테 원조 블루 마운틴 타가지고 오라고 하렸더니, 집안 정리 하느라 엉망진창 헤맨다나.
각설!
일전에 영란이 남편이 사업한다는 엘살바도르에 있는
어려운 아이들 돕는거
함께 할 우리 동기들 있을까 해서.
한 아이에게 한 달에 2-3만원 보내 주면 학비와 생활비가 된다고 알고있어.
혹 의향이 있는 친구들은 리플 달아주렴.
다들 이미 다른 데 돕고 있어서 함께할 친구가 없으면
나도 월드 비젼에 엘살바도르 아이에게 보내 주라고 재신청을 할게.
아, 황사 낀 하늘이지만
하늘 바라볼 여유!!!!
넘 좋다.
갑자기 할 일이 없어졌다.
6학년 음악 전담을 맡은 나는 3일 수업이 없이
땡땡이를 치게 생겼네. (살다보니 이런 일도 있네그려.)
집에서 일거리를 잔뜩 가져왔지만(가을 정기공연 작품 정리, 코칭에 대한 강의 준비 등등) 갑자기 생긴 3일의 공황 상태에 적응하다보면 3일이 다 갈 것 같다. 향란이한테 원조 블루 마운틴 타가지고 오라고 하렸더니, 집안 정리 하느라 엉망진창 헤맨다나.
각설!
일전에 영란이 남편이 사업한다는 엘살바도르에 있는
어려운 아이들 돕는거
함께 할 우리 동기들 있을까 해서.
한 아이에게 한 달에 2-3만원 보내 주면 학비와 생활비가 된다고 알고있어.
혹 의향이 있는 친구들은 리플 달아주렴.
다들 이미 다른 데 돕고 있어서 함께할 친구가 없으면
나도 월드 비젼에 엘살바도르 아이에게 보내 주라고 재신청을 할게.
아, 황사 낀 하늘이지만
하늘 바라볼 여유!!!!
넘 좋다.
2007.05.15 20:11:09 (*.16.213.198)
내 생각에도 대부분의 친구들이
어떤 경로로든지 이미 사회후원사업에 참여하고 있기 때문에
네 마음과 같을 거라고 생각해.
옥선아, 고맙다.(:f)
어떤 경로로든지 이미 사회후원사업에 참여하고 있기 때문에
네 마음과 같을 거라고 생각해.
옥선아, 고맙다.(:f)
2007.05.16 01:00:10 (*.215.9.156)
명분아
잘 지냈니?
얼굴 피부 좋다는 사람 보면,내가 한미디 하지
"우리 친구 명분이 라고 있는데,걔가 더 좋은데"
좋은 일 하는거,좋아 보인다
세계엔 정말 어려운 사람들이 많아---
북한,아프리카,남미,아시아---
다들 도와 주었으면 좋겠어,그렇지?
명분,반가워---
잘 지냈니?
얼굴 피부 좋다는 사람 보면,내가 한미디 하지
"우리 친구 명분이 라고 있는데,걔가 더 좋은데"
좋은 일 하는거,좋아 보인다
세계엔 정말 어려운 사람들이 많아---
북한,아프리카,남미,아시아---
다들 도와 주었으면 좋겠어,그렇지?
명분,반가워---
2007.05.16 14:28:16 (*.16.213.104)
경수, 반갑다.
너희들의 반응에 용기 얻어
오늘은 입술만 바르고 쌩얼로 출근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좋은 반응을 보여
앞으로 쌩얼 고수하기로 했지.
근데 아그들이 샤도우도 칠하고 화려하게 화장하는게 좋다는디
어떻게 해야할지, ㅋ ㅋ 녀석들 예쁜건 알아가지고.
어쨌든 내 50평생에 쌩얼로 출근한 건 처음이다.
내가 생각해도 신기한 일이야.
아참, 그 화장품 사이트는 http://up56.co.kr 이야.
경수야, 너그들 부국 얘기 안하니까
입이 조금 간질간질 하지 않니?ㅋㅋㅋ
6월에 개교 50주년 기념행사 한다고 했어.
관심 갖기 바래.(:ab)
너희들의 반응에 용기 얻어
오늘은 입술만 바르고 쌩얼로 출근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좋은 반응을 보여
앞으로 쌩얼 고수하기로 했지.
근데 아그들이 샤도우도 칠하고 화려하게 화장하는게 좋다는디
어떻게 해야할지, ㅋ ㅋ 녀석들 예쁜건 알아가지고.
어쨌든 내 50평생에 쌩얼로 출근한 건 처음이다.
내가 생각해도 신기한 일이야.
아참, 그 화장품 사이트는 http://up56.co.kr 이야.
경수야, 너그들 부국 얘기 안하니까
입이 조금 간질간질 하지 않니?ㅋㅋㅋ
6월에 개교 50주년 기념행사 한다고 했어.
관심 갖기 바래.(:ab)
2007.05.16 19:47:10 (*.179.68.102)
생각에 그치지 않고 실천에 옮기는 명분이
역시 멋쟁이야.
두선이 말에 나도 이하동문, 아니..이상동문인가?
부국인지 부초인지 이야기 안 하면
아닌게 아니라 우리 심심해서 몬 산데이.
거기를 거친 사람들은 학생이고, 선생이고 간에
다들 똑 같대니깐....
내가 이렇게 막 나가도 되나?
안부국 편 들어 줄 사람 아무도 없는 주제에.....(x17)
역시 멋쟁이야.
두선이 말에 나도 이하동문, 아니..이상동문인가?
부국인지 부초인지 이야기 안 하면
아닌게 아니라 우리 심심해서 몬 산데이.
거기를 거친 사람들은 학생이고, 선생이고 간에
다들 똑 같대니깐....
내가 이렇게 막 나가도 되나?
안부국 편 들어 줄 사람 아무도 없는 주제에.....(x17)
다들 그렇겠지만 나도 수입 중에서 일정부분
헌금, 사회사업후원 개인후원 등에 이미 지출하고 있어서
새롭게 시작하기에는 벅차 예쁜 친구 마음을 읽고만 있었어.
아쉽지만 마음으로 함께 할께.
명분아, 좋은 시간들 잘 보내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