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회에 마악 올라온 따끈한 최신 사진인데 내가 가져왔다.
세월이 어쩜 이다지도 원망스럽더냐
잘 생긴 미남 선생님이 대머리가 되시다니.

내 가슴에 묻고 사는 그 미남선생님은 아직도 왼쪽의 그 청년인데
세월을 기둥에 매달을 수도 없고 어쩌란 말이냐.

내 머리는 나쁘지만 고1 때 수학공부 엄청했으니 선생님께 귀염받아 보려고.
그래서 다행이 이 나이에도  더하기 빼기는 하고 있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