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홍재숙  날짜: 2003.08.21. 10:44:19   조회: 758

제주도 눈꽃은 한번 밖에 못 봤지만 그 느낌은 여전히 생생해.



- 안광희 : 어머, 재숙아,네 아바타랑 똑같은 분위기. 너무 이쁘다. 계집애. 약속 지켰구나? 사진.ㅎㅎ  
- 재숙 : 누가 그러더라.내 아바타가 정말 잘 어울린다구. 조금 챙피하다.ㅋㅋ  
- 김정애 : 신혼여행가서 찍은거지???  
- 재숙 : 내가 애 둘 낳고 신혼여행 갔다고라....  
- 안광희 : 애들이 너보고 반가와 하겠다. 모나야, 심술부리지마. 괜히.  
- 김정애 : 애 둘을 낳고 신혼여행을? 옥탑방 고양이 보다 진도가 더 빨랐다구? 난 죽어두 글케 생각.  
- 재숙 : 정애한테 또 꽃배달해야 하나보다.장미 다 시들었지? 너 지금 예민할 때. 맞지? 흥!!  
- 이성옥2 : 재숙아~~ 정말 반갑고 좋다.겨울 제주는 정말 환상적이네.난 3번을 다 여름에 갔거든...눈꽃도 좋고 재숙이도 넘 이쁘다^_^ 아~그리고 다른 애들아~~느그들도 올려봐야!!특히 정애말야 ㅎㅎㅎ  
- 김정애 : 나 사진 올리면 성옥아! 너 피곤해질텐데... 느이 남편 컴 앞에 못오게 막느라구,  
- 한신애 : 재숙아 꽃배달은 돌아가면서 해라이. 나두 녀자야.  
- 안광희 : 나도. 꽃본지 오래야. 참고: 정애네 동네 살고있슴.  
- 재숙 : 신애,광희. 접수완료.나 빈말 안하는거 그리고 싫어한다는거 증명해 보일테니 기다려줘.  
- 일규 : 언제봐도 아름답습니다.  
- 한신애 : 쩡앤 젠 은제나 정신 차릴꼬? 쯧쯧쯧.  
- 전영희 : 정말 , 아바타랑 똑같네? 눈꽃 속의 여인이네 그려  
- 정옥 : 재숙아.눈꽃보다 아름다운 네모습이구나.근데 너한테는 왜 세월이 비껴가는건지..신은 불공평한것같어.  
- 재범 : 재숙씨한테 꽃을 받기전에 먼저 꽃을 주셔요  
- 최경옥 : 대학때모습 그대로네.비결이 뭐니? 미인은 세월이 비껴간다더니....보고싶다(이범수톤임)  
- 재숙 : 대학때 자주 봤었는데.너무 오래전 일이다.나두 이 범수톤으로..'죽을만큼 보~고~싶~다~' 또 오버?? 또 비가 온다.아주 많이.  
- 삼화 : 재숙아 나 알제? 넘 오랜만이다. 당당히 사진을 올리다니 넘 부럽고 역시 넌 미세스 인일이여, 그쟈?  
- 강명희 : 제주도구나. 어느 해 3월인가 무릎까지 빠지는 눈 속을 걸어 한라산 등반을 했지. 재숙이는 눈꽃 여인이네. 반짝이는 너의 눈과 함께 넘 이쁘다.  
- 재숙 : 삼화. 당연히 알지.반가워.나두 사진으로만 널 봤지.그리고 거듭 말하는데 ..비가 웬수라니깐?? 당당해서가 아니라.  
- 김인희 : 재숙아~ 전번에 반가웠어. 너하고 거리가 있어 같이 못한게 아쉬웠어. 부끄러움이 많은 널.. 보면서 새색시 같은 이미지에 또 한번 놀랬단다. 저 눈꽃속에 네 모습이 너무 빛이 나는구나. 앞으로도 젊음 유지하고 아름답게 살기를..  
- 재숙 : 졸업 후 기억 안나는 친구가 참 많았는데 그나마 이 곳에서 동영상,사진으로 익숙(?)해진 친구들.하지만 인희는 정말 못알아봤다. 아주 참하고 분위기있는 네 모습.보기좋게 늙는게..귀여운 할머니가 되는게 내 소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