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회 - 아이러브스쿨 게시판담당 : 김영자
글 수 1,079
드디어 합창제 곡목이 정해졌단다.
친구들의 다양한 의견을 참고로 이곡 저곡 들춰 보다가,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로 결정했어.
비교적 잔잔한 곡이라 다소 지루하지 않을까 염려가 되긴 하나, 이 계절에 꼭 어울리는데다, 가사에 화-ㄱ 매료되어 지난 주말 모였던 친구들과 결단을 내렸지.
다음 주에 인일합창제에 관한 세부적인 안내와 악보를 발송할 예정이고.
모여서 연습한다면 함께 노래하는 즐거움 외에 또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겠지만, 사정이 여의치 않은 친구들은 악보를 보고 미리 두어번 연습하여 모인다면 쉽게 따라 부를 수 있을거라 믿어.
이번 합창제가 '함께'여서 좋은 것, '우리'라는 느낌으로 충분히 행복한 기분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많은 친구들이 함께할 수 있게 되기를 원해.
해외에 있는 친구들! 너희들도 참석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겠니.
친구들의 다양한 의견을 참고로 이곡 저곡 들춰 보다가,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로 결정했어.
비교적 잔잔한 곡이라 다소 지루하지 않을까 염려가 되긴 하나, 이 계절에 꼭 어울리는데다, 가사에 화-ㄱ 매료되어 지난 주말 모였던 친구들과 결단을 내렸지.
다음 주에 인일합창제에 관한 세부적인 안내와 악보를 발송할 예정이고.
모여서 연습한다면 함께 노래하는 즐거움 외에 또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겠지만, 사정이 여의치 않은 친구들은 악보를 보고 미리 두어번 연습하여 모인다면 쉽게 따라 부를 수 있을거라 믿어.
이번 합창제가 '함께'여서 좋은 것, '우리'라는 느낌으로 충분히 행복한 기분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많은 친구들이 함께할 수 있게 되기를 원해.
해외에 있는 친구들! 너희들도 참석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겠니.
2006.10.16 23:38:10 (*.154.199.44)
반갑다. 정희야. 너희들의 마음도 함께 우리들 노래에 실을 수 있다면.....
박혜숙!! 다음 연습에선 만날 수 있겠지? 가사는 더 멋지거든. 너도 그 안에 푸욱 빠져 보자구요~~
박혜숙!! 다음 연습에선 만날 수 있겠지? 가사는 더 멋지거든. 너도 그 안에 푸욱 빠져 보자구요~~
2006.10.17 04:29:18 (*.68.185.110)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눈을 뜨기 힘든 가을보다 높은 저 하늘이 기분 좋아
휴일 아침이면 나를 깨운 전화, 오늘은 어디서 무얼 할까
창밖에 앉은 바람 한 점에도 사랑은 가득한 걸
널 만난 세상, 더는 소원 없어 바램은 죄가 될 테니까
가끔 두려워져 지난 밤 꿈처럼 사라질까 기도해
매일 너를 보고 너의 손을 잡고 내 곁에 있는 너를 확인해
창밖에 앉은 바람 한 점에도 사랑은 가득한 걸
널 만난 세상 더는 소원 없어 바램은 죄가 될 테니까
살아가는 이유, 꿈을 꾸는 이유 모두가 너라는걸
네가 있는 세상 살아가는 동안 더 좋은 것은 없을 거야
시월의 어느 멋진 날에......
(:l) 영자야 ~
노랫말이 너무멋져.
너희들이 부르는 노랫소리가 바람 타고 살랑 살랑 이곳까지 오는구나.
서로들 늘 곁에 머물며 즐거운 시간 보내기를 바래.
인일합창제..그날 박수 많이 쳐줄께.
(:*) 정희야 ~
늘 조용 조용하던 네 목소리가 들리는것 같애.
나이든 네모습이 상상이 되질 않아.
너도 우리 친구들 생각하면 참 좋지?
(:ab) 혜숙아 ~
아카시아 향내가 가득하던 삼청각에서 함께 차 마시던 생각을 하고 있어.
그때도 좋았지만 두고 두고 생각할수록 너무 좋았던 시간이었던것 같애.
언젠가 또 그런 시간이 꼭 오리라 믿고 있어. 잘지내.
(:e) 신애야 ~
글은 쓸수 없어도 네가 인일홈피를 가끔 본다는 생각에 널 한번 불러보았어.
친구들이 인일합창제에 근사한 모습을 보여주려고
요즈음 열심히 연습중이야.
노래 좋지?
우리 모두 바빠 만날수는 없지만
그래도 이렇게 소식 전하고 목소리 들을수 있다는것이 얼마나 좋니...
어제는 비가 많이 와서 기온이 뚝 떨어졌어.
건강히 잘 지내.
눈을 뜨기 힘든 가을보다 높은 저 하늘이 기분 좋아
휴일 아침이면 나를 깨운 전화, 오늘은 어디서 무얼 할까
창밖에 앉은 바람 한 점에도 사랑은 가득한 걸
널 만난 세상, 더는 소원 없어 바램은 죄가 될 테니까
가끔 두려워져 지난 밤 꿈처럼 사라질까 기도해
매일 너를 보고 너의 손을 잡고 내 곁에 있는 너를 확인해
창밖에 앉은 바람 한 점에도 사랑은 가득한 걸
널 만난 세상 더는 소원 없어 바램은 죄가 될 테니까
살아가는 이유, 꿈을 꾸는 이유 모두가 너라는걸
네가 있는 세상 살아가는 동안 더 좋은 것은 없을 거야
시월의 어느 멋진 날에......
(:l) 영자야 ~
노랫말이 너무멋져.
너희들이 부르는 노랫소리가 바람 타고 살랑 살랑 이곳까지 오는구나.
서로들 늘 곁에 머물며 즐거운 시간 보내기를 바래.
인일합창제..그날 박수 많이 쳐줄께.
(:*) 정희야 ~
늘 조용 조용하던 네 목소리가 들리는것 같애.
나이든 네모습이 상상이 되질 않아.
너도 우리 친구들 생각하면 참 좋지?
(:ab) 혜숙아 ~
아카시아 향내가 가득하던 삼청각에서 함께 차 마시던 생각을 하고 있어.
그때도 좋았지만 두고 두고 생각할수록 너무 좋았던 시간이었던것 같애.
언젠가 또 그런 시간이 꼭 오리라 믿고 있어. 잘지내.
(:e) 신애야 ~
글은 쓸수 없어도 네가 인일홈피를 가끔 본다는 생각에 널 한번 불러보았어.
친구들이 인일합창제에 근사한 모습을 보여주려고
요즈음 열심히 연습중이야.
노래 좋지?
우리 모두 바빠 만날수는 없지만
그래도 이렇게 소식 전하고 목소리 들을수 있다는것이 얼마나 좋니...
어제는 비가 많이 와서 기온이 뚝 떨어졌어.
건강히 잘 지내.
2006.10.21 16:23:05 (*.154.199.50)
친구들 이름을 하나 하나 부르며 정겹게 말 걸어 주는 순희도 우리 곁에 있다면 얼마나 좋겠니. 11월 25일 그 시간에 벤쿠버에서 순희도, 도쿄에서 정희도, 그리고 이곳을 다녀 가며 함께이고 싶어 하는 다른 친구들도 모두 함께불러 보자.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를" 모두들 보구싶다.
고등학교 시절의 어느날 우리가 멋진 미래를 가슴에 품고서 부르던 노래들이 추억의 무지개가 되여서 그 시절로 되돌아 가게 하는구나. 영자야, 여러 친구들과 함께 좋은 시간 갖기를 바란다.
동경에서 고정희로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