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회 - 아이러브스쿨 게시판담당 : 김영자
글 수 1,079
그 때가 1969-1970 우리가 고등학교 2 학년과 3학년때였지, 우리가 정처없이 헤메이며 우정의 숨결을 깊이 깊이 나누어 쉬던때가?
어제 한 시간여 못치는 타이핑을 치며 (응, 챙피한 일인데 미국에서 한타를 칠 일이 없었어.) 김영주 네게 우편을 보내던 중 무엇인가를 잘못 눌렀는지 쓰던 것을 다 잃어버리고 기운이 쏙 빠졌었단다.
영주야ㅡ 너 혹시 선수와 연락이 되니? 7월에 이사를 가기전에는 선수와 연락을 조금 했는 데 이사중에 그 애의 연락처를 몽땅 잃어 버렸어. 선수의 작은 아들이 미국으로 유학을 오기로 했고 또 우리 작은 아들은 한국으로 간다는 소식을 나누었는데 이제 선수아들에게 전화라도 해 주려니 연락할 길이 막막하구나. 우리 작은 아이는 서울 어느 영어시사학원에서 1년 계약으로 영어를 가르치고 있어. 그 곳에 체류하는 동안 한국어와 한국의 옛 서민음악을 공부하고 싶어해.
나는 평균 일 이년에 한 번 이사를 다니는 편이야. 우리 남편교회는 목사관이 없어서 내 교회의 목사관에서 살았는데 내가 이리 저리 조그만 교회로 파송을 받느라고 자주 이사를 다녔어, 앞으로도 그럴 것이고. 그러느라고 생활이 조금 복잡해.
이제 이 우편을 잃어 버리기 전에 우선 보내야겠다.
짬이 나는 데로 한 몇자 적어 줄래? 옛날 함께 떠돌던 시절이 자꾸만 떠 오르는 것은 이 곳이 외로운 탓일까 아니면 우리가 늙어 간다는 것일까?
덴버 콜로라도에서 옛 친구 고 영자
어제 한 시간여 못치는 타이핑을 치며 (응, 챙피한 일인데 미국에서 한타를 칠 일이 없었어.) 김영주 네게 우편을 보내던 중 무엇인가를 잘못 눌렀는지 쓰던 것을 다 잃어버리고 기운이 쏙 빠졌었단다.
영주야ㅡ 너 혹시 선수와 연락이 되니? 7월에 이사를 가기전에는 선수와 연락을 조금 했는 데 이사중에 그 애의 연락처를 몽땅 잃어 버렸어. 선수의 작은 아들이 미국으로 유학을 오기로 했고 또 우리 작은 아들은 한국으로 간다는 소식을 나누었는데 이제 선수아들에게 전화라도 해 주려니 연락할 길이 막막하구나. 우리 작은 아이는 서울 어느 영어시사학원에서 1년 계약으로 영어를 가르치고 있어. 그 곳에 체류하는 동안 한국어와 한국의 옛 서민음악을 공부하고 싶어해.
나는 평균 일 이년에 한 번 이사를 다니는 편이야. 우리 남편교회는 목사관이 없어서 내 교회의 목사관에서 살았는데 내가 이리 저리 조그만 교회로 파송을 받느라고 자주 이사를 다녔어, 앞으로도 그럴 것이고. 그러느라고 생활이 조금 복잡해.
이제 이 우편을 잃어 버리기 전에 우선 보내야겠다.
짬이 나는 데로 한 몇자 적어 줄래? 옛날 함께 떠돌던 시절이 자꾸만 떠 오르는 것은 이 곳이 외로운 탓일까 아니면 우리가 늙어 간다는 것일까?
덴버 콜로라도에서 옛 친구 고 영자
2006.01.01 03:27:06 (*.33.187.246)
순희야, 고마워 답글해줘서.그래 선수아들이 한국나가서 결혼하고 다시 학교로 오는구나. "알럽 우리 7기방"이 무엇인지 한번 찾아 보아야 겠다.
순희 너는 어디서 사니? 직장생활 해 보았니? 나는 짬짬이 인터넷을 들어와 보기는 해도 이리저리 찾아다니며 시간을 내보지는 않았어. 다시 한번 고맙다, 답글을 줘서. 또 연락하자. 안녕. 고영자
순희 너는 어디서 사니? 직장생활 해 보았니? 나는 짬짬이 인터넷을 들어와 보기는 해도 이리저리 찾아다니며 시간을 내보지는 않았어. 다시 한번 고맙다, 답글을 줘서. 또 연락하자. 안녕. 고영자
2006.01.01 03:54:17 (*.68.185.110)
영자야 ~
나는 카나다 서부 밴쿠버에 94년 5월에 와서 살고 있단다.
12년 가까운 생활속의 변화라곤 아이들이 다 어른이 된것
그리고 나이가 아주 많이 먹었다는것이지.
이민 와서 1년 집에서 쉬고 그후 주욱 일을했어.
지난 8년 동안은 집에 있는 시간보다 밖에 있는 시간이 훨씬 길어서
어떻게 하루 하루를 보냈는지 아무 생각을 할수 없었단다.
지금 한달동안 집에서 아주 오랫만에 쉬고 있는데
집에 있는것에 익숙치 않아 멍청해 지는것 같애.
영자야.
우리 동기 김순영이 부부 목회자 인데 너희 부부도 그런가 보네.
훌륭한 일을 하고 있구나.
알럽 우리 7기방은...
www.iloveschool.co.kr 에 들어가서 회원 가입을 해야
우리방에 들어갈수가 있어.
해외에 사는 친구들은 대부분 주민등록 번호를 잊었거나 없는 경우가 있어서 해외에 사는 동문들
따로 가입하는 방법이 있어. 아마 영주가 도와줄수 있을꺼야.
그곳에 들어가면 우리들만의 방이기 때문에 아주 편하고 좋아.
한국은 2006년을 시작했지만 우린 아직 가는해 마지막 날이네.
영자야 ~
Happy New Year !

나는 카나다 서부 밴쿠버에 94년 5월에 와서 살고 있단다.
12년 가까운 생활속의 변화라곤 아이들이 다 어른이 된것
그리고 나이가 아주 많이 먹었다는것이지.
이민 와서 1년 집에서 쉬고 그후 주욱 일을했어.
지난 8년 동안은 집에 있는 시간보다 밖에 있는 시간이 훨씬 길어서
어떻게 하루 하루를 보냈는지 아무 생각을 할수 없었단다.
지금 한달동안 집에서 아주 오랫만에 쉬고 있는데
집에 있는것에 익숙치 않아 멍청해 지는것 같애.
영자야.
우리 동기 김순영이 부부 목회자 인데 너희 부부도 그런가 보네.
훌륭한 일을 하고 있구나.
알럽 우리 7기방은...
www.iloveschool.co.kr 에 들어가서 회원 가입을 해야
우리방에 들어갈수가 있어.
해외에 사는 친구들은 대부분 주민등록 번호를 잊었거나 없는 경우가 있어서 해외에 사는 동문들
따로 가입하는 방법이 있어. 아마 영주가 도와줄수 있을꺼야.
그곳에 들어가면 우리들만의 방이기 때문에 아주 편하고 좋아.
한국은 2006년을 시작했지만 우린 아직 가는해 마지막 날이네.
영자야 ~
Happy New Year !

2006.01.01 04:05:06 (*.68.185.110)
영자야 ~
내가 다시 알려주려고 윗글을 지우고 다시 쓰려했더니 비번을 잘못 눌렀는지 삭제를 할수 없네.
지금 이 화면 왼쪽에 7회 모임터 바로 가기를 클릭하면 바로 알럽 7회 방에 가게돼.
그곳에 가서 글을 읽으려면 회원 가입하라는글이 나와.
지금 가보니 외국인 회원 가입하는 난이 있네. 네가 한번 해봐.
잘 안되면 영주가 도와줄꺼야.
그리고 왼쪽에 있는 장미꽃화면 클릭하면 동창회 동영상이 나와.
보고 싶은 친구들의 예쁜 얼굴을 볼수 있어.
좋은 시간 보내기를...
내가 다시 알려주려고 윗글을 지우고 다시 쓰려했더니 비번을 잘못 눌렀는지 삭제를 할수 없네.
지금 이 화면 왼쪽에 7회 모임터 바로 가기를 클릭하면 바로 알럽 7회 방에 가게돼.
그곳에 가서 글을 읽으려면 회원 가입하라는글이 나와.
지금 가보니 외국인 회원 가입하는 난이 있네. 네가 한번 해봐.
잘 안되면 영주가 도와줄꺼야.
그리고 왼쪽에 있는 장미꽃화면 클릭하면 동창회 동영상이 나와.
보고 싶은 친구들의 예쁜 얼굴을 볼수 있어.
좋은 시간 보내기를...
2006.01.01 14:54:22 (*.197.204.65)
영자야, 네 글 보면서 눈물로 앞이 흐려진다.
내 무심함이 미안하고, 네가 보고 싶고, 네 그리움이 가슴에 와닿아서.
'어떤 일이 있어도 꼭 봐야지, 하루 앞을 모르는 세상인데' 하면서도 날아갈 생각도 날아오라는 말도 못하고 사네.
아들이 와있구나. 언제 왔니? 전화 번호를 알려다오. 숙식은 어디에서 하고 있는 걸까?
마침 방학이니까 만나보고 내가 도울 수 있는 일을 찾도록 할게.
선수 둘째 아들은 듀크 대학에 다니고 있어. 가을에 갔는데 이번 12월 24일에 나와서 결혼을 했단다.
영자야, 우선 내 메일 주소를 알려줄게. yjeye45@hanmail.net
그리고 내가 갖고 있는 주소로 네게 메일을 보낼게. 잘 들어갈지 모르겠다.
안 되면 다시 여기서 연락하기로 하자.
오늘이 새해 첫날이네. 몸은 건강하니?
생전 늙지 못할 것처럼 팽팽했던 네 얼굴은 어떻게 변했을까?
좋은 일 많은 복 받는 한 해가 되기 바란다.
내 무심함이 미안하고, 네가 보고 싶고, 네 그리움이 가슴에 와닿아서.
'어떤 일이 있어도 꼭 봐야지, 하루 앞을 모르는 세상인데' 하면서도 날아갈 생각도 날아오라는 말도 못하고 사네.
아들이 와있구나. 언제 왔니? 전화 번호를 알려다오. 숙식은 어디에서 하고 있는 걸까?
마침 방학이니까 만나보고 내가 도울 수 있는 일을 찾도록 할게.
선수 둘째 아들은 듀크 대학에 다니고 있어. 가을에 갔는데 이번 12월 24일에 나와서 결혼을 했단다.
영자야, 우선 내 메일 주소를 알려줄게. yjeye45@hanmail.net
그리고 내가 갖고 있는 주소로 네게 메일을 보낼게. 잘 들어갈지 모르겠다.
안 되면 다시 여기서 연락하기로 하자.
오늘이 새해 첫날이네. 몸은 건강하니?
생전 늙지 못할 것처럼 팽팽했던 네 얼굴은 어떻게 변했을까?
좋은 일 많은 복 받는 한 해가 되기 바란다.
2006.01.01 15:38:34 (*.33.187.246)
영주야 결국은 이렇게 글로 만나는구나. 동부 쪽은 벌써 새해이고, 이곳 콜로라도 중서부는 아직 한 30 분쯤남았어 새해가 될때까지. 정말로 고맙고 반가워. 새해에도 건강하고 아름답게 그리고 행복하게 살기를 바래.
나는 건강한 편이다. 머리 전체가 하예진 지가 한 6-7 년 될 것 같아. 머리에 물을 들이고 산다. 내가 e-mail 할께. 내가 찍은 무지개 사진 보내 줄께, 내가 너의 축복을 기원하겠다는 마음으로.(:ab)(:ab)
나는 건강한 편이다. 머리 전체가 하예진 지가 한 6-7 년 될 것 같아. 머리에 물을 들이고 산다. 내가 e-mail 할께. 내가 찍은 무지개 사진 보내 줄께, 내가 너의 축복을 기원하겠다는 마음으로.(:ab)(:ab)
2006.01.01 19:40:25 (*.251.169.9)
영자야. 영주야, 순희야 ! 새 해 복 많이 받아라.
영자야, 글을 읽어보니 너도 목사님이구나. 정말 귀한 일에 헌신했구나.
선수에 대한 소식은 영주가 잘 전해주리라 믿는다. 권사님이신 선수도 얼마나 믿음이 좋은 친구인지 몰라.
항상 말없이 진중했던 영자만 기억에 떠올라. 말없는 영자가 말하는 사역에 쓰이는구나.아들이 서울에 거하고 있니? 주일날 우리 교회에 한 번 가라고 권하면 만날 수 있을텐데. 남산 숭의여자대학 강당에서 예배본단다. 높은 뜻 숭의교회.
영자야, 글을 읽어보니 너도 목사님이구나. 정말 귀한 일에 헌신했구나.
선수에 대한 소식은 영주가 잘 전해주리라 믿는다. 권사님이신 선수도 얼마나 믿음이 좋은 친구인지 몰라.
항상 말없이 진중했던 영자만 기억에 떠올라. 말없는 영자가 말하는 사역에 쓰이는구나.아들이 서울에 거하고 있니? 주일날 우리 교회에 한 번 가라고 권하면 만날 수 있을텐데. 남산 숭의여자대학 강당에서 예배본단다. 높은 뜻 숭의교회.
2006.01.02 01:27:16 (*.68.185.110)
병숙아 ~
지난한해 우리 7회 살림 맡아 해 주느라 수고 많았어.
그리고 홈피 IT 정보 위원장 맡아 애 많이 쓴것 고마워.
늘 조용한 모습으로 이곳 저곳 보살피는 너의 모습이 참 근사해 보였어.
올 한해도
지난해 처럼 많은 사람에게 사랑의 모습으로 새겨지길 바래.
자주 소식 전하도록 할께.
지난한해 우리 7회 살림 맡아 해 주느라 수고 많았어.
그리고 홈피 IT 정보 위원장 맡아 애 많이 쓴것 고마워.
늘 조용한 모습으로 이곳 저곳 보살피는 너의 모습이 참 근사해 보였어.
올 한해도
지난해 처럼 많은 사람에게 사랑의 모습으로 새겨지길 바래.
자주 소식 전하도록 할께.
2006.01.02 08:16:25 (*.33.187.246)
순희, 병숙, 그리고 영주,
미국생활 30년이 가까운 이 때 내가 한국말로 한국 동창들과 메일을 나누고 있으니, 정녕 하나님께서 이제는 나의 타향살이를 축복해 주시려고 결심하셨나보다. 하나님께 감사하고 병숙사모님, 숞희친구, 그리고 보고싶은 영주 너희들 모두에게 고맙구나, 이야기 벗이 되 주어서.
병숙아, 고마워 우리 아들 너의 남편 목사님 교회로 찾아와 보라니. 교회이름은 내가 물어보지 않았는 데 Sam(우리 아들)이 주일날 어느 교회에서 피아노를 치는 것 같아 (his second job). 대학교에서 클래식과 재즈를 공부했어. 내가 말은 해 볼께.
순희야, 너도 병숙이처럼 동창들을 위해 많이 애쓰는 듯 하구나. 고마워. 언제 미국 중서부 지역에 올 일이 없겠니? 만나보고 싶다. 직업이 요구하는 만큼 이제는 병숙이가 기억하고 있는 것 처럼 말이 없지 않단다.
영주야, 내가 혹시 네 e-mail을 망가뜨리지나 않았는지? 사진 몇개 올린 메일이 다시 돌아 오면서 네 e-mail address이 무엇인가 잘못 되었다는 전갈을 받았어. 사진 용량이 너무 컸나봐? 그렇다면 정말 미안해. 한국에 나가 있는 Sam에게 네 이야기 해 볼께. 바쁘고 분산스럽게 사는 아이지만 어른들과 이야기하는 것을 좋아한다는 전갈을 남편의 오랜 친구가 해 주는 것을 보면 너 만나는 것을 부끄러워 할 것 같지는 않아. 지금은 한국말을 많이 익힌 것 같지만 그 애에게는 생판 남의 말이니 오죽하겠니? 만나면 좋은 한국말 좀 가르쳐 주렴, 열심히 배울거야.
그럼 다시 소식 전할께. 안녕.(:ab)
미국생활 30년이 가까운 이 때 내가 한국말로 한국 동창들과 메일을 나누고 있으니, 정녕 하나님께서 이제는 나의 타향살이를 축복해 주시려고 결심하셨나보다. 하나님께 감사하고 병숙사모님, 숞희친구, 그리고 보고싶은 영주 너희들 모두에게 고맙구나, 이야기 벗이 되 주어서.
병숙아, 고마워 우리 아들 너의 남편 목사님 교회로 찾아와 보라니. 교회이름은 내가 물어보지 않았는 데 Sam(우리 아들)이 주일날 어느 교회에서 피아노를 치는 것 같아 (his second job). 대학교에서 클래식과 재즈를 공부했어. 내가 말은 해 볼께.
순희야, 너도 병숙이처럼 동창들을 위해 많이 애쓰는 듯 하구나. 고마워. 언제 미국 중서부 지역에 올 일이 없겠니? 만나보고 싶다. 직업이 요구하는 만큼 이제는 병숙이가 기억하고 있는 것 처럼 말이 없지 않단다.
영주야, 내가 혹시 네 e-mail을 망가뜨리지나 않았는지? 사진 몇개 올린 메일이 다시 돌아 오면서 네 e-mail address이 무엇인가 잘못 되었다는 전갈을 받았어. 사진 용량이 너무 컸나봐? 그렇다면 정말 미안해. 한국에 나가 있는 Sam에게 네 이야기 해 볼께. 바쁘고 분산스럽게 사는 아이지만 어른들과 이야기하는 것을 좋아한다는 전갈을 남편의 오랜 친구가 해 주는 것을 보면 너 만나는 것을 부끄러워 할 것 같지는 않아. 지금은 한국말을 많이 익힌 것 같지만 그 애에게는 생판 남의 말이니 오죽하겠니? 만나면 좋은 한국말 좀 가르쳐 주렴, 열심히 배울거야.
그럼 다시 소식 전할께. 안녕.(:ab)
2006.01.02 16:41:24 (*.251.169.9)
영자야, 우리 막내가 3월에 몬타나 DTS를 가려고 해. 가기 전에 네 아들에게 발음 도움을 받고 싶은데 가능할까?
third job의 시간이 날까?
third job의 시간이 날까?
2006.01.02 17:21:14 (*.33.187.246)
병숙아, 그런 것은 Sam 한테 직접 물어 보는 게 좋겠다. 내가 네 e-mail을 찾아서 우리 아들 연락처를 적어 줄께. 아주 열심히 일하고 바쁘게 사는 아이니 짬을 낼수 있을꺼야. 그애의 가난한 엄마는 그저 멀리서 타향살이하는 그 애의 건강이 걱정될 뿐...(:a)
2006.01.02 17:21:35 (*.83.175.206)
이런, 내가 실수를 했네.
영자야, 오늘 메일 체크를 하는데 용량이 넘쳤다는 메시지가 와있었어.
기억에 없는 주소로 온 큰 용량의 메일이 있길래 스팸메일이거나 바이러스가 있을까봐 열지 않고 얼른 지워버렸단다.
그게 바로 네게서 온 것인지 모르겠다. 어떡해. 이제는 머리가 제대로 작동을 못해.
용량이 크다고 무조건 잘못된 메일로 생각하다니.
내가 다시 메일을 보내볼게.
영자야, 오늘 메일 체크를 하는데 용량이 넘쳤다는 메시지가 와있었어.
기억에 없는 주소로 온 큰 용량의 메일이 있길래 스팸메일이거나 바이러스가 있을까봐 열지 않고 얼른 지워버렸단다.
그게 바로 네게서 온 것인지 모르겠다. 어떡해. 이제는 머리가 제대로 작동을 못해.
용량이 크다고 무조건 잘못된 메일로 생각하다니.
내가 다시 메일을 보내볼게.
2006.01.03 07:21:01 (*.121.63.201)
영자야!
아들 결혼시키고 두 애들 다 보내고 보니 이렇게 늦었네
늘 마음에 있으면서도 눈에 보이는 현실에 급급해서 그랬구나
네 메일이 변함 없는거니?
그럼 다시 연락할께 혹 모르니 내 메일은 css104@ netian.com이야
영주와 연락해서 네 아들도 만나볼께
자식 떼어 놓은 부모 마음은 다 같은가보구나.....
아들 결혼시키고 두 애들 다 보내고 보니 이렇게 늦었네
늘 마음에 있으면서도 눈에 보이는 현실에 급급해서 그랬구나
네 메일이 변함 없는거니?
그럼 다시 연락할께 혹 모르니 내 메일은 css104@ netian.com이야
영주와 연락해서 네 아들도 만나볼께
자식 떼어 놓은 부모 마음은 다 같은가보구나.....
2006.01.03 15:21:31 (*.33.187.246)
선수구나! 반갑고 미안해 연락처를 몽땅 잃어 버렸어. 이 다음에 네 메일을 모아둔 파일 folder가 어디서 나오겠지. 이제는 네 e-mail 주소를 내 e-mail 주소란에 입력해 놀께.
아하, 두 아들 장가 보내느라고 얼마나 수고가 많았을까. 나는 친구라고 도움도 못 되고... 하여튼 축하해. 네가 아들들이 대견 해서 슬그머니 웃는 모습이 상상되네. 나는 또 그런 친구 권사님이 마냥 대견하고 네가 행복해 하는 모습이 떠오르며 하나님께 감사하고...행복한 듯한 모든 친구들로 인해 나도 기쁘고 행복하다.
Duke University에 유학온 둘째 아들이 많이 생각나고 걱정되지? 그 마음 내가 알 것 같아. 지금 서울에 있는 우리 둘 째가 2004 년에 중국 샹하이의 대학에서 아무 연고자없이 6개월을 중국말로 강의받던때 나도 걱정깨나 했으니까. 내 핸드폰 번호 (720-331-9101) 와 e-mail (iluke2god@hotmail.com)을 유학온 아들 (우철이라고 했던가? 사람이름 기억하는 머리가 없어서 곤란할 때가 많아.) 에게 주면 어떨까? 나도 이 곳에서 공부를 했으니 그리고 오랫동안 미국생활을 했으니 이렁저렁 혹시 학교생활 적응하는일에 도움이 될일이 있을까 모르겠네.
그래 선수야, 영주가 우리 Sam (이 혜인) 연락처를 알고 있으니 전화 통화라도 해 봐라. 저녁시간에 근무를 하니 만나기가 쉽지는 않을꺼야, 주말에는 서로 할일이 많겠고.
선수야, 이제는 아들이 미국에 있으니 여기 들려 갈 일이 더 생겼네? 하긴 미국땅이 넓어서 바라는대로 될지? North Carolina에 백성혜가 살고 있는 것 같은 데 내가 하도 알량해서 연락처를 몰라. 몇 년전 성혜 딸이 콜로라도 Aspen이라는 아름답고 화려한 도시에서 현악기(?)연주회가 있다고 왔다가 가는 길에 공항에서 잠간 만났었지. 한 번 수소문 해봐서 우철이가 마음으로라도 의지가 되게 해보지 않을래?
그러면 e-mail로도 연락하자. 네 소식을 전해 준 병숙이와, 순희, 그리고 영주에게도 고마워.
선수야, 그리고 친구들아, 모두들 새해에도 마음 건강, 영혼 건강, 그리고 몸 건강하길 바래.
고 영자(x1)
아하, 두 아들 장가 보내느라고 얼마나 수고가 많았을까. 나는 친구라고 도움도 못 되고... 하여튼 축하해. 네가 아들들이 대견 해서 슬그머니 웃는 모습이 상상되네. 나는 또 그런 친구 권사님이 마냥 대견하고 네가 행복해 하는 모습이 떠오르며 하나님께 감사하고...행복한 듯한 모든 친구들로 인해 나도 기쁘고 행복하다.
Duke University에 유학온 둘째 아들이 많이 생각나고 걱정되지? 그 마음 내가 알 것 같아. 지금 서울에 있는 우리 둘 째가 2004 년에 중국 샹하이의 대학에서 아무 연고자없이 6개월을 중국말로 강의받던때 나도 걱정깨나 했으니까. 내 핸드폰 번호 (720-331-9101) 와 e-mail (iluke2god@hotmail.com)을 유학온 아들 (우철이라고 했던가? 사람이름 기억하는 머리가 없어서 곤란할 때가 많아.) 에게 주면 어떨까? 나도 이 곳에서 공부를 했으니 그리고 오랫동안 미국생활을 했으니 이렁저렁 혹시 학교생활 적응하는일에 도움이 될일이 있을까 모르겠네.
그래 선수야, 영주가 우리 Sam (이 혜인) 연락처를 알고 있으니 전화 통화라도 해 봐라. 저녁시간에 근무를 하니 만나기가 쉽지는 않을꺼야, 주말에는 서로 할일이 많겠고.
선수야, 이제는 아들이 미국에 있으니 여기 들려 갈 일이 더 생겼네? 하긴 미국땅이 넓어서 바라는대로 될지? North Carolina에 백성혜가 살고 있는 것 같은 데 내가 하도 알량해서 연락처를 몰라. 몇 년전 성혜 딸이 콜로라도 Aspen이라는 아름답고 화려한 도시에서 현악기(?)연주회가 있다고 왔다가 가는 길에 공항에서 잠간 만났었지. 한 번 수소문 해봐서 우철이가 마음으로라도 의지가 되게 해보지 않을래?
그러면 e-mail로도 연락하자. 네 소식을 전해 준 병숙이와, 순희, 그리고 영주에게도 고마워.
선수야, 그리고 친구들아, 모두들 새해에도 마음 건강, 영혼 건강, 그리고 몸 건강하길 바래.
고 영자(x1)
2006.01.03 20:16:50 (*.251.169.14)
영자야, 우리 7기 주소록을 미국으로 보냈는데 받지 못했니?
받지 못했다면 내가 다시 보내줄께.
내 메일로 SAM 메일이나 전화번호를 줄래?
kimbyungsook@empal.com
받지 못했다면 내가 다시 보내줄께.
내 메일로 SAM 메일이나 전화번호를 줄래?
kimbyungsook@empal.com
2006.01.04 11:02:36 (*.121.63.201)
고마워 우철이에게 네 소식 전할게
어제 영주와 전화했어
영주가 며칠 여행을 가나봐 다녀와서 네 아들과 만나기로 했어
자식 떼어놓은 부모 마음이 다 갔을거야
아들 만나고 다시 연락할게
어제 영주와 전화했어
영주가 며칠 여행을 가나봐 다녀와서 네 아들과 만나기로 했어
자식 떼어놓은 부모 마음이 다 갔을거야
아들 만나고 다시 연락할게
2006.01.06 12:00:00 (*.33.187.246)
그래 선수야 고마워, 옛 친구 아들까지 챙겨 주느라고.
아이 럽 스쿨 어딘가에서 네 글을 보고 답글을 남겨 놓았던 것 같애. 아직 준회원이라 그런지 (어떻게 해야 정회원이 될지?) 아니면 내가 사용법을 몰라서 그러는지 들어가지 못하는 데도 있어서 거기서 네사진은 못 봤어.
그러나 김영주가 이 메일로 우철이 결혼식 때 찍은 것 같은 사진 두어장 보내 주었어. 네가 건강하고 행복해 보여서 참으로 기뻤고 하나님께 감사했어. 하나님의 축복이 새해에도 계속되기를 기원해. 이메일 하자.
아이 럽 스쿨 어딘가에서 네 글을 보고 답글을 남겨 놓았던 것 같애. 아직 준회원이라 그런지 (어떻게 해야 정회원이 될지?) 아니면 내가 사용법을 몰라서 그러는지 들어가지 못하는 데도 있어서 거기서 네사진은 못 봤어.
그러나 김영주가 이 메일로 우철이 결혼식 때 찍은 것 같은 사진 두어장 보내 주었어. 네가 건강하고 행복해 보여서 참으로 기뻤고 하나님께 감사했어. 하나님의 축복이 새해에도 계속되기를 기원해. 이메일 하자.
2006.01.13 18:48:52 (*.120.213.78)
이 방에 오니까 영자 글이 있구나.
오늘 선배 만나지 않았으면 이곳 찾아볼 생각도 못했을 거야.
앞으로는 잘 찾아서 볼 게.
오늘 선배 만나지 않았으면 이곳 찾아볼 생각도 못했을 거야.
앞으로는 잘 찾아서 볼 게.
2006.01.14 01:45:07 (*.33.187.246)
그래 영수야 반갑다, 여기서 만나게 되니. 이메일 받고 기도 중이다. 뜸좀 들여야 답글을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For the time being, you have my prayers. May the grace and love of God surround you and your loved ones every morning you listen to your favorite music Messiah and every moment you breathe. Love, (:l)
2006.01.14 20:22:04 (*.120.213.69)
고마워. 어제 댓글 쓰다말고 선수와 통화하고 그러다 바로 나갈 일이 있어서 외출했어.
너희 아들 나도 한번 볼 수 있을까.
머지 않아 구정이니 인천 그 때는 올 것 같은데 그럴 때 잠시 만나면.
내 전화번호(011-9893-3021 혹은 032-525-3016) 알려주거나 아니면 내게도 아들 메일 주소 알려주렴.
나는 1-2월이 시간 여유 있고 3월부터는 또 많이 바빠지거든...
너희 아들 나도 한번 볼 수 있을까.
머지 않아 구정이니 인천 그 때는 올 것 같은데 그럴 때 잠시 만나면.
내 전화번호(011-9893-3021 혹은 032-525-3016) 알려주거나 아니면 내게도 아들 메일 주소 알려주렴.
나는 1-2월이 시간 여유 있고 3월부터는 또 많이 바빠지거든...
2006.01.15 02:57:12 (*.33.187.246)
영수야, 너 선수와도 연락이 되는구나. 그 애 위로 좀 해줄래? 장한 두 아들 장가보내고 그리고 며느리들 까지 모두 타국에 보내 놓았으니 얼마나 허전하겠니? 그 애도 눈물께나 있던 것으로 기억되는 데.
선수와 영주 전화번호가 필요한데 누구든 이 글 먼저 보는 데로 내게 알려 줄 수 있을지?
우리 쌤--- 아줌마들 만나는 복 터지겠네, 너까지 그 애를 만나 주겠다니! 여기다가 그 애 이메일과 전화번호 알릴께, 네가 직접 연락해 줄수 있을까? 엄마가 멀리서 동창들 통해 간섭하거나 over protect 하는 것 같은 인상이 들까봐. 이해해줘. 아이들을 전혀 독립적으로 길렀어.그 애한테는 그냥 아빠/엄마의 공동친구인 김영수선생님과 다시 연락이 되어서 반가웠고 혹시 필요할 까봐 네(Sam) 전화번호와 이메일을 영수선생님께 주었다고만 할께. 이메일: semikyopo@gmail.com / 핸드폰 010-3211-4682. 정말 고마워, 별볼일 없는 나를 위해 우리 아들까지 만나 주겠다니.
지금 학교가 방학중이겠구나. 하고 싶은 일 마음껏 할 수 있겠네. 몸 건강도 알아서 챙기겠지?
선수와 영주 전화번호가 필요한데 누구든 이 글 먼저 보는 데로 내게 알려 줄 수 있을지?
우리 쌤--- 아줌마들 만나는 복 터지겠네, 너까지 그 애를 만나 주겠다니! 여기다가 그 애 이메일과 전화번호 알릴께, 네가 직접 연락해 줄수 있을까? 엄마가 멀리서 동창들 통해 간섭하거나 over protect 하는 것 같은 인상이 들까봐. 이해해줘. 아이들을 전혀 독립적으로 길렀어.그 애한테는 그냥 아빠/엄마의 공동친구인 김영수선생님과 다시 연락이 되어서 반가웠고 혹시 필요할 까봐 네(Sam) 전화번호와 이메일을 영수선생님께 주었다고만 할께. 이메일: semikyopo@gmail.com / 핸드폰 010-3211-4682. 정말 고마워, 별볼일 없는 나를 위해 우리 아들까지 만나 주겠다니.
지금 학교가 방학중이겠구나. 하고 싶은 일 마음껏 할 수 있겠네. 몸 건강도 알아서 챙기겠지?
2006.01.16 01:47:49 (*.235.229.28)
30주년 기념식할 때 내가 너에게 주소록 전해준다고 받아가서는 못 보냈어. 이제야 고백하게 되네. 미안해.
장선수: 집 032- 503-0051, 핸드폰 011-9949-0851
김영주(2반) : 집: 031-793-6605 , 핸드폰 011-9707-6603
Ssm 은 그애 불편하지 않게 내가 조심할 게. 우리 집에도 독립적인 아들 하나 있거든.
선수는 주소가 부평이더라구. 나도 보고 싶어. 어떻게 하면 아들을 둘이나 길러서 장가도 보내고 외국도 보내는지 들어도 보고. 네 얘기도 하고... 휴가 잘 지내.
장선수: 집 032- 503-0051, 핸드폰 011-9949-0851
김영주(2반) : 집: 031-793-6605 , 핸드폰 011-9707-6603
Ssm 은 그애 불편하지 않게 내가 조심할 게. 우리 집에도 독립적인 아들 하나 있거든.
선수는 주소가 부평이더라구. 나도 보고 싶어. 어떻게 하면 아들을 둘이나 길러서 장가도 보내고 외국도 보내는지 들어도 보고. 네 얘기도 하고... 휴가 잘 지내.
2006.01.16 02:18:32 (*.235.229.28)
컴퓨터 끄고 나가 문득 오래 잊고 있던 편지첩을 꺼내봤어. 내가 지난 기록들을 정리하면서 의미있는 사람들 것만 사람ㅂ별로 모아놓은 편지첩.
네가 보냍 편지, 엽서 같은 것들이 있어. 어떤 것에는 말린 꽃이 붙어 있고 어떤 엽서에는 네가 그린 그림도 있어. With Jejus Christ 그렇게만 써 있는 엽서도. 수십년 지나 이제 내 눈에 그 의미가 잘 전달되는,,.
Sam에게 보여줘도 될까? 너에게 보내줄 수도 있어. 원하면,,,
네가 보냍 편지, 엽서 같은 것들이 있어. 어떤 것에는 말린 꽃이 붙어 있고 어떤 엽서에는 네가 그린 그림도 있어. With Jejus Christ 그렇게만 써 있는 엽서도. 수십년 지나 이제 내 눈에 그 의미가 잘 전달되는,,.
Sam에게 보여줘도 될까? 너에게 보내줄 수도 있어. 원하면,,,
2006.01.16 06:30:24 (*.33.187.246)
영수야, 영주/선수 전화 번호 고마워. 김병숙이 주소록을 보내 주었다는 네, 그게 바로 전에 살던 산동네 목회관으로 간 것 같아. 어렵고 강퍅한 교회였지. 아마 쓰레기통으로 들어 갔을 꺼야. 지금은 목회관이 아닌 아파트에 잠시살고 있어. 내 일이 정리되는 데로 다시 이사를 갈 지도 몰라. 나는 늘 떠도는 목사야.
하, 내가 보낸 엽서와 편지를 찾았다구? 재미있겠구나? 내가 University Bible Fellowship 에서 평신도 선교사로 보내져 이곳 이민 온 지 얼마 안되서 보낸 것이겠지? 끔찍하도록 힘들었던 시절의 이먀기를 네가 읽고 있나보다. 아서라, 보고 싶지 않다. Sam 한테는 네 마음대로 해. 우여곡절로 얽힌 우리 인생사가 이제는 어느쪽으로 방향을 틀어 갈지?? 오늘하루도 강건하고, I pray that our lives be somthing joyful and graceful to the world. (:l)
하, 내가 보낸 엽서와 편지를 찾았다구? 재미있겠구나? 내가 University Bible Fellowship 에서 평신도 선교사로 보내져 이곳 이민 온 지 얼마 안되서 보낸 것이겠지? 끔찍하도록 힘들었던 시절의 이먀기를 네가 읽고 있나보다. 아서라, 보고 싶지 않다. Sam 한테는 네 마음대로 해. 우여곡절로 얽힌 우리 인생사가 이제는 어느쪽으로 방향을 틀어 갈지?? 오늘하루도 강건하고, I pray that our lives be somthing joyful and graceful to the world. (:l)
선수는 12월 24일에 둘째 며느리를 맞았단다.
친구들이 알럽 우리 7기방에 글 올린걸 읽어보니 결혼하고 다시 미국으로 가나봐.
아마도 영주가 이글 보고 들어와서 곧 글 올릴것 같네.
세해 복 많이 받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