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회 - 게시판담당 : 최애자 - 6회 다움카페가기
글 수 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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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정원 중 일부를 리모델링 했습니다. 단풍잎 모양의 잎이 제라늄이라네요. 냄새를 맡아 보면 확실히 제라늄인데 신품종인가 봐요~ 흰 꽃은 사각사각 마른 꽃같은 소리를 내는 종이꽃. 오른쪽 노란 꽃망울은 애니시다. 왼쪽에 있는 돌은 거의 30여년을 나와 함깨 다니는 준 골동품인데 아주 잘 생겼어요. |
2005.03.23 08:39:13 (*.223.101.175)
특별서비스 감사합니다
근데 왜 이리 좋은걸 안보시나들.....
종이꽃 애니시다 모두 첨 듣는 이름이예요
에~~~~~~뻐요!
근데 왜 이리 좋은걸 안보시나들.....
종이꽃 애니시다 모두 첨 듣는 이름이예요
에~~~~~~뻐요!
2005.03.24 00:22:51 (*.153.68.164)
참 부지런한 카페지기야. 정원을 언제 또 다시 꾸몄니? 부지런하다^^(:b)(:b)(:b)
한 잔 쭈욱 들이키고 푸~~욱 자거라~~~ 피로를 풀기 위해서.
한 잔 쭈욱 들이키고 푸~~욱 자거라~~~ 피로를 풀기 위해서.
2005.03.24 10:01:19 (*.50.57.224)
부럽다~ 봄 나들이 가는 선배들...
재미있게 놀다 오셔요.
뒷 얘기도 들려 주시구요.
이상숙언니에게도 안부 전해주세요.
우리 엄마랑 언니네 엄마랑 친구 사이거든요.
당진으로 내려 갔단 소식을 들은 것 같은데...
재미있게 놀다 오셔요.
뒷 얘기도 들려 주시구요.
이상숙언니에게도 안부 전해주세요.
우리 엄마랑 언니네 엄마랑 친구 사이거든요.
당진으로 내려 갔단 소식을 들은 것 같은데...
2005.03.25 22:16:57 (*.223.101.178)
My Garden! (맞나?> 안뇽?
대천 잘다녀 왔구요
이상숙을 만나믄 안부전했을텐데 손님이 와서 못왔구요
이번에 가서 홈피 자랑 침튀기고 많이 하구
울 친구들이 순호선배님 보세요 하구 정원 꾸며 준다구 배아파서 난리들이었어요
거기다 춘선후배가 떡싸들고 대전서 대천까정 밤길에 왔다 갔잖아요
어깨가 으쓱 했었죠 ㅎㅎㅎㅎㅎ
오자마자 홈피여니 아드님 좋은소식이.....대단합니다
성공하길빌고 앞으로의 인생에 많은 공부가 되길빕니다.
대천 잘다녀 왔구요
이상숙을 만나믄 안부전했을텐데 손님이 와서 못왔구요
이번에 가서 홈피 자랑 침튀기고 많이 하구
울 친구들이 순호선배님 보세요 하구 정원 꾸며 준다구 배아파서 난리들이었어요
거기다 춘선후배가 떡싸들고 대전서 대천까정 밤길에 왔다 갔잖아요
어깨가 으쓱 했었죠 ㅎㅎㅎㅎㅎ
오자마자 홈피여니 아드님 좋은소식이.....대단합니다
성공하길빌고 앞으로의 인생에 많은 공부가 되길빕니다.
2005.03.26 14:52:17 (*.50.57.224)
대천 좋았겠네요~
내 짐작으로는 김춘선 후배가 지금 거기 살고 있는게 아닌가 한데
계룡대에 살 때 한 겨울에 서울서 놀러 온 친구들을 배웅 삼아
대천까지 쫓아 올라갔던 기억이 나네요.
주로 외국생활를 했던 한 친구는 그 때 그 대천 바닷가 얘기를 두고두고 하는데요.
왜 선배님 댁이 인천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나 몰라요.
여행 계획표에 보니 서울 출발 팀에 끼어 있던데...
어느 동네 사세요? 혹시 옆 동네 살고 계신건 아닌가요?
저희는 대방역 근처 신길동에 사는데요.
내 짐작으로는 김춘선 후배가 지금 거기 살고 있는게 아닌가 한데
계룡대에 살 때 한 겨울에 서울서 놀러 온 친구들을 배웅 삼아
대천까지 쫓아 올라갔던 기억이 나네요.
주로 외국생활를 했던 한 친구는 그 때 그 대천 바닷가 얘기를 두고두고 하는데요.
왜 선배님 댁이 인천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나 몰라요.
여행 계획표에 보니 서울 출발 팀에 끼어 있던데...
어느 동네 사세요? 혹시 옆 동네 살고 계신건 아닌가요?
저희는 대방역 근처 신길동에 사는데요.
2005.03.26 15:52:57 (*.223.101.178)
아드님 개업식 잘했어요?
어린나이에 하고자 하는 의욕이 대단하고
자식의일을 조용히 보며 믿고 용기주는 부모가 참믿음직스럽습니다
춘선후배는 대전 어디 산다고 들었고
난 분당 삽니다 우리 전임회장이 대방동 산다고 하던데
친구들과 어디갈땐 항상 수서역으로 제가 마중가서 뫼시고 떠나죠
기순후배 언제 유성갈일이 있으믄 만사 제폐하고
아드님이 사장님으로 계신곳에 들러갈께요 홧팅하러.......
어린나이에 하고자 하는 의욕이 대단하고
자식의일을 조용히 보며 믿고 용기주는 부모가 참믿음직스럽습니다
춘선후배는 대전 어디 산다고 들었고
난 분당 삽니다 우리 전임회장이 대방동 산다고 하던데
친구들과 어디갈땐 항상 수서역으로 제가 마중가서 뫼시고 떠나죠
기순후배 언제 유성갈일이 있으믄 만사 제폐하고
아드님이 사장님으로 계신곳에 들러갈께요 홧팅하러.......
2005.03.28 21:50:40 (*.234.141.45)
기순 선배님,
제가 어디서 뵌 적이 있었는지요?
순호선배님께서 제게 이 방에 가보라고 하셔서 왔어요.
혹시 군인가족이신가요?
저는 지금 대전에 살고 있답니다.
군인가족이고요.
제가 어디서 뵌 적이 있었는지요?
순호선배님께서 제게 이 방에 가보라고 하셔서 왔어요.
혹시 군인가족이신가요?
저는 지금 대전에 살고 있답니다.
군인가족이고요.
2005.03.29 02:15:12 (*.50.57.224)
자유게시판 1574에서 만났지요.
내그림을 보고 바다를 연상했다는 후배 말에
내가 댓글을 달았었는데 못 보았나요?
어딘가에서 내가 춘선 후배에게 말을 걸었던 것 같아
지금 찾아 보니 거기에 있군요.
죽변기행을 읽고 난 참이라 군인 가족인가 싶었고
이 번에 순호 선배 만나러 대전서 올라 왔었다는 말을 듣고
아마도 계룡대에서 공주떡을 싸 들고 간 건 아닌가 짐작만 했지요.
서울 온 지 2년. 그 전에 2년간 계룡대 코스모스 관사에 살았어요.
그 때가 참 좋았는데...계룡산의 봄이 그립네요.
내그림을 보고 바다를 연상했다는 후배 말에
내가 댓글을 달았었는데 못 보았나요?
어딘가에서 내가 춘선 후배에게 말을 걸었던 것 같아
지금 찾아 보니 거기에 있군요.
죽변기행을 읽고 난 참이라 군인 가족인가 싶었고
이 번에 순호 선배 만나러 대전서 올라 왔었다는 말을 듣고
아마도 계룡대에서 공주떡을 싸 들고 간 건 아닌가 짐작만 했지요.
서울 온 지 2년. 그 전에 2년간 계룡대 코스모스 관사에 살았어요.
그 때가 참 좋았는데...계룡산의 봄이 그립네요.
2005.03.29 09:37:59 (*.82.74.183)
아...네....
제가 그 댓글을 이제야 보았어요.
정말 반갑습니다 (꾸벅~)
그림 그리시는 그 선배님이셨군요.
제가 선배님의 그림에서 바다를 느꼈고 이중섭을 기억했지요. 그때...
저는 육군 마누라예요.
계룡대에 살지는 않고요,
남편이 야전에서는 좀 멀리 떠난 군인이라
현재 국방과학연구소에 근무를 하고 있고, 아직 현역이랍니다.
계룡산의 봄, 참 좋지요?
언제든지 순호 선배님과 함께 오세요.
저도 선배님과 함께 모처럼 계룡산의 봄을 만끽하고 싶네요. ^^*
제가 그 댓글을 이제야 보았어요.
정말 반갑습니다 (꾸벅~)
그림 그리시는 그 선배님이셨군요.
제가 선배님의 그림에서 바다를 느꼈고 이중섭을 기억했지요. 그때...
저는 육군 마누라예요.
계룡대에 살지는 않고요,
남편이 야전에서는 좀 멀리 떠난 군인이라
현재 국방과학연구소에 근무를 하고 있고, 아직 현역이랍니다.
계룡산의 봄, 참 좋지요?
언제든지 순호 선배님과 함께 오세요.
저도 선배님과 함께 모처럼 계룡산의 봄을 만끽하고 싶네요. ^^*
2005.03.29 09:54:41 (*.223.101.178)
아!
나의 정원이 어디 숨었다가 다시 나타났네
바탕만 보이길래 을매나 서운 했던지.....
반갑다 나의 정원아! 이따봐용........!
나의 정원이 어디 숨었다가 다시 나타났네
바탕만 보이길래 을매나 서운 했던지.....
반갑다 나의 정원아! 이따봐용........!
2005.03.30 18:55:21 (*.223.101.178)
나의 정원이 봄볕을 봤으면 좋겠다....
밖의 봄날은 자꾸만 가는 데......
아파트 베란다 안에 있는것이 안쓰러워 보여요
봄날은 자꾸만 가는데......
밖의 봄날은 자꾸만 가는 데......
아파트 베란다 안에 있는것이 안쓰러워 보여요
봄날은 자꾸만 가는데......
2005.03.31 18:55:45 (*.163.205.229)
"연분홍 치마가 봄바람에 휘날리드라"
오늘도 옷고름 씹어가며 범나비 넘나드는 성황당 길을"........
봄날가는것이 너무도 아쉬워 투정부려 봤네요
클 났어요 우리가 이사를 가야 하는데 1달정도 텀이있어
짐을 이삿짐 쎈타에 맡기고 유랑생활 해야하는데
우리 화초 화초들은 어쩌나요? 매일 그쪽 아파트로가서
마당에 내놓은채로 드려다 봐야하니 불쌍해서 어쩌나!
사람이나 강아지는 같이갈수 있는데 나의 분신인 나의 꽃들은 어쩌꺼나요?
답좀 알려줘요~~~잉잉잉......
오늘도 옷고름 씹어가며 범나비 넘나드는 성황당 길을"........
봄날가는것이 너무도 아쉬워 투정부려 봤네요
클 났어요 우리가 이사를 가야 하는데 1달정도 텀이있어
짐을 이삿짐 쎈타에 맡기고 유랑생활 해야하는데
우리 화초 화초들은 어쩌나요? 매일 그쪽 아파트로가서
마당에 내놓은채로 드려다 봐야하니 불쌍해서 어쩌나!
사람이나 강아지는 같이갈수 있는데 나의 분신인 나의 꽃들은 어쩌꺼나요?
답좀 알려줘요~~~잉잉잉......
2005.04.01 19:21:49 (*.163.205.229)
작으마하믄 괜찮은데
주인 마누라 덩치 닮아 화분들이 몽땅 지름 40cm 되는것들이라
자리도 만만 찮고
올려 갔다 1달후에 내려 오는것도 큰일이고
관음죽 . 벤쟈민. 군자란 . 문주란등 무쟈게 큰것들이
꼭 옛날 떡시루 만한 것들이고 모두 20년 정도 됐고
어떤건 30년 된것도 있어요
우리 베란다는 아기 자기 예쁜게 아니라
식물원 들어 가는것같아요 할수 없어요 .기냥 매일 그동네가서 문안 드릴수밖에........
주인 마누라 덩치 닮아 화분들이 몽땅 지름 40cm 되는것들이라
자리도 만만 찮고
올려 갔다 1달후에 내려 오는것도 큰일이고
관음죽 . 벤쟈민. 군자란 . 문주란등 무쟈게 큰것들이
꼭 옛날 떡시루 만한 것들이고 모두 20년 정도 됐고
어떤건 30년 된것도 있어요
우리 베란다는 아기 자기 예쁜게 아니라
식물원 들어 가는것같아요 할수 없어요 .기냥 매일 그동네가서 문안 드릴수밖에........
2005.04.02 10:13:03 (*.50.57.224)
웬지 그럴 것 같은 기분이 들더니
역시 그랬군요!
그나마 날이 좋으니
오랜만에 봄 바람 쐬고 사람 구경도 하고
봄 비도 맞을 수 있을테고
꽃들은 오히려 좋아하겠는데요~
선배님은 좀 번거로우시겠지만.
역시 그랬군요!
그나마 날이 좋으니
오랜만에 봄 바람 쐬고 사람 구경도 하고
봄 비도 맞을 수 있을테고
꽃들은 오히려 좋아하겠는데요~
선배님은 좀 번거로우시겠지만.
2005.04.04 08:56:47 (*.98.50.18)
안녕! 기순후배.....
내 정원도 잘있죠?
썰렁한 베란다에 군자란 꽃이 삐쭉 오라 오네요
저 군자란은 내가 25세때 쬐꼬만 군자란을 (한뼘쯤 되는)
학부형이 사다 준건데
새끼를 수도 없이 쳐서 많이 나눠 주고
그래도 계속 꽃을 피우는 31년된 거랍니다
지금은 새끼를 쳐도 기냥 붙여 놨더니
화분이 댑다 커져서
세사람은 들어야 하고
지름이 50cm쯤되는 자배기에 있어요
그놈만 보면 괜히 눈물이 날려고 해요
나를 30여년간 지켜온 놈이다 싶어서......잉~~~~!
내 정원도 잘있죠?
썰렁한 베란다에 군자란 꽃이 삐쭉 오라 오네요
저 군자란은 내가 25세때 쬐꼬만 군자란을 (한뼘쯤 되는)
학부형이 사다 준건데
새끼를 수도 없이 쳐서 많이 나눠 주고
그래도 계속 꽃을 피우는 31년된 거랍니다
지금은 새끼를 쳐도 기냥 붙여 놨더니
화분이 댑다 커져서
세사람은 들어야 하고
지름이 50cm쯤되는 자배기에 있어요
그놈만 보면 괜히 눈물이 날려고 해요
나를 30여년간 지켜온 놈이다 싶어서......잉~~~~!
2005.04.04 09:21:26 (*.50.57.224)
군자란꽃 피어 있어요?
저도 인천을 떠나 유랑생활을 시작할 때
기르던 화초들을 여기저기로 입양을 시켰는데
우리 친구 경희네서 군자란이 피어 환하다기에
나 다시 가지러 갈지도 모르다니
절대 그건 못 한다네요.
내가 가지고 다니는 극락조가
선배님 군자란과 비스름한 경력을 가지고 있는데
작년에 비좁아 보이는 화분에서 빼어나
셋으로 갈라 심었는데도
어느날 보니 화분이 갈라져 터져 있더라구요.
이사할 때 힘들어 화분을 큰 걸 안 골랐더니...
그러더니 거기서 떼어 준 친구 집에서도
화분이 터졌다는 전화가 왔네요.
뿌리가 고구마같이 불어 나니까 그런가 봐요~
이제 넉넉한 화분에 옮겨져 생기를 찾고 있네요.
저도 인천을 떠나 유랑생활을 시작할 때
기르던 화초들을 여기저기로 입양을 시켰는데
우리 친구 경희네서 군자란이 피어 환하다기에
나 다시 가지러 갈지도 모르다니
절대 그건 못 한다네요.
내가 가지고 다니는 극락조가
선배님 군자란과 비스름한 경력을 가지고 있는데
작년에 비좁아 보이는 화분에서 빼어나
셋으로 갈라 심었는데도
어느날 보니 화분이 갈라져 터져 있더라구요.
이사할 때 힘들어 화분을 큰 걸 안 골랐더니...
그러더니 거기서 떼어 준 친구 집에서도
화분이 터졌다는 전화가 왔네요.
뿌리가 고구마같이 불어 나니까 그런가 봐요~
이제 넉넉한 화분에 옮겨져 생기를 찾고 있네요.
예뻐라.....!
감탄사가 저절로.....Thankyou Thankyou !!!
깊은 산속 같애요
돌도 멋있구
집안에 이런것이 있으면 정서적으로 참 좋을것같습니다
낼 또 볼께요 See You Aga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