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회 - 게시판담당 : 최애자 - 6회 다움카페가기
글 수 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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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현관 밖 꽃을 바꿔 달았어요. 어제 우리 집에 놀러 온 친구가 길을 잘못 들어 두 시간만에 와서 겨우 한 시간 놀다 가는데 어찌 미안하던지.... 나가다 현관 밖에 걸린 꽃을 보고 예쁘다길래 평소와 다름없이 떼어 주었거든요. 친구는 싫다며 사양을 했지만 나는 또 만들면 되고 볼만큼 보았으니까. 아침에 현관에 걸려고 꽃을 만들고 있으려니 애들 아빠가 누구 주려구? 하고 묻네요. 어제 저녁에 들어 오면서도 무심히 본 모양이예요. 허전해 보였을텐데. 밑판은 지난 번과 다름없이 케잌상자 밑판인데 상태가 깨끗하지 않은데다 금색이 너무 튀어 꽃 무늬 포장지로 싸 바르고 큰 꽃 세 송이를 리본으로 묶어 붙였는데 지난 번 종이꽃을 한 화분 가져간 사촌에게 보여 주니 종이꽃 아니냐고 놀라데요. 그러구 보니 종이꽃과 너무 닮은 것 같긴 하네요. 크기가 엄청 차이 나지만... |
2005.03.13 19:50:41 (*.50.57.224)
내 글에 댓글 달린 것만 반가워
다른 곳은 둘러 보지도 않고 와서 한 참 써 놓고 나가니
김순호선배님의 프로필이 거기 있었던 것을...
혼자 궁금해 했잖아요.
한 해 선배라 얼굴을 보면 알아 볼 것도 같은데
사진으로는 알 수가 없네요.
음악학원을 하신다니 저의 존경의 대상이시네요.
전 음치라 노래방 가자는 사람이 제일 밉고
피아노 배워보겠다고 1년을 쫒아다녀도 바이엘을 못 떼고 끝냈답니다.
선배님 학원에 가면 책임져 주실래요?
다른 곳은 둘러 보지도 않고 와서 한 참 써 놓고 나가니
김순호선배님의 프로필이 거기 있었던 것을...
혼자 궁금해 했잖아요.
한 해 선배라 얼굴을 보면 알아 볼 것도 같은데
사진으로는 알 수가 없네요.
음악학원을 하신다니 저의 존경의 대상이시네요.
전 음치라 노래방 가자는 사람이 제일 밉고
피아노 배워보겠다고 1년을 쫒아다녀도 바이엘을 못 떼고 끝냈답니다.
선배님 학원에 가면 책임져 주실래요?
2005.03.13 21:18:13 (*.126.173.228)
이나이에 내가 가르친다면 다도망가요
젊고 이~쁜 선생님이 갈쳐야지
난 하루 놀고 하루 쉬고 이러면서 바쁜척 지내요
집에선 학원일이 바쁜척
학원에선 동창회 홈피사냥에 바쁜척ㅋㅋㅋㅋㅋㅋ
암것도 없으면 외출할 명분이 없잖아요.ㅎㅎㅎㅎㅎ
젊고 이~쁜 선생님이 갈쳐야지
난 하루 놀고 하루 쉬고 이러면서 바쁜척 지내요
집에선 학원일이 바쁜척
학원에선 동창회 홈피사냥에 바쁜척ㅋㅋㅋㅋㅋㅋ
암것도 없으면 외출할 명분이 없잖아요.ㅎㅎㅎㅎㅎ
2005.03.15 03:29:04 (*.226.245.173)
기순이의 코사지를 보며 예쁜 리본이 생기면 모아두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두번째 꽃 내 깜장모자에 너무 잘 어울릴것 같다. 내가 네 작품을 유심히 살피는 것은 담에 내가 직접 만들때 참고하려함이지.(:ab)
2005.03.15 07:08:05 (*.50.57.224)
그 동안 만든 코사지를
작품집을 만들어 보려고 사진을 찍어두는 걸 본 애들 아빠가
인터넷에 올려 보라고 부추기는데 아직 때가 아닌 것 같다.
경분이 같이 솜씨 좋은 사람들이 순식간에 복제를 해 낼테니말야~
경분아! 리본은 진짜 토막이라도 모아 두면 쓸모가 많아.
코사지에선 필요한 리본 양이 많지는 않으면서도
색을 맞추려면 가짓 수가 많아야하는데
도매시장에서는 리본을 롤 단위로 팔아서 구색을 갖추기가 힘들다.
문구점 같은데서 소량으로 파는 것은 다양하지가 않고..
그래서 선물 포장 끈까지도 모아 두면 유용하게 쓰인다.
사실은 그 꽃을 네 모자에 얹어줄까 생각도 해 봤다.
그런데 사진으로 보기 보다 꽃이 커서 좀 무거울껄~
눈에 확 들어오는 생김새라 서너가지 빛깔을 색색이 다 사다 여기 저기 썼다.
지난 번에 갔을 때는 아직 있더라만 같은 꽃이 한 번 지나가면 안 나올 때도 있어.
어떤 때는 효과가 좋아 다시 사러가면 다 떨어지고 없더라구.
이 번 주 내에 시장에 가서 사다 부쳐줄께.
주소는 어디로?
다음 모임이 언제 있을지 기약이 없으니말야.
작품집을 만들어 보려고 사진을 찍어두는 걸 본 애들 아빠가
인터넷에 올려 보라고 부추기는데 아직 때가 아닌 것 같다.
경분이 같이 솜씨 좋은 사람들이 순식간에 복제를 해 낼테니말야~
경분아! 리본은 진짜 토막이라도 모아 두면 쓸모가 많아.
코사지에선 필요한 리본 양이 많지는 않으면서도
색을 맞추려면 가짓 수가 많아야하는데
도매시장에서는 리본을 롤 단위로 팔아서 구색을 갖추기가 힘들다.
문구점 같은데서 소량으로 파는 것은 다양하지가 않고..
그래서 선물 포장 끈까지도 모아 두면 유용하게 쓰인다.
사실은 그 꽃을 네 모자에 얹어줄까 생각도 해 봤다.
그런데 사진으로 보기 보다 꽃이 커서 좀 무거울껄~
눈에 확 들어오는 생김새라 서너가지 빛깔을 색색이 다 사다 여기 저기 썼다.
지난 번에 갔을 때는 아직 있더라만 같은 꽃이 한 번 지나가면 안 나올 때도 있어.
어떤 때는 효과가 좋아 다시 사러가면 다 떨어지고 없더라구.
이 번 주 내에 시장에 가서 사다 부쳐줄께.
주소는 어디로?
다음 모임이 언제 있을지 기약이 없으니말야.
꽂도 예쁘지만 올리는 솜씨가 완전 프로예요
난 가운뎃손꾸락으로 겨우 한글 찾아 찍는데 급급 한데........
서방님께서 봉 잡으셨네요
꽃 잘키워 .꽃 잘 맹그러. 글 잘써. 인심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