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회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박화림
글 수 1,334

정례가 할머니 됨을 메일로 보내와 올려본다.
화숙아,
오랫만이지?
집 텃밭에 갖가지 무럭무럭 잘 자라고 있겠지?
네 사랑으로 아들 딸 며느리, 손주 무고하리라 믿는다.
그래 아들네 유학 준비는 잘 되고 있는지도 궁금하구.
난
오늘 할머니 되었단 소식 들었단다.
신생아 : Kaylee Sunha Chung (정선하) - "바다처럼 많이 넓게 베푸는 여인"
이 되라며 시댁에서 지어주심. 영어 이름은 새 아빠 엄마의 명명.
출생일 : 2007년 7월 7일 (토 - 일주일의 마지막인 7번째 날)
몸무게 : 7Lb 7Oz
특 징 : "7" 숫자가 연줄이 있는 그런 날에 태어남.
출생시 : 새벽 6시 14분 미군병원에서 자연분만.
산고는 4시간 정도로 여아로, 꼭 오빠 갓난아기 모습이라나.
아직 할머니 되었다는 기분이 들지 않는구나.
출산휴가 후 와서 아기 보아달라고 해서 일단 8월 말 비행기표는 끊어놓았지.
산후 조리로 어쩜 다음 주말 한주간만이라도 다녀오고픈 마음을 한샘이도
모르는바 아니지만 훈련시 일주일 정도씩을 집을 떠나야할 지 모르는 상황이
올터이니, 그 때 도와달라니까,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단다. 봐서 다음
주말을 끼어서 한주 다녀올 생각인데, 새 엄마 아빠의 허락을 받아야 되겠지?
왠지 설레는 토요일이구나.
잘 지내기 바란다.
2007.07.09 12:02:27 (*.178.240.180)
정례가 할머니가 되었단다
정례가 그동안 혼자서 열심히 키웠는데
한샘이도 엄마를 닮아서 무엇이든지
혼자서 척척해내는 것이 대견스럽다
정례야!!!
어쩜 갓난아이가 이렇게 똘망똘망하니
보고싶겠지만 참았다가 만나라
다시 한번 축하한다
.
정례가 그동안 혼자서 열심히 키웠는데
한샘이도 엄마를 닮아서 무엇이든지
혼자서 척척해내는 것이 대견스럽다
정례야!!!
어쩜 갓난아이가 이렇게 똘망똘망하니
보고싶겠지만 참았다가 만나라
다시 한번 축하한다

2007.07.09 13:27:43 (*.13.164.96)
정례야 축하축하 한다.
아주 건강하고
그렇게 많이 혼나지 않고
순산했으니 정말로 좋은 일이다.
이제 곧 가서 만져보고 안아보고 해야 실감이 날거야.
정말 다시 축하하며 기쁨을 함꼐 나눈다.
근데 왜 사진이 나에게는 안보이고 배꼽만 보이니?(x1)(x2)
아주 건강하고
그렇게 많이 혼나지 않고
순산했으니 정말로 좋은 일이다.
이제 곧 가서 만져보고 안아보고 해야 실감이 날거야.
정말 다시 축하하며 기쁨을 함꼐 나눈다.
근데 왜 사진이 나에게는 안보이고 배꼽만 보이니?(x1)(x2)
2007.07.09 16:59:58 (*.125.0.58)
인선아,
고마와.
내게도 사진이 보이질 않아.
희자 말로는 용량이 커서 줄여 올렸고,
본인 컴퓨터로는 보인다고 하던데...
일이 밀려 밤중에 일어나
우선
오늘 퇴원한다는 아기 엄마랑 통화하구...
잠 부족한 거 이외엔 좋다니까 감사하더구나.
따님 결혼,
준비로 바쁘겠구나.
축하한다. (:^)
고마와.
내게도 사진이 보이질 않아.
희자 말로는 용량이 커서 줄여 올렸고,
본인 컴퓨터로는 보인다고 하던데...
일이 밀려 밤중에 일어나
우선
오늘 퇴원한다는 아기 엄마랑 통화하구...
잠 부족한 거 이외엔 좋다니까 감사하더구나.
따님 결혼,
준비로 바쁘겠구나.
축하한다. (:^)
2007.07.10 09:58:08 (*.178.240.180)
애들아!!!
정례가 이메일로 보낸 것을 올렸는데
나도 컴푸터를 꺼다가 키면 배꼽이라
다시 들어가 보니 주소가 바뀌어 다시 올렸다
지금은 정상으로 잘보이는데 끄고나면
어떻게 변할지는 나도 모르겠다
지금은 보이니 많이 보아라
정례야!!
내가 경선이에게 메일을 해 놓을께...
다시 한번 축하한다(:f)
정례가 이메일로 보낸 것을 올렸는데
나도 컴푸터를 꺼다가 키면 배꼽이라
다시 들어가 보니 주소가 바뀌어 다시 올렸다
지금은 정상으로 잘보이는데 끄고나면
어떻게 변할지는 나도 모르겠다
지금은 보이니 많이 보아라
정례야!!
내가 경선이에게 메일을 해 놓을께...
다시 한번 축하한다(:f)
2007.07.10 14:53:38 (*.172.221.40)
정례~
네게 기쁜 일만 생기는 것 같아 좋구나.
할머니 된 거, 축하하고
실감 안나는 것, 이해되지만
마음이 벅찰 것 같다.
시간이 되면 다녀오렴.
만남의 순간이 감격일거야.(:ab)
네게 기쁜 일만 생기는 것 같아 좋구나.
할머니 된 거, 축하하고
실감 안나는 것, 이해되지만
마음이 벅찰 것 같다.
시간이 되면 다녀오렴.
만남의 순간이 감격일거야.(:ab)
새 컴퓨터로 바꾸면서
한글 프로그램을 깔아놓지 못해
답답했던 지난 한주간
이제서야 열어보네.
어제 아기 출산 소식듣고
이웃집 컴퓨터로
한국의 가족들에게 소식 전하면서
화숙 아들 소식도 궁금한 차라 이메일 보냈는데
고맙다. 화숙아.
출생후 찍었다는 사진 석장 있다고 하니
희자가 올려주겠다고 했으니
이 또한 고맙구.
친구들 신세 많이 지고 사네.
손녀 땜시 사진 올리는 법 배워야 될 것 같다.
<할머니>...
아기를 안아봐야 실감이 날까?
그런데도
싱숭생숭
어제와 오늘이 그랬다.
좋긴 좋은데 어떻게 좋은건지
마땅한 표현이 딱 잡혔으면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