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회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박화림
글 수 1,334

2007.03.04 02:34:00 (*.178.8.3)

경선아!!!
우리의 꿈은 아름다웠던 기억속에서 사는 것일거야
커다란 그 무엇을 바라는 것도. 그리고 실행할 수 없는
무형의 그 무엇도 아니다 .나는 이봄에도 결혼 안하는 딸과
서로 함께 꿈을 키우며 살아가길 바램 하는 것이지.
사랑하는 사람들과 어울려 서로의 마음이 엇갈리지 않고
오래도록 서로의 마음을 나누는것, 이게 우리들의 '꿈'아닐까.
봄비 오는 날이면 고운 빗소리를 음악 삼아 그의 마음을 읽을 수 있고
바람 부는 날이면 흩어진 머리카락을 매만져주는
상대의 작은 행동에도 스스럼없이 같이 할 수 있는 사랑...
마음이 우울할 땐 언제든지 달려가 하소연을 하고,또 묵묵히 들어주고
아파하는 이들에게는 아픔을 같이 나눌 수 있는 평안함이
우리의 삶속에 같이 할 수 있는,우리들의 꿈이기를 소망한다
아직도 젊은 꿈을 꾸는 우리 눈물, 빛 바래진 추억. 사람과의 갈등,
끝없는 오해, 이룰 수 없는 사랑 등등... 이런 것들이 뒤섞인 삶을 살면서
지나간 것들을 추억하며 사는 아직 소망하는 그 무엇이 있어
희망을 안고 살아가는 것아니겠니... 사랑은 아무댓가 없이 줄때에
조금씩 싹이 튼다는 것을 이 늦은 나이에 터득한 우리들이기에
내 젊은날에 꿈을 아이들이 이루어 줄거라는 것에 아직도 소망한다
한 조각수정같이 반짝이는 꿈들을...은빛 날개짓하는 나비처럼
우리는 아직 젊은날의 꿈을 소유하고 사는 것아니겠니,
경선아!!!
아직도 풍부한 꿈을 소유한 네가 아름답다
2007.03.04 07:19:38 (*.133.208.73)
희자 온다는 애기 들었어
곧 볼 수 있겠네
홈피에 대한 너의 에너제틱한 능동적 태도 대단하다.
늘 자기 삶을 주관하는 이의 힘찬 아름다움이 보이는구나(:y)
곧 볼 수 있겠네
홈피에 대한 너의 에너제틱한 능동적 태도 대단하다.
늘 자기 삶을 주관하는 이의 힘찬 아름다움이 보이는구나(:y)
2007.03.05 03:27:53 (*.238.113.74)
경선아~
와 이리 잠이 안오니?
내가 그리도 진저리치는 소주 나도 한잔 마셔버렸다.
오늘밤은 유난히 바람이 거세 유리창이 계속 덜컹거리고 후두둑 거리는 빗방울 소리가 가슴을 헤집는다.
네가 올린 사진 물방울이 너무 영롱해서 감탄사가 절로 난다.
인생은 아름다운거니? 슬픈거니?
모르겠다.
이젠 자볼란다.
와 이리 잠이 안오니?
내가 그리도 진저리치는 소주 나도 한잔 마셔버렸다.
오늘밤은 유난히 바람이 거세 유리창이 계속 덜컹거리고 후두둑 거리는 빗방울 소리가 가슴을 헤집는다.
네가 올린 사진 물방울이 너무 영롱해서 감탄사가 절로 난다.
인생은 아름다운거니? 슬픈거니?
모르겠다.
이젠 자볼란다.
2007.03.05 05:01:43 (*.133.208.73)
말못할 얘기가 어디 있어 할 때는 그래도 감정을 조절할 여유분의 이성이 있을 때란다.
난 요즈음 그런 걸 느껴 화림아.
너무 막막할 때는 누구도 아니 神마저도 상처받은 이를 보듬지 못하고 있더구나.
역시 세월이 약이 되겠지 결국은.
as you know,인생이란 아름답기도 슬프기도 한 것.
난 요즈음 그런 걸 느껴 화림아.
너무 막막할 때는 누구도 아니 神마저도 상처받은 이를 보듬지 못하고 있더구나.
역시 세월이 약이 되겠지 결국은.
as you know,인생이란 아름답기도 슬프기도 한 것.
2007.03.05 07:01:58 (*.183.209.250)
야덜아~!
꽃샘추위가 대단하다.
오늘 건강검진 예약했는데
에구 너무 추워 꼼짝두 하기 싫어
기냥 커피 마셔 버렸다.
밤새 바람이 꽤 불었나봐
창문이 덜컹 거리더라구...
을씨년스럽구... 바다에선 배가 좌초하구...
우린 때 맞춰 잘 다녀오긴 했다.ㅎ
人生이란?
한자글 생김처럼 사람과 사람이 서로 기대며
얼키고 설키며 살아 나가는것 아닐까?
아프기도 하고 즐겁기도 하고
그때그때 헤쳐 나가는거겠지.....
(에구 갑자기 나두 복분자주가 고프다..ㅎ)
꽃샘추위가 대단하다.
오늘 건강검진 예약했는데
에구 너무 추워 꼼짝두 하기 싫어
기냥 커피 마셔 버렸다.
밤새 바람이 꽤 불었나봐
창문이 덜컹 거리더라구...
을씨년스럽구... 바다에선 배가 좌초하구...
우린 때 맞춰 잘 다녀오긴 했다.ㅎ
人生이란?
한자글 생김처럼 사람과 사람이 서로 기대며
얼키고 설키며 살아 나가는것 아닐까?
아프기도 하고 즐겁기도 하고
그때그때 헤쳐 나가는거겠지.....
(에구 갑자기 나두 복분자주가 고프다..ㅎ)
2007.03.05 19:11:13 (*.133.208.73)
Once Upon A Dream <성악가, 정세훈 - 팝페라 카운티테너>
Once upon a dream,
We were lost in love's embrace,
There we found a perfect place,
Once upon a dream
Once there was a time, Like no other
time before,
Hope was still an open door,
Once upon a dream
And I was unafraid
The dream was so exciting!
But now I see it fade.....
And I am here alone!
Once upon a dream ,
You were heaven-sent to me.
Was It never meant to be ?
Are you just a dream?
Could we begin again
Once upon a dream.
언젠가 꿈 속에서
우리는 사랑에 푹 빠져 있었죠
거기서 우리는 완벽한 장소를 찾아냈어요
언젠가 꿈에서
예전과 같지 않던 그때
희망이 항상 열려 있었죠
언젠가 꿈 속에서
그리고 나는 두려워하지 않았어요
꿈은 너무나 나를 흥분시켰죠
그러나 이제 희미합니다
그리고 나는 지금 혼자랍니다
예전에 꿈에서
당신은 하늘에서 나에게 보낸 선물이었어요
그렇지 않았나요?
그냥 꿈이었을까요?
Once upon a dream,
We were lost in love's embrace,
There we found a perfect place,
Once upon a dream
Once there was a time, Like no other
time before,
Hope was still an open door,
Once upon a dream
And I was unafraid
The dream was so exciting!
But now I see it fade.....
And I am here alone!
Once upon a dream ,
You were heaven-sent to me.
Was It never meant to be ?
Are you just a dream?
Could we begin again
Once upon a dream.
언젠가 꿈 속에서
우리는 사랑에 푹 빠져 있었죠
거기서 우리는 완벽한 장소를 찾아냈어요
언젠가 꿈에서
예전과 같지 않던 그때
희망이 항상 열려 있었죠
언젠가 꿈 속에서
그리고 나는 두려워하지 않았어요
꿈은 너무나 나를 흥분시켰죠
그러나 이제 희미합니다
그리고 나는 지금 혼자랍니다
예전에 꿈에서
당신은 하늘에서 나에게 보낸 선물이었어요
그렇지 않았나요?
그냥 꿈이었을까요?
2007.03.06 13:02:39 (*.178.8.3)
경선아!!!
봄으로 오는 당신. 스스로에게 모든 것인
당신은 언제나 누구나 꿈꾸는 대상일지 모른단다.
지금보다 더 나이를 먹어도 할머니 할아버지가 돼도
사랑이란 접어둘 수 없는 그리움일테니까,
사랑의 대상을 만나기도 힘들지만 오직
사랑만을 열망하기에 삶이 여유롭지 못한건 아닐까.
그래도 이런 간절함이 밴 노래를 듣고 천천히 노랫말을
헤아리게 되면 가슴이 벅차도록 격정이 몰려온다.
이것 자체로 의미가 있을테니까.
자기 나름대로 세상 모든것을 사랑하자

2007.03.06 16:10:43 (*.183.209.239)
??? 형옥이 온니가 복분자주 많다구 하신것 같았는데...
고걸 먹을래믄 차를 워찌고 가나?하구 고민하구 있었는데...
복분자주가 안주 가질러 간사이에 날라가 부렀네~(x19)
아까버라~(x6)
세월아~ 가거라~!
우리 딸 빨리 크게~ 한적도 있었지.
지금도 세월아 가거라~한다.
어차피 갈것 잡아 모하니?
잡는다고 안갈꺼이냐?
안잡는다고 갈꺼이냐?
기냥 내삐 두는거지 뭐~!::[
가라 가~! 이래뻐리믄 안가는것 같자녀?(x10)
(크~ㄱ~! 복분자주 이름만 듣구두 취했나벼~끄~ㄱ~!!!)(x22)(x22)(x22)
고걸 먹을래믄 차를 워찌고 가나?하구 고민하구 있었는데...
복분자주가 안주 가질러 간사이에 날라가 부렀네~(x19)
아까버라~(x6)
세월아~ 가거라~!
우리 딸 빨리 크게~ 한적도 있었지.
지금도 세월아 가거라~한다.
어차피 갈것 잡아 모하니?
잡는다고 안갈꺼이냐?
안잡는다고 갈꺼이냐?
기냥 내삐 두는거지 뭐~!::[
가라 가~! 이래뻐리믄 안가는것 같자녀?(x10)
(크~ㄱ~! 복분자주 이름만 듣구두 취했나벼~끄~ㄱ~!!!)(x22)(x22)(x22)
요즈음의 꿈은 욕심의 異音同意語 같기도해서 왠지 처량하다.
무엇이 되고 싶다는 꿈을 지녔던 젊은 시절의 꿈은 얼마나 싱싱했었나
그것이 현실적이든 비현실적이든,고정적인 것이든 수시로 변하든 것이든
꿈을 꾸고 살던 그 시절이 그립다. (:a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