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회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박화림
글 수 1,334
삶에는 정답이라는 것이 없습니다.
삶에서의 그 어떤 결정이라도
심지어 참으로 잘한 결정이거나,
너무 잘못한 결정일지라도,
정답이 될 수 있고,
오답도 될 수 있는 거지요.
참이 될 수도 있고,
거짓이 될 수도 있는 겁니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정답을 찾아
끊임없이 헤매고 다니는 것이
습(習)이 되어 버렸습니다.
정답이 없다는 것은 다시 말하면
모두가 정답이 될 수도 있고
모두가 어느 정도 오답의 가능성도
가지고 있다는 것이지요.
자나온 삶을 돌이켜 후회를 한다는 것은
지난 삶의 선택이 잘못되었다고
정답이 아니었다고 분별하는 것입니다.
그럴 필요는 없습니다.
지금 이 자리가
정확히 내 자리가 맞습니다.
결혼을 누구와 할까에
무슨 정답이 있을 것이며,
대학을 어디를 갈까에
무슨 정답이 있겠고,
어느 직장에 취직할까에
무슨 정답이 있을 수 있겠습니까.
그때 그 사람과 결혼했더라면,
그때 그 대학에 입학했더라면,
그때 또 그때...한없이 삶의 오답을
찾아내려 하지 마세요.
정답, 오답 하고 나누는 것이
그 분별이 괴로움을 몰고 오는 것이지
우리 삶에는 그런 구분이란
애초부터 없다는 것을 알아야지요.
어느 길이든 정답 오답 나누어 정답인 것이 아니라
그냥 그냥 다 받아들이면 그대로 정답인 것입니다.
정답 아닌 정답이며, 오답 아닌 오답인 것이지요.
= 법정스님 글 =
2006.06.28 04:08:40 (*.215.32.21)
"Life is never black and white."
이 말과 일맥상통.
인생이란, 흑과 백, 정답과 오답으로 칼같이 나누어 질 수 있는 성질이 아니며,
흑과 백사이에는 수천가지의 색상이 있듯이,
인생에는 수천, 수만 갈래의 길이 있어서
그 길에서 우리가 선택한 것이라 할지라도,
결국 삶은 우리에게 주어진 선물이다.
그래서 주어진 바로 그 자리에서 충실해야 겠지요.
묵묵히 최선을 다하여............힘 내자!!! (나에게 하는 말......)::[::[
이 말과 일맥상통.
인생이란, 흑과 백, 정답과 오답으로 칼같이 나누어 질 수 있는 성질이 아니며,
흑과 백사이에는 수천가지의 색상이 있듯이,
인생에는 수천, 수만 갈래의 길이 있어서
그 길에서 우리가 선택한 것이라 할지라도,
결국 삶은 우리에게 주어진 선물이다.
그래서 주어진 바로 그 자리에서 충실해야 겠지요.
묵묵히 최선을 다하여............힘 내자!!! (나에게 하는 말......)::[::[
2006.06.28 08:15:57 (*.118.232.232)
이 방에서는 인생강의를 하고 있군요.
이 곳 LA는 오늘 무척이나도 더운 날씨 입니다.
낮에는 이렇게 뜨겁고 숨이 막힐정도로 더운데
해가 지고나면 금방 서늘한 게 꼭 가을 날씨같답니다.
우리 인생도 이렇게 더울 때는 숨이 콱콱 막힐 것 같다가도
해가 지고나면 언제 더웠냐듯이 시원~해 지는.........
선배님들!!
후배가 와서 더위 먹고 한 마디 씨부렸습니다.
용서하세요.
이 곳 LA는 오늘 무척이나도 더운 날씨 입니다.
낮에는 이렇게 뜨겁고 숨이 막힐정도로 더운데
해가 지고나면 금방 서늘한 게 꼭 가을 날씨같답니다.
우리 인생도 이렇게 더울 때는 숨이 콱콱 막힐 것 같다가도
해가 지고나면 언제 더웠냐듯이 시원~해 지는.........
선배님들!!
후배가 와서 더위 먹고 한 마디 씨부렸습니다.
용서하세요.
2006.06.29 00:52:29 (*.239.125.238)
경선아!
삶에 정답은 없지만 손을 쥘 때와 펼 때는 알아야 하지 않을까?
아프리카 원주민들은 원숭이를 사로잡는 기막힌 기법을 알고 있어,
나무 밑둥에다 손이 간신히 들어 갈 정도의 구멍을 파고
그 속에 땅콩이나 밤 따위를 넣어두는 것이 원숭이 "생포 작전"의 전부
냄새를 맡은 원숭이는 슬그머니 다가가 구멍 소게 소을 집어넣고
그속에 든 먹을거리를 한웅큼 쥐지만,
손을 웅켜진 상태에서는 구멍에서 손을 빼낼 수가 없어,
손을 펴서 음식을 포기하면 쉽게 구멍에서 손을 빼낼 수가 있지만
원숭이는 그걸 포기하지 않고 쩔쩔매다가 자신의 몸 전체를 인간에게 ...
쥘 줄만 알고 펼 줄을 몰라 자기 욕심의 희생양이 되는 것이 어디 원숭이 뿐이겠니?
세상사의 모든 비극이 쥘때와 펼때를 알지 못해서 일어나는 것같아,(:h)
삶에 정답은 없지만 손을 쥘 때와 펼 때는 알아야 하지 않을까?
아프리카 원주민들은 원숭이를 사로잡는 기막힌 기법을 알고 있어,
나무 밑둥에다 손이 간신히 들어 갈 정도의 구멍을 파고
그 속에 땅콩이나 밤 따위를 넣어두는 것이 원숭이 "생포 작전"의 전부
냄새를 맡은 원숭이는 슬그머니 다가가 구멍 소게 소을 집어넣고
그속에 든 먹을거리를 한웅큼 쥐지만,
손을 웅켜진 상태에서는 구멍에서 손을 빼낼 수가 없어,
손을 펴서 음식을 포기하면 쉽게 구멍에서 손을 빼낼 수가 있지만
원숭이는 그걸 포기하지 않고 쩔쩔매다가 자신의 몸 전체를 인간에게 ...
쥘 줄만 알고 펼 줄을 몰라 자기 욕심의 희생양이 되는 것이 어디 원숭이 뿐이겠니?
세상사의 모든 비극이 쥘때와 펼때를 알지 못해서 일어나는 것같아,(:h)
2006.06.29 17:59:14 (*.16.127.87)
희자야~
`삶에는 정답이 없다`는 말 잘 새겨 듣지 않으면
아주 위험성이 있는 말이지?
정답이 없으니 아무렇게나 살자는 말은 물론 아니고...
수인이 말대로 흑백논리에서 벗어나서 삶을 이해하고 실천하는 자세 뭐... 그렇게 풀이해야 될 것 같어.
매사에 타이밍 맞춰 행하는 일로 너의 주먹 쥐락펴락을 이해하련다.
잘 지내지?
명랑바이러스 보균자 김춘자후배!
그래요 우리 인생도 오르막,내리막이 고루 있는 것이겠지요.
반가워요.;:)
`삶에는 정답이 없다`는 말 잘 새겨 듣지 않으면
아주 위험성이 있는 말이지?
정답이 없으니 아무렇게나 살자는 말은 물론 아니고...
수인이 말대로 흑백논리에서 벗어나서 삶을 이해하고 실천하는 자세 뭐... 그렇게 풀이해야 될 것 같어.
매사에 타이밍 맞춰 행하는 일로 너의 주먹 쥐락펴락을 이해하련다.
잘 지내지?
명랑바이러스 보균자 김춘자후배!
그래요 우리 인생도 오르막,내리막이 고루 있는 것이겠지요.
반가워요.;:)
2006.06.30 11:31:33 (*.16.127.87)
명옥아~
오랫만이네, 잘 지내니?
아 참 부모님은 웬만 하시니?
`희망 바이러스`라.......?
니가 노년의 희망을 하나씩 적어주라 hi hi 컨닝 좀 하게::$
오랫만이네, 잘 지내니?
아 참 부모님은 웬만 하시니?
`희망 바이러스`라.......?
니가 노년의 희망을 하나씩 적어주라 hi hi 컨닝 좀 하게::$
2006.07.02 07:58:54 (*.238.113.38)
경선아~
법정스님의 "무소유"란 책 얼마전에 읽었는데 거긴 이 글은 없던데~
이런 이치를 알고 있어도 자꾸 잊어버리고 또 흑백논리에 매이기도 하고 지나온 세월을 후회도 하고 그렇게 되더라. "지금 이자리가 정확히 내 자리가 맞습니다"
그 말이 새삼 가슴에 와 닿는다.
어떤 사람은 심지어 과거도 미래도 모두 환상이라고 하더라.
지금 행복할 수 없는 사람은 미래에도 행복할 수 없다는 말이지.
분별이 괴로움을 몰고 오는 것이란 말씀 고개가 끄덕거려진다.
호수 공원 한바퀴 돌고 와서 몇자 적어본다.
휴일 잘 보내기를~(:c)(:f)(:l)
법정스님의 "무소유"란 책 얼마전에 읽었는데 거긴 이 글은 없던데~
이런 이치를 알고 있어도 자꾸 잊어버리고 또 흑백논리에 매이기도 하고 지나온 세월을 후회도 하고 그렇게 되더라. "지금 이자리가 정확히 내 자리가 맞습니다"
그 말이 새삼 가슴에 와 닿는다.
어떤 사람은 심지어 과거도 미래도 모두 환상이라고 하더라.
지금 행복할 수 없는 사람은 미래에도 행복할 수 없다는 말이지.
분별이 괴로움을 몰고 오는 것이란 말씀 고개가 끄덕거려진다.
호수 공원 한바퀴 돌고 와서 몇자 적어본다.
휴일 잘 보내기를~(:c)(:f)(:l)
2006.07.02 15:47:00 (*.16.127.87)
화림아~
분별이라는 게 얼마나 사람을 피곤하게 하는지...
분별력은 있으되 매사에 분별의 자를 들이 밀지는 말아야 하는
분별있는 자세가 지혜가 아닐까 생각한다.
호수공원 걸었구나.
작년 이맘 때 머리풀고(오픈 마인드 하자는 의미?) 밤에 공원 걷자던 얘기 했었는데
벌써 일년이 지났네.
세월 참 빠르지?
얼마 전 70대 노부부를 만났었는데
그분들의 화제가 누가 먼저 가면 어떻게 혼자 사는가더라.
우리에게도 그리 먼 미래는 아니잖어.ㅠㅠ(x23)
너도 휴일 잘 보내(:d)(:f)(:l)
분별이라는 게 얼마나 사람을 피곤하게 하는지...
분별력은 있으되 매사에 분별의 자를 들이 밀지는 말아야 하는
분별있는 자세가 지혜가 아닐까 생각한다.
호수공원 걸었구나.
작년 이맘 때 머리풀고(오픈 마인드 하자는 의미?) 밤에 공원 걷자던 얘기 했었는데
벌써 일년이 지났네.
세월 참 빠르지?
얼마 전 70대 노부부를 만났었는데
그분들의 화제가 누가 먼저 가면 어떻게 혼자 사는가더라.
우리에게도 그리 먼 미래는 아니잖어.ㅠㅠ(x23)
너도 휴일 잘 보내(:d)(:f)(:l)
파격의 美를 가진 사람은 매력적이다
허나,매력의 정답도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