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벅.
인사부터 올립니다...


저, 노르웨이 산악열차 기차역에서 뵜던 '박 정란' 입니다.
6개월의 유럽여행을 마치고,
이제야 집에 돌아왔습니다.


그간 인사들 드려야지 하면서도,
밖에 있던 관계로 그거이 쉽지가 않았습니다.
결례를 용서바라며....


그때 같이 계시던 선배님들도 다 안녕하시지요?
날씨가 아침, 저녁으로 차가워졌습니다.
감기 조심하시구요....


단지 '인일'후배라는 이유 하나로,
많이 이뻐해주셔서 정말 머리 숙여 깊은 감사드립니다.
선배님께서 쓰라고 주신 그 100$은 차마 쓰지 못하고 고이 간직하고 있었는데,
그만 포르투갈에서 제 international cash card가 atm에서 작동불가...
그 아까운, 그 이쁜,  백불은 바꿔서 비상금으로 쓰고말았습니다.ㅠ.ㅠ


선배님들.
정말 고맙습니다.
언제 한번 얼굴 뵈어야지요....
그 고우신 마음, 제 마음속 고이 접어 간직하며 살겠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 드립니다.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