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회 - 게시판담당 : 김성자
글 수 1,639
움직이는 그림이 아닙니다(보헤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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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9.14 23:34:31 (*.81.142.69)
보헤미안님 감사합니다.
성여사는 물론이고~~
그렇치 인생도 착각속에 사는거야..
착각은 자유니까..하하하
위에그림 진짜 움직이는것 같다.
물고기도 참 신기하다.
~~정말 혼동되네~~
성여사는 물론이고~~
그렇치 인생도 착각속에 사는거야..
착각은 자유니까..하하하
위에그림 진짜 움직이는것 같다.
물고기도 참 신기하다.
~~정말 혼동되네~~
2007.09.15 15:16:05 (*.164.137.110)
얘들아, 너무 웃기는 일이 있다.
나도 정말 이 착시현상 일어나는게 너무 재미 있어서 혼자 실실 웃고 있었거든.
그때 남편이 지나가다 나를 보더니 뭘 보고 그러느냐고 곁으로 오더라.
그래서 내가 "이 그림좀 봐요. 어떻게 보여요?" 라고 물었지.
근데 남편이 하는말, 무엇이 어떻게 보인다고 하는거냐고 오히려 되 묻는구나.
혹시 너무 뒤에 거리가 있게 서서 그런 소릴하나 하고 내가 앉았던 의자에 앉히며 보라 했어.
역시 뭐가 어떻다는거냬. 하도 어이가 없어서 " 아니 이 그림들이 움직이지 않나요?" 했더니
"아니~" 그러잖니? 너무나 이상해서 그 다음 그림을 보라했지. 역시 물고기가 하얀 병에서 움직이는게
안보이냐니까 글쎄 아니란다. 정말 너무 웃기지? 그지?
그래서 또 맨 밑 그림을 보게 하면서 "그럼 이건 또 어때보여요?" 그러니까 그때서야 "이건 좀 옆으로 약간 움직이는건가?" 하는구나.
그런 사람도 있나? 싶어 내가 이상한 눈을 가진 사람하고 사는것 같았어. 내가 너무 신기해 하니까 자긴 교정을 잘 보는 눈이라 그런가 보다나?! 나참~
그런데 남편 때문에 도대체 이사람이 어떻게 보아서 그러나 싶어 한번 나도 이리저리 봐 보았지. 또 재미있고 이상한 발견 한것은 눈을 거슴츠레 뜨고 보니까 어머! 그림이 하나도 안 움직이는거야.^^
확실히 남편도 내 뒤에서 좀 멀리 보았을때 그리 보였던것 같고
지금 이곳시간이 새벽 2시가 넘었는데 남편이 소파에서 자다가 침대로가서 자려고 내곁을 지나가다 그 자던 피곤한 눈으로 거슴츠레 하고 보아서 그렇게 보였던 건가봐.
아무튼 한 새벽에 자지않고 이그림 때문에 show를 했네요.ㅎㅎㅎ
밤낮이 바뀌어 그런지 나는 이 시간까지 이 렇게 말똥 거리고 있단다.
이제 억지로라도 자야지.
친구들아 안녕!
나도 정말 이 착시현상 일어나는게 너무 재미 있어서 혼자 실실 웃고 있었거든.
그때 남편이 지나가다 나를 보더니 뭘 보고 그러느냐고 곁으로 오더라.
그래서 내가 "이 그림좀 봐요. 어떻게 보여요?" 라고 물었지.
근데 남편이 하는말, 무엇이 어떻게 보인다고 하는거냐고 오히려 되 묻는구나.
혹시 너무 뒤에 거리가 있게 서서 그런 소릴하나 하고 내가 앉았던 의자에 앉히며 보라 했어.
역시 뭐가 어떻다는거냬. 하도 어이가 없어서 " 아니 이 그림들이 움직이지 않나요?" 했더니
"아니~" 그러잖니? 너무나 이상해서 그 다음 그림을 보라했지. 역시 물고기가 하얀 병에서 움직이는게
안보이냐니까 글쎄 아니란다. 정말 너무 웃기지? 그지?
그래서 또 맨 밑 그림을 보게 하면서 "그럼 이건 또 어때보여요?" 그러니까 그때서야 "이건 좀 옆으로 약간 움직이는건가?" 하는구나.
그런 사람도 있나? 싶어 내가 이상한 눈을 가진 사람하고 사는것 같았어. 내가 너무 신기해 하니까 자긴 교정을 잘 보는 눈이라 그런가 보다나?! 나참~
그런데 남편 때문에 도대체 이사람이 어떻게 보아서 그러나 싶어 한번 나도 이리저리 봐 보았지. 또 재미있고 이상한 발견 한것은 눈을 거슴츠레 뜨고 보니까 어머! 그림이 하나도 안 움직이는거야.^^
확실히 남편도 내 뒤에서 좀 멀리 보았을때 그리 보였던것 같고
지금 이곳시간이 새벽 2시가 넘었는데 남편이 소파에서 자다가 침대로가서 자려고 내곁을 지나가다 그 자던 피곤한 눈으로 거슴츠레 하고 보아서 그렇게 보였던 건가봐.
아무튼 한 새벽에 자지않고 이그림 때문에 show를 했네요.ㅎㅎㅎ
밤낮이 바뀌어 그런지 나는 이 시간까지 이 렇게 말똥 거리고 있단다.
이제 억지로라도 자야지.
친구들아 안녕!
2007.09.15 20:02:18 (*.105.109.71)
보헤미안님, 안녕하세요?
혹시나........하셨을텐데.... 역시나..죠?
누구신지는 모르지만 제고11기 권오인 선배님과 같은 기수이신 것 같아요, 맞죠?::)
저희 홈피의 실명제로 제가 이렇게 툭 튀어나와 말씀을 드릴 수 밖에 없는 심정 이해해 주세요.;:)
4기 게시판의 다른 언니들 께서 보헤미안님이 누구신지 아시는 듯 해서 인사 차원으로 글을 드립니다.
다음엔 꼭 부탁~ 드립니다.(:f)
윗 그림 보다가 눈이 (x3)(x3)(x3) - 요렇게 됬어요.
혹시나........하셨을텐데.... 역시나..죠?
누구신지는 모르지만 제고11기 권오인 선배님과 같은 기수이신 것 같아요, 맞죠?::)
저희 홈피의 실명제로 제가 이렇게 툭 튀어나와 말씀을 드릴 수 밖에 없는 심정 이해해 주세요.;:)
4기 게시판의 다른 언니들 께서 보헤미안님이 누구신지 아시는 듯 해서 인사 차원으로 글을 드립니다.
다음엔 꼭 부탁~ 드립니다.(:f)
윗 그림 보다가 눈이 (x3)(x3)(x3) - 요렇게 됬어요.
2007.09.16 21:39:33 (*.248.232.17)
보해미안!!
그 이름을 내놓고 올린 글이 마음에 안든다면 앞으로 삼가하겠습니다
우리 친구들에게 다른 이름이 올라오면 신선할것 같아 그랬죠
이제 용상욱이라는 이름으로 올랐군요
눈에 보이는듯한 여행담 ! 실감나게 읽었습니다
지나다니며 간현이란 팻말을 본적은 있지만 가본적은 없거든요
좋은글 감사합니다
그 이름을 내놓고 올린 글이 마음에 안든다면 앞으로 삼가하겠습니다
우리 친구들에게 다른 이름이 올라오면 신선할것 같아 그랬죠
이제 용상욱이라는 이름으로 올랐군요
눈에 보이는듯한 여행담 ! 실감나게 읽었습니다
지나다니며 간현이란 팻말을 본적은 있지만 가본적은 없거든요
좋은글 감사합니다
2007.09.17 09:17:48 (*.81.142.69)
용상욱님!!
참,휘귀한 성씨 이네요.
소설같이 써 내려간글 잘 읽었어요.
칭찬은 아낄께요.
종종 이렇게 방문해 주시면 땡큐~~안녕히~~~~~~~~~~~
참,휘귀한 성씨 이네요.
소설같이 써 내려간글 잘 읽었어요.
칭찬은 아낄께요.
종종 이렇게 방문해 주시면 땡큐~~안녕히~~~~~~~~~~~
2007.09.17 09:22:28 (*.121.5.66)
용상욱선배님,
깔끔하게 인사를 받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최근에 마음 아픈 일을 겪으셨나봐요.
저도 애도의 마음을 보내드립니다.
가끔 들르셔서 좋은 글도 남겨 주시고
우리 언니들과 좋은 교류의 장이 되도록
진실한 삶의 이야기 많이 들려 주세요.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오금동에서 15km인 곳은 어디쯤 일까요?::(
깔끔하게 인사를 받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최근에 마음 아픈 일을 겪으셨나봐요.
저도 애도의 마음을 보내드립니다.
가끔 들르셔서 좋은 글도 남겨 주시고
우리 언니들과 좋은 교류의 장이 되도록
진실한 삶의 이야기 많이 들려 주세요.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오금동에서 15km인 곳은 어디쯤 일까요?::(
착시현상이 너무 신기하다
우리네 인생도 가끔 이런 착시속에 빠지곤 하다가 원위치 되기도 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