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회 - 좋은,나쁜 ,환장할소식

★좋은 소식★

남편이 나의 자유분방하고 신세대적인 패션감각을 이해해줄 때

★나쁜 소식★

남편도 유니섹스로 살겠다며 내 옷을 입을 때.

★환장할 소식★

남편이 입은 폼이 나보다 더 섹쉬할 때. - -;

★좋은 소식★

싼가격에 성형 수술 된다네

★나쁜 소식★

수술이 시원찮아 다시 해야 한다네

★환장할 소식★

뉴스에서 돌파리라고 잡혀 가네..

★좋은 소식★

아이가 상을 타왔네

★나쁜 소식★

옆집 애도 타왔네

★환장할 소식★

아이들 기 살린다고 전교생 다 주었다네

★좋은 소식★

쓰레기를 종량제 봉투없이 슬쩍 버렸지

★나쁜 소식★

그 장면이 CCTV에 잡혔다네

★환장할 소식★

그 장면이 양심을 버린 사람편으로 9시 뉴스에 나온다네

★좋은 소식★

살다 첨으로 남편이 꽃을 가져 왔네

★나쁜 소식★

근데 국화꽃만 있네

★환장할 소식★

장례식장 갔다가 아까워서 가져온 거라네(너`죽고잡냐~)

(출처 : http://www.funnur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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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2.09 10:59:03 (*.179.73.121)

4.성정원

좋은소식만 있었으면 좋겠다

............사랑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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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2.09 11:30:13 (*.81.142.69)

4.김성자

............너,때문에 항상 즐거워!!좋은 소식만 날릴께.안녕~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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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위에 커피도 넘 예쁘다.
눈으로 잘 마셨어.땡큐다.

2007.02.09 12:58:28 (*.8.104.37)

박정양

얘 정원아, 얼마나 우스운지 참지를 못해 나 손해 봤다..
같이 사는 사람과 싸운후 서로 컴퓨터 끼고 앉았다가 내가 주책없이 깔깔 거리는 바람에 판정패 당하고 말았지 뭐니.
뭔데? 뭔데? 하며 어물쩡하고 끼어 드는 사람에게 여기!!여기!! 그런후 다시 계속하기는 틀렸잖니?
허긴 이 나이에 싸우는 것도 골치 아픈데 잘 된거지 뭐 고맙다. ㅋㅋㅋ

성자가 요즘 무척 애 쓰고 있는거 알면서도 눈팅만 해서 미안----
보고 나가는 것도 쉬운일이 아닌데 얼마나 수고가 많겠니. 한국 나가면 너희들에게 밥이라도 꼭 살께

2007.02.09 16:39:20 (*.81.142.69)

4.김성자

정양아~~
미주 동문회에 너의 모습이 안보여
내가 댓글 남겼는데..
정양이는 않왔니?하고..
궁금 하던차에 잘 들어 왔네..
신혼 이라 싸움도 하나봐..ㅎㅎㅎ

눈팅 이라도 마니마니 보면 좋지요.잘지내~ 싸우지 말고..

2007.02.09 17:53:09 (*.179.73.121)

4.성정원

정양아 ! 요즈음 미국 아줌마들이 참석해주어 한결 좋군요
아직도 신혼이야? 동창회에 참석하여 얼굴 좀 보여주지 꼭꼭 숨어있었어?
작년에 왔었던 이정희가 안보인다고 순하가 궁금해하던데......
내가 부부싸움을 하려면 이렇게 하라고 가르쳐줄려고.
궁금하지?

부부 싸움은 이렇게 왕창 하는거랍니다

어느 한 부부가 부부싸움을 하다
남편이 몹시 화가 났다.

화가 난 남편은 아내에게 소리를 질렀다.
"당장 나가 버려!" 아내도 화가 나서 벌떡 일어섰다,
"흥,나가라고 하면 못 나갈 줄 알아요!"

그런데 잠시 후....
아내가 다시 자존심을 내려놓고
집으로 들어갔다.

아직도 화가 풀리지 않은 남편은
"왜! 다시 들어오느냐고 소리를 지른다.
"나에 가장 소중한 것을 두고 갔어요!"

"그게 뭔데?"
"그건 바로 당신이에요!"
남편은 그만 피식 웃고 말았다.

그날 이후 남편은 부부싸움을 하다가도
"우리가 부부 싸움을 하면 뭐해!
.

.

.

.

.

이혼을 하려해도 당신이
위자료로 나를 청구할텐데..." 라며
여유 있게 웃고 만다..(^.~*)..ㅎㅎ..

2007.02.10 04:35:47 (*.8.104.37)

4.박정양

성자야, 물론 네 댓글 봤지. 찔금 하면서.
정원이는 한국에서 두 해나 참석하고 있는데 말야
그렇잖아도 은성이하고 통화 하면서 혼났지. 삐칠라고 했다나????
동창회 자체보다 4회 친구들이 보고 싶어서 마음 속에 준비하고 있었는데
그때도 작은 전쟁을 치루는 중이어서 7시간 이상 드라이브해서 간다는 것이 영-----
다음엔 시기를 잘 조정해서 전쟁할께 미안하다.
이러다가는 쌈꾼으로 소문나겠다. 싸워도 정원이가 소개한것 처럼 분위기 있게 해야하는데 ㅎㅎㅎ
그런데 1년동안 싸운것이 내가 평생 누구와 다투었던 것보다 훨씬 많은것은 사실야.ㅋㅋㅋㅋ

2007.02.12 09:03:26 (*.81.142.69)

4.김성자

쌈꾼으로 소문은 무슨 소문?
살다보면 이런날 저런날 있는게 아닐까?
이왕이면 즐겁게 살면좋지.정양아~
정원이가 올린것 처럼 유머러스 하게 ㅎㅎㅎ

2007.02.12 13:47:45 (*.128.129.250)

김영순

정양아!
나는 깔깔대고 웃어도 안 쳐다보던데...

2007.02.13 13:26:46 (*.176.224.201)

전초현

손녀보느라 컴도 못열어보았네
친구들 안녕!

그간 소식 궁금했던 정양 잘있으니 고맙다
일주일전쯤 인천엘 갈일이있었어
그것도 정양이 살던 경동에...
갑자기 니 생각했었단다 요즘은 지난날들이 더욱 또렸해지는건
아마 침해끼가있으면서 나이든탓?
소식들으니 곱던 너의 모습 반갑고 그립다

영순아 몸은좀어때?
정원 성자 모두 안녕하지?

2007.02.13 22:21:54 (*.179.73.121)

4.성정원

초현아 ! 애기보느라 수고한다 " 예서"라든가 ? 닮지 않았니?

2007.02.14 08:10:09 (*.8.104.37)

4.박정양

얘! 영순아, 쾌쾌묵은 구혼이 어찌 감히 신혼과 견주려고, ㅎㅎㅎ----
그런데 요즘 너, 남편 간호하다 다시 신혼기분이 되었을껄. 서로 소중하다고 고백하면서.

초현아, 생각해 줘서 고맙다. 발랄하던 네 모습이 내게도 선명하단다.
특히 시원스럽게 웃던 웃음 소리가 지금이라도 들릴 것만 같애.
경동,, 짜릿한 감동마저 오는구나. 최근엔 그 곳이 너무 초라한 몰꼴이 되었드구나.(3년전에)

순하야, 요즘 바쁘니? 며칠전에 은숙이와 옥순이 문병 왔었다는 소린 들었지만----
옥순이가 잘 회복하고 되고 있지?

2007.02.14 22:11:04 (*.179.73.121)

4.성정원

바로 전에 동문광장에서 어머니를 기리며 라는 정양이 글을 읽었다
95세에 돌아가셨다는 어머니를 생각하는 네 마음에 공감을 느끼며
위로? 라기보다는 인생을 생각해보자는 그런 말이 하고싶다

우리 동기들의 상당수가 아직은 시집이든 친정이든 부모님이 생존해
계시는 복있는 애들도 있고 이미 일이 끝난 사람도 있겠지

어떻하면 후회없는 삶을 살을까?
어찌해드리면 노부모님 잘해드리는걸까?

생존해 계신 96세 시아버님을 바라보며 생각해본다

2007.02.16 14:10:52 (*.180.194.23)

4.서순하

96세?
지난번에는 60인분으로 사람 놀래키더니...
니가 바로 도사 로구나.

정양아, 싸울 사람이 있다는 것. 좋은것이여.

영순이가 여러모로 애 많이 쓰는것같더라.
은숙이도...
모두 모두 좋은 친구들!

2007.02.20 16:56:37 (*.81.142.69)

4.김성자

영순이도 반갑게 들어왔네.
초현이는 손녀보느라 오랫만에 들어왔군!
순하,정원,정양..안녕~

영순아! 애 많이 썼구나..
옥순이 병원에 있을때 갈려고 했는데 못갔어.
인천가면 한번 봐야지..
가까운 시일에..

옥순아!! 건강해야 해!!

2007.02.20 20:18:53 (*.179.73.121)

4.성정원

옥순에게 무슨일? 궁금하다 유옥순이를 말하는거지?
어디가 아픈거야? 우리 다알게 얘기해줘
아픈거는 자랑하라고 했어.

2007.02.25 16:30:19 (*.180.194.23)

4.서순하

그래,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
옥순이가 위암수술을 했어요.초기래나봐, 또 담낭인가 뭐도 떼어냈대.
회복이 잘 되고 있는것 같애.
유옥순 화이팅!!!

2007.02.26 19:32:46 (*.179.73.121)

4.성정원

정말 환장할소식이네
그러나 회복이 잘되고 있다니 고맙다
지금은 무엇이라 할말을 읽었지만
우리모두 화이팅!! 옥순이는 더더욱 화이팅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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