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보세요 거기 김영신씨댁인가요?"
"네, 전데요."
"나 이문흰데 혹시 기억할런지 모르겠다."
"어머머,문희야,정말 반갑다. 내가 왜 널 모르겠니?"
"근데 너 왜 동창회에 안나왔니?"
"나 여기 뉴욕이야."
"어머 ,그래 너 미국에서 사는구나....

며칠전 이문희하고 30여년만에 통화를 했단다.
시간이 얼마나 흘렀던, 학교다닐때 친했던 아니던,이렇게 가슴이 저리도록 반가운 것은
우리들의 가장 소중하고 빛나는 시절을 함께 보냈기 때문인 것같아.

   문희야 지구 저편에서 전화해주어 정말 반갑고 고맙다.
   애들아, 문희한테 전화 많이 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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