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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회 - 게시판담당 : 김성자

글 수 1,639

따듯한 칼국수 대접할께

성정원

http://inil.shuvic.co.kr/zbxe/?document_srl=520991

2006.07.26 12:57:28 (*.238.78.193)

4934

오늘같은 날은 우리 친구들과

죠~위에 앉아서

요렇게 맛있는 부침개도 먹고

막걸리도 한잔 하시고

소주는 냉장고 가득 채워놨습니다. ㅎㅎ

이제는 제발 이 비가 그치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으로

오늘 점심은 저와 같이

얼큰한 칼국수로 함께 하지 않으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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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7.26 13:01:30 (*.238.78.193)

성정원

우리가 만나 즐거웠던날도 며칠 지났구나 미자덕분에 그런 시간을 마련했으니 나도 이렇게나마
우리친구들에게 대접하고 싶다 많이들 먹고 수다 많이 떨자

2006.07.26 16:24:12 (*.81.142.69)

4.김성자

정원아!!
맛있게 눈으로 모두모두 먹었어..
칼국수도 얼큰하게 잘 끓였네...
왠 소주를??를..이렇게 마니마니..
그날 명순이 한테 홍성숙 얘기 들었어..
마음이 우울 했다오...
너야 말로 그대로야...진짜...
명순이 가기전에 한번 다시 만나자...안녕...

2006.07.26 16:49:58 (*.106.51.225)

4.이미자

너희들 만나서 즐거웠던 날이 벌써 일주일이 지났네 .
그리도 보고 싶던 친구들 어떻게 40년을 기다렸담???
가슴이 뻥뚫린 듯한 유쾌하고 시원한 하루였다

정원아 ~
날씨도 구진데.. 우리친구들위하여 맛난 음식과 칼국수 까지 준비했구나!!!(x2)(x2)
막걸리며 냉장고에 이그득한 쐐주!!!!
우리친구들 함께모여 몇칠밤 지새도록 쨍 쨍 잔 부딧쳐도 되겠지??
판 벌려준 친구야~ 고마워~

2006.07.26 20:14:25 (*.222.29.50)

4.김현희

칼국수 정말 잘 끓는다.
잘 먹었음

성정원이가 미국에서 사는 줄 알았더니
관교동 삼환에서 사는 줄 몰랐다.
나는 관교동 동아에서 살았거든

한동네 살고도 몰랐다니
우리들 탓이지
이렇게 저렇게 소식 들으니 좋다
다시 들어올게

2006.07.26 21:34:11 (*.180.194.7)

4.서순하

대단해요. 윗방에서 와인 한잔하고 건너 왔는데 소주? 좋다! 안주 좋고 음악 좋고,얼시구~~지화자!

2006.07.26 22:29:10 (*.108.186.94)

전초현

정원이 안녕!
별밤이아닌 이밤 그대들 그리워라
그대만을그리며 기다린다.사랑스런 그대눈은 더욱 아름다워라
비바람이치던...저하늘에 반짝이는 ... 더욱 아름다워라..

소주에 칼국수 국물 안주좋지요 잘 먹었어요
정원인 재주많구나 난컴맹 , 교육부탁해요
미자초대때 못가서 정원일 못만나 아쉽지만 사진으로만족 건강들하여 고맙다
이밤 사십년전 싸인북찾은담, 다시쓸께...

2006.07.27 09:33:38 (*.130.99.124)

4.이명순

아주 이젠 인터넷에서도 이렇게 만나보게 하는구나! 정말 들려오는 노래가 가슴을 적시며 우리들의 지난날을 마음껏 떠올리게 해준다.

막걸리나 소주가 내겐 거리가 멀고 생소한 얘기기는 하지만 그 구수한 mood는 충분히 느낄수 있었어.
나의 사랑스런 친구, 너무 멋지다!

2006.07.27 15:33:03 (*.117.148.80)

차유란

옛 추억에 젖은 음악을 들으며
얼큰한 칼국수...
별미 중에 별미야...
오늘 같은 궂은 날씨엔
아주 제격이지..

사진도 올리며 음악을 배경으로
너의 글 솜씨 옛날부터 알아 줬는데
이런 재주를 여지껏 숨겨 놓았니??

지난 일욜에 박혜원 만나 얘기 중에 정원이 너 말했더니
나보다 더 반가워 하더라.샘나게.
집에서 컴 안본다고해
전화 해주었어
회원 명부 끝에서 부터 보라고..

정원아 너를 보고파 하는 친구들이 만은것 같으니
자주 홈에 들어와 조은글 조은사진 올려주람.
만날 때까지.. 그날을 기다리며..

나는 한국의 은은한 녹차로 후식을 준비할께..

2006.07.28 11:45:43 (*.238.85.116)

성정원

유란아 고마워 19일 못만나서 서운했는데 다음을 기다리면 볼수있다는 기대에 부풀어있어
박헤원! 나얘기를 듣고 반가워했다니 내가 얼마나 기쁜지 모르겠다 중등시절에 기억할 추억들이 너무 많거든 그동안 살아가면서 잊을수 없었던 그런 친구야 . 김포에 살고 교직에 있다는거 들어서는 알고 있었어
언제 만나면 그회포를 어찌다 푸나! 요즈음 난 설레임으로 부풀어 있단다 꼭꼭 들어앉아 친구들도 모르고
나만 혼자처럼 살다가 소식듣고 만나고 그러니 다시 옛날로 돌아간기분 꼭 얼굴들 보여줘

2006.07.28 17:53:33 (*.90.241.46)

4.오인숙

정원아
아직 점심 못먹었는데
저 위에 보글보글 끓고 있는 칼국수에 부침개, 굴 한 접시
몽땅 먹어볼란다. 컴솜씨 짱이다.

유란이가 올린 은은한 녹차로 입가심하고
옛 추억의 노래 따라 불러보니 신선놀음 따로 없구나

친구들아! 너희들 모두 넘넘 멋지다
이렇게 만나는 기쁨이 회색빛 구름을 몰아내고
햇살 가득한 푸른 하늘을 바라보는 듯 하다.

2006.07.29 00:26:18 (*.238.85.116)

성정원

인숙아 지금 은성이가 우리집에 와 있다.
비가 억수같이 오는데 밥먹고 노래하고 즐거운시간을 보내었어 사진을 갖고 왔네
인천에 오면 연락해서 사진 받아 아주 재미있게 나왔어
오늘밤은 잠도 잊고 얘기 꽃이 필거야 추억을 그리며 다시 한번 우리들 생각을 해보렴
연락기다릴께

2006.07.29 12:27:23 (*.90.241.46)

4.오인숙

억수같이 쏟아지는 비를 바라보며
밥먹고 노래하고 도란도란 얘기하는 너희들 모습 생각하니
당장 뛰어 올라가 합류하고 싶은 생각 굴뚝같다.
그러나 "참아야 하느니라" 허벅지를 꼬집어야지 어쩌겠니

8월 중순 인천 가면 연락할께
또 한 번 추억만들기에 열중해보자

2006.07.29 23:47:33 (*.108.186.94)

전초현

정원아
은성을 잘 대접하고 있다니 휴...다행
은성을 보고픈맘 호수같으니 눈감을수밖에
미안
정원이 은성이 행복할지어다
보고프다
다재다능한에미 끼를 팀이 타고난거야
은성아
자식은 나의어깨뻥을 듬뿍 넣어주는 요술들이야

2006.07.31 12:17:35 (*.238.76.126)

성정원

초현아 ! 40년전에 불러본 이름 이제부르니 느낌 이상하다 경쾌한 음악 들어가며 너를 생각하고 있다
은성에게 네 얘기 들었단다 보고 싶어 하면서도 금방 자리를 못마련하는 안타까움도 들었고,
여지껏 지내왔는데 몇일 못참겠나 어찌됐건 얼굴좀 보여줘 10일날 모두모두 모였으면 좋겠다

김현희! 한동네에서 살면서도 모르고 살았다며 ?...얼마든지 가능한 일이야
19일 좀 먼 좌석에서 너의 재미있고 재치있는 말에 맘껏 웃고 웃었단다
어쩌면 그리 머리가 윤택하게 돌아갈까
그래 이제는 어디에서 살고 있니? 지금도 현직에 있다고 알고 있는데 바쁘지?
다시보면 또 마음껏 웃겨주고 얘기해주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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