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회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한선민
글 수 2,982
2008.02.01 09:22:23 (*.4.211.23)
선미나~~`
항상 옆지기 사랑 달고 다니며 사는 네모습이 좋아보이기도하구......
난 겨울 산행 진작에 포기했다.
워낙 겁 많은데 겨울 신작로 길도 때론 무서워
매사 안전 위주로 다니다 보니 좋은 구경 다 노친다.
내 대신 겨울산 많이 타고 건강해지거라!~`
수고한 선민방장에게 뜨거운 커피 보내니
언몸 녹이거라!~~`
항상 옆지기 사랑 달고 다니며 사는 네모습이 좋아보이기도하구......
난 겨울 산행 진작에 포기했다.
워낙 겁 많은데 겨울 신작로 길도 때론 무서워
매사 안전 위주로 다니다 보니 좋은 구경 다 노친다.
내 대신 겨울산 많이 타고 건강해지거라!~`
수고한 선민방장에게 뜨거운 커피 보내니
언몸 녹이거라!~~`
2008.02.01 13:58:51 (*.41.34.46)
아주 좋은 시기에 좋은 산을 갔다 오셧군요
청게산은 여성들에게 어울리는 산이라고 하네요
그리고 나이가 든 우리들 같은 사람들이 운동삼아 갔다 오기 좋은 산이라고 합니다
왜냐면 산이 완만하고 육산(흑산)이여서 무룹 관절ㅇ에 부담이 가지 않고
여름에는 나무가 우거져 그늘이 져 여성들 한테는 얼굴이 타지 않아 좋다고 합니다
또한 능선으로 오르든 계곡으로 오르든 등산시간이 2~3시간이 돼서 시간적으로도 안성맞춤이지요
산행후 내려와 먹거리가 다양해 입맛기분도 맞출수 있지요
미선씨!!
오래 건강을 유지하고 또 한번 스페인에 가실려면
바위가 별로 없는 육산인 동네 뒷산이라도 자주 오르는 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2008.02.03 09:30:51 (*.172.108.5)
선민이누나의 성공적인 겨울 산행을 축하합니다...
동상, 니 지금 풍악 안울리고 뭐하노?
네...네...즉시 대령하였나이다...(x2)

동상, 니 지금 풍악 안울리고 뭐하노?
네...네...즉시 대령하였나이다...(x2)

2008.02.03 18:15:19 (*.41.245.137)
선미나~~~~겨울산행 !!!! 말도 마라
관악구에 30여년을 살면서도 관악산 정상을 한번도 못 가본 주제란다.
지난 일요일 (27일) 가벼운 산행 후 생일잔치 (장어구이) 바닷가 어쩌구 해서
전혀 준비도 없이 서산 팔봉산 이라는 데를 갔었단다.
아이고~~~엉금엄금 4다리로 (빌려주는 스틱 까지 5다리?) 엉덩이 궁뎅이
옆 아저씨 손 (장갑은 꼈지만) 굵은 동아줄 매듭 ,바위, 나무가지 철제난간...
급히 보충된 멋진 아이젠 (요즘은 사슬 을 엮었더군) 기타등등....
아무것도 모르고 입고간 두터운 오리털 잠바 까지 벗어 던지고 (얇은것 입어야 한다네~)
다 왔다 다 왔다는 거짓말에
하기야 어쩌지 도 못하는 외통수 처지 더군
아무튼 정상에 (8봉)올랐다. 야~ 호
남들은 감격 스럽다는데 내려올 걱정에 근심만 가득 (x21)(x21)(x21)
엉덩방아 찧어가며 미끄러져가며 겨우겨우 하산하여 아직은 살아 있단다 (x17)(x17)(x17)
그 이후 알것지? 찜질방에 맛사지에
다리알통은 그렇다치고
얼마나 매달렸는지 아이고 어깨 팔 단지야 (x13)(x13)(x13)
그런데 ~~~
한 일주일 지나니 아~ 산에 좀 자주 가야 겠다는 생각이 드는구나.
엉금엉금 거북이 산악모임 좀 만들어 보자 (x20)(x20)(x20)
미서나 따끈한 커피 마시고 나니 한결 몸과 마음이 거뜬하다
양구기님 흥복아우님 흉 보지 마소 (x15)(x15)(x15)
관악구에 30여년을 살면서도 관악산 정상을 한번도 못 가본 주제란다.
지난 일요일 (27일) 가벼운 산행 후 생일잔치 (장어구이) 바닷가 어쩌구 해서
전혀 준비도 없이 서산 팔봉산 이라는 데를 갔었단다.
아이고~~~엉금엄금 4다리로 (빌려주는 스틱 까지 5다리?) 엉덩이 궁뎅이
옆 아저씨 손 (장갑은 꼈지만) 굵은 동아줄 매듭 ,바위, 나무가지 철제난간...
급히 보충된 멋진 아이젠 (요즘은 사슬 을 엮었더군) 기타등등....
아무것도 모르고 입고간 두터운 오리털 잠바 까지 벗어 던지고 (얇은것 입어야 한다네~)
다 왔다 다 왔다는 거짓말에
하기야 어쩌지 도 못하는 외통수 처지 더군
아무튼 정상에 (8봉)올랐다. 야~ 호
남들은 감격 스럽다는데 내려올 걱정에 근심만 가득 (x21)(x21)(x21)
엉덩방아 찧어가며 미끄러져가며 겨우겨우 하산하여 아직은 살아 있단다 (x17)(x17)(x17)
그 이후 알것지? 찜질방에 맛사지에
다리알통은 그렇다치고
얼마나 매달렸는지 아이고 어깨 팔 단지야 (x13)(x13)(x13)
그런데 ~~~
한 일주일 지나니 아~ 산에 좀 자주 가야 겠다는 생각이 드는구나.
엉금엉금 거북이 산악모임 좀 만들어 보자 (x20)(x20)(x20)
미서나 따끈한 커피 마시고 나니 한결 몸과 마음이 거뜬하다
양구기님 흥복아우님 흉 보지 마소 (x15)(x15)(x15)
2008.02.03 20:07:30 (*.172.108.5)
광선이누나, 안녕하세요?(x1)
흉보긴요...천만에요...좋은 제안해준 누나가 이쁘기만 하옵나이다...
거북이 산악모임...그거 좋습니다요...10회형들이나 저는 옵서버로 낑기면 될것같구요...
말만 옵서버지 실제로는 마당쇠내지는 돌쇠역할입니다요...돌쇠...
산에가면 시다바리 반드시 필요합니다요.(x18)
말나온김에 광선이누나가 앞장서서 결성해보이소...
가칭 거북이 인일 산악회...빠르면 빠를수록 좋습니다.

좋은 소식 기다리며 동상 이만 물러갑니다...
흉보긴요...천만에요...좋은 제안해준 누나가 이쁘기만 하옵나이다...
거북이 산악모임...그거 좋습니다요...10회형들이나 저는 옵서버로 낑기면 될것같구요...
말만 옵서버지 실제로는 마당쇠내지는 돌쇠역할입니다요...돌쇠...
산에가면 시다바리 반드시 필요합니다요.(x18)
말나온김에 광선이누나가 앞장서서 결성해보이소...
가칭 거북이 인일 산악회...빠르면 빠를수록 좋습니다.

좋은 소식 기다리며 동상 이만 물러갑니다...
2008.02.04 00:11:53 (*.140.210.179)
광서나!
재미난 글 잘 읽었데이.
많이 많이 웃으며 공감하고...
난 운동에 빵점짜리 인데 오직 한가지 스케이트 잘 타는것
어렷을때 부터 타서 근데 지금은 기회가 없고
그후 30대 중반에 수영을 배우는데(6개월 강습) 잠실 수영장에서
그때도 영 진도가 안 나갔는데...
거의 꼴지수준 고민 고민 끝에
30분 일찍가서 연습 끝나고 30분 혼자 연습 하여서
6개월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을 하여
이젠 어딜가나 왠만큼은 하는데..
등산도 울 10명 친구들과 가까운 인천 송도 옆 산에 서너번 가보고
청계산에 다녀오며 반성 많이하며
이번주에 다시 한번 다녀오니
오늘은 거뜬히 다리 안 아프고 힘차게 다녀왔음.
다만 응달은 아이젠 덕을 보았는데
양지쪽은 눈이 녹아 질척거려 많은 사람들이 바지가 엉망이 됨.
미끄러지기도 하고.
양국씨가 흑산 좋은 산이라해서 특히...
야트막하니 소화 시킬만은 하고
하여간 광서나 정상에 성공한것을
곱배기로 축하해!
호문, 미서나, 양국씨, 흥복 모두 고마워~~~~~
재미난 글 잘 읽었데이.
많이 많이 웃으며 공감하고...
난 운동에 빵점짜리 인데 오직 한가지 스케이트 잘 타는것
어렷을때 부터 타서 근데 지금은 기회가 없고
그후 30대 중반에 수영을 배우는데(6개월 강습) 잠실 수영장에서
그때도 영 진도가 안 나갔는데...
거의 꼴지수준 고민 고민 끝에
30분 일찍가서 연습 끝나고 30분 혼자 연습 하여서
6개월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을 하여
이젠 어딜가나 왠만큼은 하는데..
등산도 울 10명 친구들과 가까운 인천 송도 옆 산에 서너번 가보고
청계산에 다녀오며 반성 많이하며
이번주에 다시 한번 다녀오니
오늘은 거뜬히 다리 안 아프고 힘차게 다녀왔음.
다만 응달은 아이젠 덕을 보았는데
양지쪽은 눈이 녹아 질척거려 많은 사람들이 바지가 엉망이 됨.
미끄러지기도 하고.
양국씨가 흑산 좋은 산이라해서 특히...
야트막하니 소화 시킬만은 하고
하여간 광서나 정상에 성공한것을
곱배기로 축하해!
호문, 미서나, 양국씨, 흥복 모두 고마워~~~~~
2008.02.04 11:28:12 (*.41.34.46)
나이가 들면서 좀 젊었을 때보다 건강에 대해 더 관심을 가져야 하고
백수에 딱히 갈 떼가 없어 산을 찾는 사람이 많다보니
주중이나 주말을 가리지않고 서울 근교 유명산은 등산객이 많아 졌습니다
그런 분류에 속하는 나 또한 지난 토요일(2/2)에는
동기생들과 청계산 원터골 매봉을 올랐습니다
광선씨!!
선민씨!!
흥복 아우 말대로 거북이 산악회를 만들어 보시죠
정해진 요일과 시간에 정해진 산을 정기적으로 오르다 보면
친구분들과 우정도 전화로 나누던 모습과는 정말로 엄청나게 다른 우정을 느낄 수 있습니다
대상 산은 시간과 교통을 고려하여 청계산 매봉이나 인수봉 코오스을 잡는 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매봉코오스나 인수봉 코오스는 각각 다른 매력이 있으나 좀더 한적하고 그늘이 많은
옛골 인수봉 코오스를 택하는 것이 좋을성 싶습니다
그러면 분당 분들이 많이 참여 할 수 있지요
처음에 뜻이 같은 세분 정도만 참여 해도 가능 하오니 너무 많은 인원으로 할 필요는 없습니다
또한 진골(3동 친구)성골(장미동산 친구)등으로 정통성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물질이 끼면 아무래도 청소비가 들게 됩니다요(x9)(x9)
단 흥복 아우는 포터로 필요시 불러도 되겠지요(x18)(x18)
백수에 딱히 갈 떼가 없어 산을 찾는 사람이 많다보니
주중이나 주말을 가리지않고 서울 근교 유명산은 등산객이 많아 졌습니다
그런 분류에 속하는 나 또한 지난 토요일(2/2)에는
동기생들과 청계산 원터골 매봉을 올랐습니다
광선씨!!
선민씨!!
흥복 아우 말대로 거북이 산악회를 만들어 보시죠
정해진 요일과 시간에 정해진 산을 정기적으로 오르다 보면
친구분들과 우정도 전화로 나누던 모습과는 정말로 엄청나게 다른 우정을 느낄 수 있습니다
대상 산은 시간과 교통을 고려하여 청계산 매봉이나 인수봉 코오스을 잡는 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매봉코오스나 인수봉 코오스는 각각 다른 매력이 있으나 좀더 한적하고 그늘이 많은
옛골 인수봉 코오스를 택하는 것이 좋을성 싶습니다
그러면 분당 분들이 많이 참여 할 수 있지요
처음에 뜻이 같은 세분 정도만 참여 해도 가능 하오니 너무 많은 인원으로 할 필요는 없습니다
또한 진골(3동 친구)성골(장미동산 친구)등으로 정통성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물질이 끼면 아무래도 청소비가 들게 됩니다요(x9)(x9)
단 흥복 아우는 포터로 필요시 불러도 되겠지요(x18)(x18)
2008.02.04 23:42:17 (*.172.108.5)
미선이형수님은 거북이 산악회 결성에 쌍수 들고 앞장서야합니다. 등산 필요해요. 건강상...
그리고 양국이형...전 포터 조수...형님은 포터 사수...군번상...ㅎㅎ
잘 부탁드립니다요...(x7)(x8)(x7)
열익이형하고 광택이형, 지금 등장할 시간인데...형들 시계 고장났나?(x9)

그리고 양국이형...전 포터 조수...형님은 포터 사수...군번상...ㅎㅎ
잘 부탁드립니다요...(x7)(x8)(x7)
열익이형하고 광택이형, 지금 등장할 시간인데...형들 시계 고장났나?(x9)

산을 오르며....
미서나, 인수가, 광서나, 정우야, 형오가, 호문, 종심, 영희, 혜경, 혜선
컴에 나오는 모든 친구들을 부르며..
"할 수 있다" 하며 무사히 마치고
고풍스런 집 옛날집에서 점심을 먹으며..
미서니를 데려올걸...
생각이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