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26일 토욜


 교회 식구들에 등떠밀려서



 운동에는 도통 소질이 없는 제가,


 얼떨결에 생전 처음 아이젠을 발에 착용하고


 눈덮인 청계산을 올라


 해발 545m 이수봉까지 무사히 다녀왔습니다.


 
  약간 온몸이 욱신거리고 쑤셨지만


 그런데로 작은 성취감에


 기분은 매우 상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