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창회 책임을 맡은지 한해가 지나가고

고교시절 보송보송하던 얼굴들이 어느새 흰머리

휘날리며 환갑여행을 떠난 남도 땅끝마을,

학창시절 가을 소풍같았던 강화 호원산방의 즐거운 하루,

정해년을 보내는 송년모임에 여러친구들과 어울리면서

즐거웠던 추억들이 새삼 생각납니다.

  그간 저의 행사에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준

친구들에게 감사드리며 새해에도 사랑과 우정이

해외에 있는 친구들과도 함께 더욱 더 두터웠으면 좋겠습니다.

모든 가정에 건강과 기쁨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