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동 중국집 '연경'에선 해와 같이 빛나는 얼굴로
울 친구들이 속속 모였습니다.

규정회장님은 역시 책임감인지 제일 먼저 오시고
땡초 전 회장님은 그 먼데서 벌써 와 우릴 맞이해 주고

암이, 인천의 영분, 혜경, 형오기를 비롯하여
이쁜 모습들이 서로를 얼싸 않았습니다.

회장님의 인사 말씀에 이어
우리3기 컴 소식을 방장이 전하고..
1년간 애쓴 우정상 종심이
100번째 댓글상.....광선, 호문
종심이, 혜경, 미서니, 형오기, 재선, 혜선, 인수기, 옥희,
영분, 정우, 양념 노릇해준 그분들!
후배들~~~ 순호, 광숙, 춘자, 광희, 명구
우리3기방을 빛내 주었고,
더 많은 친구들이 또 우리 방을 빛낼 것입니다.

내가 팬인 영원한 우리의 MC 영분이로 우리 모두 즐거웠지?
풍선 크게 불어 멀리 던지기,
고무줄 이동(친구들 표정이 얼마나 진지한지?)
누구 둘레가 가는가?
친구 이름 적어 빙고게임,
5명이 서서 껌 안씹는 친구 1명 가려내기.
등등 한마음이 되어 웃었고
미서니는 늦게와 조금은 같이 놀았습니다.
차속에서 얼마나 맴이 졸였을까???

규정 회장님이 오늘 만나자 마자
"선민아 어제밤 꿈에는 35명이 참석 했어" 하길래
책임감으로 역시 신경을 가장 많이 쓰시네 했는데
역시 딱 맞아 떨어졌네.

모처럼 만난 우리 친구들 하나같이 그리 아름다울까?
늘 기라성같이 잘난 우리 친구들!
역시 울3기는 모다 멋쟁이 들이야!

오늘 바뻐서 못 온 광서니,
급한 일로 간 암이,
책임감 때문에 왔다 금방 간 묘숙 부회장.

조영희, 종심, 호문, 혜경, 병숙, 영환, 인화 등등 친구들~~~~
사진으로 함께 동참하고....

교가 제창으로 막을 내렸습니다.

* 송년회 재미난 사진들은 저 맨 위의 공지1, 2에 많이 많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