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회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한선민
글 수 2,982
가요처럼 낭만에 대하여~~ 라면 가볍게 말하기가 쉬우련만
내 책에 대하여~~ 말을 하려니까 마음이 떨리고 두려워지네.
그래도
저 아랫글들을 가만히 읽어보노라니까 그냥 못본척, 모르는척 가만히 있기가 어려워서
감히 몇가지 나의 생각과 느낌을 말하려고 하는데
우선 그 책을 읽고 칭찬을 해 주시는 분들께 참으로 고마움을 느끼지 않을 수가 없다.
칭찬도 감사하지만
나의 경험과 느낌과 생각과 감정에
공감,동감을 해 주심이 정말로 고맙게 느껴진다.
양국씨, 집에 계신 여자분께 제 감사한 마음을 전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어느 날, 정말로 그분이 행장을 차리고 나선다면 만사를 제쳐놓고 얼른 따라 나서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내 친구, 혜선아.
그 책에 대하여 아쉬움을 느끼는 너의 마음을 모르는건 아니지만
이제 책 이야기는 하지 말기로 하자.
모든 일이 우리 맘대로 되는게 아니고
또 모든 일에는 때가 있고 우리가 어쩔 수 없는 안 보이는 섭리가 작용하는것 같더라.
나는 이미 그 책으로 인하여 너무나 많은 것을 얻고, 누리고 있지않니?
소중한 우리 일곱명의 친구들.
특히 너무 너무 고귀한 암이의 우정을 나는 영원히 못 잊을거야.
몇몇 사람들이 말해준 진정어린 감동의 말들.
나는 수많은 사람들의 환호보다 이 소수의 사람들의 이해가 더 귀하다고 느낀다.
선민이에게도
나를 위하여 마음 써 줌은 고맙지만
책에 대하여는 더 이상 이런 저런 이야기가 없었으면 한다.
이런 너희들의 우정만으로도 나는 너무 너무 행복해. (x1)
내 책에 대하여~~ 말을 하려니까 마음이 떨리고 두려워지네.
그래도
저 아랫글들을 가만히 읽어보노라니까 그냥 못본척, 모르는척 가만히 있기가 어려워서
감히 몇가지 나의 생각과 느낌을 말하려고 하는데
우선 그 책을 읽고 칭찬을 해 주시는 분들께 참으로 고마움을 느끼지 않을 수가 없다.
칭찬도 감사하지만
나의 경험과 느낌과 생각과 감정에
공감,동감을 해 주심이 정말로 고맙게 느껴진다.
양국씨, 집에 계신 여자분께 제 감사한 마음을 전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어느 날, 정말로 그분이 행장을 차리고 나선다면 만사를 제쳐놓고 얼른 따라 나서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내 친구, 혜선아.
그 책에 대하여 아쉬움을 느끼는 너의 마음을 모르는건 아니지만
이제 책 이야기는 하지 말기로 하자.
모든 일이 우리 맘대로 되는게 아니고
또 모든 일에는 때가 있고 우리가 어쩔 수 없는 안 보이는 섭리가 작용하는것 같더라.
나는 이미 그 책으로 인하여 너무나 많은 것을 얻고, 누리고 있지않니?
소중한 우리 일곱명의 친구들.
특히 너무 너무 고귀한 암이의 우정을 나는 영원히 못 잊을거야.
몇몇 사람들이 말해준 진정어린 감동의 말들.
나는 수많은 사람들의 환호보다 이 소수의 사람들의 이해가 더 귀하다고 느낀다.
선민이에게도
나를 위하여 마음 써 줌은 고맙지만
책에 대하여는 더 이상 이런 저런 이야기가 없었으면 한다.
이런 너희들의 우정만으로도 나는 너무 너무 행복해. (x1)
2007.08.11 10:51:39 (*.194.13.197)
책에 얽힌사연은 잘 모르겠지만,
내가 읽은 조영희 작가의 " 산티아고 " 라는 책은
나에게 산티아고에 관한 많은 관심을 갖게 해 주었고,
경험해 보고 싶은 마음이 생기도록 해 주었다.
그러다 보니, 다른 사람의 산티아고체험 글도 읽게 되었는데,
얼마 읽지는 못했지만,시각이 다른 쪽에 포커스를 맞추기도 했으며,
그 체험을 미리 포기하도록 이끌기도 했다.
이번에 실제로 체험한 재선이가 하는말 " 영희 책이 딱 맞아 "
한다. 언젠가 나도 한번 나서봐야겠구나, 란 생각이 들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사실을 그대로 받아들이고,
정확히 표현하는것인데, 그 글에서도 작가의 심성이 그대로 드러나는게
감사하는 마음과 겸손이 그대로 묻어나와 읽는이로 하여금 공감하며
기쁨을 느끼는 일이다.
이렇게 감히 표현해 본다.
영희야,
책을 끝까지 잘 못읽는 내가 술술 다 읽었다. 그리구 기쁨을 느꼈단다..
(:c)
내가 읽은 조영희 작가의 " 산티아고 " 라는 책은
나에게 산티아고에 관한 많은 관심을 갖게 해 주었고,
경험해 보고 싶은 마음이 생기도록 해 주었다.
그러다 보니, 다른 사람의 산티아고체험 글도 읽게 되었는데,
얼마 읽지는 못했지만,시각이 다른 쪽에 포커스를 맞추기도 했으며,
그 체험을 미리 포기하도록 이끌기도 했다.
이번에 실제로 체험한 재선이가 하는말 " 영희 책이 딱 맞아 "
한다. 언젠가 나도 한번 나서봐야겠구나, 란 생각이 들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사실을 그대로 받아들이고,
정확히 표현하는것인데, 그 글에서도 작가의 심성이 그대로 드러나는게
감사하는 마음과 겸손이 그대로 묻어나와 읽는이로 하여금 공감하며
기쁨을 느끼는 일이다.
이렇게 감히 표현해 본다.
영희야,
책을 끝까지 잘 못읽는 내가 술술 다 읽었다. 그리구 기쁨을 느꼈단다..
(:c)
2007.08.13 22:57:09 (*.116.79.37)
선배님~ 작가로서 너무 소신있으신것 같아서 든든하고 멋있으십니다.
저는 선배님께서 쓰신 책이 있다는 소리를 들은지는 한5년되는데
책을 읽어보지는 못했어요 하지만 안봐도 비디오라고나 할까요??
직접 작가선배님의 소견을 들으니 얼마나 복된 후배인지 모릅니다.
브라질의 조영희 선배님~ 만세!!!
저는 선배님께서 쓰신 책이 있다는 소리를 들은지는 한5년되는데
책을 읽어보지는 못했어요 하지만 안봐도 비디오라고나 할까요??
직접 작가선배님의 소견을 들으니 얼마나 복된 후배인지 모릅니다.
브라질의 조영희 선배님~ 만세!!!
2007.08.15 22:03:25 (*.184.17.246)
영희야,
널리 알려져 누구나 가려하는
관광지가 아니라 알려지지 않은
더 알차고 좋은데가 있듯이
바로 그게 네가 쓴 책이지.
여기서 돌려보고 있는 네 책이
아직 내게 되돌아 오지 않고 있는데
나도 언젠가 순례 떠나기 전
꼭 다시 한 번 정독 해야지.
영희야,
너희집 주소 좀 이메일로 보내줄래?
널리 알려져 누구나 가려하는
관광지가 아니라 알려지지 않은
더 알차고 좋은데가 있듯이
바로 그게 네가 쓴 책이지.
여기서 돌려보고 있는 네 책이
아직 내게 되돌아 오지 않고 있는데
나도 언젠가 순례 떠나기 전
꼭 다시 한 번 정독 해야지.
영희야,
너희집 주소 좀 이메일로 보내줄래?
2007.08.22 16:24:12 (*.44.155.126)
영희언니~
두번째 다녀오신 산티아고 순례 뒤 지금쯤 휴식하고 계시겠지요?
지난번에 언니가 보내주신 메일에 첨부된것이 사진인듯 한데 안열려 기어코 못봐서 무척 안타까웠어요.
그래서 메일보냈는데 답장이 없네요.
책 읽고 독후감 간략하게 봄날 "쉰세번째 수다방" 에 올렸는데 시간 되심 보세요.
어제는 브라질로 전화했는데 전화번호가 바뀌었는지 어떤 남자가 나와서 쏼라대길래 할수 없이 끊었어요.
암튼 언니 그 책 보면 꼭 언니랑 같이 동행한듯 마지막 대성당에 들어갔을때 저절로 눈물이 나더군요,
언니에게 사랑과 존경을 보냅니다.
언니 내내 건강하시고 주님 은총 듬뿍 받으세요.(:l)
두번째 다녀오신 산티아고 순례 뒤 지금쯤 휴식하고 계시겠지요?
지난번에 언니가 보내주신 메일에 첨부된것이 사진인듯 한데 안열려 기어코 못봐서 무척 안타까웠어요.
그래서 메일보냈는데 답장이 없네요.
책 읽고 독후감 간략하게 봄날 "쉰세번째 수다방" 에 올렸는데 시간 되심 보세요.
어제는 브라질로 전화했는데 전화번호가 바뀌었는지 어떤 남자가 나와서 쏼라대길래 할수 없이 끊었어요.
암튼 언니 그 책 보면 꼭 언니랑 같이 동행한듯 마지막 대성당에 들어갔을때 저절로 눈물이 나더군요,
언니에게 사랑과 존경을 보냅니다.
언니 내내 건강하시고 주님 은총 듬뿍 받으세요.(: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