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회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한선민
글 수 2,982
여행중에 진짜로 사진 참 많이 찍었다.
그런데 지나치게 사진찍기에 탐닉을 했다고 아마도 벌을 내리신 모양.
공들여 찍은 사진들이 홀라당 다 날라가버리고 말았다. 흑흑..
진짜로 다 날라간것은 아니다.
여행 처음의 프랑스 파리와 스페인의 까미노 전체는 고스란히 남아있지만
그 다음의 화려했던 코스
폴투갈의 뽀르또, 파티마, 리스본,
다시 스페인의 마드리드, 톨레도, 그라나다, 세비야, 코르도바,
이 일정들의 사진이 몽땅 사라져버린 것이다.
그 다음의 바르셀로나와 벨기에, 독일은 또 남아있으니 그나마 위로를 삼을까.
이번 일로 한 가지 터득을 했다.
무슨 일이던지 때가 있구나.
제 때 제 때 밀리지말고 일을 마무리하는게 좋구나~~ 하고 생각하게 되었다.
너무 많은 사진을 몰아두었다가 한번에 작업을 하려다보니
정확한 확인이 되지않았던 것이다.
내가 직접 작업을 하는 것도 아니었으니
남의 손에 맡기면서 간단명료하게 준비해주지 못했던 것이 불찰이었던 것같다.
그렇다고는 해도
전문가가 그렇게 일처리를 하다니
남의 여행 사진을 몽땅 날리고도 천연덕스럽게 돈을 받고
모르는 척 그냥 CD를 넘겨주다니.......
원통 복통하지만
이 것도 할 수 없는 일.
방법이 있다면 언젠가 다시 한번 가서 더 멋진 사진들을 찍어오면 되겠지. 엉엉. ::´(::´(
잃어버린 줄 알았던 가방은 돌아오고
찾아낼 줄 알았던 사진들은 그여이 없어지고
이래서
정말 우리가 알고 있다는 것이 얼마나 되는거야? 하고 의문이 들면서
한치앞도 모르는 우리는
무슨 섭리에 의해서 살아가는 것일까? 하는 거창한 의문까지 품어본다. (x9)
그런데 지나치게 사진찍기에 탐닉을 했다고 아마도 벌을 내리신 모양.
공들여 찍은 사진들이 홀라당 다 날라가버리고 말았다. 흑흑..
진짜로 다 날라간것은 아니다.
여행 처음의 프랑스 파리와 스페인의 까미노 전체는 고스란히 남아있지만
그 다음의 화려했던 코스
폴투갈의 뽀르또, 파티마, 리스본,
다시 스페인의 마드리드, 톨레도, 그라나다, 세비야, 코르도바,
이 일정들의 사진이 몽땅 사라져버린 것이다.
그 다음의 바르셀로나와 벨기에, 독일은 또 남아있으니 그나마 위로를 삼을까.
이번 일로 한 가지 터득을 했다.
무슨 일이던지 때가 있구나.
제 때 제 때 밀리지말고 일을 마무리하는게 좋구나~~ 하고 생각하게 되었다.
너무 많은 사진을 몰아두었다가 한번에 작업을 하려다보니
정확한 확인이 되지않았던 것이다.
내가 직접 작업을 하는 것도 아니었으니
남의 손에 맡기면서 간단명료하게 준비해주지 못했던 것이 불찰이었던 것같다.
그렇다고는 해도
전문가가 그렇게 일처리를 하다니
남의 여행 사진을 몽땅 날리고도 천연덕스럽게 돈을 받고
모르는 척 그냥 CD를 넘겨주다니.......
원통 복통하지만
이 것도 할 수 없는 일.
방법이 있다면 언젠가 다시 한번 가서 더 멋진 사진들을 찍어오면 되겠지. 엉엉. ::´(::´(
잃어버린 줄 알았던 가방은 돌아오고
찾아낼 줄 알았던 사진들은 그여이 없어지고
이래서
정말 우리가 알고 있다는 것이 얼마나 되는거야? 하고 의문이 들면서
한치앞도 모르는 우리는
무슨 섭리에 의해서 살아가는 것일까? 하는 거창한 의문까지 품어본다. (x9)
2007.08.09 11:33:31 (*.194.13.197)
영희 글을 읽고 99% 동감이 가네.
글로 사진으로 간접경험을 했으니,
그리고 배우는게 또 있고, 다음에 그런 여행을 하게 될수도
있을수도 있을때 참고 해야지,
암튼,
모두 다 무사히 제자리로 돌아와주었구나,
이제 남은건, 누워서도 일하다가도 그때의 추억이 생각이 나서 웃겠구나,
푸~~욱 쉬고
계속 얘기 주고 받으며 살자꾸나,
자판 두두릴 수 있는 날까지....
춘자 반가우이,
함께 울어주고, 함께 웃어주는일 만큼 고마운게 있을까 ?
나도 웃을 일이나 울을일이 있을때 동반자로 청할께, (x1)
글로 사진으로 간접경험을 했으니,
그리고 배우는게 또 있고, 다음에 그런 여행을 하게 될수도
있을수도 있을때 참고 해야지,
암튼,
모두 다 무사히 제자리로 돌아와주었구나,
이제 남은건, 누워서도 일하다가도 그때의 추억이 생각이 나서 웃겠구나,
푸~~욱 쉬고
계속 얘기 주고 받으며 살자꾸나,
자판 두두릴 수 있는 날까지....
춘자 반가우이,
함께 울어주고, 함께 웃어주는일 만큼 고마운게 있을까 ?
나도 웃을 일이나 울을일이 있을때 동반자로 청할께, (x1)
2007.08.10 11:37:53 (*.41.34.46)
영희씨가 3동 불이 꺼질랑 말랑 하니 큰 횟불을 들고 나타 나셧군요
무사히 귀국하신 걸 축하 해요!!
귀국길에 잃어 버렸던 소화물도 다시 찾앗다니 다행입니다
세계적인 공항에서 손님들의 화물이 승객따로 화물따로 움직다는 것이
조금은 이해가 안 갑니다
요새 항공 보안이 철저히 이루어 지는 것으로 아는데
주인 없는 화물을 이비향기 저비향기가 싣고 다니는 것이
항공 보안 차원에서 위험해 보입니다
아무든 가방을 찾아다니 다행이지만....
무사히 귀국하신 걸 축하 해요!!
귀국길에 잃어 버렸던 소화물도 다시 찾앗다니 다행입니다
세계적인 공항에서 손님들의 화물이 승객따로 화물따로 움직다는 것이
조금은 이해가 안 갑니다
요새 항공 보안이 철저히 이루어 지는 것으로 아는데
주인 없는 화물을 이비향기 저비향기가 싣고 다니는 것이
항공 보안 차원에서 위험해 보입니다
아무든 가방을 찾아다니 다행이지만....
2007.08.11 06:40:54 (*.1.217.95)
양국씨, 감사합니다.
글쎄말예요. 여행을 다니다가 가방이 없어지는 경우는 또 처음이예요.
한꺼번에 두번씩이나.........
찾아서 다행이고
두번 연거푸 이런 일이 있었으니 앞으로 한동안은 더 이런 일이 없겠지요. ㅎㅎ
정우야. 반갑다. 잘 있지? 안마도도 잘 있구? (x2)
춘자야. 진짜 울고싶을 지경이었어.
이제는 다 단념하고 마음을 진정했지만........
함께 울어주는 그대가 있어 나는 행복하오. (:l)
글쎄말예요. 여행을 다니다가 가방이 없어지는 경우는 또 처음이예요.
한꺼번에 두번씩이나.........
찾아서 다행이고
두번 연거푸 이런 일이 있었으니 앞으로 한동안은 더 이런 일이 없겠지요. ㅎㅎ
정우야. 반갑다. 잘 있지? 안마도도 잘 있구? (x2)
춘자야. 진짜 울고싶을 지경이었어.
이제는 다 단념하고 마음을 진정했지만........
함께 울어주는 그대가 있어 나는 행복하오. (:l)
2007.08.11 17:57:59 (*.121.5.66)
영희언니, 수고하셨어요.
영희언니, 재선언니, 미선언니의 발을 빌어 저희 모두가 그 큰 일을 해 낸 기분이 들어요.
애석하게 사진이 날아가 버렸네요.
사진 찍는 사람들로서는 엄청나게 상실감을 느끼죠.
현상소에 맡기셔서 CD로 만들어 오셨나요?
혹시.... 하는 생각에 말씀드리는데...
언젠가 10.김영자 언니 딸 결혼식에 갔었다가 잔뜩 찍어 온 사진을
홀랑 지워 버린 적이 있었어요.
가슴을 치고 머리를 쥐어 뜯고 하다가
조카가 잠시 메모리를 달라해서 줬더니... 말끔히 다시 사진을 찾아 준 적이 있었거든요.
가능한 일로 알고 있어요.
Naver에 들어가셔서 '디카메모리복구'라고 치고 알아보세요. 저도 알아 볼께요.
지금 들여다 보다가 눈알이 뱅뱅....
영희언니 책을 식구마다 돌려 읽었답니다.
아주 자알~~(:y)
영희언니, 재선언니, 미선언니의 발을 빌어 저희 모두가 그 큰 일을 해 낸 기분이 들어요.
애석하게 사진이 날아가 버렸네요.
사진 찍는 사람들로서는 엄청나게 상실감을 느끼죠.
현상소에 맡기셔서 CD로 만들어 오셨나요?
혹시.... 하는 생각에 말씀드리는데...
언젠가 10.김영자 언니 딸 결혼식에 갔었다가 잔뜩 찍어 온 사진을
홀랑 지워 버린 적이 있었어요.
가슴을 치고 머리를 쥐어 뜯고 하다가
조카가 잠시 메모리를 달라해서 줬더니... 말끔히 다시 사진을 찾아 준 적이 있었거든요.
가능한 일로 알고 있어요.
Naver에 들어가셔서 '디카메모리복구'라고 치고 알아보세요. 저도 알아 볼께요.
지금 들여다 보다가 눈알이 뱅뱅....
영희언니 책을 식구마다 돌려 읽었답니다.
아주 자알~~(:y)
나도 언니랑 같이 울어드릴게요~~::´(::´(::´(::´(::´(::´(::´(
언니 머릿속에 있는 그 추억거리들은 절대로 잃어버리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