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지금도 독수리타법으로 글을 쓴다

2년전 딸이쳐준글
그가고쳐준글로 데뷔했는데
말도안되는글로 썻다 지웠다를 반복하며   여기까지온지금...

나의내면이 10년은 젊어진것같다

자기를 잘다듬은 친구들을 만나고...  
 
젊은 사고를 가진친구들을 만나면서...

각국에서 찾아주는 친구들을 만나면서...

쌓여있던 외로움도 사라졌고    현제가 더욱따듯하게바라볼수있게되고

나를 나답게하는데 도움이 많이된것같다



진솔한친구들...

친구마다 평소에는 가깝게 만날수없던친구들...

그들의 성숙한모습이 황홀하기도 하고 부럽기도하다




스페인에간3총사에게는

간접으로나마   나의모습이 저들에게 오버랩되어 나라고 생각해본다

어릴때 함께한 인연들이 이제 60까지 왔으나.... 우리의 희망과 꿈과 소녀스러움을 간직하고

세상에 멀리퍼져살고있으나......... 우리의고향... 인일 여고...를 잊지 안는 동문들이 한순간에 뭉치고 응집되어


함께하고있다는 강한느낌으로  참많이 행복하다




그동안 너무나 행복했다

이곳에 이끌어준 한선민에게 감사하면서

IT를 끌어가는 방장과...  초창기.....외롭게 이자리를지켜준.... 친구들....에게도 고맙고

다재다능한  김혜경이 바톤이 이어지고 계속해서 또다른 친구가 나타날것이고 그래주기를바란다
특히 만나지못하는 외국에 있는친구들에게는 시원한 오아시스가 될것이다


인일3회   IT여!!!           영원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