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입니다

죽은 나무가지 비집고 나오는 새잎들로 하여,
살랑이는 봄바람으로 하여
가슴 알싸하던 4월도 갔습니다.
현란한 꽃내음에 정신 산란했던
5월도 가버렸습니다
이제 온 몸으로 여름을 맞이하는 6월입니다.
많이 사랑하고 꿈꾸며 이 한 여름을 보내지 않으시렵니까?



음악방에 올린것 우리친구들이랑 함께하고 싶어서....
샤갈의 꿈같은 그림과 함께.

엘가의 사랑의 인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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