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회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한선민
글 수 2,982
그날 록시에서의 즐거운 시간을 정신없이 보내고
아쉬운 마음을 남겨 놓은 채 일어선 것은 대략 12시를 조금 넘은 시간이었다.
송 창식군과의 작별에는 왠 넘의 친구들이 그리도 미련들이 많으신지
주차장에서 다시 서로들 인사를 나누느라 시간을 또 까먹었다.
여리기는 영희님과 한 짝이 되어 단 둘이서만 차에 탔다.
가야할 방향은 록시에서 나오자마자 좌회전을 해야 하는데
이곳에서는 왼쪽으로 갈 수 있는 신호등이 없다.
하긴 심야시간에 자동차도 드문드문 달리기 때문에 잠시 다른 마음을 먹고서
얼른 핸들을 틀면 되지만 옆에는 모범 인생을 살아오신 영희님이 타고 계신데
어딜 무례한 행동을 할 수가 있단 말인가.
이 몸도 이 동네에서는 젠틀맨으로 낙관 찍혀 있을 텐데.
그냥 순리대로 하기로 정하고 오른쪽으로 방향을 돌려 도로로 들어섰다.
전에 이곳에 왔을 때에도 이 길로 갔었고 조금만 가면 유턴하는 곳이 있었던 기억이 나기도 하여
별 생각 없이 앞으로 앞으로 나갔다.
근데
얼마 후 나타난 이정표를 본 순간 갑자기 머리가 혼란스러워진다.
표시판에는 직진이면 양평(아마도 그렇게 본 것 같다)이요 우회전하면 광주, 수원이란다.
이거 이대로 곧바로 가다가는 양수리 쪽으로 가는 거 아닌감?
분당으로 가려면 광주방면으로 가면 되겠군.(유턴해야 한다는 생각은 어디로 팽개쳐 버렸는지 모르것다)
"이리 가도 되겠죠?"
"녜 될 것 같군요"
그동안 인일분들과 만나면서
그나마 이야기를 좀 수월하게 할 수 있던 사람을 꼽으라면
우선은 샤인이고 그 다음으로는 송 미선님 그리고 방장님......
처음으로 단 둘이서만 있게 된 영희님이니 자연히 뭔 이야기를 해야 하는가라는 어려운 문제가 생겼다.
운전하면서, 신호등 살피면서, 도로 확인하는 그 순간순간에도 대화꺼리 잡기에 머리를 쥐어짜야만 했다.
한 가지 다행스러웠던 점은 영희님이 여리기랑 초등동창생이라는 것이었다.
오늘 만났던 창식이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으로 하여 이 녀석에 대한 추억을 꺼집어 내니
공통되는 초등학교 옛 날 이야기들이 자연스럽게 나오면서 예상외로 분위기는 사뭇 부드러워져 갔다.
각자 자식들이야기,
나랑 대학 동기인 문자님이나 현숙님이야기,
그 외 우리 5인방에 대한 이야기들을 가지고 무리 없이 술 술 이야기를 이어나가자고 나름대로 계획도 세웠다.
간간이 나오는 이정표를 보면서 길을 아시는지 물어보기도 하면서 광주, 수원 쪽으로 내려갔다.
너무 늦은 시간이라 주위는 너무나도 고요하고 다니는 사람은 거의 없고
시골처럼 한적한 도로는 가끔 자동차가 지나다니기는 하지만 그래도 어둡고 하여, 가는 길이 더 멀게 느껴진다.
처음 가는 도로이기 때문에 잘 못 가는 것은 아닌지 은근히 조바심도 나면서 요런 생각이 자꾸만 떠오른다.
"에이 참 록시에서 나오자마자 무조건 좌회전하여 아는 길로 갔어야 하는 건데 ㅉㅉㅉ"
시간은 흘러가고
품위 있는 여인을 무사히, 얼른 귀가 시켜 드려야는 하는데 가는 길은 생판 낯선 풍경만 나오고,
대화는 이어가야 하고..
처음에는 분위기 잡으려고 셀린 디옹의 씨디를 틀어 드렸으나
언제까지 말없이 음악만 즐길 수는 없는 법.
다부지게 마음 먹고 대화를 열어갔다.
가도 가도 길은 낯 선 길.
아마도 마당쇠였으면
"마님, 이 몸이 죽을죄를 지었습니다. 이제라도 택시를 불러야 할깝쇼?" 꼬리를 내렸을런지도 모르지만
육군 포병장교 출신인 여리기는 짐짓 태연한 척, 흐트러짐을 보이지 않으려 안간힘을 쓰고 있었다.
"어허~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걸리는군요. 밤이다 보니 속도도 너무 낼 수가 없고. 그냥 안전하게 느긋히 가겠습니다“.
영희님 불안하게 하지 않으시게 속으로는 근데 이 길이 맞기는 맞는거야? 중얼거리면서리..
우리나라 도로에 설치되어 있는 이정표는 고처야 할 점이 한 둘이 아니다.
일일이 열거하려고 하면 열불이 나서 참을 수 없어 여기서는 생략하겠지만
특히 밤중에는 조명도 어두워 초행길을 가는 경우에는 이정표에 적혀있는 지명을 읽으느라
서행한다거나 신호도 내지 않고 급정거 하는 등 본의 아니게 뒤 차에 위험을 주는 경우도 자주 있게 된다.
그 날도 가로등도 침침하고 (어느 곳은 그 것마저 없어서 자동차의 헤드라이트 불빛으로 글자를 확인하기도 한다)
초행길이라 조심스럽게 운전을 하고 가니 시간은 자꾸만 늦어졌다.
어렵게 어렵게 가던 도중에 남한산성이라는 표시가 나오자 영희님이 말한다.
“아! 남한산성 쪽으로 가시면 분당이 나올 거예요. 그 길로 가시죠”
(그래 남한산성을 넘으면 성남이 나오겠구나. 가보지 뭐)
구불구불 산길을 달리며 살펴보니 주위에 음식점이랑 카페 같은 곳이 제법 많이 있다.
한참을 올라가는데 다시 영희님이 한 말씀하신다.
“아닌가? 옛날에 왔던 데가 아닌 것 같기도 하네”
(잉? 이거 낭패네. 길 잘 못 들면 한 밤을 종일 헤맬지도 모르는데...내일 아침에 뭔 소문이라도 나는 건 아닐려나)
“그래요? 안되겠습니다. 누구한테 물어 봐야 겠네요”
운전기사는 아직도 영업을 하고 있는 식당을 찾아가 성남 가는 길을 물어 보았다.
온 길을 따라 그냥 주욱 올라가면 나온단다.
참 우리나라 사람들, 길 가르쳐 주는 방식은 너무나도 간단하고 쉽다.
한 밤중이라 한적한 산길을, 그것도 잘 포장된 도로를 여인과 함께 드라이브 한다는 것은
나름대로 운치가 있었다.
방향도 틀림이 없음을 알았겠다 이왕 시간도 늦었으니 안달을 해 보았자 별 수가 없을바에는
즐기면서 가기로 마음을 고쳐먹었다.
“이렇게 심야에 데이트 했다는 걸 친구 분들이 아시면 뭐라고 하실까요.
부러워할까요?“
“아마 놀라워들 하겠죠?”
가파르지도 않고 그리 높지도 않은 고개를 올라가 보니
와!!!!!!!!!!
성남과 분당을 잇는 기니긴 불야성이 눈앞에 펼쳐진다.
정말로 오랜만에 장관을 보게 되었다.
둘이 동시에
“햐!!!!!!!!!!!! 멋지네요.”
“좋군요”
정상에 차를 세워 놓고 시간적인 여유를 가지고 이 찬란한 불 잔치를 감상하였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만서도 너무나도 늦은 시각이라 아쉬운 대로 천천히 운전을 하면서
움직임 없는 가로등 빛과 요란하게 번쩍이는 네온사인들
그리고 끊임없이 이어저 오는 자동차들의 불빛들을 정신없이 내려다보았다.
올려다보려고만 하지 말고 나보다 못 한 사람들을 내려다보라는 말이 있지만
그 날 그 시각, 내려다본다는 문구는 여리기에게는 의미심장한 말로 다가왔다.
그저 매일 보는 불빛이건만
이렇게 높은 곳에서 편안한 마음으로 바라보니
오늘은 그 빛으로부터 생의 아름다움이 비춰오는 것 같다.
그리도 무섭게 내달리던 자동차들도
위에서 내려다보니 모두들 서두름 없이 천천히 천천히 달리고 있다.
지금 눈에 보이는 많은 것들이 평화롭고 편안하게 느껴진다.
그 모습에서 바쁘게만 살아온 삶에서 여유로움을 가지고 산다는 것의 아름다움이 전해져 온다.
멀리 떨어져서 사물을 관조한다는 것은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해준단 말씀야.
살아가면서 가끔은 이런 때도 있어야 하는건데....
다시 시내로 내려와서 마주치는 여러 가지의 빛들은
조금 전, 산 위에서 내려다보며 가졌던 넉넉함과는 다른 맛을 주고 있다.
왠지 답답하고 조바심이 나면서 맥박이 빨라진다.
산길을 지나면서 나누던 대화는 그런대로 담백한 면도 있었는데
시내에 들어서면서는 이야기 내용도 현실적으로 바뀌었다.
“저 넘의 차는 신호도 무시하네요.”
“분당의 아파트 가격이 많이도 올랐다지요,”
“저 많은 상가들이 다들 장사가 잘 될까요......”
"저 녀석들은 왜들 집에는 안들어가고 밤 늦게까지 헤매고들 있는고?"
1시가 넘어서 영희님이 거하시는 아파트 부근에 차를 세웠다.
이 날은 공교롭게도 여리기가 핸드폰을 집에다 놔두고 나왔기에
록시에서 출발하기 전에 집으로 전화를 하기로 하였었는데
그만 깜빡 잊고 남한산성에 들어서서야 생각이 났기에
영희님 댁에 바래다 드리고 잠깐 핸드폰을 빌려서 마님께 보고를 해야겠다고 마음먹었었지.
귀부인을 내려 드리기 전에 핸드폰을 빌려 달라고 하니 영특하고 눈치 빠르신
영희님께서 하차 하시더니 슬그머니 차에서 멀리 자리를 뜬다.
인일동산에서는 고상하고 품위 있는 신사로 알려져 있을 여리기가,
늦은 귀가로 인하여 마눌한테 쩔쩔매면서 호통이라도 받는,
지극히 바람직하지 않는 상황이라도 보여서 입장이 난처해 할 까봐 염려하여서 취한 배려이신 것 같았다.
어부인께 짧게 보고 드리고 여리기는 집으로 향했다.
별 일 없이 원만하게 수습을 하여서 혹시나 하였던 기대에 부응치 못 한 것은 아니었겠지요? ㅋㅋㅋㅋ
집에 도착하니 2시 10여분.
마나님이 반갑게 맞이하신다.
그럼 그래야지
집에 돌아 온 것만 해도 어딘데.
더구나 아무 탈 없이 무사히 돌아 왔는데.
아직은 여리기가 눈치 보면서 살지는 않는 듯 싶다.
영희님 영희님 박 영희님 그 날 잘 들어가셨죠?
이 런 이 런
내일이면 울 친구가 브라질로 가시네.
그 간의 한국 생활 좋으셨죠?
영희님 영희님 조 영희님 아무 탈 없이 안녕히 가세요.
원하던 대로 일들이 되지 않더라도 항상 언잖아 할 것만도 아닌 것 갑다
뜻밖에 생각지도 못했던 만족을 얻을 수도 있었잖은가.
남한산성에서 불빛을 내려다보면서 얻은 경험이었답니다.
아쉬운 마음을 남겨 놓은 채 일어선 것은 대략 12시를 조금 넘은 시간이었다.
송 창식군과의 작별에는 왠 넘의 친구들이 그리도 미련들이 많으신지
주차장에서 다시 서로들 인사를 나누느라 시간을 또 까먹었다.
여리기는 영희님과 한 짝이 되어 단 둘이서만 차에 탔다.
가야할 방향은 록시에서 나오자마자 좌회전을 해야 하는데
이곳에서는 왼쪽으로 갈 수 있는 신호등이 없다.
하긴 심야시간에 자동차도 드문드문 달리기 때문에 잠시 다른 마음을 먹고서
얼른 핸들을 틀면 되지만 옆에는 모범 인생을 살아오신 영희님이 타고 계신데
어딜 무례한 행동을 할 수가 있단 말인가.
이 몸도 이 동네에서는 젠틀맨으로 낙관 찍혀 있을 텐데.
그냥 순리대로 하기로 정하고 오른쪽으로 방향을 돌려 도로로 들어섰다.
전에 이곳에 왔을 때에도 이 길로 갔었고 조금만 가면 유턴하는 곳이 있었던 기억이 나기도 하여
별 생각 없이 앞으로 앞으로 나갔다.
근데
얼마 후 나타난 이정표를 본 순간 갑자기 머리가 혼란스러워진다.
표시판에는 직진이면 양평(아마도 그렇게 본 것 같다)이요 우회전하면 광주, 수원이란다.
이거 이대로 곧바로 가다가는 양수리 쪽으로 가는 거 아닌감?
분당으로 가려면 광주방면으로 가면 되겠군.(유턴해야 한다는 생각은 어디로 팽개쳐 버렸는지 모르것다)
"이리 가도 되겠죠?"
"녜 될 것 같군요"
그동안 인일분들과 만나면서
그나마 이야기를 좀 수월하게 할 수 있던 사람을 꼽으라면
우선은 샤인이고 그 다음으로는 송 미선님 그리고 방장님......
처음으로 단 둘이서만 있게 된 영희님이니 자연히 뭔 이야기를 해야 하는가라는 어려운 문제가 생겼다.
운전하면서, 신호등 살피면서, 도로 확인하는 그 순간순간에도 대화꺼리 잡기에 머리를 쥐어짜야만 했다.
한 가지 다행스러웠던 점은 영희님이 여리기랑 초등동창생이라는 것이었다.
오늘 만났던 창식이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으로 하여 이 녀석에 대한 추억을 꺼집어 내니
공통되는 초등학교 옛 날 이야기들이 자연스럽게 나오면서 예상외로 분위기는 사뭇 부드러워져 갔다.
각자 자식들이야기,
나랑 대학 동기인 문자님이나 현숙님이야기,
그 외 우리 5인방에 대한 이야기들을 가지고 무리 없이 술 술 이야기를 이어나가자고 나름대로 계획도 세웠다.
간간이 나오는 이정표를 보면서 길을 아시는지 물어보기도 하면서 광주, 수원 쪽으로 내려갔다.
너무 늦은 시간이라 주위는 너무나도 고요하고 다니는 사람은 거의 없고
시골처럼 한적한 도로는 가끔 자동차가 지나다니기는 하지만 그래도 어둡고 하여, 가는 길이 더 멀게 느껴진다.
처음 가는 도로이기 때문에 잘 못 가는 것은 아닌지 은근히 조바심도 나면서 요런 생각이 자꾸만 떠오른다.
"에이 참 록시에서 나오자마자 무조건 좌회전하여 아는 길로 갔어야 하는 건데 ㅉㅉㅉ"
시간은 흘러가고
품위 있는 여인을 무사히, 얼른 귀가 시켜 드려야는 하는데 가는 길은 생판 낯선 풍경만 나오고,
대화는 이어가야 하고..
처음에는 분위기 잡으려고 셀린 디옹의 씨디를 틀어 드렸으나
언제까지 말없이 음악만 즐길 수는 없는 법.
다부지게 마음 먹고 대화를 열어갔다.
가도 가도 길은 낯 선 길.
아마도 마당쇠였으면
"마님, 이 몸이 죽을죄를 지었습니다. 이제라도 택시를 불러야 할깝쇼?" 꼬리를 내렸을런지도 모르지만
육군 포병장교 출신인 여리기는 짐짓 태연한 척, 흐트러짐을 보이지 않으려 안간힘을 쓰고 있었다.
"어허~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걸리는군요. 밤이다 보니 속도도 너무 낼 수가 없고. 그냥 안전하게 느긋히 가겠습니다“.
영희님 불안하게 하지 않으시게 속으로는 근데 이 길이 맞기는 맞는거야? 중얼거리면서리..
우리나라 도로에 설치되어 있는 이정표는 고처야 할 점이 한 둘이 아니다.
일일이 열거하려고 하면 열불이 나서 참을 수 없어 여기서는 생략하겠지만
특히 밤중에는 조명도 어두워 초행길을 가는 경우에는 이정표에 적혀있는 지명을 읽으느라
서행한다거나 신호도 내지 않고 급정거 하는 등 본의 아니게 뒤 차에 위험을 주는 경우도 자주 있게 된다.
그 날도 가로등도 침침하고 (어느 곳은 그 것마저 없어서 자동차의 헤드라이트 불빛으로 글자를 확인하기도 한다)
초행길이라 조심스럽게 운전을 하고 가니 시간은 자꾸만 늦어졌다.
어렵게 어렵게 가던 도중에 남한산성이라는 표시가 나오자 영희님이 말한다.
“아! 남한산성 쪽으로 가시면 분당이 나올 거예요. 그 길로 가시죠”
(그래 남한산성을 넘으면 성남이 나오겠구나. 가보지 뭐)
구불구불 산길을 달리며 살펴보니 주위에 음식점이랑 카페 같은 곳이 제법 많이 있다.
한참을 올라가는데 다시 영희님이 한 말씀하신다.
“아닌가? 옛날에 왔던 데가 아닌 것 같기도 하네”
(잉? 이거 낭패네. 길 잘 못 들면 한 밤을 종일 헤맬지도 모르는데...내일 아침에 뭔 소문이라도 나는 건 아닐려나)
“그래요? 안되겠습니다. 누구한테 물어 봐야 겠네요”
운전기사는 아직도 영업을 하고 있는 식당을 찾아가 성남 가는 길을 물어 보았다.
온 길을 따라 그냥 주욱 올라가면 나온단다.
참 우리나라 사람들, 길 가르쳐 주는 방식은 너무나도 간단하고 쉽다.
한 밤중이라 한적한 산길을, 그것도 잘 포장된 도로를 여인과 함께 드라이브 한다는 것은
나름대로 운치가 있었다.
방향도 틀림이 없음을 알았겠다 이왕 시간도 늦었으니 안달을 해 보았자 별 수가 없을바에는
즐기면서 가기로 마음을 고쳐먹었다.
“이렇게 심야에 데이트 했다는 걸 친구 분들이 아시면 뭐라고 하실까요.
부러워할까요?“
“아마 놀라워들 하겠죠?”
가파르지도 않고 그리 높지도 않은 고개를 올라가 보니
와!!!!!!!!!!
성남과 분당을 잇는 기니긴 불야성이 눈앞에 펼쳐진다.
정말로 오랜만에 장관을 보게 되었다.
둘이 동시에
“햐!!!!!!!!!!!! 멋지네요.”
“좋군요”
정상에 차를 세워 놓고 시간적인 여유를 가지고 이 찬란한 불 잔치를 감상하였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만서도 너무나도 늦은 시각이라 아쉬운 대로 천천히 운전을 하면서
움직임 없는 가로등 빛과 요란하게 번쩍이는 네온사인들
그리고 끊임없이 이어저 오는 자동차들의 불빛들을 정신없이 내려다보았다.
올려다보려고만 하지 말고 나보다 못 한 사람들을 내려다보라는 말이 있지만
그 날 그 시각, 내려다본다는 문구는 여리기에게는 의미심장한 말로 다가왔다.
그저 매일 보는 불빛이건만
이렇게 높은 곳에서 편안한 마음으로 바라보니
오늘은 그 빛으로부터 생의 아름다움이 비춰오는 것 같다.
그리도 무섭게 내달리던 자동차들도
위에서 내려다보니 모두들 서두름 없이 천천히 천천히 달리고 있다.
지금 눈에 보이는 많은 것들이 평화롭고 편안하게 느껴진다.
그 모습에서 바쁘게만 살아온 삶에서 여유로움을 가지고 산다는 것의 아름다움이 전해져 온다.
멀리 떨어져서 사물을 관조한다는 것은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해준단 말씀야.
살아가면서 가끔은 이런 때도 있어야 하는건데....
다시 시내로 내려와서 마주치는 여러 가지의 빛들은
조금 전, 산 위에서 내려다보며 가졌던 넉넉함과는 다른 맛을 주고 있다.
왠지 답답하고 조바심이 나면서 맥박이 빨라진다.
산길을 지나면서 나누던 대화는 그런대로 담백한 면도 있었는데
시내에 들어서면서는 이야기 내용도 현실적으로 바뀌었다.
“저 넘의 차는 신호도 무시하네요.”
“분당의 아파트 가격이 많이도 올랐다지요,”
“저 많은 상가들이 다들 장사가 잘 될까요......”
"저 녀석들은 왜들 집에는 안들어가고 밤 늦게까지 헤매고들 있는고?"
1시가 넘어서 영희님이 거하시는 아파트 부근에 차를 세웠다.
이 날은 공교롭게도 여리기가 핸드폰을 집에다 놔두고 나왔기에
록시에서 출발하기 전에 집으로 전화를 하기로 하였었는데
그만 깜빡 잊고 남한산성에 들어서서야 생각이 났기에
영희님 댁에 바래다 드리고 잠깐 핸드폰을 빌려서 마님께 보고를 해야겠다고 마음먹었었지.
귀부인을 내려 드리기 전에 핸드폰을 빌려 달라고 하니 영특하고 눈치 빠르신
영희님께서 하차 하시더니 슬그머니 차에서 멀리 자리를 뜬다.
인일동산에서는 고상하고 품위 있는 신사로 알려져 있을 여리기가,
늦은 귀가로 인하여 마눌한테 쩔쩔매면서 호통이라도 받는,
지극히 바람직하지 않는 상황이라도 보여서 입장이 난처해 할 까봐 염려하여서 취한 배려이신 것 같았다.
어부인께 짧게 보고 드리고 여리기는 집으로 향했다.
별 일 없이 원만하게 수습을 하여서 혹시나 하였던 기대에 부응치 못 한 것은 아니었겠지요? ㅋㅋㅋㅋ
집에 도착하니 2시 10여분.
마나님이 반갑게 맞이하신다.
그럼 그래야지
집에 돌아 온 것만 해도 어딘데.
더구나 아무 탈 없이 무사히 돌아 왔는데.
아직은 여리기가 눈치 보면서 살지는 않는 듯 싶다.
영희님 영희님 박 영희님 그 날 잘 들어가셨죠?
이 런 이 런
내일이면 울 친구가 브라질로 가시네.
그 간의 한국 생활 좋으셨죠?
영희님 영희님 조 영희님 아무 탈 없이 안녕히 가세요.
원하던 대로 일들이 되지 않더라도 항상 언잖아 할 것만도 아닌 것 갑다
뜻밖에 생각지도 못했던 만족을 얻을 수도 있었잖은가.
남한산성에서 불빛을 내려다보면서 얻은 경험이었답니다.
2007.04.14 00:47:54 (*.173.173.231)
여리기 아저씨~~
시상에!!~~~~~@#$~~~~~(x3)
고로코롬 밤늦은 데이또를 하셨다구요??~~
앙큼한 영희는 늦었다 소리도 안하던데.......::$
그날 송창식노래듣던 밤이 새록새록 생각나네요
.
종심인 독일에 가서 일상으로 돌아가 병원 근무 열심히하구
영희는 내일 뱅기타고 미국 둘러서 브라질로....
.
우리 모두에게 즐거운 기억 선사해 준 옆집친구들 너무 감사하구요
늦은밤 길잃어 헤메이시면서 울친구 집까지 무사히 바래다 준 수고에 감사하구요
두 영희와 선민에게 시장기 해결해주신 강태기아저씨 장구기 아저씨도 고맙구요.....
세분께 밤 늦었지만 와플과 커피 보냅니다.
싸우지 마시고 정답게 나눠 드세요~`
좋은꿈 꾸시구 내일은 아주 좋은 하루 되시기 빕니다!~~(:ac)(:ac)(:ab)(:f)(:ac)(:aa)(:ac)

시상에!!~~~~~@#$~~~~~(x3)
고로코롬 밤늦은 데이또를 하셨다구요??~~
앙큼한 영희는 늦었다 소리도 안하던데.......::$
그날 송창식노래듣던 밤이 새록새록 생각나네요
.
종심인 독일에 가서 일상으로 돌아가 병원 근무 열심히하구
영희는 내일 뱅기타고 미국 둘러서 브라질로....
.
우리 모두에게 즐거운 기억 선사해 준 옆집친구들 너무 감사하구요
늦은밤 길잃어 헤메이시면서 울친구 집까지 무사히 바래다 준 수고에 감사하구요
두 영희와 선민에게 시장기 해결해주신 강태기아저씨 장구기 아저씨도 고맙구요.....
세분께 밤 늦었지만 와플과 커피 보냅니다.
싸우지 마시고 정답게 나눠 드세요~`
좋은꿈 꾸시구 내일은 아주 좋은 하루 되시기 빕니다!~~(:ac)(:ac)(:ab)(:f)(:ac)(:aa)(:ac)

2007.04.14 11:45:52 (*.73.24.189)
난 난줄 알았잖아?
요새 하도 정신이 없어서 내가 잊어먹었는줄 알았지요. ::p
언제 우리가 남한산성 드라이브를 했던가?.........한참 갸웃뚱 했시요.(선미니 버전)
요 담에 만나면 진짜 두 영희하고 맘놓고 심야 드라이브를 해 보실까요? (x18)
요새 하도 정신이 없어서 내가 잊어먹었는줄 알았지요. ::p
언제 우리가 남한산성 드라이브를 했던가?.........한참 갸웃뚱 했시요.(선미니 버전)
요 담에 만나면 진짜 두 영희하고 맘놓고 심야 드라이브를 해 보실까요? (x18)
2007.04.14 16:17:41 (*.133.164.87)
ㅋㅋㅋㅋㅋ~
에릭 오라버니 힘드셨겠어요.
밤길 운전은 좀더 조심스럽던데..
얼마나 쫄이셨을지 ㅋㅋㅋ 감히 미루어 짐작 되옵니다.
록시가 미사리인가요?
고기서 기냥 죽~양평쪽으로 가다가 팔당대교 들어서지 않구
유턴허믄 다시 88도로인데...
그러면 판교가는길 바~로 나오고 분당은 20분이믄 가시는데...ㅎㅎㅎ
덕분에 데이트 잘하셨네요.
오라버니~!
혹시 우리교회 다니세요?
지난 새벽기도에서 너무 똑 닮은 분을 뵈었는데
두번이나~!
재밌었습니다.
건강하세요~(:f)
에릭 오라버니 힘드셨겠어요.
밤길 운전은 좀더 조심스럽던데..
얼마나 쫄이셨을지 ㅋㅋㅋ 감히 미루어 짐작 되옵니다.
록시가 미사리인가요?
고기서 기냥 죽~양평쪽으로 가다가 팔당대교 들어서지 않구
유턴허믄 다시 88도로인데...
그러면 판교가는길 바~로 나오고 분당은 20분이믄 가시는데...ㅎㅎㅎ
덕분에 데이트 잘하셨네요.
오라버니~!
혹시 우리교회 다니세요?
지난 새벽기도에서 너무 똑 닮은 분을 뵈었는데
두번이나~!
재밌었습니다.
건강하세요~(:f)
2007.04.14 19:47:25 (*.121.5.95)
조영희 언니 스토리가 아니었나요? ㅋㅋㅋ
내내 조영희 언니를 상상하며 읽었는데... 박영희 언니 얘기였나요?
얌전하신 영희언니와 같이...ㅋㅋㅋㅋ 얼마나 땀 흘리셨을까?
조영희 언니셨으면 좀 나으셨을까요?
하여튼 열익선배님, 상상만 해도 웃음이 절로 나오는 순간이셨네요. (x8)
내내 조영희 언니를 상상하며 읽었는데... 박영희 언니 얘기였나요?
얌전하신 영희언니와 같이...ㅋㅋㅋㅋ 얼마나 땀 흘리셨을까?
조영희 언니셨으면 좀 나으셨을까요?
하여튼 열익선배님, 상상만 해도 웃음이 절로 나오는 순간이셨네요. (x8)
2007.04.15 00:23:41 (*.70.89.141)
열익씨!
그러셨군요.
덕분에 재미난 글 잘 읽었습니다.
광택씨 말씀처럼 영희는 벌써 떠나고
미서니가 보내준 와플,커피 곱살이로 끼어서 정답게 마시고...
실실 웃음이 납니다.
광야!
고저 고 박영희래
내가 보기엔 남자에게는 수줍어선지 모르겠지만
새침 조용 사근사근 애교 정숙한 안방마님~~~
또 좋은 말 뭐시기노 있니?
나 구박 받을까봐 이만 해야겠지만
내겐 화나면 X X 아.....(퀴즈)
도 할 수 있는 아주 가까운 친구니께니 또 내래 놀려 먹는다.
(답 ) 마추면..... 광야 .............참기름 한병
그러셨군요.
덕분에 재미난 글 잘 읽었습니다.
광택씨 말씀처럼 영희는 벌써 떠나고
미서니가 보내준 와플,커피 곱살이로 끼어서 정답게 마시고...
실실 웃음이 납니다.
광야!
고저 고 박영희래
내가 보기엔 남자에게는 수줍어선지 모르겠지만
새침 조용 사근사근 애교 정숙한 안방마님~~~
또 좋은 말 뭐시기노 있니?
나 구박 받을까봐 이만 해야겠지만
내겐 화나면 X X 아.....(퀴즈)
도 할 수 있는 아주 가까운 친구니께니 또 내래 놀려 먹는다.
(답 ) 마추면..... 광야 .............참기름 한병
2007.04.15 01:06:46 (*.18.145.145)
이 글을 읽으실 분들께서 조 영희님을 상상하시길 기대하며 썼습니다.
분당이라는 말이 나오고 남한산성 길을 아는 것으로 되어 있어
행여 눈치 빠르신 분들은 이상하다고 여기시지는 않으시려나 걱정 아닌 걱정을 하면서
독자들을 속이려고 고심 고심하면서 은밀하게 표현을 하였습니다.
몇 분이라도 착각하여 주셨다면 이 몸 기쁘기 한량 없겠습니다.
송 미선님.
그 날 어깨도 편치 않으시면서 멀리서 오신 친구들 때문에 함께 자리하신 그 마음 기억하고 있겠습니다.
근데요 잔은 석 잔 맞는데 와플은 어느 녀석이 벌써 삼켰을까요?
Eric 은 wonderful tonight 를 따라 부르니라,
골초인 강태기는 맛있게 한 개피 피고 있느라고 와플 드신 짬이 없었는데 누구 짓인가?
마당쇠 녀석은 저쪽에서 고개를 돌리고 열심히 장작을 패고 있네..
어라 ?? 장작 쪼가리에 볼을 다쳤나 왜 볼이 불룩하지?
좌우지간 송 미선님은 발군의 쎈스를 지니시고 계십니다.
탁월한 음악 선정, 그저 기가 막힐 뿐입니다.
조 영희님
짧은 만남이었지만 소피아님께서 오랜동안 간직할 수 있는 추억 한가지를 마련하는데
저희들이 작은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무척이나 신나고 기분이 좋습니다.
혹 두 영희님을 뫼실 수 있는 기회가 온다면 그 때에는 다른 녀석들이 서로들 자동차 가지고 나타날 것입니다.
기대해 보는 것만으로도 흐믓하군요.
한 선민님
방장 노릇 정말로 제대로 잘 하고 계십니다그려.
나중에 가장 모범적이고 표본적인 방장의 선례로 남을 것입니다.
모임이면 모임
게시판 지기면 게시판 지기로서 많은 시간과 정열 쏟으시느데
혹 감기라도 걸리시면 연락해 주세요.
열 내리라고 션~한 박카스로 치료해 드릴께요.
분당이라는 말이 나오고 남한산성 길을 아는 것으로 되어 있어
행여 눈치 빠르신 분들은 이상하다고 여기시지는 않으시려나 걱정 아닌 걱정을 하면서
독자들을 속이려고 고심 고심하면서 은밀하게 표현을 하였습니다.
몇 분이라도 착각하여 주셨다면 이 몸 기쁘기 한량 없겠습니다.
송 미선님.
그 날 어깨도 편치 않으시면서 멀리서 오신 친구들 때문에 함께 자리하신 그 마음 기억하고 있겠습니다.
근데요 잔은 석 잔 맞는데 와플은 어느 녀석이 벌써 삼켰을까요?
Eric 은 wonderful tonight 를 따라 부르니라,
골초인 강태기는 맛있게 한 개피 피고 있느라고 와플 드신 짬이 없었는데 누구 짓인가?
마당쇠 녀석은 저쪽에서 고개를 돌리고 열심히 장작을 패고 있네..
어라 ?? 장작 쪼가리에 볼을 다쳤나 왜 볼이 불룩하지?
좌우지간 송 미선님은 발군의 쎈스를 지니시고 계십니다.
탁월한 음악 선정, 그저 기가 막힐 뿐입니다.
조 영희님
짧은 만남이었지만 소피아님께서 오랜동안 간직할 수 있는 추억 한가지를 마련하는데
저희들이 작은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무척이나 신나고 기분이 좋습니다.
혹 두 영희님을 뫼실 수 있는 기회가 온다면 그 때에는 다른 녀석들이 서로들 자동차 가지고 나타날 것입니다.
기대해 보는 것만으로도 흐믓하군요.
한 선민님
방장 노릇 정말로 제대로 잘 하고 계십니다그려.
나중에 가장 모범적이고 표본적인 방장의 선례로 남을 것입니다.
모임이면 모임
게시판 지기면 게시판 지기로서 많은 시간과 정열 쏟으시느데
혹 감기라도 걸리시면 연락해 주세요.
열 내리라고 션~한 박카스로 치료해 드릴께요.
2007.04.15 01:37:26 (*.139.22.224)
김 광숙 후배님
마음까지 시원하게 하는 색갈의 사진, 고맙습니다.
요사이는 여유있게 지내시고 계시죠?
서울 오다 가다 다리 아프시면 잠깐 들렸다 가셔도 괜찮습니다.
이 곳 오시는 길 헤매시지는 않으시겠죠?
순호 동상
인도까지 출장인지 출정인지 갔다 오시더니만
아직도 몸이 풀리지 않았는지 조선 동네를 또 쓸고 다니시더군.
좌우지간 그 쪽 식구들은 가만히 있지를 못하는 체질인가벼. 오빠인 영호도 그랬으니까.
헌데
순호 동상이 다니는 우리교회는 좋은 교회인 모양이네요.
여리기와 비슷한 모습의 사람이 다니신다면 그 교회는 틀림없이 成스러운 교회일꺼야.
이상한 일은요
약국에 오시는 분들마다 어느 교회에 나가시냐?
우리 교회에서 몇 번 뵌 것 같다,
아님 이 참에 함께 은혜 받아 보시죠 하시는 분들이 한 두분이 아니시더라고.
아주 아주 친밀한 여성분도 전부터 인도하려고 하시고.....
꽝야
그간 별고 없으셨는감?
여기 저기 탈이 있었던 모양이신데 지금 나이가 몇이유? 우리 논네들에게 그런 소리 들리게 하면 안되지요.
박 영희님 정말이지 조용하시고 얌전하신 분이십디다.
근데 여리기하고는 말씀 잘 하시더군요.
여리기가 편안하게 해 드려서 그러신건지
아님 심야의 남한산성 드라이브가 무드가 있어서였는지는 아직도 모르겠지만서도.
후배님들. 좀 물어 볼 것이 있는데요
여리기가 수고 했다고들 하시는데
길을 헤매느라고 그랬다는 뜻이유
아님 박 영희님과 대화 이어가느라고 애썼다는거유?
마음까지 시원하게 하는 색갈의 사진, 고맙습니다.
요사이는 여유있게 지내시고 계시죠?
서울 오다 가다 다리 아프시면 잠깐 들렸다 가셔도 괜찮습니다.
이 곳 오시는 길 헤매시지는 않으시겠죠?
순호 동상
인도까지 출장인지 출정인지 갔다 오시더니만
아직도 몸이 풀리지 않았는지 조선 동네를 또 쓸고 다니시더군.
좌우지간 그 쪽 식구들은 가만히 있지를 못하는 체질인가벼. 오빠인 영호도 그랬으니까.
헌데
순호 동상이 다니는 우리교회는 좋은 교회인 모양이네요.
여리기와 비슷한 모습의 사람이 다니신다면 그 교회는 틀림없이 成스러운 교회일꺼야.
이상한 일은요
약국에 오시는 분들마다 어느 교회에 나가시냐?
우리 교회에서 몇 번 뵌 것 같다,
아님 이 참에 함께 은혜 받아 보시죠 하시는 분들이 한 두분이 아니시더라고.
아주 아주 친밀한 여성분도 전부터 인도하려고 하시고.....
꽝야
그간 별고 없으셨는감?
여기 저기 탈이 있었던 모양이신데 지금 나이가 몇이유? 우리 논네들에게 그런 소리 들리게 하면 안되지요.
박 영희님 정말이지 조용하시고 얌전하신 분이십디다.
근데 여리기하고는 말씀 잘 하시더군요.
여리기가 편안하게 해 드려서 그러신건지
아님 심야의 남한산성 드라이브가 무드가 있어서였는지는 아직도 모르겠지만서도.
후배님들. 좀 물어 볼 것이 있는데요
여리기가 수고 했다고들 하시는데
길을 헤매느라고 그랬다는 뜻이유
아님 박 영희님과 대화 이어가느라고 애썼다는거유?
2007.04.15 08:45:35 (*.121.5.95)
인사 드리기 전에 우선,
선민언니 쿠이즈의 답 : <이 놈>아, 입니다. ㅋㅋㅋ 맞죠?
열익선배님, 안녕하세요?
제가 덩치와는 관계없이 지난해, 금년 초에 바이오리듬이 깨졌는지 여기저기 자꾸 깨지네요.ㅎㅎ
조금 조심을 하다보니 이제는 몸이 풍선만큼 부었구요.
이걸 어찌 또 빼야하나... 걷기도 힘들 정도로 부었답니다. ㅠㅠ::´(
열익선배님의 질문의 답 : 박영희 선배님을 좀 늦긴 했어도 안전하게 즐겁게, 때론 분위기 있게
집 까지 모셔 주셔서 감사하단 뜻이랍니다. 그래서 수고하셨다고요~
(:c)(:c)
선민언니 쿠이즈의 답 : <이 놈>아, 입니다. ㅋㅋㅋ 맞죠?
열익선배님, 안녕하세요?
제가 덩치와는 관계없이 지난해, 금년 초에 바이오리듬이 깨졌는지 여기저기 자꾸 깨지네요.ㅎㅎ
조금 조심을 하다보니 이제는 몸이 풍선만큼 부었구요.
이걸 어찌 또 빼야하나... 걷기도 힘들 정도로 부었답니다. ㅠㅠ::´(
열익선배님의 질문의 답 : 박영희 선배님을 좀 늦긴 했어도 안전하게 즐겁게, 때론 분위기 있게
집 까지 모셔 주셔서 감사하단 뜻이랍니다. 그래서 수고하셨다고요~
(:c)(:c)
2007.04.15 19:16:05 (*.70.89.141)
우선
광야!
땡!!!
허지만 팔씨름대회 부탁은 안했지만 코치하는 모습
어여삐여겨 한번만 기회를 더 준다.
컴식구들께는 안하지만 나에게 마는 하는소리~~~~~~
음 모를테지~~~~~
알기가 쉬운가???
열익씨!!
처음에 제가 컴에 들어왔을땐 각자 자기 소신대로
듣기도 약간 거북하지만
옆집 아저씨.......<엽집 아자씨 (재밌자고 하는 소리였는지???)
옆집 신사분들(거리감은 좀 있어 보이죠).....
제가 처음부터 (전 요사이 아빠들이 일찍 정년을 하다보니
과거엔 엄마들의 철밥통이던 혼사 문제가 깨져서
요즘은 아빠들이 자녀 결혼상담을 하러 많이 오시거든요.)
그래 아빠들과 자연스럽게 얘기할때가 많은 편이죠.
무식하면 용감하다고
그래 용감하게 옆집친구들 하니께니
이젠 자연스리 "친구"가 자릴잡아 가는둣 합니다.
아마 2년은 걸렸나 봅니다.
얼마나 멋집니까???
용점씨네 문상갔을때도 부인에게 인사시키며
친구라고 하는데 어감이 자연스럽고 편안 했어요.
열익씨!
우리 장미동산에선 젠틀멘 서너 손가락안에 드는점
"행복하시죠"
오라버니 불러주는 후배들도 줄을 섯고요.....
아이큐 높은 순호야!
주님의 전폭(남들은 이해 잘 못할 것이네) 특공대
좌우지간 실타래 풀리듯 술술술술 구수한 글솜씨는 일품일세 그려!
광야!
땡!!!
허지만 팔씨름대회 부탁은 안했지만 코치하는 모습
어여삐여겨 한번만 기회를 더 준다.
컴식구들께는 안하지만 나에게 마는 하는소리~~~~~~
음 모를테지~~~~~
알기가 쉬운가???
열익씨!!
처음에 제가 컴에 들어왔을땐 각자 자기 소신대로
듣기도 약간 거북하지만
옆집 아저씨.......<엽집 아자씨 (재밌자고 하는 소리였는지???)
옆집 신사분들(거리감은 좀 있어 보이죠).....
제가 처음부터 (전 요사이 아빠들이 일찍 정년을 하다보니
과거엔 엄마들의 철밥통이던 혼사 문제가 깨져서
요즘은 아빠들이 자녀 결혼상담을 하러 많이 오시거든요.)
그래 아빠들과 자연스럽게 얘기할때가 많은 편이죠.
무식하면 용감하다고
그래 용감하게 옆집친구들 하니께니
이젠 자연스리 "친구"가 자릴잡아 가는둣 합니다.
아마 2년은 걸렸나 봅니다.
얼마나 멋집니까???
용점씨네 문상갔을때도 부인에게 인사시키며
친구라고 하는데 어감이 자연스럽고 편안 했어요.
열익씨!
우리 장미동산에선 젠틀멘 서너 손가락안에 드는점
"행복하시죠"
오라버니 불러주는 후배들도 줄을 섯고요.....
아이큐 높은 순호야!
주님의 전폭(남들은 이해 잘 못할 것이네) 특공대
좌우지간 실타래 풀리듯 술술술술 구수한 글솜씨는 일품일세 그려!
2007.04.15 21:21:52 (*.184.57.103)
여리기 어르신네님,
흥미 진진 긴장감을 느끼게 해주는
아주 재미난 글에 컴 앞에서 내내
처음부터 끝까지 소리없는 웃음을
웃었습니다.
그러고 보니 장미동산에서는 초면이네요.
록씨에서의 좋은 자리 마련해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그 날 여러면으로 뜻 깊은 날이었지요.
흥미 진진 긴장감을 느끼게 해주는
아주 재미난 글에 컴 앞에서 내내
처음부터 끝까지 소리없는 웃음을
웃었습니다.
그러고 보니 장미동산에서는 초면이네요.
록씨에서의 좋은 자리 마련해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그 날 여러면으로 뜻 깊은 날이었지요.
2007.04.15 21:34:07 (*.18.145.145)
꽝야!!!
몸이 풍선만큼 부플었다니 그리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되겠서요.
누군가가 스을쩍 자극만 주면 쉽게 바람이 빠질테니까.
예전에는 수영도 한다고 하였고 김 용남이 운운하면서 테니스 친구라고 하기도 하였잖아요.
근데도 오히려 살이 늘어난다니 거 참 뭔가 이상해도 어지간히 이상하네?
말로만 열심히 운동한다고 하였나보네.
허긴 이제는 유명인사이다보니 인일 모임은 물론 외부의 무슨 행사에도 꼭 참석하셔야되니 그럴 수 밖에.
그런 모임에는 틀림없이 진수 성찬이 나오죠?
소싯적에는 여리기도 하나를 알켜주면 서너개는 이해하였는데
지금은 한 개 먹여주어야만 겨우 그런가보다 여깁니다.
아항 그러니까 늦은 night 임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귀부인을 위한 knight 역할 하느라고 고생했다 이거군요.
자~알 알겠습니다. 이제야 조금 머리가 깨우처지는 것 같구만.
한 선민 방장님,
어이 친구!!!!
호칭은 좋으실대로 하십시오.
어찌 부르던 크게 목슴 걸만큼 중요한 것도 아닌데요 뭘.
주 용점 부친 문상에는 정말 잘 다녀 오셨습니다.
저는 그 전 날에 미리 다녀왔기에 방장님을 뵙지 못 하였으나
뜻밖에도 방장님이 인일 3기를 대신하여 오셨음에 울 친구들이 많이들 고마워 하였답니다.
앞으로도 10-03 동지들이 더 좋은 친구 사이로 지냈으면 합니다.
몸이 풍선만큼 부플었다니 그리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되겠서요.
누군가가 스을쩍 자극만 주면 쉽게 바람이 빠질테니까.
예전에는 수영도 한다고 하였고 김 용남이 운운하면서 테니스 친구라고 하기도 하였잖아요.
근데도 오히려 살이 늘어난다니 거 참 뭔가 이상해도 어지간히 이상하네?
말로만 열심히 운동한다고 하였나보네.
허긴 이제는 유명인사이다보니 인일 모임은 물론 외부의 무슨 행사에도 꼭 참석하셔야되니 그럴 수 밖에.
그런 모임에는 틀림없이 진수 성찬이 나오죠?
소싯적에는 여리기도 하나를 알켜주면 서너개는 이해하였는데
지금은 한 개 먹여주어야만 겨우 그런가보다 여깁니다.
아항 그러니까 늦은 night 임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귀부인을 위한 knight 역할 하느라고 고생했다 이거군요.
자~알 알겠습니다. 이제야 조금 머리가 깨우처지는 것 같구만.
한 선민 방장님,
어이 친구!!!!
호칭은 좋으실대로 하십시오.
어찌 부르던 크게 목슴 걸만큼 중요한 것도 아닌데요 뭘.
주 용점 부친 문상에는 정말 잘 다녀 오셨습니다.
저는 그 전 날에 미리 다녀왔기에 방장님을 뵙지 못 하였으나
뜻밖에도 방장님이 인일 3기를 대신하여 오셨음에 울 친구들이 많이들 고마워 하였답니다.
앞으로도 10-03 동지들이 더 좋은 친구 사이로 지냈으면 합니다.
2007.04.16 11:47:21 (*.133.164.87)
선민온니~~!
나두 챙기름 줘요?
내가 울친구덜한테 잘하는소리....ㅋㅋㅋ
"요X아~!" 맞아요?(x7)
3=3=3=3=3=....온니한테 얻어 터질라.ㅎㅎㅎ
나두 챙기름 줘요?
내가 울친구덜한테 잘하는소리....ㅋㅋㅋ
"요X아~!" 맞아요?(x7)
3=3=3=3=3=....온니한테 얻어 터질라.ㅎㅎㅎ
2007.04.16 12:38:52 (*.41.34.46)
엉컴한 넘 같으리라구!!
여리가!!
그 코오스는 질이 떨어지는 넘들이 마나님들을 모시고 가서
작업(수작)을 거는 코오스라구!!
그런데 감히 영희씨를 모시고 그것도 깊은 밤중에
남한산성에서 드라이브를 즐기셨다구????
타락해도 극치를 달리는구나!!
내 친구 여리기가 어찌하여 이렇게 타락의 길을 걷는지 가슴이 찧어지는 구나!!
뭐야 ??
길을 잘못 들었어?? 이정표가 어찌구 저쩌구 핑게를 갖다 붙이지 말거라
자네 속만 더 훤히 보일 뿐이다
영희씨가 마음이 고와서 또 초딩 친구라서
마음속 울분을 꾹 참고 계셨지 딴 분이라면 빰을 몇대 맞았으니라ㅎㅎㅎ
내가 4월 8일 산행을 산성으로 했는데
우리가 중학교 때가?? 고1때인가?? 남한산성으로 소풍을 가 찍은 사진에
커다란 운치 좋은 연못이 있던 기억이 나 그 연못을 찾아가 보니 ( 현 중앙 주차장 옆)
지금은 왜 이리 볼품이 없는지....
연못속에 정자두 있고 해서 운치가 있었는데....
영희씨!!
깊은 밤
시원찮은 운전자와 심야 데이트 하는라 고생 하셨읍니다!!(x18)(x18)
2007.04.16 16:02:15 (*.24.236.54)
챙기름은 순호꺼가 된거 같다.
그 멋진 심야의 드라이브에 너무 질투심이 치솟으시는 모양인데...........참으세요.
어쩝니까? 벌써 다 이루어진 일인데.........
다음 기회를 노리심이.........::p
그 멋진 심야의 드라이브에 너무 질투심이 치솟으시는 모양인데...........참으세요.
어쩝니까? 벌써 다 이루어진 일인데.........
다음 기회를 노리심이.........::p
2007.04.16 18:37:50 (*.18.145.145)
이 종심님
독일에는 무사히 잘 도착하셨군요.
오랜만에 고국에 오셔서 좋은 친구들 만나 잊을 수없는 추억을 많이 만드셨죠?
그 추억들이 한 참 지난 후에는 아련하고 고귀한 보물같이 되겠지만
헤어진지 며칠 되지 않은 지금은 몹씨도 가슴을 미어지게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부디 "노랑 저고리" "록시"에서 보낸 시간들이 잠시라도 달래줄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계신지 아니 계신지 둘러봐야 할 정도로 조용하신 분이시라
두 번의 만남에서 별로 이야기는 나누지 못 하였지만 그래도 우리 악수는 하였잖아요.
근데요 아무리 점잖으신 분이라 하시더라도 저보고 '어르신네님' 라고 하시면 싫사옵니다.
우리 친구 아님니까.
건강하시고요 가끔 이 곳에서 만납시다.
독일에는 무사히 잘 도착하셨군요.
오랜만에 고국에 오셔서 좋은 친구들 만나 잊을 수없는 추억을 많이 만드셨죠?
그 추억들이 한 참 지난 후에는 아련하고 고귀한 보물같이 되겠지만
헤어진지 며칠 되지 않은 지금은 몹씨도 가슴을 미어지게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부디 "노랑 저고리" "록시"에서 보낸 시간들이 잠시라도 달래줄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계신지 아니 계신지 둘러봐야 할 정도로 조용하신 분이시라
두 번의 만남에서 별로 이야기는 나누지 못 하였지만 그래도 우리 악수는 하였잖아요.
근데요 아무리 점잖으신 분이라 하시더라도 저보고 '어르신네님' 라고 하시면 싫사옵니다.
우리 친구 아님니까.
건강하시고요 가끔 이 곳에서 만납시다.
2007.04.16 20:08:48 (*.18.145.145)
ㅍㅎㅎㅎㅎㅎ
우리 친애하는 양구기 동지 글 덕분에 여리기 참으로 오랜만에 크게 웃어본다.
좌우간 기쁨을 주셔서 우선은 고맙다는 말씀을 전하네.
으흠
아무리 열린 입이라 하더라도 그렇지
아무리 열린 광장이라고 해도 그렇고
아무리 당신 마음이라 우겨도 그렇지
이렇게 무자비하게 망신을 줘도 되는겨?
<엉컴한 넘 같으리라구!!
여리가!!
그 코오스는 질이 떨어지는 넘들이 마나님들을 모시고 가서
작업(수작)을 거는 코오스라구!!
그런데 감히 영희씨를 모시고 그것도 깊은 밤중에
남한산성에서 드라이브를 즐기셨다구???? > (남들은 요럴때 재치있게 색갈있는 문장으로 편집을 하던데...)
자네 요 윗글 써 놓고 후회 하지 않겠지?
인일 동기생 여러분!!!!!
실은요 양구기가요 작업의 타짜랍니다.
보세요 요녀석 작업하는 장소를 얼마나 잘도 기억하고 있습니까?
저는요 인중.제고 때 남한산성에 간 기억은 전혀 없거든요.
하지만 양구기는 기가막히게 잘도 생각하고 있잖습니까.
그리고 자기 입으로 "그 코오스는 질이 떨어지는 넘들이 ....." 라고 떠벌리면서
아니 자기는 4월 8일에 뭐하러 그 곳에 갔답니까?
부처님 오신 날인 음력 4월 8일 이었다면야 이제야 양구기가 제대로 사람되려고 하는갑다 라고 감격이나 하련만서도.
그리고 이건 정말 말도 않되는 것이라 차마 젠틀맨인 제가 언급하긴 뭐합니다만
진실은요 길을 헤매면서 여리기가 쩔쩔매니까 옆에 계시던 박 영희님이 직접 나서셔서 이정표를 살피시다가
예전에 가 보신 기억이 떠올라서 그래서 남한산성 길로 인도를 하신거 아닙니까.
양구기 말대로 한다면 애꿋은, 아무것도 모르시는 순진하신 영희님이 수작을 부린 것이 되나요?
이제 마당쇠, 자네는 마나님들 눈에 벗어나게 되어서 당장 짤리게 되었네그려.
만약 가마솥 끓인다거나 장작 패는 일거리가 없어지거들랑
슬슬 장마철이 다가오고 허니 얼른 얼른 목욕탕 옥상에 올라가서 고추나 말리실 준비 하시게.
조 영희님
엘에이에 잘 도착하셨군요.
이거 일이 재밋게 전개되고 있습니다.
여리기가 위에다가 분명히 예언을 하였습니다.
<혹 두 영희님을 뫼실 수 있는 기회가 온다면 그 때에는 다른 녀석들이 서로들 자동차 가지고 나타날 것입니다.
기대해 보는 것만으로도 흐믓하군요.> 라고요.
일주일도 지나지 않아서 어쩐지 예감이 심상치않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속속들이 파악하고 있는 양구기의 나와바리인 남한산성을 여리기가 예고도 없이 처들어갔으니
녀석의 마음이 오죽이나 터지고 또 타겠습니까.
그래서 다음을 생각하여 미리부터 저한테 무시무시한 경고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언감생심 두 분 영희님 뫼실 생각일랑 일찍 접어두라고 말이죠.
근데요
요게 또 아리까리하네요.
소피아님이
<다음 기회를 노리심이.....::p > 라고 하셨는데
아무리 생각하고 해독해 보아도
이 문장이 소피아님과 양구기간의 어떤 접선의 의미가 내포된 암호 문자 같단 말씀입니다. (x10)
안녕히 계세요.
여리기는 글을 썼다하면 소설을 쓴다니까.
꼭 노인네들 입을 열었다하면 끝없는 잔소리 하듯이.....
우리 친애하는 양구기 동지 글 덕분에 여리기 참으로 오랜만에 크게 웃어본다.
좌우간 기쁨을 주셔서 우선은 고맙다는 말씀을 전하네.
으흠
아무리 열린 입이라 하더라도 그렇지
아무리 열린 광장이라고 해도 그렇고
아무리 당신 마음이라 우겨도 그렇지
이렇게 무자비하게 망신을 줘도 되는겨?
<엉컴한 넘 같으리라구!!
여리가!!
그 코오스는 질이 떨어지는 넘들이 마나님들을 모시고 가서
작업(수작)을 거는 코오스라구!!
그런데 감히 영희씨를 모시고 그것도 깊은 밤중에
남한산성에서 드라이브를 즐기셨다구???? > (남들은 요럴때 재치있게 색갈있는 문장으로 편집을 하던데...)
자네 요 윗글 써 놓고 후회 하지 않겠지?
인일 동기생 여러분!!!!!
실은요 양구기가요 작업의 타짜랍니다.
보세요 요녀석 작업하는 장소를 얼마나 잘도 기억하고 있습니까?
저는요 인중.제고 때 남한산성에 간 기억은 전혀 없거든요.
하지만 양구기는 기가막히게 잘도 생각하고 있잖습니까.
그리고 자기 입으로 "그 코오스는 질이 떨어지는 넘들이 ....." 라고 떠벌리면서
아니 자기는 4월 8일에 뭐하러 그 곳에 갔답니까?
부처님 오신 날인 음력 4월 8일 이었다면야 이제야 양구기가 제대로 사람되려고 하는갑다 라고 감격이나 하련만서도.
그리고 이건 정말 말도 않되는 것이라 차마 젠틀맨인 제가 언급하긴 뭐합니다만
진실은요 길을 헤매면서 여리기가 쩔쩔매니까 옆에 계시던 박 영희님이 직접 나서셔서 이정표를 살피시다가
예전에 가 보신 기억이 떠올라서 그래서 남한산성 길로 인도를 하신거 아닙니까.
양구기 말대로 한다면 애꿋은, 아무것도 모르시는 순진하신 영희님이 수작을 부린 것이 되나요?
이제 마당쇠, 자네는 마나님들 눈에 벗어나게 되어서 당장 짤리게 되었네그려.
만약 가마솥 끓인다거나 장작 패는 일거리가 없어지거들랑
슬슬 장마철이 다가오고 허니 얼른 얼른 목욕탕 옥상에 올라가서 고추나 말리실 준비 하시게.
조 영희님
엘에이에 잘 도착하셨군요.
이거 일이 재밋게 전개되고 있습니다.
여리기가 위에다가 분명히 예언을 하였습니다.
<혹 두 영희님을 뫼실 수 있는 기회가 온다면 그 때에는 다른 녀석들이 서로들 자동차 가지고 나타날 것입니다.
기대해 보는 것만으로도 흐믓하군요.> 라고요.
일주일도 지나지 않아서 어쩐지 예감이 심상치않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속속들이 파악하고 있는 양구기의 나와바리인 남한산성을 여리기가 예고도 없이 처들어갔으니
녀석의 마음이 오죽이나 터지고 또 타겠습니까.
그래서 다음을 생각하여 미리부터 저한테 무시무시한 경고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언감생심 두 분 영희님 뫼실 생각일랑 일찍 접어두라고 말이죠.
근데요
요게 또 아리까리하네요.
소피아님이
<다음 기회를 노리심이.....::p > 라고 하셨는데
아무리 생각하고 해독해 보아도
이 문장이 소피아님과 양구기간의 어떤 접선의 의미가 내포된 암호 문자 같단 말씀입니다. (x10)
안녕히 계세요.
여리기는 글을 썼다하면 소설을 쓴다니까.
꼭 노인네들 입을 열었다하면 끝없는 잔소리 하듯이.....
2007.04.16 20:18:07 (*.184.54.193)
지금까지 못들어오신 부름으로 불러보고자
심사숙고하여 선정 했구먼요.
그게 싫으시다니,또 친구라 해주시니
감사히 받아드리며 이제부턴 친구야 !로
심사숙고하여 선정 했구먼요.
그게 싫으시다니,또 친구라 해주시니
감사히 받아드리며 이제부턴 친구야 !로
2007.04.16 20:34:20 (*.184.54.193)
어? 내 콤이 또 망령?
왜 미선이 이름이?
금새 변덕이 드네요.
친구야!보다 여리기 친구여!가
더 나으네요. 오케이?
왜 미선이 이름이?
금새 변덕이 드네요.
친구야!보다 여리기 친구여!가
더 나으네요. 오케이?
2007.04.16 23:27:46 (*.184.49.245)
아이고! 어쩔꺼나요?
제 변덕이 죽 끓듯하니요.
많이 불리우시는
<여리기님>으로 바꿀래요.
여리기님에게 여리기님보다
더 잘 어울리는게 없네요.
다시 오케이지요?
제 변덕이 죽 끓듯하니요.
많이 불리우시는
<여리기님>으로 바꿀래요.
여리기님에게 여리기님보다
더 잘 어울리는게 없네요.
다시 오케이지요?
2007.04.16 23:46:59 (*.4.216.111)
종심아~~
사람들간의 격이라고하나 벽을 허무는것도
능력이라고 생각하는데
순식간에 친구여~~
라는 호칭을 주고 받음에 미서니는 놀라웠다!!~~
그러니까 햇수로5년이 지나도
'여리기 박사님~~ 강태기 아저씨~~ 장국님~~'
등의 어색한 호칭이 귀에 익어 자연스러워질 즈음
친구야~~
친구여~~ 오케이 하는 모습에서
자신감 넘치는 종심이의 모습을 엿볼수있어서 참 좋았는데......
그래서 친구따라 강남간다구
나두 친구야~~하고 종심이처럼 호기롭게 한번 불러보고싶었는데
다시 <여리기님>으로 환원 되었으니
친구라고 부를 절호의 찬스를 놓쳐버린것 같아 섭섭하기두하구......
잠시 고국에서의 만남으로 우정을 주고받을수있는그대들~~
정말 꽃보다 아름다운 사람들이여~~~~~
사람들간의 격이라고하나 벽을 허무는것도
능력이라고 생각하는데
순식간에 친구여~~
라는 호칭을 주고 받음에 미서니는 놀라웠다!!~~
그러니까 햇수로5년이 지나도
'여리기 박사님~~ 강태기 아저씨~~ 장국님~~'
등의 어색한 호칭이 귀에 익어 자연스러워질 즈음
친구야~~
친구여~~ 오케이 하는 모습에서
자신감 넘치는 종심이의 모습을 엿볼수있어서 참 좋았는데......
그래서 친구따라 강남간다구
나두 친구야~~하고 종심이처럼 호기롭게 한번 불러보고싶었는데
다시 <여리기님>으로 환원 되었으니
친구라고 부를 절호의 찬스를 놓쳐버린것 같아 섭섭하기두하구......
잠시 고국에서의 만남으로 우정을 주고받을수있는그대들~~
정말 꽃보다 아름다운 사람들이여~~~~~

2007.04.17 01:25:21 (*.121.5.95)
선민언니, 챙기름 순호언니꺼에요? (:w) 흑흑...
깨소금 냄새를 맡아 본지 하 오래 되어서 이제는 챙기름의 '챙'字만 봐도
맨 밥을 그냥 먹을 수 있을 정도에요. 흑흑흑...
나는 순호언니 처럼 저렇게(비록 직접 쓰지는 않고 X로 표현하셨지만 그게 더 한층 원색적으로 보임)
쓰고 싶어도 차마 그러지 못하고 그냥 점잖게 위에 드린 답 처럼 쓴건데....(x13)
깨소금 냄새를 맡아 본지 하 오래 되어서 이제는 챙기름의 '챙'字만 봐도
맨 밥을 그냥 먹을 수 있을 정도에요. 흑흑흑...
나는 순호언니 처럼 저렇게(비록 직접 쓰지는 않고 X로 표현하셨지만 그게 더 한층 원색적으로 보임)
쓰고 싶어도 차마 그러지 못하고 그냥 점잖게 위에 드린 답 처럼 쓴건데....(x13)
2007.04.17 07:37:15 (*.133.164.87)
크크크 광야~!
챙기름 너가져~(x10)
물방개가 더 빤닥빤닥 해지것네~
떡 줄사람 생각도 않는데
괜시리 우리끼리...(x8)
챙기름 너가져~(x10)
물방개가 더 빤닥빤닥 해지것네~
떡 줄사람 생각도 않는데
괜시리 우리끼리...(x8)
2007.04.17 07:44:24 (*.108.153.19)
장국오빠!
열익오라버니가 사람 참 젊쟎아 보이시는데, 그런 작업엔 능통하신가보지요??????
아~~
"작업건다"는 말을 그럴때 쓰는거군요????
푸근하고 사람 맘을 편하게 해 주는 장국오라바니가 보고싶습니다.
조영희언니는 어제 LA에 오셨습니다.
내일 화요일에 우리 LA 천사들과 회담이 있으십니다.
내알 또 사진 찍으면 3기갤러리에 올리겠습니다..
열익오라버니가 사람 참 젊쟎아 보이시는데, 그런 작업엔 능통하신가보지요??????
아~~
"작업건다"는 말을 그럴때 쓰는거군요????
푸근하고 사람 맘을 편하게 해 주는 장국오라바니가 보고싶습니다.
조영희언니는 어제 LA에 오셨습니다.
내일 화요일에 우리 LA 천사들과 회담이 있으십니다.
내알 또 사진 찍으면 3기갤러리에 올리겠습니다..
2007.04.17 14:10:33 (*.41.34.46)
성박사!
글을 올리고 보니 내가 무슨 작업꾼으로 오해를 받지 않을까??
속으로 생각 했더니만 기여코 날 보고 작업 타짜라니 ....
내가 진정코 작업 타짜라면 얼마나 좋겠는가
넘처나는 여인들을 작업을 해서 자네한테도 소개해 주면
자네하고 나하고 50년 우정 천년 만년 지고...
누이 좋고 매부 좋고 ...
꿩먹고 알먹고...
도랑치고 가재 잡고....
그런데 불행하게도 자네가 알다시피 나는 여자 라면 자다 가도 경끼 이는
여인 알러지 증상이 있지 않는가???
그런데
작년
"시월의 마지막 밤이...." 이런 노래가 어울리는 10월 어느날
어느 여인으로 부터 콜을 받게 되엇지
장기사~~
오늘 운전좀 해 줘잉~
가는 곳이 뱀처럼 꼬불거리는 길이라 멀미가 나서 그래~ 응~
나는 그날 처음으로 B자로 시작되는 외제차를 처음으로 운전해 봤지
간 곳은
성남쪽에서 오르는 길로 너무 꼬부랑 거려 멀미가 날 정도더군
눈아래 펼쳐 보이는 경치가 온통 울국 불국하니 경치 한번 정말로 끝내 주더군
이런 운치 있는 길을 품위 있는 귀부인과 천천히 드리이브 하는 기분은
가을이라는 계절만 다르지 성박사도 봄의 운치를 충분히 맛 봤으리
아니 그날은 심야라
무서움이 들었겠지
남문을 지나 한참 내려 가다가 올라 오는 길과 내려 가는 길이 따로 갈라져
일방 길로 한참 내려 가다가 길이 합류하는 지점 왼 쪽으로 작은 길이 있는데
그곳으로 진입하면 멋있는 까페가 나오는데 상호??는 기억이 없고(혀를 굴려야 되는 상호임)
그곳 주차장엔 차가 7~8대 주차해 있었는데 대부분이 외제차 더라구
아마 내 똥차를 몰고 왔으면 정말로 쪽 팔리는 상황이였을 거야
나를 운전시킨 여인은 이곳이 낯 설지 않은지
거만하게 차에서 내리면서
장기사~
날씨가 차가우니 내 웃옷을 갖다 줘~어 하더군
나는 실내에 들어 와서까지 기사 역할 티를 낼 필요가 없을 것 같아
여인과 같이 창가 테이블에 앉아
밖의 가을 풍경은 바라보면서 커피를 마시니
마음의 평정와 안락함을 이세상 어디에서 또 찾을 수 있단 말인가??
소나무, 단풍나무며 은행나무로 받깥 세계와 차단된
숲속 까페는 이렇게 여인들로 꽉차 있고 남자는 2-3명에 불과하니
바야호로 세상은 여인 천국이로다
상기 사항은 픽션임
*** *** ***
4월 8일 일요일
청계산을 한 탕 뛰고 집에 일찍들어오니 집사람 김경희가 꿈시렁 거리는거야
이 좋은 봄날에 나 혼자만 봄을 만끽하고 다니기냐고???
부부 만의 무드도 낼겸 해서 등산화만 운동화로 갈아 신고
차에 약수물 통을 싣고 남한산성으로 오후 4시경 올라 왔지
1년전과 달라진 것은 입장료를 받지 않고 무사통과로 도로 소통이 원할 한더군
마침 생각난 것이
고1때 소풍와 추억이 있는 연못과
작년 가을에 갔던 까페가 생각 나 그집으로 갔더니
나의 김경희가 생리에 맞지 않는다며 그냥 돌아나오다
맞은 편 골짜기 음식점에 들어가 닭백숙으로 저녁을 먹고 나오며
약수물을 한통 얻어 가지고 온것이
4월 8일 나의 일정이네
고1 소풍 행색을 보니 검은 교복으로
가을 소풍이 틀림 없더군
성박사가 정 기억이 안 난다면 사진을 올림세
글을 올리고 보니 내가 무슨 작업꾼으로 오해를 받지 않을까??
속으로 생각 했더니만 기여코 날 보고 작업 타짜라니 ....
내가 진정코 작업 타짜라면 얼마나 좋겠는가
넘처나는 여인들을 작업을 해서 자네한테도 소개해 주면
자네하고 나하고 50년 우정 천년 만년 지고...
누이 좋고 매부 좋고 ...
꿩먹고 알먹고...
도랑치고 가재 잡고....
그런데 불행하게도 자네가 알다시피 나는 여자 라면 자다 가도 경끼 이는
여인 알러지 증상이 있지 않는가???
그런데
작년
"시월의 마지막 밤이...." 이런 노래가 어울리는 10월 어느날
어느 여인으로 부터 콜을 받게 되엇지
장기사~~
오늘 운전좀 해 줘잉~
가는 곳이 뱀처럼 꼬불거리는 길이라 멀미가 나서 그래~ 응~
나는 그날 처음으로 B자로 시작되는 외제차를 처음으로 운전해 봤지
간 곳은
성남쪽에서 오르는 길로 너무 꼬부랑 거려 멀미가 날 정도더군
눈아래 펼쳐 보이는 경치가 온통 울국 불국하니 경치 한번 정말로 끝내 주더군
이런 운치 있는 길을 품위 있는 귀부인과 천천히 드리이브 하는 기분은
가을이라는 계절만 다르지 성박사도 봄의 운치를 충분히 맛 봤으리
아니 그날은 심야라
무서움이 들었겠지
남문을 지나 한참 내려 가다가 올라 오는 길과 내려 가는 길이 따로 갈라져
일방 길로 한참 내려 가다가 길이 합류하는 지점 왼 쪽으로 작은 길이 있는데
그곳으로 진입하면 멋있는 까페가 나오는데 상호??는 기억이 없고(혀를 굴려야 되는 상호임)
그곳 주차장엔 차가 7~8대 주차해 있었는데 대부분이 외제차 더라구
아마 내 똥차를 몰고 왔으면 정말로 쪽 팔리는 상황이였을 거야
나를 운전시킨 여인은 이곳이 낯 설지 않은지
거만하게 차에서 내리면서
장기사~
날씨가 차가우니 내 웃옷을 갖다 줘~어 하더군
나는 실내에 들어 와서까지 기사 역할 티를 낼 필요가 없을 것 같아
여인과 같이 창가 테이블에 앉아
밖의 가을 풍경은 바라보면서 커피를 마시니
마음의 평정와 안락함을 이세상 어디에서 또 찾을 수 있단 말인가??
소나무, 단풍나무며 은행나무로 받깥 세계와 차단된
숲속 까페는 이렇게 여인들로 꽉차 있고 남자는 2-3명에 불과하니
바야호로 세상은 여인 천국이로다
상기 사항은 픽션임
*** *** ***
4월 8일 일요일
청계산을 한 탕 뛰고 집에 일찍들어오니 집사람 김경희가 꿈시렁 거리는거야
이 좋은 봄날에 나 혼자만 봄을 만끽하고 다니기냐고???
부부 만의 무드도 낼겸 해서 등산화만 운동화로 갈아 신고
차에 약수물 통을 싣고 남한산성으로 오후 4시경 올라 왔지
1년전과 달라진 것은 입장료를 받지 않고 무사통과로 도로 소통이 원할 한더군
마침 생각난 것이
고1때 소풍와 추억이 있는 연못과
작년 가을에 갔던 까페가 생각 나 그집으로 갔더니
나의 김경희가 생리에 맞지 않는다며 그냥 돌아나오다
맞은 편 골짜기 음식점에 들어가 닭백숙으로 저녁을 먹고 나오며
약수물을 한통 얻어 가지고 온것이
4월 8일 나의 일정이네
고1 소풍 행색을 보니 검은 교복으로
가을 소풍이 틀림 없더군
성박사가 정 기억이 안 난다면 사진을 올림세
2007.04.17 15:09:51 (*.41.34.46)
조영희씨
아니 브라질에 가시는 겁니까
아니 가시는 겁니까
중도에 쉬엄쉬엄 가시면 아니 가심만 못하온데
중도에서 기분이 여의치 않으면 되 돌아 오실수도 있을것 같군요
영희씨는 행운아 이십니다
중도L.A에서도 후배들이 꼭 붙으시는 걸 보니 복이 많으신것 같습니다
종심씨
록시에서 헤어질 때 여리기 차를 안 타신걸 천운으로 아시기 바랍니다
아 끌씨
헤어지는 시간이 차도 얼마 없으니 좌회전하여
나를 따라 왔으면 그 얌전한 영희씨를 심야에 남한산성 속으로 모시지 않아도
되는 걸 고집 피우다 자기도 생전 가보지는 못한 남한산성으로 귀부인을 모셨으니
당사자인 영희씨는 얼마나 무서웠겠습니까
여리기가 간 드라이브 코오스는 오늘 같이 봄날이 화창하면 쥐여주는
드라이브 코오스랍니다
춘자네!!
오랜 만입니다
영희 온니를 또 만난다니 엘에이 삼총사와 즐거운 시간이 되겠군요
춘자네가 귀국한 후
노랑저고리에서 우리의 호프 정도령이 취기가 올라
" 아 ~ 춘~자야~
했던 것이 얼마나 부러운지(x18)(x18)
어떤 때는 나두 잠꼬대로
춘~자야 !!하고
망령을 부려 본다우(x10)(x10)
아니 브라질에 가시는 겁니까
아니 가시는 겁니까
중도에 쉬엄쉬엄 가시면 아니 가심만 못하온데
중도에서 기분이 여의치 않으면 되 돌아 오실수도 있을것 같군요
영희씨는 행운아 이십니다
중도L.A에서도 후배들이 꼭 붙으시는 걸 보니 복이 많으신것 같습니다
종심씨
록시에서 헤어질 때 여리기 차를 안 타신걸 천운으로 아시기 바랍니다
아 끌씨
헤어지는 시간이 차도 얼마 없으니 좌회전하여
나를 따라 왔으면 그 얌전한 영희씨를 심야에 남한산성 속으로 모시지 않아도
되는 걸 고집 피우다 자기도 생전 가보지는 못한 남한산성으로 귀부인을 모셨으니
당사자인 영희씨는 얼마나 무서웠겠습니까
여리기가 간 드라이브 코오스는 오늘 같이 봄날이 화창하면 쥐여주는
드라이브 코오스랍니다
춘자네!!
오랜 만입니다
영희 온니를 또 만난다니 엘에이 삼총사와 즐거운 시간이 되겠군요
춘자네가 귀국한 후
노랑저고리에서 우리의 호프 정도령이 취기가 올라
" 아 ~ 춘~자야~
했던 것이 얼마나 부러운지(x18)(x18)
어떤 때는 나두 잠꼬대로
춘~자야 !!하고
망령을 부려 본다우(x10)(x10)
2007.04.17 20:37:16 (*.18.145.145)
이 종심님
그저 살아가면서 마음 편한 것이 제일입디다.
좋으신대로 불러주세요.
저도 이 종심님이라고 부를께요.
누구처럼 자기의 초등동창들은 이쁘게 불러주면서
타 학교 출신분들은 아줌마라고도 불러드려 어여쁘게 봐 드릴 수 없는 행동을 하는 친구처럼 하지 않을랍니다.
어라???
가만있자 그 친구가 혹 이 종심님하고 같으~~은.......
그저 살아가면서 마음 편한 것이 제일입디다.
좋으신대로 불러주세요.
저도 이 종심님이라고 부를께요.
누구처럼 자기의 초등동창들은 이쁘게 불러주면서
타 학교 출신분들은 아줌마라고도 불러드려 어여쁘게 봐 드릴 수 없는 행동을 하는 친구처럼 하지 않을랍니다.
어라???
가만있자 그 친구가 혹 이 종심님하고 같으~~은.......
2007.04.18 00:13:28 (*.70.89.141)
열익씨!
바쁘니께니 새치기 좀
살짝 이해해 주더라구요.....넷?
광야!
땡
수노!
땡
요놈아!
이놈아!
둘다 아님.
열익씨!
괜히 미안하네
이건 욕도 아니고 이건 큐즈 정답도 아니야.
한번 기회 주고 못 마추면 답을 말 해야할 이 내 심정!!!
바쁘니께니 새치기 좀
살짝 이해해 주더라구요.....넷?
광야!
땡
수노!
땡
요놈아!
이놈아!
둘다 아님.
열익씨!
괜히 미안하네
이건 욕도 아니고 이건 큐즈 정답도 아니야.
한번 기회 주고 못 마추면 답을 말 해야할 이 내 심정!!!
2007.04.19 07:36:17 (*.108.153.19)
장국오빠!!
정도령오빠가 "야!! 춘~~자야!!"하시던 것 지금도 귀에 쟁쟁해요~~
오기전날 밤 제고인 11기오라버니들과 노래방에 갔었는데,
***오라버니가 날 막 아프게 때리면서 "춘자야!!! 춘자야!!!"하시는가에요~~
아파서 죽는 즐 알았어요~~
아무래도 내 이름이 좀 막 굴어도 괜찮게 느껴지게 편한 이름인가봐요?
내가 춘천에서 낳는바람에 춘자가 되었는데, 이름이 좀 그래서
어디서든 이름을 물으면 "정은"이라고 했어요.
엄마가 지어준 이름이지요.
그런데, 어느날 숭의동에 "정은집"이라는 술집이 생겼더라구요~~
정도령오빠가 "야!! 춘~~자야!!"하시던 것 지금도 귀에 쟁쟁해요~~
오기전날 밤 제고인 11기오라버니들과 노래방에 갔었는데,
***오라버니가 날 막 아프게 때리면서 "춘자야!!! 춘자야!!!"하시는가에요~~
아파서 죽는 즐 알았어요~~
아무래도 내 이름이 좀 막 굴어도 괜찮게 느껴지게 편한 이름인가봐요?
내가 춘천에서 낳는바람에 춘자가 되었는데, 이름이 좀 그래서
어디서든 이름을 물으면 "정은"이라고 했어요.
엄마가 지어준 이름이지요.
그런데, 어느날 숭의동에 "정은집"이라는 술집이 생겼더라구요~~
2007.04.19 08:14:54 (*.108.153.19)
글 쓰는중에 갑자기 한글이 안 써져서, 다시 씁니다.
그래서 도루 "춘자"로 했다구요~~~~~
근데요~~~
왜 Why 여리기오라버니는 저는 아는 척 안 해요??
오라버니 맘이지만 좀 섭섭한데요?
분명히 이 글에도 대꾸 안 하실거예요~~~
좋다구요~~~~
뭐 서로 코드가 안 맞으면 아느척 안 해도 괜찮겠지요~~~ ::s::$
무서울 것 없거든요????(x10)(x10)
그래서 도루 "춘자"로 했다구요~~~~~
근데요~~~
왜 Why 여리기오라버니는 저는 아는 척 안 해요??
오라버니 맘이지만 좀 섭섭한데요?
분명히 이 글에도 대꾸 안 하실거예요~~~
좋다구요~~~~
뭐 서로 코드가 안 맞으면 아느척 안 해도 괜찮겠지요~~~ ::s::$
무서울 것 없거든요????(x10)(x10)
2007.04.20 16:24:48 (*.41.34.46)
하 하(x18)(x18) 하하(x18)(x18)
그럴 일도 아니구먼
이넘 아가
이 마당쇠가 까막눈 이라고
눈물 나게 하는겨???
그나 저나 형편이 여의치 않으면
접시 물에 코 박고 저 세상으로 가던지
아니면 장미동산 친구들에게
사과를 하든지 하여라!!
어여 냉큼!!
그럴 일도 아니구먼
이넘 아가
이 마당쇠가 까막눈 이라고
눈물 나게 하는겨???
그나 저나 형편이 여의치 않으면
접시 물에 코 박고 저 세상으로 가던지
아니면 장미동산 친구들에게
사과를 하든지 하여라!!
어여 냉큼!!
2007.04.21 03:52:05 (*.108.153.19)
성열익아저씨(오라비라고 부르고 싶지도 않거든요?)!
내가 한국가면 우리 한번 팔씨름해서 결판내자구요!!!!(x24)(x24)(x24)(x24)
내가 한국가면 우리 한번 팔씨름해서 결판내자구요!!!!(x24)(x24)(x24)(x24)
2007.04.21 19:48:14 (*.41.235.214)
그러지 않아도 위에 여리기의 현재의 곤혹스런 심정을 자기도 잘 모르는
사자성어로 표현 했는데, 왜, why, 무슨일로, 어쩌자고, 양구기와 춘자후배는
잔잔한 여리고 여린 여리기의 심중을 건드리시는 감?
사자성어로 표현 했는데, 왜, why, 무슨일로, 어쩌자고, 양구기와 춘자후배는
잔잔한 여리고 여린 여리기의 심중을 건드리시는 감?
2007.04.21 23:25:12 (*.41.235.214)
나도 5월초쯤은 시간이 나는데 작업계획을 세워볼까?
(그런데 양구가! 뭐라구? 지원자가 한명도 없을테니 립서비스에 불과 하다구?)
ㅠㅠ
(그런데 양구가! 뭐라구? 지원자가 한명도 없을테니 립서비스에 불과 하다구?)
ㅠㅠ
2007.04.23 01:04:48 (*.18.145.175)
춘자 후배님
여성분하고 팔씨름은 무슨....
왠수질 일도 없는데.
남의 집에 와서 고얀히 오해만 생기게 하고 분위기도 싸늘하게 하고 싶지 않군요.
한국 나오시면 장국이랑 강태기 뫼시고 제가 있는 곳으로 한 번 오세요.
약국 부근에 떡 집도 있고 빵가게도 있는데요
이쁜 장국이한테는 달콤한 케이크 사 주시고
미운 여리기한테는 아무떡이나 한 개 더 주세요.
저는 시원한 드링크나 아님 따끈한 쌍화탕 드리죠.
근데 강태기, 5월에 짐싸들고 내 쫓길 일이라도 생겼남 뭔 계획?
여성분하고 팔씨름은 무슨....
왠수질 일도 없는데.
남의 집에 와서 고얀히 오해만 생기게 하고 분위기도 싸늘하게 하고 싶지 않군요.
한국 나오시면 장국이랑 강태기 뫼시고 제가 있는 곳으로 한 번 오세요.
약국 부근에 떡 집도 있고 빵가게도 있는데요
이쁜 장국이한테는 달콤한 케이크 사 주시고
미운 여리기한테는 아무떡이나 한 개 더 주세요.
저는 시원한 드링크나 아님 따끈한 쌍화탕 드리죠.
근데 강태기, 5월에 짐싸들고 내 쫓길 일이라도 생겼남 뭔 계획?
2007.04.24 03:39:17 (*.108.159.208)
햇살이 찬란한 봄날 아침입니다.(:ac)(:ac)(:ac)(:ac)
어제까지는 날이 흐리고 비도 오고하더니, 오늘 아침은 오쏠레미오네요~~~~
이번 주부터 팔힘을 쎄게 하려고 헬스클럽에 열심히 가려고 계획해 놨는데.........
제가 한국에 가면 지난번에 신세 진 재화오빠랑 늘 푸근한 장국이오빠랑
자상한 광택이오빠랑 내 이름을 거침없이 "춘~자야!!"하며 불러주던 도령이오빠랑
다~ 모시고 쐬주 대접 멋드러지게 한번 하겠습니다.
이왕 시작하기로 한 운동은 열심히 해서 여리기오빠하고 팔씨름은 꼭 한번 할라요~~~~::p
어제까지는 날이 흐리고 비도 오고하더니, 오늘 아침은 오쏠레미오네요~~~~
이번 주부터 팔힘을 쎄게 하려고 헬스클럽에 열심히 가려고 계획해 놨는데.........
제가 한국에 가면 지난번에 신세 진 재화오빠랑 늘 푸근한 장국이오빠랑
자상한 광택이오빠랑 내 이름을 거침없이 "춘~자야!!"하며 불러주던 도령이오빠랑
다~ 모시고 쐬주 대접 멋드러지게 한번 하겠습니다.
이왕 시작하기로 한 운동은 열심히 해서 여리기오빠하고 팔씨름은 꼭 한번 할라요~~~~::p
그리고 조영희씨! 5인방이 coex에 한번 모실려고 하였는데..
벌써 가실날이?